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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20-07-22 05:39

ㆍIP: 211.xxx.27

봄에서 여름으로 外 1편

봄에서 여름으로 外 1편
[아름다운 삶을 위해]

글/정 찬 열

실바람에 몰려가는
계절을 몰고 가는 떼구름에
어둠이 삼켜가는 별 무리 에워간다.

혼미한 소란에도
오월계절의 바람에 휩싸이며
벚꽃처럼 흐드러진 이팝나무 꽃
무심한 비바람에 낙화되어 구른다,

해마다 살짝 떠나는
철 따라가는 봄이 아쉬운데
가랑비가 내리면 코로나를 잠재울까
이는 바람 시샘에 눈물처럼 흘러내린다.

실록이 짙어지며, 가는 세월에
꽃비 내리는 이팝나무 보노라니
기왕에 떠나는 길이라면
야속한 코로나는 잠재우고 가거라.

20200630. 기(記)

아름다운 삶을 위해

태어날 때 손을 움켜쥐고
분명 빈손으로 태어났다는데
우리가 모르는 사이
태어나는 순간, 어떠한 이는
금 수저를 쥐고 태어났을 것이고
또 어떤 사람은 흙, 수저를 쥐었답니다.

같은 출발선에
알 수 없는 목적지를 위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향해서
우리는 모두 발버둥 치고 살아갑니다.
죽을 때는
아무것도 갖고는 떠날 수 없기에
가는 사람은 울음소리 가득 담고
손을 펴고 죽어 감을 보았습니다.

삶이란 알 수 없는 업보에
고통과 번민 속에 항해하는 것일 뿐
오늘도 내일도
후회 없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한 자락 살면서 베푸는 삶은 빛이 되리니

20200617. 기(記)

주응규

2020-07-22 10:5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정성으로 집필하신 고운 시향을 배독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올해 중부지방 7월의 장마가 지루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요즘 같이 코로나가 극성인데 더워를 식혀주며 마음까지 씻어주는 거 같습니다.
장마가 코로나를 깨끗이 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모쪼록 건강한 여름 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나날이 아름다운 시향 가득하십시오.


정찬열	一着으로 달려 와주신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매스콤을 떠도는 백신개발 소식이 마음을 즐겁게 하네요 하루빨리 격에 맞는 개발약이 나와 모든 사람이 편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오후도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7/22 13:40

여관구

2020-07-22 11:2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시 '봄에서 여름으로 와
아름다운 삶을 위해, 두편의 시를 저의 마음에
흠뻑 적셔 봅니다. 젖은 저의 마음이 얼마나
뽀송한지요. 시인님의 마음의 향기가
배어나옵니다. 장마철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정찬열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바쁜시간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 여름날의 긴 장마에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7/22 13:42

김정윤 2020-07-22 11:5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칠줄 모르게 내리는 장맛비 오늘 새벽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무섭게 불어왔습니다 이곳 울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렸지요 지금은 약간 소강 상태지만 비는 싐 없이 내리고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배독하고 시인님의 폭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2020-07-22 13:45	《Re》존경하는 김정윤 시인 님 , 반가운 얼굴 주신응원에 고마움 전합니다. 이곳 광주에도 지금은 소강상태이지만 간밤에는 줄기차게 내린 비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염규식

2020-07-22 14:39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시인님 장마철에 건강유의하시구요
항상 고운 시심으로
향필하시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즐건 하루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항상 고마운 마음 간직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 되신것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잊지않고 바쁜걸음 주신 흔적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동해안지방 하안따라 유달리 비가 많은 예보이군요 비피해없도록 예방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7/24 10:43

민만규

2020-07-22 17:23

"실록이 짙어지며, 가는 세월에
꽃비 내리는 이팝나무 보노라니
기왕에 떠나는 길이라면
야속한 코로나는 잠재우고 가거라."

"삶이란 알 수 없는 업보에
고통과 번민 속에 항해하는 것일 뿐
오늘도 내일도
후회 없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한 자락 살면서 베푸는 삶은 빛이 되리니"

"아름다운 삶을 위해" "봄에서 여름으로 "시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깊은 시향에 젖어듭니다.

코로나 잠재우는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즐거운 저녁 맞이하시고
행복한 밤 되십시오^^


정찬열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소중한시간 잊지않고주신흔적 고맙습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 여름날의 긴 장마에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7/24 10:45

박재도

2020-07-23 11:36

시인님의 고운 작품들을 가슴에 새겨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박재도 시인님~! 먼이국만리 타국에서 귀한발걸음 주신응원에 고마움 전합니다. 외로운 타국생활에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7/24 10:47

전병일

2020-07-24 09:59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장맛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큰 피해가 없기를 기원해봅니다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하세요.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입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정찬열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간직합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 여름날의 긴 장마에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7/24 10:48

안영준

2020-07-25 10:09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칠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답지 않은 가을날 같은 시원한 아침 올리신 글 서재에 잠시 들러 인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맞으시길 바라며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물폭탄이 힘들게하는장마철에 바쁘신 중에도 달려와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남은 7월의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과 함께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7/26 19:17

홍종화

2020-07-25 12:06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시인님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금 전국에
내려 많은 지역에서 피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글 '봄에서 여름으로' ,
'아름다운 삶을 위해' 감사히 배람하며
시인님 시향에 잠시 쉼하고 갑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정찬열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소중한시간 잊지않고주신흔적 고맙습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 여름날의 긴 장마에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7/26 19:18

이문희

2020-07-26 04:38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그 동안도 무탈하신지요?
귀한시간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위로와 큰 용기 심어주심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좀채 안정되지 않는 마음이
방황한 나머지 많은 결례와
허물만 남겨드려 송구합니다
해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사람. 이 새상에 태어나서
나이들어 갈수록 부부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는 엄연한 사실을
이제야 아픔으로 깨우칩니다

부디 부부간의 건강 서로 잘
지켜주시고 축복받는 가정
행복한 여생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보하회장님~! 계속 사모님수발에 얼마나 어려움이 크신가요 전화를 올리기 조차 조심스럽습니다. 노령이 될수록 자녀들이 보살핌이 따라주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용즘 젊은이들 모두가 맛벌이 아니면 자식들한테 메이다보니 그또한 쉽지 않아서 말입니다. 저야 지금도 남은 한팔을 쓰지 못해 크고작은 일모두를 집사람이 하면서도 20여년 당뇨에 고생하고 음식을 마음데로 먹지를 못하니 그또한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역시 항상 죄인살듯 조심스럽습니다. 아무쪼록 어려운 시기에 잘 보살펴 하루속히 쾌유하시기를 빌고 또 빕니다. 회장님이 건강해애 사모님 보살핌도 할수 있으니 억지로라도 잘드시고 행복한 가정이 이루워지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7/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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