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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희
ㆍ작성일	2017-12-30 05:31

ㆍIP: 220.xxx.197

고향

김정희

아직도 미명인데
천수답 논두렁 걸으시는 아버지의 발소리
뜸부기 가족의 새벽잠 깨우고
뻐꾸기 숲에서 울 때
꿩은 추임새로 화음을 넣는다

해가 뜰 때까지 누워 계신 적 없는
부지런한 아버지의 출근 시간은
어스름 새벽이었다

짙은 안개에 흐릿하게 보이는 모습
하얀 적삼의 아버지 모습 두루미 같고
두루미도 아버지 같고
새벽부터 동무 삼아 김매기 하신다

이석구

2017-12-30 09:53

눈바람이 거리를 울리고
못잊을 부정에 그리움 피어나고
순수 서정이 밀려옵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정희	이석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모습이 눈에 선 한데 한번 가면 돌아 올 수 없는 먼길을 떠나셨네요. 호랑이라는 별명의 어버지께서는 참 엄격한 자식 교육을 하셔서 어렵고 무서웠던 아버지는 세월이 갈수록 그리움이 되어 가십니다.	1/1 19:57

이정규

2017-12-30 17:04

김정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2017년을 하루 남겨놓았네요
올 한해 시인님과따뜻하고 아름다운 맘으로 함께 할수있어 감사했습니다.
한해동안 수고한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완벽함보다는 조금 모자람이 의욕과 희망을 불러온다고 하네요.
보내는 마음이 서운하기도 하지만 2018년 무술년에도 좋은 작품 이어가길 바라며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정희	니정규시인님 자난 한 해도 대한문인협회 발전을 위해 후배양성에 많은 애를 쓰셨습니다. 2018년 한 해도 좋은 일 많으시고 좋은 글로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는 한 해 되세요.	1/1 19:59

석옥자

2017-12-30 19:54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 배려와 가르침 덕분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무술년
행복 가득하시길 두 손 모음 하면서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정희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언제나 밝은 모습 보기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릭하심을 기원합니다.	1/1 20:01

김동철

2017-12-30 21:42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향기 담아 배감합니다 .
저무는 정유년
아쉬움 보다는 알찬
정유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무술년 새해에도
건실하고
향기가 묻어나는 옥고
많이 지필하시길
기원합니다 . =_=


김정희	새해가 밝았습니다. 축복의 한 해 되시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글로 독자들의 가슴에 감동을 전하는 사랑받는 시인의 길 걸으세요.	1/1 20:03

이민숙

2017-12-31 00:27

해가 뜰 때까지 누워 계신 적 없는
부지런한 아버지의 출근 시간은
어스름 새벽이었다

짙은 안개에 흐릿하게 보이는 모습
하얀 적삼의 아버지 모습 두루미 같고
두루미도 아버지 같고
새벽부터 동무 삼아 김매기 하신다

네 시인님
고향의 모습은
아버지가 두루미고
두루미가 아버지로 보이는 풍경
공감으로 다녀갑니다


김정희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 부지런 하신 이민숙 시인님의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버지ㄲ[서는 참 부지런 하셔서 오직 일만 하시면서 평생을 사시던 분이셨답니다. 세얼이 모시고 간 아버지의 향기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제게는 나침반이 되어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1/1 20:07

김상훈

2017-12-31 04:17

365일의 알곡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무엇인가 열꽃을 피우며 달려온 시간들,
비록 소수나마 일면식도 없는 독자들과
문우님들께 큰 사랑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이테가 늘어날수록 서러움도 커지는 법,
몸이 아프면 그 서러움 또한 더욱 커지니
새해에도 무조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글도 쓰고 사랑도 할 수 있겠지요.

단 한 가지의 소망이라도 반드시 이루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가내 두루 평안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올 한 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김정희	내려 놓고 가신 덕담대로 새해엔 무조건 건강하고 무조건 행복한 한해로 우리에게 주어진 삼백예순 다섯날을 채워 가 보자구요.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은 순간 순간의 선택의 실타래 같이 이어졌네요. 늘 건안 건필하시고 가슴이 설레여서 행복한 날들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1/1 20:12

김병근

2017-12-31 09:44

2017년 마지막 날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소리도

눈앞에 와 있는
2018년 무술년 개띠해에
소리 없이 밀려가나 봅니다

시인님
한 해 동안 애썼습니다

아름다운 격려 감사합니다

2018년 새날에는
더욱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는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김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한 매일 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하는 일상 되세요.	1/1 20:14

배영진

2017-12-31 17:04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향의 정취가 느껴지는 멋지고 고운 시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일 년을 잡고 있는 오후~즐겁게 보내시기 바라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저마다의 고향에 담긴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이 나이들어 가면서 점점 선명한 그리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배영진 시인 방문 감사드리고 향필하는 한 해 행복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1/1 20:16

가혜자

2017-12-31 20:01

두루미가 아버지 같고
아버지가 두루미 같고
두루미 처럼 학처럼
고귀하신 그모습 아버지
고향에 그곳에 계실듯 한데....
올한해~~
♡고운시인님이 계셔 행복했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고운 걸음걸음 마다
가시는 곳곳 마다
축복 축복~~!!


김정희	가혜자 시인님 축복 넘치는 한 해 되세요. 그리움이 시가 되고 시인의 서재에 넉넉한 보물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1 20:17

배정이

2018-01-01 08:42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정희	사랑하는 배정이 시인님의 고음 발자취에 감사의 마음으로 새해 첫날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올 해는 좋은 글을 써 볼 수 있지는 않을까 기대해 본답니다. 이쁜 시인님 행복한 한해 되세요.	1/1 20:20

김기전

2018-01-01 10:39

김정희 시인님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작년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김기전 시인님 먼길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마음 내려 놓고 가셨는데 올해 정말 열심히 잘 해 봐야지요. 감사드리며 행복한 한해 되세요.	1/1 20:22

문재평

2018-01-01 11:42

김정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향, 고향은 언제고 평안입니다
저 또한 촌에서 자랐기에 어버지와 어머니는 무척이나 부지런 하셨지요
근면성실로 6남매를 키우신 것 같아
두 분 청춘은 밭고랑 팔아먹었습니다.

우리네 부모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새해 떡국드시고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십시오^^


김정희	고향은 휴식이고 위로이고 멀리 있어도 눈만 감으면 보입니다. 효자이신 문재평 시인님의 가슴도 농촌의 들녁에 땀을 심으시던 부모님의 생각으로 가슴 뭉클하지요? 2018년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1/1 20:29

김강좌

2018-01-01 14:44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김정희	찾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시고 향기 넘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뜻하신 일들을 이루시는 한 해 되세요.	1/1 20:31

김정택

2018-01-01 15:36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축복과 행운이 가득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정희	김정택 시인님 감시합니다. 늘 좋은 글로 독자들과 소통하는 한 해 되세요.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 20:33

장선희

2018-01-01 17:34

지회장님 서재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를 맞게 되니 부모님 생각도 저절로 나셨군요
저도 그렇답니다
벌써 무술년 새해가 밝았어요
올해도 힘내시어 서울지회를 위해 아낌 없는 사랑 주실 거지요~^^
덕분에 제가 행복했지만 항상 몸 축나지 않게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 가득 누리시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 충만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정희	그럼요. 열심히 지회장의 본분을 다 해야지요. 많이 도아 주식거지요? 지회원들의 참석에서 부터 지회가 발전하는 것이니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날마다 하는 행사는 아니지만 지회에 온 신경을 쓰다보니 정작 스를 올리지 못햇습니다. 임원들이 든든히 계시지 이제 저도 서재 관리에 좀더 관심을 가지려 합니다.	1/1 21:05

박기만 2018-01-01 18:53	비공개 글입니다.

박기만

2018-01-01 18:54

김정희시인님
안녕하세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세요.

시인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정희	박기만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1 20:35

고경애

2018-01-02 05:54

새벽에 만난" 고향"
더없이 푸근하고 정겹습니다
고운 시향에 하루가 행복할듯 싶어요
건강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정희	고향이 주는 훈훈한 그움이 서재에 불을 밝히게 합니다. 시인님의 고향도 아름다운 향기로 시향을 피원내고 있겠지요. 다녀 가심을 감사드리며 기 븜과 보람 가득한 건강한 항해 되세요.	1/3 15:09

김남기

2018-01-02 09:59

김정희 시인님
"고향"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어제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그시절이 그려 지네요
늘 행복과 미소가 가득 하십시오
시인님, 김남기 새해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정희	그러셨군요. 고향은 언제로 가고 싶은 곳이 안가 싶습니다. 어릴적 추억이 그리울 때가 많지요. 김남기 시인님의 2018년도 만사형통의 축복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1/3 15:11

김경렬

2018-01-02 13:07

오랫만에 등을 밝히셨습니다.
부친을 그리워 하시는 효심을 봅니다.
새해도 건강하시고 품능 뜻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김경렬시인님 고맙습니다. 귀한 발걸음에 덕담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받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고 온가족 평강과 축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1/3 15:15

김동철

2018-01-03 20:01

기다리던 기쁜 소식
기도하는 일들이
술술 응답하기를 ...
언제 풀릴지 모르는
일들이 다 잘되기를
기원하면서
기쁨이
산처럼 구름처럼
밀려오는
행복한 저녁되세요 . ^0^


김정희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소원도 꿈처럼 이어지는 한해 되시고 가슴에 시향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7 00:37

사방천

2018-01-04 11:29

김정희 시인님의 고운 시
고향
정겨움이 흐르는 고운 옥고의 마음 쉬어감니다
무술년 동이터습니다
건강하시고 분발하시어 하시는일마다
만사형통 하십시요


김정희	사방천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며 가정에 기쁜 소식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글 채워 가시는 2018년 되셔요. 고맙습니다.	1/7 00:39

주응규

2018-01-05 09:00

곱게 지펴놓으신 김정희 지회장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한주가 지나갑니다
무술년 올 한해 원하시고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를 빕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올 한해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정희	바쁘신 중에도 다녀 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널리 사랑을 나누시는 넉넉한 마음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으시는 주응규 부이사징님! 2018년 그 이름이 문단에 빛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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