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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민지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민지
ㆍ작성일	2017-09-23 06:44

ㆍIP: 112.xxx.239

여름을 지우려 한다

여름을 지우려 한다

김 민 지

푸른 빛을 지닌 파도가
해변으로 달려 나와 철썩이며 부서지면
하얀 포말과 함께 푸른색을 지우듯
너를 지우려 한다

여름을 하루 남겨둔
달력을 떼어내며 너와의 추억을
애써 떠나보내려
구십 날의 기억을 지우려 한다

유난히 파랗던 여름 하늘을
장식하던 뽀얀 구름이
더 높아진 하늘과 사이를 두어 걸으며
여름을 지우려 한다

여관구

2017-09-23 15:59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난히 파랗던 여름 하늘을
장식하던 뽀얀 구름이
더 높아진 하늘과 사이를 두어 걸으며
여름을 지우려 한다."

김민지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같은 지역에 있어면서도 시인님의
생활에 무슨일이 있는것도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도움이 되지못해 죄송합니다.
벌써 서재를 연지가 두달만 이군요.
나뿐일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마음을 추수리고 서재를 열개되어
다행이고 반갑습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으로 우리들을
향기롭게 해 주소서.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민지	하나님의 사람들은 역시 말씀에서 답을 찾고 힘을 얻습니다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삶속에서 만난 웅덩이를 은혜로 채워야 된다는 말씀을 듣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30 00:02

이정규

2017-09-23 16:38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민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들판이 점점 황금색으로 아름답게 익어가는듯 하네요..
빠르게 심은벼는 벌써 추수를 끝냈더라구요~~
주말 오후 시간도 잘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민지	이정규 시인님 고향의 들녘과 동무와 홍시가 떠오르는 알차고 풍성한 추석이 곧 다가옵니다 좋은 계절 풍성한 명절 되시기를 바라옵니다~~^^	10/1 04:41

김나현

2017-09-24 01:44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난히 파랗던 여름 하늘을
장식하던 뽀얀 구름이
더 높아진 하늘과 사이를 두어 걸으며
여름을 지우려 한다

김민지 시인님
시인님의 어렵고 힘들었던 일
지워지길 빕니다 그 고난을 이기고
다시 서재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속히 문제가 해결되어 평안하시길 빕니다
고운 시심에 함께 합니다
이가을 시인님의 마음이 곱게 채색되시길 빕니다


김민지	제가 신앙을 가지고 있기에 말씀으로 치유함을 얻었습니다 삶의 웅덩이를 만나면 고곳이 채워져야 흐름이 다시 시작되는 강물처럼 은혜로 채워지기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나현 시인님의 격려와 염려로 큰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 온가족과 함께 풍성한 추석 맞이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0/1 04:46

김민지 2017-09-23 06:54	저를 기억해주시고 들러주신 많은 시인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글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달여 기간을 글쓰는데 소흘하여 이렇게 늦으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일은 조금씩 해결이 되어가고 있으니 염려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달여 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마음의 평안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배님들 후배님들 모두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의 서재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박진표

2017-09-24 19:20

김민지 시인님!!!
여름을 지우려 한다...
유난히 파랗던 여름 하늘을
더 높아진 하늘과 사이를 두어 걸으며
여름을 지우려 한다...
많이 무더웠던 여름이었습니다.
우리들 삶 또한 그러겠지요.
삶의 굴곡진 여정을 이겨내고 극복하며
우리들은 성장하고 익어가지요.
일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민지	박진표 시인님 저의 짧은 인생에도 숱한 굴곡진 여정이었습니다 참고 견디고 이겨내는데는 단련이 된듯합니다 그러나 늘 극복하고 인내하는 것이 제 임무이다보니 쉬 쓰러지는 법이 없나봅니다 시인님 이제 조금씩 정신적인 여유를 되찾고 있어서 감사한 맘으로 일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염려와 격려의 말씀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가조과 친치들과 뜻깊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10/1 04:52

김연식

2017-09-25 21:40

김민지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을 지우려 한다"
지우려는 여름날의 기억은
지우자 그리고 한걸음 가을이되면
다시 시작하자~
미안요
뒤에다 덧 붙여서요
저는 그러고 싶다는 그런 뜻 이예요
시인님 가을엔 낙옆위에 잊고 픈 것
적어서 날리 시길요


김민지	반갑습니다 시인님 답시도 감사합니다 낙엽에 써서 지우고 싶어지는데요 ㅎㅎ 다가오는 추석에는 가족과 친지와 함께 풍성하고 여유로운 추석 멍절되시기를 바랍니다 ~~^^ ㅇㆍ	10/1 04:56

이민숙

2017-09-26 00:58

푸른 빛을 지닌 파도가
해변으로 달려 나와 철썩이며 부서지면
하얀 포말과 함께 푸른색을 지우듯
너를 지우려 한다

여름을 하루 남겨둔
달력을 떼어내며 너와의 추억을
애써 떠나보내려
구십 날의 기억을 지우려 한다

김민지 시인님
지난 여름에 기억을 지우려 한다
어쩌면 좋아요
아마도 아름다운 추억도 같이 삭제가 될듯합니다
미리보기 하시고 이쁜 추억은 복사를 하시고 삭제 하시면 좋겠습니다
특별한 글을 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담습니다


김민지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미리보기 멋진 아이템인데요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시인님 다가오늘 추석에도 온가족과 친지와 함께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맞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시인님~~^^	10/1 04:58

김상훈

2017-09-26 02:16

염려 덕택에 이번 출판기념회를
무사히 잘 치렀습니다.
[첫]이라는 단어는 늘 마음을 달뜨게 하지만
시행착오의 첫 단추이기도 합니다.
요행히 녹녹치 않는 세월 동안
예술이라는 그릇에 몸 담그고 있었던
에너지들이 조금은 힘을 보태준 듯합니다.
큰 실수 없이 넘겼으니 이제 다시
사유의 바다를 유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지요.
아직 뒷정리가 많이 남아있지만
이번주 안으로 말끔하게 청소를 하고
서재에 들어오렵니다.
응원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여름을 지우려 한다,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김민지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치뤄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디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맘 동영상 보며 함께한 듯하였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가족과 친지와 함께 풍성하고 여유로운 추석 멍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	10/1 05:06

이석희

2017-09-26 09:53

여름을 하루 남겨둔
달력을 떼어내며 너와의 추억을
애써 떠나보내려
구십 날의 기억을 지우려 한다

유난히 파랗던 여름 하늘을
장식하던 뽀얀 구름이
더 높아진 하늘과 사이를 두어 걸으며
여름을 지우려 한다

김민지 시인님~~~
아무리 지우려 하여도 점점 더 또렷해져요.
작년 여름은 금년보다는 덜 더웠던 것 같아요.
더 아름다웠던 것 같고요.
추억은 아름다운 것인가 봐요.
그래도 개운치 않은 일들일랑 비워야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멈추고 갑니다.


김민지	이석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보름달에게 얘비하려구요 저의 시름이나 아픔을 달 속에 채워가라고~ㅎㅎ 시인님 들러주심에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가족과 친지와 진짜 넉넉한 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10/1 05:09

황순모

2017-09-26 20:50

김민지 시인님 !!
안녕하세요 ~~^^

아침저녁 고르지 못한 일교차에
감기등 환절기 건강에 신경쓰셔야
될듯합니다
시인님 곱게 역어 펼치신 옥고 발길 멈추어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김민지	황순모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동안 서재에 불도 밝히지 못하고 배회했는데 이렇게 들리셔서 격려의 말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연휴 가족과 친지들과 돈독한 정을 나누시며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10/2 00:11

배정이

2017-09-27 11:30

성숙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 몸과 마음에 행복한 쉼표를 주는
차 한 잔 여유롭게 드시고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김민지	선배님 죄송합니다 이렇게나 늦어버렸습니다 오늘도 인사 못드리면 또 언제가 될까싶어 감기는 눈을 비벼가면서 인사 올립니다 사정상 쪼까 힘든일이 있어서 일케된 것입니다 하해와 같은 넓으신 아량 베풀어 주시와용 ㅎㅎ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끈끈한 정도 나누시고 풍성하고 여유로운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10/2 00:15

김광섭

2017-09-27 11:32

후드득 빗방울 소리에...
휘둥그레 눈망울 놀라는 촉촉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시인님~~!!!!


김민지	김광섭 시인님 안동에도 비가 시작되어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를 바라며 언제나 보름달 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나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0/2 00:18

석옥자

2017-09-27 21:42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가을비 내리는 날 편히 잘 계시는지요?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곧 서리를 부르게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는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민지	감사합니다 시인님 풍성하고 여유로운 연휴 맞으시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10/2 00:19

주응규

2017-09-29 09:02

가을빛으로 가득한 날에 시인님께서 내리신 좋은 시심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가을속으로 가을속으로 빠져드는 요즘입니다
가을에 도취되어 아름다운 시향 가득 수확하는 계절되십시오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훈훈한 가족애 넘치는 명절되십시오
가정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민지	주응규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추석 연휴 잘 지내고 계시는지는지요 안동은 국제탈춤축제로 온동네가 떠들썩합니다 저희집에서 3분도 채 되지 않은 가까운 곳이라서 덩달아 어깨가 들썩들썩 합니다 ㅎㅎ 시인님 남은 연휴도 알뜰히 사용하시어 좋은 추억 많이 엮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10/7 06:12

배정이

2017-09-30 12:12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꿈에 그리던 사람과 정답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을답게 풍성한 추억 담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 되세요.^^


김민지	선배님 연휴 어찌 지내십니까 어제는 안동 하회마을에 대통령 내외분께서 깜짝 방문하셔서 열흘간 진행되는 안동국제탈춤축제에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고 가셨나봅니다 선배님께서도 쏴랑하는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되세요 언제나 사랑합니당~~^^	10/7 06:18

장종섭

2017-09-30 20:06

시인님 ~
기나긴 터널같은
중추절의 연휴
건강한 맘으로 좋은글
집필하시는 시간
되시길 응원 합니다^^


김민지	장종섭 시인님 항상 찾아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긴연휴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산에 올라보니 조금씩 가을 색채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쉽지 않도록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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