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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영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영애
ㆍ작성일	2015-07-17 23:33

ㆍIP: 175.xxx.29

가난한 시어

가난한 시어 / 박영애

삶의 고뇌를 토해 낸다

생각의 열차는 간이역으로 떠나고
텅 빈 갱지에는
난삽한 언어만이 어지럽게 춤을 춘다

손 내밀면 멀어지는 언어는
허공을 떠돌고
까만 먹물로 내려앉은 언어는
내 것이 아닌 허상으로 가득하다

고요와 적막의 터널
어둠 속에 허기진 언어
소리 내어 뱉어보지만
한 줄기 빛에 스러진다

순간의 삶도 승차하지 못하고
떠돌던 언어마저 하차해버린 간이역
허파를 파고드는 간절함만이
시린 종이에 파리하게 앉았다

삶의 언어를 찾지 못한 열차는
애타는 갈증으로 밤새 기찻길을 떠돌고
굶주린 언어에 먹물은 까맣게 말라만 간다
여명의 스러진 죽은 언어를 안고서....

김강좌

2015-07-18 08:22

앙상하게 마른 시어의 여행길에
이처럼 갈망하시는
향기를 담으셨습니다..!!
촉촉하게 단비를 적시고..
햇살 가득 비추면 물오른 가지마다
꽃과 열매가 알알이 열리시리라 봅니다~^^
박영애 시인님의 갈망하고 고뇌하시는
시향에 머물러
저 또한 공감의 미소한자락 내려놓습니다~^^
주말 넉넉한 기쁨 채움 하시길요 ~^^*


박영애	감사합니다. 인사가 많이 늦었네요.^^ 가을행사때 뵐 수 있어서 반가웠고 순 우리말 수상을 진심을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그 열정이 앞으로도 쭈~~욱 이어지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9/25 10:45

김광섭

2015-07-18 11:34

손내밀면 멀어지는 언어는
허공을 떠돌고
까만 먹물로 내려앉은 언어는
내 것이 아닌 허상으로 가득하다......
삶의 언어를 찾지 못한 열차는
애타는 갈증으로 밤새 기찻길을 떠돌고
굶주린 언어에 먹물은 까맣게 말라만 간다.
여명의 스러진 죽은 언어를 안고서.................^^**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행복은 마음이 따뜻하며 편안하고 입가엔 미소 띤 얼굴이겠지요~
마음으로 행복여행 오늘도 함께 떠나요~~~ 박영애 시인님!


박영애	시인님 먼길 다녀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9/25 10:47

여관구

2015-07-18 22:26

박영애 시인님을 기다리다 지쳐 제가 이렇게 방문을 하였습니다.
순간의 삶도 승차하지 못하고
떠돌던 언어마저 하차해버린 간이역.
허파를 파고드는 간절함 만이
시린 종이에 파릿하게 앉았다.
삶은 여행이고 또한 어느 역에선가 하차 하겠지요.
너무 아파하지 마시고 힘 내세요. 이사님의 깊게 내리신 시향에 머뭇거리다 갑니다.


박영애	아고 지송합니다. 기다리다 오셨는데 또 맞이함이 이리 늦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해주시길 바라면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9/25 10:48

김수잔

2015-07-19 03:36

박영애 시인님!
가난한 시어
손내밀면 멀어지는 언어는
허공을 떠돌고
까만 먹물로 내려앉은 언어는
내 것이 아닌 허상으로 가득하다.

순간의 삶도 승차하지 못하고
떠돌던 언어마저 하차해버린 간이역.

시인님이 괴뇌하심을 간절히 엮으신
글향에 저도 동감하며
언젠가는 한 추럭 풀어 주시리가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박영애	시인님 순 우리말 특별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따뜻한 고국에 오셔서 함께 가을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음이 넘 좋았어요. 그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래보지만 삶의 현실은 녹녹치 않으니 어찌하겠습니까. 시인님 정말 반간웠습니다.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래요^^	9/25 10:50

김이진

2015-07-19 10:00

순간의 삶도 승차하지 못하고
떠돌던 언어마저 하차해버린 간이역.
허파를 파고드는 간절함 만이
시린 종이에 파릿하게 앉았다./

주일 아침이네요^^*

늘 바지런하게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박영애 시인님
가난한 시어는 어울리지 않아요.

아름다운 시인님!
우리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힘들고 지쳐 쉼하고 싶을때가 있지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셨잖아요.
오늘은 모든 것 내려놓고 잠시 쉬어감도 좋을 듯 싶습니다.

여기 아메리카노 아이스 커피 한 잔 놓고 갑니다.
참! 피로회복을 위해 슈가도 조금 넣었답니다.

오늘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쉼의 공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 주안에서
기쁨과 축복으로 넘치시길 바라며
홧~~~팅!으로 힘을 실어드립니다.^^*


박영애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답글을 달아봅니다. 가을 행사장에서 뵙지 못한 것 같은데 많이 아쉽네요. 다음 겨울행사때는 꼭 뵙기를 바라면서 늘 건안건필하세요. 시인님 오늘도 맑음입니다.^^	9/25 10:51

곽철재

2015-07-19 11:48

순간의 삶도 승차하지 못하고 떠돌던 언어마저 하차해버린 간이역. 허파를 파고드는 간절함 만이 시린 종이에 파릿하게 앉았다. ~~멋진 시향에 오래 감상해 봅니다. 잠시 시간이 흐르고 삶이 또 가슴을 채우면 모든 것이 다시 승차하여 멋진 여행이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박영애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이리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한 동안 많이 바빠서 서재에 불도 켜지 못했네요. 시인님 가을 행사때 뵐 수 있어서 반가웠고 순 우리말 금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길 응원합니다.^^	9/25 10:54

박정근

2015-07-19 14:19

삶의 언어를 찾지 못한 열차는
애타는 갈증으로 밤새 기찻길을 떠돌고
굶주린 언어에 먹물은 까맣게 말라만 간다...,
타는 목마름, 간구하는 시인의 마음을 곱게 그려 내셨습니다~
멋진 시향에 공감으로 머물며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박영애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넘 늦게 답글을 다네요. 이제 조금 바쁜게 끝났으니 이렇게 오랫동안 서재 비우지 않을겁니다. 풍성한 가을처럼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9/25 10:55

허정인

2015-07-19 14:31

죽은 언어를 안고서~~~멋진 시어에 취해감을 감사드려요. ^*^


박영애	시인님 부족한 글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둥근 보름달처럼 많이 행복한 추석 명절 되세요^^	9/25 10:56

윤춘순

2015-07-19 18:51

박영애시인님. 여기서 뵈니 반갑습니다.
까만 먹물로 앉은 언어는
내것이아닌 허상으로 가득하다 시어들이 유희를 즐기고 있습니다.
참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향필 하시길 빕니다^^


박영애	시인님 부족한 글에 함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고민입니다. 하나의 시를 완성하기 위해서~~~ 아름다운 가을처럼 시인님의 삶속에서도 늘 아름다움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멋진 추석명절 되세요^^	9/25 11:06

구은회

2015-07-21 00:46

"순간의 삶도 승차하지 못하고
더돌던 언어마저 하차해버린 간이역
허파를 파고드는 간절함 만이
시린 종이에 파릿하게 앉았다"

정말 허파에 구멍이 난듯
멋진 글에 눈이 부십니다.....캬~

대한문협에 이렇게 훌륭한 시인님이 계신줄
왜 나는 보지 못했는가
감동입니다 시인님.
낭송도 최고
국가대표 시인님 편안밤 되세요.


박영애	ㅎㅎㅎ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는데 지는 어찌할까요. 시인님의 그 유머가 웃게합니다. 행사장에서 뵐 수 있어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늘 안전운행하시고 올 추석은 더욱더 행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9/25 11:08

정찬열

2015-07-21 11:22

박영애 호히장님 "가난한 시어"
시제가 기절 하겠네요
삶의 언어를 찾지 못한 열차는
애타는 갈증으로 밤새 기찻길을 떠돌고
굶주린 언어에 먹물은 까맣게 말라만 간다.
여명의 스러진 죽은 언어를 안고서....
내공깊은 시어에 말입니다

날씨가 무덥씁니다
늘 편안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박영애	아고 부끄럽습니다. 진짜로 내 시어가 가난해서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풍성한 가을처럼 제게도 풍성한 시어들이 곡간에 채워지길 바라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지요.^^ 시인님 순 우리말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 되세요^^	9/25 11:12

안정순

2015-07-21 14:22

삶의 토악질한 시어들이
이정표 없는 기타를 타고 떠돌다
박영애시인님의 펜 끝에서
이렇듯 아름다운 시로 탄생을 하네요
안녕하신지요..박회장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습한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박영애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시심이 지금 가을과 딱 맞는 듯 합니다. 아마 지금쯤 추석명절 준비에 분주하겠지요. 몸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뵈어요^^	9/25 11:13

유필이

2015-07-21 22:12

가난한 시어~
멋진 시향에 공감하다 갑니다`
박영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예쁜날만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박영애	감사합니다. 시인님~~~^^ 덕분에 잘 지내고 건강히 있습니다. 가을 행사때 뵙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 아쉬움 뒤로하고 겨울 행사때는 꼭 뵙기를 바래봅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잃지 않도록 잘 챙기세요.^^	9/25 11:17

주응규

2015-07-22 08:58

박영애 시인님의 좋은 글에 몸 담구어 열기 식히고 갑니다
더위가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웃음꽃 피우시는 날 되십시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영애	감사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멋진 자작시에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멋진 활동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날마다 행복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9/25 11:22

사방천

2015-07-22 09:19

박영애시인님의 고운 옥고에 들려감니다
장마와 삼복이 기승을 부리는 하절
건강하시고 행운이가득하십시요


박영애	시인님 가을 행사때 멀리서 보았지 만뵐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항상 빠지지 않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어느해 보다 큰 보름달이 뜬다고하는데 그처럼 많이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9/25 11:27

성경자

2015-07-22 12:11

낭송, 시, 도대체 못하시는 것은 무엇인지요
많이 배워야 할 제게 한 수 알려주셔요

곱게 내리신 글에 마음 편안히
머물다 가옵니다~ 수고하셨어요^^


박영애	시인님 우째 그런 말씀을 하시나요.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시인님께 제가 한 수 배워야 겠습니다. 순우리말 공모전에서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멋진날 되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되세요^^	9/25 11:25

배정이

2015-07-23 01:45

박영애 시인님,
가난한 시어.
고운 글 감사히 봅니다.
여름휴가~ 시원하게 보내세요.^^


박영애	ㅎㅎ 지송합니다. 여름 휴가 잘 보내라 했는데 가을입니다. 요즈음 새로운 일을 시작하셨나 봅니다. 다시 바빠지시는 걸 보니~~~ 조석으로 쌀쌀한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으로 가득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9/25 11:24

김경렬

2015-07-23 03:27

가난한 시어!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하신
고마운 시어들의 향연 입니다.
즐겁게 노닐다 한표 꾹!!!
무더위에 몸조심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김경렬	즐감하며 한표 꾹!!! 시인님 무더위에 몸조심하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7/23 03:29

박영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에 이리 마음 나눠주시니~~~ 인사가 많이 늦어서 죄송해요. 마음은 늘 함께 있음을 알아주세요.^^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들이 되시길 바라면서 늘 평안하세요^^ 순우리말 공모전에서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9/25 11:34

박근철

2015-07-23 20:59

가난한시어에
깊은 고뇌
그러나 결코 가난하지 않은 시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영애	시인님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진요. 이번 행사때 뵙지를 못했네요. 제 기억으로는 오시지 않은듯 한데 ~~~ 평안하시기를 바라면서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9/25 11:21

안선희

2015-07-24 12:33

박영애 시인님.
시를 잉태하고 출산하려는
시인의 처절한 몸짓을
의미롭게 읽었습니다.
가난한 시어
시인의 인고로 인해
행복해지는 독자였음 합니다.


박영애	시인님 다녀가셨는데 이제서야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대신 행사장에서 밝은 모습 뵐 수 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글 쓸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밝음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세요.^^	9/25 11:15

이정규

2015-07-25 16:36

삶의 언어를 찾지 못한 열차는
애타는 갈증으로 밤새 기찻길을 떠돌고
굶주린 언어에 먹물은 까맣게 말라만 간다.
여명의 스러진 죽은 언어를 안고서....
에구 슬퍼라 ~~
저도 같은 처니니까.
전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ㅎ
박영애 시인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주말이 되십시요 !


박영애	시인님 가을행사때 뵐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순 우리말 공모전에서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많은 분을 추천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멋진 작품 응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시고 보름달처럼 환한 추석 명절되세요^^	9/25 11:09

장선희

2015-07-26 12:39

삶의 고뇌를 토악질 한다.
생각의 열차는 간이역으로 떠나고
텅 빈 갱지에는
난삽한 언어만이 어지럽게 춤을 춘다.

박영애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어로 뿜어내시는 마음에 잠시 즐감합니다.
멋진 언어로 계속 향필하시고 항상 행복한 나날보내세요.
이번 주말은 단비가 내린덕에 모두가 즐거울 것 같습니다^^


박영애	네~~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멋진글로 함께 해주시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 저도 응원합니다. 시인님 보름달처럼 환한 추석명절 되세요^^	9/25 11:04

백낙은

2015-07-27 14:14

박영애 시인님.
가난한 시어가 바로 제 이야기이네요.
신은 공평하시답니다.
그렇게 많은 재능을 주셨는데 거기에다가 또 철철 넘치는 시어까지 바란다면
너무 지나친 욕심 아닐까요ㅎㅎㅎ 즐감하고 갑니다.
자주 못 찾아와서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샬롬을 기원합니다.


박영애	시인님 평안하시죠~~~ 이번 행사가 주일이라서 참석 못하셨죠~~ 저도 많이 힘들었네요.뵙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시인님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9/25 11:04

조한직

2015-08-08 17:34

가난한 시어
늘 그 속에서 캐내는 언어들
캐내다 보면 작은 희열이 부풀지요.
자꾸 캐내다 보면 주렁주렁 열립 것입니다.
늘 고운날 고운 삶 만들어 가시길 빌어요.


박영애	빵빠라빵~~~~축하합니다. 순우리말 공모전에서 대상 받으심을 참으로 축하합니다.^^ 정말로 축하드려요. 상은 시인님께서 받으셨는데 우째 제가 이리 좋을까요. ㅎㅎ 추석 명절 전 큰 선물 받으셔서 명절이 더욱 기쁘시겠어요. 지금처럼 늘 멋진 작품 많이 응원할게요^^	9/25 11:01

김선목

2015-08-25 08:59

박영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난한 시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시어들
풍부한 시의 젖줄을 타고나신 분들도 많지만
보잘것 없는 마음 한구석 까지 쥐어짜서
마른 젖 달라는 아이처럼 보채며
짜고 짜서 그럴싸한 시어로
시를 만드는 요술쟁이가 시인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 하십시요 시인님!


박영애	시인님 다녀가신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부족해서 시를 올리기가 쉽지는 않네요. 자꾸 망설이게 됩니다.ㅎㅎ 가을행사장에서 뵐 수 있어 참 반가웠습니다. 순우리말 공모전에서 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멋지십니다.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 되세요^^	9/25 10:59

박미리

2015-08-25 15:08

박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겸손한 시어에
동감하며 마음 보태고 갑니다
좋은 시는 결코
퐁족한 여건 속에서
탄생하지 않겠지요 ㅎ
한바탕 태풍이 쓸고 가더니
완전히 여름을 지운듯 시원해요
행사때 뵐게요
유쾌한 화요일 되세요^^*


박영애	네 시인님 더 예뻐지신 모습으로 행사장에서 뵐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한 컷 같이 찍을 수 있어 기뻤습니다. 시인님 행복으로 가득한 추석 명절 되세요^^	9/25 10:57

박상현 2019-02-22 19:55	지난가을 어느 날 커다란 잎새 하나 털어내 버린 플라타너스의 겨울나기를 바라보노라면 저 자신의 얄팍한 이기심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나무들의 겨울나기는 힘겨운듯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꿋꿋하게 봄을 만들어 낼것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뜰에 들어와 이렇게 뜰의 향기를 느껴봅니다. 시인님 정성 어린 시어들에 시향을 느껴보고 감사함을 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시인님의 맘을 간직해 보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어머니의 눈물

중년의 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0	내 생애 첫 열매 나의 딸 소혜	41	박영애	2022-01-02

39	희망 연가	94	박영애	2020-03-09

38	모닝커피 한 잔	40	박영애	2020-03-03

37	은밀한 비밀	28	박영애	2020-02-27

36	반기지 않은 손님	13	박영애	2020-02-26

35	첫눈 내리던 날	139	박영애	2017-11-30

34	상흔을 품다	177	박영애	2017-04-24

33	감기	97	박영애	2017-04-13

32	봄에게	117	박영애	2017-03-27

31	파도의 사유	108	박영애	2017-02-23

30	쇠똥구리의 희망	114	박영애	2016-07-05

29	華詩夢	88	박영애	2016-05-03

28	그리운 그 곳	77	박영애	2016-03-23

27	시향에 삶을 누이고	58	박영애	2016-03-01

26	머물다 간 자리	111	박영애	2015-12-08

25	농부, 까치밥 주다	48	박영애	2015-11-30

24	아직은	37	박영애	2015-11-23

23	수첩 속에 빛바랜 사진	45	박영애	2015-11-17

22	우정	46	박영애	2015-10-10

21	어머니의 눈물	49	박영애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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