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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병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9-01-10 18:18

ㆍIP: 223.xxx.93

콩 타작

정병근

머털도사가 큰나무를
뛰어넘는다고 해놓고
눈 깜짝할 사이 옆으로
한 바퀴 돌아 서 있다
눈속임이다

도리깨 등을 타고 도술 부리는 녀석들
풀잎 사이사이 숨는다
귀여운 노란 색깔이
병아리를 닮았다
나는 그들을 잡고 있다

2019-1-10

박상철

2019-01-10 22:40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병근 시인님
향기롭게 지피신 글
배독합니다

한편의 시가 탄생하기까지
엄청난 고뇌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올해도 좋은 글 쓰시기를
바랍니다


정병근	버선발로 반깁니다 박상철 시인님^^ 귀한걸음 댓글로 함께하는 쉼이 많이 행복합니다 늘 함께하는 마음되시길... 바랍니다.	1/14 10:09

정찬열

2019-01-11 20:14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월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글 마음에 세겨 갑니다.

황금돼지해 기해년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一字千金으로 문운 창대하시고
승필을 기원하며 늘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정병근	늘 희망과 꿈을 주시는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이네요 한주가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맨토 봉암 시인님~^^*	1/14 10:16

오석주

2019-01-11 22:00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장소 뵙어 반가웠습니다

콩 타작
귀여운 노란 색깔이
병아리를 닮았다
나는 그들을 잡고 이다

콩을 뱡아리로 표현해 주신 시인님
타작을 하면 콩알이 노랗게 까지속에 나오닌까요
간결하게 올려주신 향기에 목닥불 피었습니다
기해년 새해는 하시고자 하는 모든일 소원 성취 하시길요~^^


정병근	저 역시도 엄청 반가운 시인님을 뵈어 행복했습니다 흰색 그리움의 도화지에 예쁜 시인님이 그려진듯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오석주 시인님~^^*	1/14 10:19

심경숙

2019-01-12 00:28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콩타작 소리에 잠시 들려 봅니다
노란병아리를 닮아 도리깨질도
조심스럽게 하셨을듯 저는 검정 서리태콩만 심었답니다
조닥조닥 여문 노란콩이 열매맺듯 아름다운 시도
풍년되시길요


정병근	반갑습니다 심경숙 시인님^^ 저희도 유년 시절을 시골에서 보낸터라 벼를 탈곡하는 것과 할머니께서 논두렁에다 심은 콩을 아버지께서 콩 타작 하는 것들을 보곤 했습니다 고운 걸음 서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하루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세요~^^*	1/14 15:41

김토성

2019-01-12 06:34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고르지 못한 요즈음 날씨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 원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정병근	오셨군요 김토성 시인님^^ 바쁘신 중에서도 저의 서재에 고마움 가슴에 담습니다 오늘도 즐거우시고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세요 시인님~^^*	1/14 15:44

강한익

2019-01-12 20:00

존경하는 정 벙근 시인님!
처음 서재를 밤문 하여 옥고를 배람 합니다.
머털도사의 도술 도리깨로 곱게 집필 하셨습니다.
맹위를 떨치던 추위가 잠시 쉬엄 하려나 봅니다.
기해년 올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
순조로히 이루시길 소원 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한라산이 하얀 겨울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소원 합니다.


정병근	좋은 도시 제주도에 사시는군요 후배가 제주도에 살고 있어서 항상 부럽기도 하답니다 진실한 마음 담아 정성으로 댓글 올려주신 강한익 시인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웹에서라도 자주 보시게요 늘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1/14 15:50

김정윤

2019-01-12 23:38

존경한는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주신 - 콩 타작- 배람하고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늦은밤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창밖엔 겨울 비가 내립니다
생각지 못한 병원 신세로 서재를 찾지 못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바랍니다


정병근	김정윤 시인님 오셨군요 맨날 고운 댓글로 이렇게 뵙는 자리 고맙습니다 귀한 댓글로 함께하는 시간 늘 반갑습니다 웹에서라도 자주 뵙게요 늘 행복의 날 보내세요 김정윤 시인님~^^*	1/14 15:55

안미숙

2019-01-13 07:50

정병근 시인님~

콩깍지 덜 벗은 콩을 멍석 위에
한 가득 부어 놓고
도리깨질 하면
톡톡 튀어 달아나던 콩알들..

어느 날엔가
콩깍지 벗기려다가
제 머리가 도리깨에 맞는 일도 있었지요.ㅎ

가족 누구나 피해 갈 수 없었던
농삿일 많던 그 때는
가끔 요령을 부려 일을 피하고도 싶었는데
지금에 와 돌아보니 모든 것 추억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정병근	~ㅎㅎ 도리깨질 이거 쉽게 볼 수가 없는 기술입니다ㅎ 챙이질(키질)도 기술 이구요 성의 있는 댓글 고맙습니다ㅎ 잊지않고 찾아주신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1/14 17:23

이정규

2019-01-13 09:04

정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렇게 쏜살같이 시간이 지나다 보면
이번 겨울도 머지않아 지나고 말겠지요
추울땐 움추리지않는 활동이 최고이니 따뜻한 복장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요 !


정병근	이정규 시인님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항상 잊지않고 마음의 댓글 주시니 늘 감사함을 전합니다 미소 가득한 즐거움만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1/14 17:29

여관구

2019-01-13 17:06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콩타작을
해본적이 있지요.
콩을 뽑라 말리다보면 마른것은
콩깍지가 벌어져 콩을 줍던 추억도 기억이 납니다.
언제나 의미있는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또 같은 공간에서 마음을 열게되었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정병근	언젠가 서재를 비우셨길레 무슨 일이 있으셨나 걱정했습니다 이제라도 서재에서 뵈오니 정말 반갑습니다 살면서 아무 걱정이 없은 날은 없겠죠?! 암튼 이제부터는 늘 행복의 날만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1/14 17:35

조순자

2019-01-14 04:30

정병근 시인님!

시 '콩타작'
정말 아스라한 옛일을 생각하게 합니다.
병아리 색 닮은 노란 작은 콩알 우수수
한곳에 모아지던 그 오붓한 기쁨~~~

유년의 시간으로 안내해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늘 기쁘고 평안하게 지내시며 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정병근	따뜻한 가슴으로 시향을 함께 해주신 조순자 시인님^^ 웹에서의 인연에도 감사를 드리며 시향을 함께 해주시니 감사를 드리며 감사 안사 탑으로 드립니다 시인님~^^*	1/14 17:39

석옥자

2019-01-15 00:41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어두운 밤 시인님의 서재를 방문하려
노크 해봅니다. 일월도 벌써 반달이 되었네요.
멋지고 곱게도 집필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필 하십시요.


정병근	밤늦게 이렇게 방문주신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주 친한사이가 밤에도 방문 할 수가 있는건데요~ㅎㅎ 잘 지내시죠? 댓글로라도 이렇게 소식을 전하니 감사합니다 추위에 항상 건강주의 하시고 미소 가득한 즐거움만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1/16 09:21

주응규

2019-01-15 11:07

정병근 시인님 엄동설한에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이 있어 마음 따스히 뎁혀 갑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추운날 감기 조심하십시오.
어느듯 1월 중순입니다 올 한해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를 간절히 비옵고
좋은 시향으로 널리 사랑받는 시인 되기를 희망합니다.
나날이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을 빕니다.


정병근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려오셔서 고운 댓글 올려주신 부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잊지않고 있습니다 골고루 관심 주시고 다녀가신 흔적에 고맙구요 항상 따뜻한 인정미를 느낍니다 오늘도 행복의 날 보내세요~^^*	1/16 09:25

홍종화

2019-01-15 18:24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시간 인사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콩 타작'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날이 차갑습니다.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 인사 드리면서 웹에서라도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가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탑을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1/16 09:29

장광규

2019-01-16 21:57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해가 되어 시간이 자꾸 흐릅니다.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야겠지요.
서두르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지 않아야겠지요.


정병근	반갑습니다 장광규 시인님^^ 고운걸음 서재를 빛내주셔서 고마움 깊이 간직합니다 미새먼지가 온 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건강 주의하시고요 평안하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시인님~^^*	1/18 09:31

이석구

2019-01-17 17:10

정겨운 추억의 그림자가
출렁거리고 그리움이 피어나는
정감 어린 그때가 밀려오는데
즐겁고 건강하세요.


정병근	이석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감삼함을 전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보내세요 시인님~^^*	1/18 09:34

박상현

2019-02-23 21:33

햇살은 점점 더 가을처럼
굵어가는 봄 햇살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낮의 햇살 속에 나뭇가지에 숨결이 오르듯
연둣빛 물색이 오르네요

시인님에 창가에 잠시 기대어
시인님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분명 봄 햇살인 듯 따스하고 아련한 맘 또한
가슴에 싣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정병근	이곳 멀리까지 찾아주시니 기쁜 마음 한량없습니다 봄 꽃이 이곳 저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고운걸음 서재를 빛내주셔서 고마움 깊이 간직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2/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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