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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병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8-10-22 20:14

ㆍIP: 223.xxx.135

낚시

정병근

늑대탈을 쓴 가물치
포식자의 표적, 괴물
보글보글 물방울이 솟아 오른다

나뭇가지에 숨었다
물속으로 사라진다
그가 숨을 쉬고 있다 '퍽'

분명 구렁이 닮았다
손목이 바르르 떨린다
도깨비를 잡았다.

2018-10-22

김정윤

2018-10-22 20:58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

안녕 하세요 시인님 !
올려주신 - 낚시 - 마음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가을 만큼이나 아름다운 시어들로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여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정병근	저의 서재 방문주신 김정윤 시인님 ^^ 정성담은 댓글 감사함을 전합니다 늪지의 재왕 가물치 1m 넘는 가물치는 괴물이죠! 누어낚시 중에서 새로운 장르라 봅니다 늘 행복의 날 되세요 시인님~^^*	10/24 11:26

안미숙

2018-10-23 07:40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병근 시인님.~

도깨비를 잡은
그 손맛이 과연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강태공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얼마전 남편도 직장 동료들과
바다낚시를 다녀오더니
또 갈 계획을 잡고 있네요.

저도 옆에 살짝 끼여 손맛 좀
보고 싶은데,
끼워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정병근	괴물=도깨비 괴물과 정면 승부를 거는 과정이 남자의 매력으로 다가옵니다~ㅎ 잡아놓고서 대가리를 보면 구렁이처럼 보일때는 슬며이 겁이 나기도 하답니다 방문 주신 안미숙 시인님 고마움과 함께 정중히 인사 올립니다 늘 즐거웁세요 시인님~^^*	10/24 11:33

안성숙

2018-10-23 13:38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병근 시인님
낚시를 좋아하시는군요
토깨비를 보시고 기겁하셨겠네요
손 맛은 느꼈지만 그 촉감은
이 가을 풍성하시고
평안하소서


정병근	플라이 낚시 루어낚시 다 좋아합니다 특히 큰 대물이 물릴때면 챔질을 신중하면서도 빠르고 예민하게 특히 손맛이 기가 막힘니다 낚시얘기 축구얘기 군대에서 축구하는 얘기 재미 없으실 텐데요 괜한 얘기만 했네요~ㅎ 붉게타는 단풍 늘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안성숙 시인님~^^*	10/24 11:45

김이진

2018-10-24 13:23

정병근 시인님
대어를 낚으셨나 봅니다.
저도 낚시 경력이 오래되지만
아직까지 가물치는 잡아 보지 못했답니다.
구렁이를 닮아다 하니 조금은 섬뜻 한 것을요.
저는 뱀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멎을 껏 같습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고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잉어를 낚았다면 아가미를 잡고 있을때 잉어 꼬리가 바드득 떨림에 모래가 튀어져야 대어 잉어를 잡았다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 방문 주신 멋쟁이 김이진 고맙습니다~^^*	10/24 14:39

오석주

2018-10-24 13:52

전병근 시인님

낚시
늑대탈을 쓴 가물치
포식자의 표적, 괴물
보글보글 물방울이 솟아 오른다

잡히면 뽀로록 물방울이 오르지요
낚시하는 모습 그려지네요
가을날씨 에 좋아하는 취미생활입니다
곱게 올려주신 시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오흇길도 멋지게 보내시길요~^^


정병근	큰 대물을 잡고보면 대가리가 꼭 구렁이 닮았습니다 그리고 가물치는 공기 호흡을 위해 물위로 오르는데 숨쉬는 소리가 '퍽' 소리가 나지요 미끼는 개구리가 최고구요~ㅎ 방문주신 오석주 시인님 사랑해용~^^*	10/24 14:46

김희선

2018-10-24 22:42

낚시를 좋아하시는군요..
대어를 낚으셨으니 얼마나 기뻤을까요..
그 순간을 멋지게 표현하셨습니다.
멋진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정병근	김희선 시인님^^ 늘 함께하는 고마운 마음 감사의 마음으로 반깁니다 웹에서의 인연에도 감사를 드리고요 미소 가득한 즐거움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10/26 09:35

김명숙

2018-10-25 15:57

정병근 시인님^^
항상 다이나믹한 글로
신선함을 주시는 정성에 감동입니다 ㅎ

오랫만이지요?
건강한 나날들이었으리라
그리 믿고 싶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부쩍 차가워진
기온이 깊어가는 가을을 말해줍니다

여행하는 동안
하늘은 파랗기에 아름답고
가을은 물들기에 곱다는 것을
자연이 알려 주었습니다
염려 덕분에 무탈하게 돌아와
이렇게 다시 뵈니
너무 기쁩니다
그 자리에서 늘 아낌없는 응원으로
사랑 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그에 상응하는 마음으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시인님의 글에 머물며
행복 한 줌 얻고 갑니다 ~~~


정병근	김명숙 시인님^^ 서재에 다녀가심을 감사히 여기며 큰절 올립니다 꾸벅!! 항상 좋은 말씀 가슴깊이 세깁니다 오늘 하루도 후회보단 만족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10/26 09:41

이정규

2018-10-25 19:24

정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계절의 변화는 언제나처럼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네요.
상쾌한 짙어가는 가을 향기와 함께 멋지고 기분좋은 하루가 되셨는지요...
행복의 완성을 위해 활짝 웃으며 좋은 시간 되십시요 !


정병근	오셨군요 이정규 시인님^^ 바쁘신 중에서도 저의 서재에 흔적 주시어 고마운 마음 가슴에 담습니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운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10/26 10:04

박희홍

2018-10-26 08:24

정병근 시인님

“낚시

늑대탈을 쓴 가물치
포식자의 표적, 괴물
보글보글 물방울이 솟아오른다

나뭇가지에 숨었다
물속으로 사라진다
그가 숨을 쉬고 있다 '퍽'

분명 구렁이 닮았다
손목이 바르르 떨린다
도깨비를 잡았다.“

정병근 시인님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본래 낚시꾼은 뻥이 심하지요
놓쳐버린 것들은 다 월척이니 말입니다.

정병근 시인님
정겹게 지피신 “낚시”에 공감하고 갑니다.
빗길 안전하시고
쌀쌀해질 날씨에 강건하시고
주말 잘 보내시고 내내 행복하시길 빕니다.


정병근	~~~ㅎ ㅎ 아닙니다 아닙니다 펑이 아닙니다~ㅎ 그러면 시인님은 80cm가 넘는 가물치 보셨나요? 저는 그 괴물을 잡았다는 거 아닙니까 뻥 이라고 하시면 정말로 억울합니다~ㅎㅎ 재밋게 댓글 주신 박희홍 시인님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10/26 10:11

김상훈

2018-10-26 18:49

한 삶이 지나 예까지 오는 동안
평생 바닥을 기면서 닳아버린 바퀴처럼
내 안과 바깥도 필경
생의 사포질로 몹시 닳아버린 곳들이 있으리라.
그러나 내가 함부로 버릴 수 없는 이름들입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정병근	시인님 서재 방문 주심은 제게 큰 힘을 얻습니다 시인님께서 쓴 글들이 베스트셀러가되어 1위에 등급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늘 문운창대 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시인님~^^*	10/26 19:57

김경렬

2018-10-27 06:41

멋지게 월척을 하셔습니다.
제 속이 시원합니다.
차거운 기온에 감기 조심 하셔요.


정병근	누나의 마음으로 고운걸음 하셨군요 이렇듯 서재를 빛내주신 김경렬 시인님 버선발로 반깁니다 오색 단풍이 무등산을 뒤덮습니다 사람들마져 오색 빛깔로 변합니다 늘 즐거운 가을 날 되세요 시인님~^^*	10/28 08:10

고경애

2018-10-27 09:09

읽어가면서 이게 뭘까 하는 긴장감
글 속에 숨어있는 묘미가
도깨비를 닯은 듯 싶습니다
숨 죽여 보았습니다
엄지 척입니다


정병근	루어낚시 중에 최고의 맛이 짜릿한 손맛이 라고 한답니다 음식도 손맛이 있지만뇨~~ㅎ 오셨군요 고경애 시인님^^ 바쁘신 중에서도 저의 서재 잊지않고 챙겨주시는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큰 절 올립니다 백양사 애기단풍이 현란하게도 빛납니다 몇 주 동안은 아름다움이 극치를 달할것입니다 늘 편안한 행복을 누리세요 시인님~^^*	10/28 08:20

석옥자

2018-10-28 00:14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네요.
곱게 물든 잎새들이 가로수 주변에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깊어가는 가을
곱고 멋지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인사드리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정병근	잊지 않고 방문주신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오색 황금빛 으로 익어가는 가을 축제가 열립니다 강원도 오대산 가을 풍광부터 이곳 해남 두륜산 가을 단풍까지 최고의 아름다움 이 장관입니다 빠르게도 지나가는 가을 맘껏 누리시어요 석옥자 시인님~^^*	10/28 08:35

현원섭

2018-10-28 12:50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글 배 독하였습니다>


정병근	현원섭 시인님^^ 반가움으로 맞이합니다 마음으로 댓글 주신 고운마음 늘 감사함을 전합니다 미소 가득한 즐거움만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10/28 15:16

김연식

2018-10-28 22:45

정병근시인님
낚시 심오한 말이죠
낚시를 한 사람은 낚시를 알꺼예요
저는 매일 허상을 낚아올립니다
저의 서재에 찿아주셔 감사드립니다


정병근	김연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걸음 서재를 빛내주셔서 고마운 마음 가슴에 담습니다 오늘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세요 늘 행복의 날 되세요 시인님~^^*	10/30 09:04

박상현 2019-03-15 19:14	봄비 내리는 저녁입니다 이른 벚꽃은 찬 빗방울 속에서도 그 뜨거운 봄꽃을 겹겹이 피워가겠죠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오후 햇볕보다 따뜻한 봄비인 듯 싶습니다 시인님의 뜰에 들어와 빗방울 소리를 듣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어에 봄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승사자

오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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