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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21-01-31 20:58

ㆍIP: 220.xxx.232

달빌 별빛 흐르는 강물처럼

달빛 별빛 흐르는 강물처럼

운봉 공재룡

달빛 별빛 흐르는 강물 위에
검게 드린 산 그림자 따라서
내 마음 실은 조각배 하나가
은빛 물결 가르며 노 저어 갑니다.

후회가 공존하는 지친 삶에
가슴을 파고드는 외로움들이
오색 별빛의 합창 소리 따라
강물 위에 와르르 쏟아져 내리고.

오솔길에 하얀 달님은 웃으며
노송나무 가지 끝에 걸터앉아
밤새 강물에 은빛 가루 뿌리면
별빛을 헤집고 유성이 떠나갑니다.

어느 계절마다 꽃 피고 싶었던
우리들의 아름다운 욕망을 품고
하루의 삶 속에 지친 몸을 뉘며
오늘도 내일을 향한 단꿈을 꿈니다.

박희홍 2021-02-01 04:34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 “어느 계절마다 꽃 피고 싶었던 우리들의 아름다운 욕망을 품고 달빛 별빛 흐르는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고 픈 귀하게 지피신 옥고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법정 스님께서는 월요일은 달처럼 살아야 하며, 밤을 비춰주는 역할을 한다 했습니다. 어두운 곳에 등이 되는 삶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2월의 초하루 기운차게 시작하시고 입춘대길 건양다경 속에 멋진 날이길 빕니다. 빗길 안전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전병일 2021-02-01 15:32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2월의 첫날 입춘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은 봄을 기다리기에는 이르지만 코로나 19도 살아지고 따스한 봄날도 왔으면 합니다 2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기를 기원합니다

강한익 2021-02-03 08:32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立春)입니다. 시인님의 가내에 입춘대길(立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21-02-04 09:49	봄을 알리는 立春에 즈음하여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은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꽃피는 춘삼월에는 좋은 소식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코로나가 속히 물러가고 일상이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상현 2021-02-04 18:27	봄이라는 말 만들어도 아지랑이 바라보듯 어지럽습니다 봄이라는 말 만들어도 봄나물을 만나듯 봄 손님을 만나듯 희망이 돋아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본 1월이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 가득 받아 든 1월이었습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서 안부인사드리니 기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니 기쁨이 두배입니다 시인님 입춘이 지났습니다 봄은 한걸음 한걸음 뛰어오겠지요 시인님 늘 봄처럼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1-02-05 11:56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안녕하시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년과 같은 명절은 아니지만 따뜻한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복주머니를 두고 갑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강건하시고 가정에 경사스러운 날들이 줄을 이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영준 2021-02-06 09:58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존경합니다 한 달도 헤프게 지나가 버리고 어느덧 2월의 첫 주말이 시작되는군요! 봄 오는 소리가 들릴 듯 말 듯 하는 오락가락하네요 절기는 입춘은 이미 갔건만 아직은 일기가 쌀쌀합니다 마음 또 한 꽁꽁 얼어붙어 있고요 움츠린 마음 얼른 녹이시고 따스한 봄날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편한 주말 되십시오

문회숙 2021-02-06 16:49	반갑습니다 공재룡시인님 차가운 겨울 밤 달빛 별빛은 더욱 밝고 유별나게 반짝인것 같아요 고운 시향에 멋스러움과 여유와 풍류에 흠뻑 젖어 한참을 쉬었다 힐링 하고 마음에 공손히 모셔 갑니다 감사 합니다 존경하는 공재룡시인님 다가오는 구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찬열 2021-02-07 20:13	존경하는 운봉 선배님~ 오랜만에 따스한주일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주는 고유의 설명절입니다. 하지만 자식들과도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 심히 가슴이 매입니다. 하루속히 코비드-19가 우리 삶을 막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달빛 별빛 흐르는 강물 " 옥고를 가슴에 세기며 지난한해 바쁘신시간 응원과 함께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돌아오는 구정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공재룡 2021-02-27 20:27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마음 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마음마져 궁색해졌습니다 자연을 보며 노래 하는 시인들의 마음속에 과연 달빛 별빛 바라보며 감성에 젖어본지 몇번이 있었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구정이 지나 싫던 좋던 인생의 나이테 한줄 더 긋는 우리네 인생길에 달빛 별빛 흐른 강물위에 내 마음을 실고 한 없이 꿈찾아가는 그런 삶이 되었으면 해 봅니다 봄은 우리곁에 다가와 손짓하지만요 하루 속히 코로나19 뒤에 감춰진 아픔이 따스한 봄볕에 녹아 내리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희홍 시인님!

공재룡 2021-02-27 20:32	전병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변덕스러운 날씨에 코로나 19 공포에 마음까지 궁색한 때 입니다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나 경칩을 몇일 남겨 두고 있네요 매일 우리네 삶은 숨차게 흘러 가지만 달빛 별빛 흐르는 강물위에 어두운 마음을 실어 보냅니다 시인은 꿈을 먹고 살지요 언젠가 따스한 봄볕이 머무는 그런날이 오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전병일 시인님!

공재룡 2021-02-27 20:36	강한익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한라산에도 봄꽃이 피였겠지요 코로나19로 우리네 삶도 마음도 궁색한 요즘에 봄은 어김없이 우리곁에 머물고 있네요 달빛 별빛보며 마음에 위안을 삼은 날이 몇번이나 있었는지 손꼽아 봐도 기억조차 없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숨쉬고 시향을 피우는 시인의 마음에도 따스한 봄볕이 머물기를 바랍니다 매사 건강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강한익 시인님!

공재룡 2021-02-27 20:43	주은규 부이사장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코로나19로 감줘진 서민의 어려움이 넘쳐나는 요즘 어쩌면 그리 많은 노래로 작품 내셨나요 대 단 하십니다 아직 저는 한곡도 못냈는데 말입니다 땅만보며 달리느라 달빛 별빛을 보며 마음에 평화를 느낀적이 몇번이나 있었는지 생각할 수록 마음이 시려 옵니다 하루 속히 코로나 공포로 해방이되고 우리들의 무거운 마음에도 따스한 봄볕 가득하길 두손모아 기도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부이사장님!

공재룡 2021-02-27 20:55	박상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살아야 한다는 이유 하나로 늘 바쁘다는 핑계로 답글이 늦어 죄송 합니다 과연 달빛 별빛 바라보며 무거운 마음에 평화를 얻어 본적 몇번이 있었나 생각하면 괜스리 마음이 시려오네요 입춘도 지나 우수도 지나고 경첩을 앞두고 있네요 선거를 앞두고 재난 지원금 명목으로 천문학 숫자 거금을 내어 준다는 말이 있어도 앞으로 우리가 갚아야 할 세금이라는 점이지요 우리세대 못갚으면 우리네 자식들이 짊어질 빚입니다요 선거 앞두고 늦장으로 백신 접종은 어찌 이해 해야 할까요 봄은 우리곁에 와있는데 마음은 어두운점 사실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공재룡 2021-02-27 21:00	이세복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늦은 답글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달빛을 보며 별빛을 세며 은하수 강물에 내마음 띄어 보낸적이 과연 우리네 삶속에 몇번 있었나 생각 해봅니다 시인은 자연과 더불어 호홉을 하며 꿈을 먹고 살아야 아름다운 시향을 피우는데 그런날이 몇번있었나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옵니다 겨우네 얼었던 무거운 마음을 따스한 봄볕에 녹아 내릴 그날을 기려 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세복 시인님!

공재룡 2021-02-27 21:06	안영준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입춘도 지났으니 봄은 저만치 오고 있겠지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힘겨운 서민 경제 이점을 잘 이용하는 정치인들 먹고 사는 것이 힘들어 경제난의 좀 도둑도 유행입니다 날마다 메스컴을 보면 어느 한곳 희망이 보이질 않아요 누가 어떻고 누구를 잡아 넣고 누구를 비협조 했다고 탄했느니 답답한 삶입니다 달빛 별빛 흐른 강물에 어두운 마음을 적셔 봅니다 매사 건강 조심 하시고 포근한 봄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 안영준 시인님!

공재룡 2021-02-27 21:08	문회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매일 잠에 깨어 메스컴을 봐도 분탕칠하는 말들만 요란한 얼룩진 하루만 지나갑니다 어느한곳 작은 희망을 갖을곳없는 힘든 때이지요 거기에 코로나 19 공포도 여전 하니 지금 이순간 살아 있음을 감사 하며 마음에 위로를 해야겠습니다 입춘도 지났으니 우리네 삶도 봄볕처럼 따스해 지길 바랍니다 매사 건강 조심하시고 가족 모두 즐거운 따스한 봄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 문회숙 시인님!

공재룡 2021-02-27 21:25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숨차게 달려온 우리네 삶속에 달빛을 보며 우수에 잠기고 별빛을 세며 마음에 평화를 가진적이 몇번이나 있었나 그런 생각 하니 마음이 아파 옵니다 선거를 앞두고 풀어 재키는 재난 지원금 이 모두가 우리가 갚아야 할 세금이며 못갚으면 우리 자녀들이 짊어질 천문학 숫자 빚이지요 선거를 앞두고 28조억원 가덕도 공항 건설 부산 시민을 위해 대한민국 전국민이 빚더미에 살아야 하는지 걱정이 됩니다 봄은 우리 곁에 다가 와 있지만 마음이 무겁네요 북한 군이이 넘어와서 핸드폰 빌리는 나라 우리네 군생활에 본적이 없는 군 기강이 다 무너져 있네요 마음만 먹으면 북한에서 넘어 올수 있는 나라 한심 스럽습니다 후배님 늦장 부리다가 선거 앞두고 백신 맞는 나라 이스리엘은 120만명 전 국민이 두번 접종 끝내고 마스크 없이 정상으로 산다 하네요 국민을 담보로 코로나방역 어뵤었으면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따스한 봄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후배님!

방역 잘 지키는 친구 아들

함께라는 그 한마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42	오늘도 세월의 길목에서	6	공재룡	2021-06-02

241	민들레 홀씨가 떠간다	5	공재룡	2021-05-17

240	봄은 청미산 저 너머에	7	공재룡	2021-03-23

239	누구나 사춘기가 있었다	12	공재룡	2021-02-28

238	방역 잘 지키는 친구 아들	16	공재룡	2021-02-10

237	달빌 별빛 흐르는 강물처럼	18	공재룡	2021-01-31

236	함께라는 그 한마디	12	공재룡	2021-01-20

235	다시 태양을 향하여	12	공재룡	2021-01-06

234	또 한 해가 저물어 가는데	16	공재룡	2020-12-28

233	크리스마스	18	공재룡	2020-12-21

232	사랑의 주님 오시는 거룩한 밤	12	공재룡	2020-12-17

231	후회없는 인생이란	12	공재룡	2020-12-07

230	오늘도 가을 길목에서	16	공재룡	2020-11-21

229	섬마을에 가을빛이	24	공재룡	2020-10-28

228	동이 트는 강변 갈대숲에	22	공재룡	2020-09-08

227	산나리꽃 피는 산길에	9	공재룡	2020-07-15

226	내 곁에 여름이 떠나가도	8	공재룡	2020-07-01

225	내가 사랑하는 해병 송 후배	18	공재룡	2020-06-11

224	어디쯤 가면 멈출까	26	공재룡	2020-05-15

223	들꽃에 행복을 아는지요	22	공재룡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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