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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7-10-21 08:53

ㆍIP: 175.xxx.252

들꽃의 미소만 봐도

들꽃의 미소만 봐도

송향/김수잔

내 눈망울 속에 안개비가
소리 없이 조용히 흐르며
밤새워 열병처럼 아팠는지
내 마음을 그대 모르시잖아요.

꿈같이 함께한 세월 속에
눈빛과 무언의 몸짓 보며
당신께 굳이 말하지 않아도
사모하는 마음을 아시잖아요.

미시사가에 갈잎이 춤춰도
해맑은 들꽃 미소만 봐도
늘 우린 그리움 공유하는지
내 곁에 없어도 잘 아시잖아요.

미시사가 - 카나다
내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백설부

2017-10-21 13:12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평안하시지요?
해맑은 들꽃 미소만 봐도
그리워지는 그리운 사람들이
참 많네요.
멋진 글 감사히 함께 합니다.
근사한 주말 되세요~~


김수잔	백설부 시인님, 늘 달려 와 주시는 고마움에 (일등0오늘도 잘 지내고 있어요 깊이 감사드립니다.	11/5 00:36

여관구 2017-10-21 17:35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미시사가에 갈잎이 춤춰도 해맑은 들꽃 미소만 봐도 늘 우린 그리움 공유하는지 내 곁에 없어도 잘 아시잖아요. " 오늘의 글에도 그임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하군요. 언제나 함께했던 추억이 마음을 아리게 하지요. 들꽃의 미소만 보아도 그임의 웃음인양 그리워지고 언제나 그마음 삭혀 지려나 시인님의 그 마음에 공감을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김이진

2017-10-21 20:08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미시사가에 갈잎이 춤춰도
해맑은 들꽃 미소만 봐도
늘 우린 그리움 공유하는지
내 곁에 없어도 잘 아시잖아요. /

시인님의 가을
아마도 하늘에서
우리 시인님과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김수잔 시인님 너무 아파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언제나 달려와 주시는 시인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 감사 또 감사합니다.	11/5 00:43

공재룡

2017-10-21 21:37

김수잔 동ㄱ님!

안녕 하세요?
병원엘 다니신다고
들었습니다.

이젠 안정을 찾으시고
활기찬 삶이 되세요

시인님의 시글속에도
많은 것을 생각 합니다

오랜 세월
같은 밥에 같은 반찬에

늘 동거하며
울고 웃으며 지난시간들

해바라기처럼 눈으로 말하며
살아온 부군과의 세월

무슨 말이
더 필요 있을까요?

눈빛과 무언의 몸짓
함께 산 세월이 말해 주지요

아마도 하늘나라에서
부군께서
늘 활기차게
남은 여정 잘 살아야 한다고

빤짝이는 별 나라에서
기도 하고 계실 것입니다

힘내세요. 동기님!
누구나 이별은 오니까요

이것이 우리가살아야 하는
눈비오는 인생일것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마음 저리는
동기님! 시향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김수잔 동기님!.


김수잔	공재룡 동기님 덕분에 안정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어요 말대로 쉽지 않음을 다시 느낌니다 이별은 역시 슬퍼요 늘 감사드립니다 동기님	11/5 00:44

김상훈

2017-10-21 23:19

한 시절을 보내면서도
쉼 없이 털갈이 하는 계절,
앞으로 다가올 계절을 위해
스스로 몸 개키는 것을 보면
어째 무상함이 느껴지지만
그것은 곧 무탄트를 꿈꾸는
커다란 몸짓이라는 걸 깨닫곤 합니다.

다가온 주말 평온하게 보내시구요.
올려주신 들꽃의 미소만 봐도,
잠시 즐감하고 갑니다.


김수잔	김상훈 시인님! 마음 함께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나날 되세요 시인님.	11/5 00:46

한기봉

2017-10-22 21:04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서재에 들어 올 시간이 없습니다
휴일 잠시 들러봅니다
인사라도 드려야 하겠기에 복사의 글 염치 없이 올립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시인님들의 글은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들꽃의 미소만 봐도"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동해안 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무섭게 심하게 불고 있습니다
그래도 깊어가는 가을은 오늘도 이 많큼 더 붉어지며
사람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처럼 우리의 인생도 조금 더
깊어지는 계절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서늘한 가을 날씨입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념 하시고 따뜻한 휴일의 저녁 되길 바랍니다


김수잔	한기봉 시인님 들려 주신 따뜻하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태풍이 왔군요 좋은 가을 걷이가 되길 빕니다.	11/5 00:48

이민숙

2017-10-22 22:23

내 눈망울 속에 안개비가
소리 없이 조용히 흐르며
밤새워 열병처럼 아팠는지
내 마음을 그대 모르시잖아요.

꿈같이 함께한 세월 속에
눈빛과 무언의 몸짓 보며
당신께 굳이 말하지 않아도
사모하는 마음을 아시잖아요.

시인님
지난글과 연계 하자면
떠나신 분을 그리워 하는군요
그 슬픔이 알겠기에
마음이 아립니다
세월이 흘르 점점 희미하게 되겠지만요
얼마나 아플가 하는 생강을 합니다

저희 시어머님을 보내드리고 작은 아들이
어머님 영정 사진을 이물 덮어두고 끓어 앉고 자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냄새 그향기 그방
할수 없이 이사를 하면서 조금씩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시인님 힘 내세요
잊기위해서는 이사를 권하고 싶습니다


김수잔	이민숙 시인님, 이해와 고운 위로의 말씀에 많은 위로가 됩니다 깊이 감사드리며 남은 가을 뜻깊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1/5 00:50

정찬열

2017-10-23 18:31

"들꽃의 미소만 봐도"

내 눈망울 속에 안개비가
소리 없이 조용히 흐르며
밤새워 열병처럼 아팠는지
내 마음을 그대 모르시잖아요.

꿈같이 함께한 세월 속에
눈빛과 무언의 몸짓 보며
당신께 굳이 말하지 않아도
사모하는 마음을 아시잖아요.
이국의 땅에서 외로움에 지펴주신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정찬열 시인님, 반갑고 무지 감사합니다 좋은 일 굳은일 당하면 고국이 더 그립지요 건강하세요 시인님!	11/5 00:51

김연식

2017-10-27 00:19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멀리서 글 향을 지펴 주셨군요
"들꽃의 미소만 봐도"
미시사가에 갈잎이 춤춰도
해맑은 들꽃 미소만 봐도
늘 우린 그리움 공유하는지
내 곁에 없어도 잘 아시잖아요.

그곳에도 가을이 시작인가요
시인님 가을향 묻어나는
시향에 감사한 마음 두고갑니다
건강하세요


김수잔	김연식 시인님, 네 멀리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온라인이 이제는 이웃이 되어 서재에서 만남이 저에게는 하나의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11/5 00:53

주응규

2017-10-27 09:54

깊어가는 가을날에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불게 더불게 들어가는 단풍이 우리네 마음같습니다
좋은 계절과 더불어 만끽하는 여유를 가지십시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늘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가을도 깊어 가네요 그곳이 한없이 그립습니다 곧 뵙게 되면 좋겠어요.	11/5 00:53

석옥자

2017-10-31 11:57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장거리 여행 다녀오는 바람에
한참을 인사 못 드렸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필 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수잔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행 잘 다녀 오셨는지요 가을 여행 참 좋지요 남은 가을도 멋지게 행복 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1/5 00:55

김수잔 2017-11-05 00:42	《Re》여관구 님 , 늘 따뜻히신 마음 함께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김병근

2017-11-22 15:15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이 추운 小雪의 한낮입니다

한 해가 찬바람을 타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옵서
뜻한바 일들이 곱게 성사되는
활기찬 日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워진 날씨에
健康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께서 곱게 빚으신 들꽃의 미소만 봐도
따뜻한 커피에 담아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김수잔	김병근 시인님! 고운 흔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늦가을로 추워집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11/23 05:33

낙엽이 지는 의를 알며 살자.

당신이 떠난 빈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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