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욱도
ㆍ작성일	2017-10-30 11:08

ㆍIP: 1.xxx.178

세월이 남긴 것은

세월이 남긴 것은 / 허욱도

해마다 찾아오는 가을
올 때마다 하나씩 심어놓은 그리움
올해도
가을이 오는 날
따라 찾아온 그리움이

무심한 세월도 물들일 것 같이
산과 들을 돌아
내 가슴으로 깊숙이 파고들어도

세월 저 너머 묻어둔 젊음은
다시 꺼낼 수도 없는데
산불처럼 번지는
이 그리움
어찌해야 하나

흩날리는 낙엽처럼
치우고 돌아서면 그대로
하나 걷어내면 곱절로 쌓이니

김나현

2017-10-30 11:16

`허욱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떨어진 낙엽따라 그리움도
가득 쌓입니다 더더욱 산불처럼 번지는
그리움 정말 어찌할까요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입니다
단풍처럼 고운. 시심에 물들어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시월 끝자락도 마무리 잘 하시길 빕니다


허욱도	김나현 시인님께서도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이 가을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11/7 12:56

허정인

2017-10-30 21:26

`허욱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이 남긴 것은

산불처럼 번지는 이 그리움 어찌해야 하나

공감이 가는 시어들로 시월의 마지막인 밤을 적십니다
감동입니다 감사드려요.


허욱도	시월이 지난지도 벌써 한주가 지나갔네요 허정인 시인님 남겨주신 흔적 감사드립니다.	11/7 12:58

오석주

2017-10-30 21:54

`허욱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욱도 시인님

세월이 남긴 것은
흩날리는 낙엽처럼
치우고 돌아서면 그대로
하나 걷어내면 곱절 쌓이니

낙엽이 나뒹구는 모습이
사라져 가는 가을을 알리는 듯 합니다
시심에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10월도 끝자락에 접었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11월도 행복하게 맞이하시길요


허욱도	시월이 지난지도 엊그제 같은데 십일월도 성큼성큼 가고 있네요 오석주 시인님 행복한 11월 되세요	11/7 12:59

석옥자

2017-10-31 12:28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장거리 여행 다녀오는 바람에
한참을 인사 못 드렸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필 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허욱도	석옥자 시인님 좋은곳에 다녀 오셨나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절 보내세요	11/7 13:00

이민숙

2017-10-31 20:52

해마다 찾아오는 가을
올 때마다 하나씩 심어놓은 그리움
올해도
가을이 오는 날
따라 찾아온 그리움이

무심한 세월도 물들일 것 같이
산과 들을 돌아
내 가슴으로 깊숙이 파고들어도

세월 저 너머 묻어둔 젊음은
다시 꺼낼 수도 없는데
산불처럼 번지는
이 그리움
어찌해야 하나

산불처럼 번지는
그 그리움 가을이 주는 선물이기도 하겠지요
고운글에 머물러 담아 봅니다
시인님
즐거운 시간 되세요 ^*^


허욱도	오고 가고 그렇게 흘러가는 건데 그속에 마음을 담아가며 사는가 봅니다. 이민숙 시인님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11/7 13:01

배정이

2017-11-01 09:22

안녕하세요~ 시인님,
11월 1일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에게 인색했던 시간
11월만큼은 이유 없이
따뜻한 기회와 사랑으로 투자하시고
오색의 풍경에 깊고 알찬 글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어가시길 기원합니다.^^


허욱도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신에 인색했던 시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 가져볼께요	11/7 13:03

주응규

2017-11-03 10:36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이 곱게 내려앚아 가을빛같이 마음을 물들여놓습니다
밤새 가을비가 내려 갖은 색깔의 낙엽으로 주단을 깔아놓은듯한
거리에 깔린 낙엽을 밟으며 낭만에 취해 봤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허욱도	허천 시인님 남겨두신 고우신 덕담에 취해 봅니다. 좋은계절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1/7 13:04

김광섭

2017-11-03 11:36

가을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아스팔트에 무늬처럼 박히는 모습이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 듯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허욱도	오늘이 입동이라네요 이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즐겁고 행복한시간 보내세요	11/7 13:05

정찬열

2017-11-03 16:15

형형 색색 낙엽으로 만들더니
끝내는 바람의 합작으로 내치는
계절은 이제는 차가운 비를 뿌려
기여히 쓸쓸하게 만들려 하는 날입니다^^

"세월이 남긴 것은"산불처럼 번지는 그리움
내공깊게 지피신 시심 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편안한 주말 행복하세요.^^
허욱도 시인님!


허욱도	정찬열 시인 잘지내시죠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11/7 13:06

김단

2017-11-03 21:42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허욱도	그렇네요 가을이 오자마자 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김단시인님 소중한 시간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1/7 13:07

이정규

2017-11-04 08:51

허욱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기를 바라오며
오색 단풍과 함께 ~~
늦가을의 정취를 많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허욱도	이정규 시인님께서도 늦가을의 정취를 많이 느끼는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1/7 13:08

임세규

2017-11-05 15:42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군요.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허욱도	임세규 시인님 진한 가을향기 가득 안고 좋은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1/7 13:10

김승택

2017-11-05 18:34

친구 자네도 가을을 타는 구만.
그리움..하나 치우고 나면 두배로 쌓이는...
난 이가을 그리움 한번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네 그려.
몸과 맘이 지쳐가는듯...


허욱도	낙엽을 밟는 낭만 과 그 분위기에 젖어도 볼만한데 ㅈ친 몸과 마음 어이할꼬 친구...술이나 한잔 하세	11/7 13:12

김병근 2017-11-22 16:07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이 추운 小雪의 한낮입니다 한 해가 찬바람을 타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옵서 뜻한바 일들이 곱게 성사되는 활기찬 日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워진 날씨에 健康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께서 곱게 빚으신 세월이 남긴 것은 따뜻한 커피에 담아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나뭇잎

아버지의 마음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