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희영
ㆍ작성일	2017-02-16 12:10

ㆍIP: 182.xxx.194

바람이 지나갈 때

바람이 지나갈 때

선재 김희영

소나무 가지에 반짝이는
백설이 매서운 칼바람에 휘둘리고

실개천에 물 흘러가는 소리
버들강아지 바람 앞세워 봄 마중간다

바람은 제길따라 빠르게 지나가도록
나무는 팔 벌려 웃음 짖는다

아지랑이 봄 아가씨길 위에서
서성일 때 산 제비 솦 속에서
노래하는 날 기다린다

삶의 흔적이 나이테로 돌려지고
지나온 세월 연륜으로 쌓아둔
쥐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내리며
가벼워지는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백설부 2017-02-16 18:53	쥐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내리며 가벼워지는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마음도 걸음도 가볍게 그렇게 봄을 맞고 싶네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이정규 2017-02-16 19:11	김희영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상쾌한 봄이 코앞에 와 있어 공기가 다른것 같아요. 한낮에는 영상 14도 일교차가 넘 심한 요즘이네요... 한 낮의 날씨가 포근 하니 봄소식을 기다려 봅니다 하루에 15초만 웃어도 수명이 2일 연장 된다고 하네요..ㅎㅎ 오늘은 희망에 씨앗으로 내일은 행복의 열매로... 쌀쌀한 날씨지만 방끗 웃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주응규 2017-02-17 09:00	마음으로 빚어 놓으신 고운 글향에 오롯이 마음 담구어 봅니다 봄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습니다 이제 봄향이 그득할 시기입니다 봄을 맞아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봄을 가슴으로 피워 좋은 시 가득히 피우십시오.^^

김광섭 2017-02-17 12:17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오늘은 봄 날씨 같네요 그러나 내일부터는 또다시 많이 추워진답니다 변동 많은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봄의 길목인 금요일 아름답고 활기차게 보내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이석구 2017-02-17 15:39	봄빛이 밀려옵니다. 허욕을 털어버리고 허허롭게 순수하게 살아가는 몸짓 즐겁고 건필하세요.

임세훈 2017-02-18 07:46	시인님. 봄이 다가왔나 봅니다 시린 추위도 많이 누그러졌네요 오늘도 좋은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십시요.

경규민 2017-02-18 09:26	시인님! 참을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24절기중 우수네요 햇살이 옹기종기모며 옹아리하고 있네요 곧 웃음으로 터질 봄이 오겠지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고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구요.

사방천 2017-02-18 09:45	김희영 시인님 서재의 들려 고운시 바람이 지나갈 때 지나온 세월을 생각하는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우수가오니 얼어붓뜬 얼음 녹아 내리듯 건강하시고 모든 소원 이루십시요

김이진 2017-02-18 11:49	삶의 흔적이 나이테로 돌려지고 지나온 세월 연륜으로 쌓아둔 쥐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내리며 가벼워지는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 베란다 창으로 들어온 햇살이 참으로 따뜻한 것을요. 시인님 주일 아침 행복으로 열어가세요.^^*

공재룡 2017-02-18 13:51	김희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남촌에서 산을 건너 들을 건너 불어 오는 남풍을 두 팔 벌려 맞이 하시는 시인님 봄처녀처럼 봄마중하시고 하고 계시는 군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며 편안히 쉬어 갑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김희영 시인님!

정찬열 2017-02-18 19:00	나이태로 돌려진 지난 세월과 연륜 을 내려놓아야하는 "바람이 지나갈때" 내공깊은 시심에 심취해 갑니다. 이곳광주에는 시샘하는 찬바람이 성화를 부리는 주말오후 입니다. 편안한 주말되시고 행복하세요 김희영 시인님!

고지영 2017-02-18 19:15	아름답고 향기 나는 바람이 지나갈 때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사랑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김수잔 2017-02-19 08:11	김희영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버들강아지 바람 앞세워 봄 마중 나가시는 시인님 바람이 지나는것도 세상을 보시는것도 시인님의 고우신 연륜을 볼수 있는 깊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며 고개숙여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류동열 2017-02-19 23:43	가진 것 하나씩 내리심 전 주으러 가렵니다 시인님 잘 계시지요 환절기 고쁠 조심하시고 예쁜 꽃글 많이 순산 하소서

김선목 2017-02-20 01:10	김희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지나갈 때~ <삶의 흔적이 나이테로 돌려지고 지나온 세월 연륜으로 쌓아둔 쥐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내리며 가벼워지는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멋진 시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건강과 사랑과 행복을 빕니다. 시인님!

황의성 2017-02-21 00:30	왔다 가는 세상 홀연히 걸어가는 모습이 하이얀 뭉게구름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김희영시인님 멋진 시향에 마음을 적십니다 건안하세요

석옥자 2017-02-21 16:08	시인님! 안녕하셰요? 오랜많에 뵙습니다 바람이 지나갈 때 실개천에 흐르는 소리 봄의소리인양 들립니다 2월도 마지막을 재촉하는 봄입니다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봄이오니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고운시향의 젖어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날 되시고 고운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강좌 2017-02-22 05:47	바람이 스치고 .지나는자리에 봄꽃이 송송 피어나겠지요~^^ 봄바람 곁에앉아 저의 마음속 꽃도 피워보고싶어집니다~^^ 날마다 기쁜 날들 이루시고 다복하시길 빕니다 ~^^*

박영애 2017-02-23 10:38	바람이 지나가면서 저에게 시인님의 안부를 전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게 되었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함께 하시고 시인님 가시는 곳에 늘 향기로운 바람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배정이 2017-03-01 09:37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삼월 나비와 벌이 춤을 추는 삼삼한 삼월이 왔습니다.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삼월이랑 향기롭게 보내세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안정순 2017-03-03 19:52	기다리지 않아도 어김 없이 새봄은 찾아 오듯 바쁘게 흘러가는 세월도 한해가 저물고 어느새 3월을 맞네요 햇살이 참 좋던 오늘 마치 봄마중 나온 바람이 저만치서 새봄을 기다리고 잇는 듯 감사히 봅니다.김희영시인님

김영길 2017-03-05 12:17	김희영 시인님! 바람이 지나갈 때" 스치기 때문에 사람은 압니다.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귀한 존재로써 바람은 구름을 이동하여 비도오게 하고 공기와 산소도 바람속에 합류되어 이동하고 바람으로 자연은 많은 것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봄철에 몸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배정이 2017-03-10 07:33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벌써 피었습니다. 삼월의 첫 주말에 마음 설레게 하는 봄의 소식이 샛노랗게 피어나시길 바라고 행복 솔솔 나도록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홍대복 2017-03-14 15:54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박기만 2018-01-22 07:34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그리운 어머님

아름다운 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