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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01_next.gif시인 신홍섭 문학서재

작성자 신홍섭
작성일 2020-03-07 17:15
IP: 112.xxx.59
손님 머리 감으세요
손님 머리 감으세요
                              두산 신홍섭

경로 이발관
나이 지긋한 중년의 면도사가
따뜻한 물수건으로 근육을 풀더니

시퍼렇게 날선 칼로
날렵하게 얼굴을 쓰다듬으며
사각 사각 모공에서 수염을 파낸다.

촉촉이 젖은 손길에
숨소리는 공포에 움츠리고
꼴깍하고 침을 삼킨다.

수염을 미는 소리
여물 써는 소리보다 더 크게
온 산에 메아리친다.

나는 어느새
고향집 봉당 댓돌에 앉아
눈물을 흘리며 이발을 한다.

눈썹이 시커멓고
키는 미루나무만한
아버지 같은 고종 사촌형이

조각보 속에 녹슨 이발기
윤활유 대신 호롱에 담긴 석유를 치고
양손으로 힘차게 내 머리를 밀지만

반은 깎이고 뽑히고
머리에는 석유 칠갑,
따가워 얼굴에는 눈물이 범벅이다

“그래도 가위로 깍은 것 보다는 선생이야,
인물도 훤하고“ 칭찬소리에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참는다.

이제는 형님도 두 손 이발기도
자취를 감춘 아득한 옛 이야기

지금은 그 아들의 아들이
모히칸 머리를 하고 다니는데

“손님 머리 감으세요” 하는 소리에
눈을 떴다.



모히칸 스타일(MOHICAN STYLE)- 수탉벼슬처럼 깍은 머리 모양
이름아이콘 김동철
2020-03-07 18:23
회원사진
`신홍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신홍섭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별것이 아니라고
시시하고 쓸모없다 하면
참 바보같은 인생을 살지만

귀하다고 여기면
너무 귀하고 고귀하여
세상의 무엇보다 찬란하고
멋진 인생입니다

어제보다 더 즐겁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의 빛을 담아 응원합니다 ~♡
신홍섭 바람이 붑니다
황사가 하늘 가득 보햫습니다.
한나절 밝은 해가 빛을 발합니다.
나뭇가지 마다 두꺼운 막을 걷고 밖으로 나옵니다.
우한코로나가 아무리 부리망을 씌우려도
평정이 곧 되겠지요. 김동철 시인님!
3/7 22:11
   
이름아이콘 염규식
2020-03-07 21:16
회원사진
`신홍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발소의 풍경" 잘 묘사한 고운 시심 함께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공감하며 잠시 마음 내려놓고 다녀갑니다
일기 고르지못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신홍섭 염규식 시인님!
동방규의 시한수가 아나라도
봄은 봄인데 봄 같지 않습니다
이봄 건강조심하시고 향필하십시요
3/7 22:21
   
이름아이콘 안영준
2020-03-09 13:20
회원사진
`신홍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신홍섭 시인님 주말 잘 지내셨습니까?
봄은 오긴 왔습니다
그렇게 깐족거리더니 며칠간 따스해진 날입니다
하지만 시국의 문제 때문에 시린 마음은 여전하군요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홍섭 안영준 시인님!
시집 출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3/10 11:19
   
이름아이콘 박상현
2020-03-09 20:37
회원사진
산수유꽃
햇살 아래 노랗게 번져가고
생강나무 꽃은 김유정의 동백꽃 속에서
알싸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라는 다섯 마디가 이렇게
소중한 줄 모르고 지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을 칩거하듯 집에서 머물고
또 다른 사회 속에 들어가는 마음이
이렇게 무겁네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연일 소식은 가슴 위에 맷돌 하나씩 올라오고 있는듯합니다
어서 이 혼란스러움이 지혜롭게 하루빨리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봄 뜨락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애쓰셨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신홍섭 박상현 시인님 !
세상을 혼란스럽게하던 코로나 19도
잦아들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마음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언제쯤 이웃과 웃고 친구들과 큰 소리로 웃고 이야기
할수 있는 그날을 고대합니다.
건강하시고 고운 시향 엮어 가시기바랍니다.
3/10 11:25
   
이름아이콘 강한익
2020-03-10 08:06
회원사진
존경하는 신홍섭 시인님!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제주의 화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멋진 글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
아름다운 사랑 많이 주고 받으시길 소원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함께 하시고
건강 각별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홍섭 새벽부터 비가 내립니다.
철따라 비도 내리고 풀잎이 돋아나지만 세상걱정거리가
완전히 끝나질 않고 머뭇거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나날 만들어 가십시요
3/10 11:29
   
이름아이콘 고지영
2020-03-10 19:48
회원사진
존경하는 신홍섭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특히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신홍섭 고지영 시인님!
봄은 오는데 사람이 사람만나는게 무서운 세상입니다.
어쩌다 이리됐는지 인간의 나약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어제는 아무도 없는 산속 작은 들판엘 가 보았습니다
엉컹귀가 가시를 달고 앙칼지게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봄은 분명히 오고 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3/13 10:28
   
이름아이콘 이성구
2020-03-13 01:55
회원사진
존경하는 신홍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기운이 향기로운 수요일
햇살이 낮잠을 자는지
하늘이 종일 가라 앉았네요
오늘의 소소한 일상 하룻길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신홍섭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의 빈약한 서재에 찾아 주심은 詩작 활동에 큰 힘이됩니다.
시인님! 코로나19로 온 지구촌이 어수선합니다.
건강조심하시고 문운이 炯炯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3/13 10:38
   
이름아이콘 박상현
2020-03-13 22:42
회원사진
조금만 개울가에 푸름이 돋아나
작디작은 꽃대 하나 올리고 가냘픈 향기를
품습니다
풀꽃이 피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풀꽃입니다
햇살이 두터운 날엔 뽑아질 풀꽃이지만
별빛만큼 예쁘기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금씩 희망적인 코로나19 소식에 조금씩
기운이 솟는듯합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양지바른 곳엔 순백의 목련 꽃이 순백으로 피어나고
벚꽃도 피어나고 있네요
봄날입니다
시인님 이 봄을 만끽하기엔 코로나19사태가 너무나
커다란 산인 듯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희망의 꽃이 피어납니다
시어 하나하나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주말 행복하세요.
신홍섭 앞산 오솔 길이 보일듯
화창한 봄날입니다. 마당가에 이름모를 풀잎이 돋아납니다
얼었던 땅도 풀리느라 몸살을 앓나 봅니다. 여기저기 생명이
꿈틀댑니다. 박상현 시인님! 오늘은 새벽부터 농로를 따라
들판을 이리저리 쏘 다녀 보았습니다. 확실한 봄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3/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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