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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영
ㆍ작성일	2018-04-02 12:41

ㆍIP: 119.xxx.198

화선지에 담은 혼

화선지에 담은 혼

김희영

별들이 아직 깨어나지 않은 저물녘
지구를 반 바퀴 지나온
온갖 상념들이 화선지 위에
못 다한 이야기를 풀어헤친다.

놓치기 쉬운 선과 각도
예리하게 잡아내는 고른 숨결
점과 선을 이어주는 날 선 감각

가슴 깊숙이 살아 꿈틀거리는
열정에 덧입힌 담백한 점과
정갈함을 더한 날카로운 선
생명의 궤적이다.

순간을 잡아내는
고귀한 기품의 손길은
싸늘히 손가락을
빠져나가는 바람마저도
하얀 백지위에
살아 숨 쉬는 혼을 덧씌운다.

허욱도

2018-04-02 17:12

나무리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잘지내시죠

화선지에 담은 혼도
미처 담지 못한것도
마음 속에는 모두 담겨져 있겠지요

황매산 철쭉피는 날
좋은 추억을 화선지에 담아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나무리 시인님


김희영	시인님 고향 안부 물어 주시니 고맙습니다. 정다운 고향은 꿈의 동산입니다. 지금쯤 목련꽃 개나리 진달래 한창 이겠지요. 놀려 한 번 오시지요. 누나 집에도 가 보시고요. 쑥도 한창 자라고 있을 것 입니다.	4/6 12:19

김병근

2018-04-02 17:46

안녕하세요 김희영시인님

벚꽃이 어느 새
하염없이 눈물 떨구는
사월의첫 주의 시작 날입니다

이 좋은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집필하신
화선지에 담은 혼
글 속의 의미를 새기며
고운시심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저녁시간 곱게 열어 가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김희영	시인님 서재마다 정다운 인사가 부지런한 발걸음과 함께 미소짖게 합니다. 항상 좋은 글 쓰시면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6 12:21

고지영

2018-04-02 17:51

존경하는 김희영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희영	시인님 정다운 인사로 한걸음에 달려오신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지요. 좋은 글 창작하시며 빛나는 시인님 되시기 바랍니다..	4/6 12:27

이민숙

2018-04-02 22:06

김희영 이사님
누구보다도 마음에 닿은 글
몇번이나 담아 봅니다
주관과 생각이 다른 공동체에서
누군들 행동이나 말에서 때로는 다르게 생각을 하기도 할것 같습니다
부대끼며 살아가는것이 힘겨워 은둔으로 가는 사람들이 이해 되기도 합니다
깊은 시심으로 머물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글을 대하듯 좋은 인연이 되어야 겠습니다
음표만 나열했던 마음에 쉼표를 찾아 봅니다
고운밤 되세요 ^*^


김희영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한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화사한 봄날에 좋은 시 많이 창작하시고 행복하시며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4/6 12:30

정찬열

2018-04-02 22:46

시인님! 달려와주신 서재 반가웠습니다.

3월의 하순까지 몰고온 강추위가 풀리니
앙상한 가지마다 물이 오르고 만물이 움을트고
기다렸단듯이 일제히 갖가지 꽃을 피우는
4월의 초입에서 한올 한올 곱게 지피신 시인님에
"화선지에 담은 혼"시심에 잠시 머물며 생각케하는 시간입니다.^^

4월에는 못다한 꿈도 이루시고 늘 행운이 충만
하시고 알차고 보람된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희영	정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멀리 남도에서 북쪽까지 한걸음에 달려오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항상 서재에서 시 향기로 가득하시고 바쁘게 문안 인사하시며 행복한 시 창작하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6 12:35

박진표

2018-04-03 20:54

김희영 시인님!!!
화선지에 담은 혼...
순간을 잡아내는
고귀한 기품의 손길은
싸늘히 손가락을
빠져나가는 바람마저도
하얀 백지위에
살아 숨 쉬는 혼을 덧씌운다...
인생이라는 삶의 도화지 위에
저마다 각자의 혼을 담은
그림을 그리며 우리는 사는 듯 합니다.
정답은 없지만
각자의 삶은 모두가 다
소중하며 아름다운 듯 합니다.
화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이사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희영	박진표 시인님 고운 발걸음 아름다운 이야기 우리가 사는 세상중에도 시인의 세계를 공유 할수있는 문단에서 각자의 삶에 행복을 더하도록 격려하며 함께하는 아름다운 날들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열심과 성실함으로 항상 모범이 되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9 21:12

홍사윤

2018-04-03 21:43

봄 꽃이 만개하여 꽃잔치 소식들이 들려오네요
봄 잘 맞이하고 계시죠! 김희영 시인님
많은 추억만드시는 계절되시기 바랍니다
''화선지에 담은 혼 ''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순간을 잡아내는
고귀한 기품의 손길은
싸늘히 손가락을
빠져나가는 바람마저도
하얀 백지위에
살아 숨 쉬는 혼을 덧씌운다.

삶에 연륜이 묻어나는 화선지에 담은 혼은
고귀한 기품을 말하여 주는군요
김희영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머물러
흠뻑 빠져 배독하여 마음에 깊이 가져갑니다
봄을 맞아 건필한 시가 많은 사랑을 받기 바랍니다
늘 파이팅을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김희영 시인님


김희영	시인님 봄이라고 하지만 올해는 사월이 상당히 춥습니다. 고운 발걸음 아름다운 말씀 주심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항상 인천지회에서 귀감이 되시는 시인님 좋은 글 쓰시며 행복하세요.	4/9 21:18

경규민

2018-04-04 06:45

네 반갑습니다.
영혼이 담겨진 시한수!!!
멋집니다.
무슨일이던지
정성과 열정과 집중과 인내가 좋은 결실을 주지요
월 이네요 꽃 향기 가정에도 가득하시고
늘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건강도 챙기시구요
시인님의 시심으로 이 아침을 엽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영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고운 발걸음 아름다운 말씀 놓고 가심을 감사합니다. 힘이 되고 격려가 됩니다. 하시는 일과 좋은 글 창작하시며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4/9 21:23

정병근

2018-04-04 07:02

깊이의 미학으로 물들이는 하얀 화선지
그 오묘함, 인간으로서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ᆢ

시인님의 글월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안하세요
안부도 함께 놓습니다 김희영 시인님~^^*


김희영	정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먼 남도에서 여기까지 천 리나 걸음 하셨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올해 사월은 매우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시 창작하시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9 21:27

주응규

2018-04-04 08:26

김희영 시인님 봄꽃이 앞다투어 피어나는 계절에 발맞춰 지펴놓으신
향기나는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사방에 꽃들의 향연입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좋은 시향도 함빡 지피십시오.
행복도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김희영	부이사장님 참 바쁜 중에도 오셔서 격려의 말씀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항상 우리 문단의 시인님들을 두루 챙기시며 힘을 북돋우시는 부사장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며 건강도 챙기십시오.	4/9 21:32

김수잔

2018-04-07 01:30

김희영 시인님!

가슴 깊숙이
꿈틀거리는
열정을
고이 담아 내시는
시인님의
화선지에 담은 혼
살아 숨 쉬는듯 합니다
멋지십니다 희영시인님!


김희영	수잔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먼 길 고운 발걸음 격려 말씀 언제나 미소 짓는 고운 자태 기억합니다. 서재의 향기가 여기까지 풍깁니다. 건안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9 21:38

이정규

2018-04-07 11:20

김희영 이사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내린비로 날씨가 쌀쌀하네요 ...
다시 겨울이 온듯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주말이 되십시요 !


김희영	이정규 이사님 평안하시지요. 날씨가 삼월보다 더 춥습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감기도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9 21:41

김흥님

2018-04-17 23:35

반갑습니다 시인님
하얀 화선지 앞에 펼쳐 놓고
선을 그리고
혼을 담고
여백을 남긴 작품 한 점 상상해봅니다

혼신을 담은 열정.. 응원합니다


김희영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아름다운 발걸음 좋은 말씀 격려로 받겠습니다. 언제나 따스하고 웃음이 빛나시는 김시인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4/18 10:55

박상현 2019-02-23 19:02	햇살은 점점 더 가을처럼 굵어가는 봄 햇살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낮의 햇살 속에 나뭇가지에 숨결이 오르듯 연둣빛 물색이 오르네요 시인님에 창가에 잠시 기대어 시인님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분명 봄 햇살인 듯 따스하고 아련한 맘 또한 가슴에 싣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사월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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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때로는	17	김희영	2018-01-15

58	가을 사랑	30	김희영	20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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