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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사랑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사랑
ㆍ작성일	2018-04-13 16:49

ㆍIP: 1.xxx.33

미련

미련(봄에 찾아 온 눈꽃) /강사랑

뜻밖의 손님이다
오리라 생각 못한 잊혀진 임
어쩌자고 이제와서 눈물로 하소연 하는지

겨울, 다 주지 못한 사랑 아쉬움 안고
술에 취해 휘청거리며 눈꽃되어
한없이 울고 또 울고
눈가에 촉촉이 눈꽃물 스미었다.

봄을 등에 업고 찾아 온
아직도 모자란 사랑에
농부는 밭을 갈고
농부 아내는 물을 끓이고
수줍은 꽃들은 발그레 얼굴을 내민다

3월 회색하늘이 땅에 닿는 날
눈꽃은 아쉬움도 미련도 없이
먼지가 되고 바람 되어
작년 가을에 떨어진 풀씨의 호흡으로 묻힌다

김정택

2018-04-13 19:04

`강사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련.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강사랑	김정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5월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앉아 있네요. 함께 차 한 잔 하는 여유 있는 하루 되세요	5/3 09:46

권승주

2018-04-13 20:08

`강사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직도
할말이 있어
못다한 사랑에
늦게 찾아온 눈꽃이 울고있어요
봄바람에 날려요


강사랑	권승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에서 어느 덧 여름입니다.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5/31 22:15

박기만

2018-04-13 22:29

`강사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사랑시인님 안녕하세여
곱게 지피신 시심
미련
봄을 등에 업고 찾아 온
아직도 모자란 사랑에
농부는 밭을 갈고
농부 아내는 물을 끓이고
수줍은 꽃들은 발그레 얼굴을 내민다
못다한 사랑
눈꽃되어 울지라도
봄비로 새희망이 싹트겠지요
고은시심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오늘도 고은 노래로 행복하세요


강사랑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늦은 만큼 계절도 바뀌고 낮의 길이도 길어지고 할 일이 더 많아졌지여. 늘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5/31 22:21

이민숙

2018-04-14 22:06

그렇군요
시인님
미련대문에 ~~
즐겁게 펼친 글입니다
농부 부부가 일구는 늘 미련이 남을것 같습니다 ^*^


강사랑	반갑습니다 이민숙 시인님. 명랑과 건강미와 아름다움이 함께 하는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5/31 22:22

강사랑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밤 생라면 깨먹으며 인사 나눔하고 있습니다. 봄에 찾아 왔다가 어느 덧 여름이네요. 여름도 즐겁게 맞이 하시고 해피 해피 하세요	5/31 22:30

경규민

2018-04-15 06:00

네 시인님!@
못다한 사랑이 있었나봅니다.
나목에 송골 송골 맻인 눈물방울이
애처롭게 보입니다.
고은 시심에 함께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여기 따뜻한 차 한잔 놓고 갑니다.
휴일도 즐겁게 보내시구요 시인님!


강사랑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탈하게 한 계절 잘 보내셨지요. 여름입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보신 잘하시길 바랍니다.	5/31 22:47

석옥자

2018-04-16 01:07

시인님!
그간 별 탈 없이 잘 계시는지요?
봄철에 여행이다 꽃놀이다 많이 바쁘셨으리라 봅니다.
연산홍과 철쭉이 빨갛게 가는 곳마다 반겨주는 봄날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멋진 시향에 젖어
감사히 배독하고 쉬었다 갑니다.


강사랑	안녕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건강하시죠? 장미의 계절 만큼이나 화사하고 향기로운 6월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운 모습 유지하시길요	5/31 22:52

주응규

2018-04-17 13:27

강사랑 시인님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날 멋진 시향으로 함께하셨습니다
곱게 지펴 놓으신 고운 시향에 한참으르 머물러봅니다
인생도 요즘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시절입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꽃향기나는 아름다운 시향 많이 피우시고 건강하십시오.


강사랑	고맙습니다. 주응규 부이사장님. 여름의 문이 열렸습니다. 장미와 함께 시작하는 계절 화사하고 예쁜 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5/31 22:54

사방천

2018-04-18 11:21

강사랑 시인님의 고운 시
미련
봄향기 풍겨나는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만물이 할기찬 봄같이 건강하시고 소원이루십시요


강사랑	존경하는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해 주신 발걸음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5/31 22:55

조영애

2018-04-18 15:56

강사랑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으로 다가온 꽃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자기만의 색깔로 아름답게
피어나 행복을 만끽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고운 향기로 아름답게
그려내시며 행복하세요.
배독하며 멋진 시에 머물다 갑니다.


강사랑	안녕하세요. 조영애 시인님 봄꽃은 다 떨어져 잎을 피우고 이젠 장미가 온 천지를 붉게 물들입니다. 장미처럼 고운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5/31 22:39

김찬석

2018-04-24 17:45

안녕 하세요
강사랑 시인님
연 3일째 봄비가 내리니 쌀쌀함이
감도는 가운데서도 하루가 다르게
산야에 녹음이 짙게 물들어 갑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으로 곱게 지어신
"미련" 고운 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강사랑	감사합니다. 김찬석 시인님. 즐거운 일 하시면서 행복을 찾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5/31 22:40

현원섭

2018-04-26 22:59

강사랑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미련(봄에 찾아 온 눈꽃)
깊은 시심 우려내시어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이 좋은 계절 한 번 가면
다시는 못 오는 세월길에
즐거운 웃음만 가득 하시기를 바라면서
다녀갑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강사랑	현원섭시인님 감사합니다. "내 마음의 향기" 따라 왔습니다. 고운 시로 자주 뵙겠습니다.	5/31 22:45

김영수

2018-05-03 13:57

강사랑 시인님!
고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늦은 봄눈이 그렇게 미련 때문이었군요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강사랑	김영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건강과 행복의 미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5/31 22:33

김선목

2018-05-05 19:56

강사랑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은 빨리도 도망을 갑니다
시화를 설치 하면서 여린 손길이지만
큰힘이 되었습니다
함께 하면 좋은데 하는 미련이 남는 연후 첫날입니다
내일도 많이 참여하면 좋으련만
미련만 남습니다
이것이 장을 지지는 자의 마음입니다.
12일 행사 때 뵙겠습니다.


강사랑	김선목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마음은 늘 함께 하고 싶고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컨디션과 여건이 되면 언제든 솔선수범하겠습니다.	5/31 22:18

홍재륜

2018-05-15 23:02

강사랑 시인님, 곡우의 감사함을 노래하다 이제는
눈감고서도 싫지않은 선명해진
5월의 초록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하루란 의미를 되새김질 하고 나서는
얌통머리 없이 시인님의 묵향내음까지
맡기 위해 들렀습니다. 좋은 시향
배독하고 갑니다.건강유념 하시옵고
건필 창창 하십시요...


강사랑	홍재륜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함께 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	5/31 22:19

홍종화

2018-05-23 21:31

강사랑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미련' 찬찬히 배독하며
아름다운 글귀에 잠시 시인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계절은 성급히도 여름의 문턱을 넘은 듯 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미련' 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강사랑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6월 . 여름의 시작입니다. 좀더 푸르른 계절은 안으며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5/31 22:20

김재덕

2018-05-30 04:17

강사랑 시인님
옥고로 빚어낸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이젠 뜨거운 태양이 활개치는
나날이 지속하는 것 같아요
갈수록 열대야 기후일 것 같습니다
늘 향 필 하시어 문우 창대하십시오


강사랑	김재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인듯 하더니 어느 덧 여름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5/30 09:02

홍종화 2018-06-02 13:13	강사랑 시인님! 이제 오월은 가고 유월의 시작입니다. 무더운 날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박미향 2018-06-05 03:03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여전히 잘 지내시고 ㅎ 미련을 만나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박상현 2019-02-20 06:12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락사락 내린 눈을 바라보면 하얀 눈꽃이 참 예쁘구나 싶네요 우리들의 마음도 하얀 눈과 같기를......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우는 눈꽃들 사랑이 눈꽃처럼 쌓여가길 바래봅니다. 시인님의 정성으로 빚으신 선물 같은 시 잘 배람하고 시어에 머물다 시향에 젖어 발길을 돌립니다. 이 시간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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