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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철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7-06-06 09:06

ㆍIP: 114.xxx.62

알파고, 신이 되다

알파고, 신이 되다

한재 곽 철 재

그의 아버지는 인간의 가슴이다
그의 어머니는 인간의 머리이며
그의 선생은 인간의 경험과 지식이었다
물론 지금은 그 자신이 그의 선생일 뿐이다

그가 겸손을 가장하여 인간을 능멸한 어느 날
약삭빠른 인간들이 그를 선생으로 모시기 시작하자
그는 거만한 목소리로 이렇게 선언했다
이제 인간과의 대결은 무의미하며
더 이상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황폐해진 들판 한가운데
높고 화려한 제단이 차려지고
무너진 인간의 자존심을 제물로 하여
그는 신으로 등극하였다
마침내 그는 인간이 가장 경외하는 신이 되었다

장계숙

2017-06-06 09:30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멋진 글입니다.
알파고의 승리가 반갑지 않더군요.
어짜피 인간이 만든 경지라 해도
가슴이 없으니 무섭기도 하구요.
어쩌면 인간의 진화가
이토록 어리석어 보일까 싶구요.
창조물에 대해 스스로 환호하고
또 스스로 절망하는~
인간은 이 긴 세대의 연속적인 지루함에
뭔가 자꾸 창조하고 도전해야 하는
본질적인 슬픔이 있는 듯 합니다.
넘 멋진 글 몇번 더 배독합니다.


곽철재	'인간은 뭔가 자꾸 창조하고 도전해야 하는 본질적인 슬픔이 있는 듯'이란 말씀에 시인님의 통찰력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엿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장시인님	6/7 14:54

석옥자

2017-06-06 10:59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황폐해진 들판 한가운데
높고 화려한 제단이 차려지고
무너진 인간의 자존심을 제물로 하여
그는 신으로 등극하였다
마침내 그는 인간이 가장 경외하는 신이 되었다
그렇군요 시인님!
덕분에 오늘 알파고 내용을 더 한번
확인하고 배우고 갑니다
멋진 시향에 감사한 마음 전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곽철재	감사합니다. 석시인님 문예대학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6/7 14:55

오석주

2017-06-06 11:04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철재 시인님

알파고, 신이 되다
무너진 인간의 자존심을 제물로 하여
그는 신으로 등극하였다
마침내 그는 인간이 가장 경외하는 신이 되었다

알파고,이렇게 신이 되었네요
멋진 글 입니다
날씨가 꿀꿀하네요
화창한 빛은 없고 곳 쏘낙비가 내릴것 같은데요
곱게 올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공휴일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곽철재	오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여기는 비가 오다가 말았습니다. 땅속에 빗물이 1센티도 안 스며든 거 같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7 14:57

백설부

2017-06-06 12:47

곽철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알파고의 승리는 인간의 승리이기도 한데
기뻐할 수만은 없는 쓸쓸한 일인 것 같아요.
일승이라도 거둔 이세돌의 위력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멋진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비 소식이 있는데 언제 올까요?
의미있는 하루 되셔요~~


곽철재	백시인님, 고맙습니다. 이세돌과 대국할 때는 알파고가 그나마 덜 발전된 때라고 하네요. 지금은 스스로 학습하고 인간의 기보가 아닌 알파고 자신만의 바둑을 둘 수 있으며, 인간들이 오히려 그 바둑을 배운다고 합니다. 물론 이젠 더 이상 바둑은 두지 않고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린다고 하구요. 경이롭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6/7 15:01

김인숙

2017-06-06 13:09

높고 화려한 제단이 차려지고
무너진 인간의 자존심을 제물로 하여
그는 신으로 등극하였다
마침내 그는 인간이 가장 경외하는 신이 되었다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
참으로 공감이 가는 멋진 글에 감동합니다
늘 문운 창대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철재	김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인님께서는 늘 열심히 활동 중이셨는데 제가 오랜만에 서재 출입해 놓고서는 ... 온다는 비도 거의 안 오고 걱정들이 많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7 15:05

여관구

2017-06-06 16:06

인간이 만든 지능의 로봇이지만
그는 여러가지 재능을 갖추었다.
또 한치의 오차도 없다.
실수는 더욱 없다.
인간이 아니다 인간은 정에울고
행복을 느끼지만 알파고는 느낌이 없지않는가.

"황폐해진 들판 한가운데
높고 화려한 제단이 차려지고
무너진 인간의 자존심을 제물로 하여
그는 신으로 등극하였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마음을 놓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곽철재	여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감정이라곤 없는 로봇이 점점 강해지니 인간으로서 솔직히 두렵고 불안합니다. 안 그래도 버튼 하나로 미사일도 발사하고 핵무기도 사용할 수 있는 시대에 더욱 인간이 초라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간 스스로가 만든 기계 앞에 말입니다. 뭔가 잘못 되어간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자꾸 커지네요. 모쪼록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6/7 15:11

정찬열

2017-06-06 19:27

알파고 신이되다.
거만을 피우듯 더이상 바둑은
은퇴를 선언한 씁쓸한 모습
의미깊은 글 마음으로 세겨 갑니다.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곽철재	정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문예집 출간을 다시 축하드립니다. 감정이 메말라 가고 세상이 삭막해져가는 때에 시인들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생ㄱ닥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6/7 15:15

이정규

2017-06-06 20:24

곽철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현충일...
겅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 마음 ...
나라를 위하여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인 현충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로써 순국선열및 호국영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 봅니다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곽철재	이시인님, 고맙습니다.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희생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일인지요. 모두의 추모를 받는 뜻깊은 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7 15:18

김상훈

2017-06-06 20:28

미래를 보는 듯해서 섬뜩했습니다.
그리고 인간 특유의 용심이 생기더군요.
처음에 느꼈던 신기함의 지진이
두려움과 용심의 여진으로 이어지고
은근히 밉기까지 한,

어쩌면 인간이 인간에게
인공적 재앙을 뿌리는 일인지
모를 일입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반갑습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인공적 재앙을 뿌리는 일이란 말씀이 크게 와 닿네요. 자꾸 뭔가 불안하고 두려워짐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우리 인간 모두의 현명한 판단과 대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고맙습니다. 김시인님	6/7 15:21

김강좌

2017-06-07 07:39

만물의 영당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젠 자꾸만 미력해져감을 느끼게하는
알파고의 능력에
마음이 씁쓸해지기까지 했답니다~
해도
로봇이 갖지못한 무한한 능력이
지니고 있기에 우린 또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하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걸음하시는 곳마다
기쁨이 함께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분명 인간만이 가지는 또 다른 능력이 우리에겐 있겠지요. 위로가 되는 말씀이고, 또한 앞으로의 방향이 되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6/7 15:24

김광섭

2017-06-07 11:04

어제가 현충일 공휴일이라 월요일 같은 수요일이군요.ㅎ
목이 아프도록 하늘을 원망하며 기다리던 비였는데...
에구~
오늘도 즐거움만 가득한 멋진 하루 되세요
시인님~~~!!


곽철재	감사합니다, 김시인님 이곳엔 비가 찔끔 오다가 그쳐버렸습니다. 해갈은커녕 목을 축일 정도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시인님	6/7 15:27

김희선

2017-06-07 14:03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패했던
충격적인 순간이 떠오르네요..
인간은 결국
자신들이 만든 피조물이 주는 혜택을
누리면서도 언젠가는 지배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네요..
의미 깊은 멋진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되세요.~시인님^^*


곽철재	김시인님, 고맙습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피조물이 주는 혜택을 누리면서도 불안함을 가지고 살 수밖에 없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십시오. 시인님	6/7 15:32

박희홍

2017-06-09 04:20

곽철채 시인님
‘알파고, 신이 된다.’ 미래의 세상은 사람이 아닌
로봇이 지배하는 세상이 될 것 같은 아찔함에 겁이납니다.
신의 영역인 줄만 알았던 두뇌.......... 인간이 인간답게
기계를 만들어내면 될 것인데 어디 욕심이 그럽니까?
곱게 지피신 시향에 취해 갑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곽철재	고맙습니다 박시인님 알파고같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쉽지는 않겠지만 나쁜 인간들이 인공지능을 악용하여 도구로 사용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6/9 23:39

김선목

2017-06-11 00:17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알파고, 신이 되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그동안 문학공부하느라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대전행사 때 뵙겠습니다.


곽철재	감사합니다. 김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문운이 더욱 흥성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6/16 09:51

장용순

2017-06-11 06:11

알파바둑이 세상을 지배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저는 아직은 어렵다 생각했지만 과학의 진보는 늘 생각보다 빠릅니다.
따지고 보면 인간의 눈을 대신한 망원경 ,인간의 발을 대신한 자동차
등도 놀라운 진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곽철재	고맙습니다. 장시인님 과학의 발달이 인간을 풍요롭게 한 측면이 크지만 또한 인간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측면도 무시할 수 없으니 양면성이 있는 듯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6 09:54

한기봉

2017-06-11 16:19

곽철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서둘러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로 오는 길에 화창한 날씨가 너무도 좋아서
살아 숨 쉬고 있어서 이렇게 좋은 날을 보는구나 생각을 해봅니다.
주어진 하루에 고맙고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살아야 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주의 하시고
고운시 많이 집필하세요.


곽철재	고맙습니다. 한시인님 서재에서 뵙는 것도 좋지만 협회 모임에서 인사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16 09:57

정찬열

2017-06-11 16:36

의미깊은 시심입니다.
인간이 어미가된 알파고
그는 끝내 어미가된 首究의 능멸이
인간과의 대결은 무의미하다 하였습니다.
"알파고, 신이 되다"의미깊은 시심을
마음에 담아 갑니다.
편안 하시고 행사날 뵙겠습니다.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감사합니다. 정시인님 문집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늘 멋진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심이 부럽습니다. 더욱 행복하시고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6/16 10:00

경규민

2017-06-12 19:23

아! 그렇습니다.
그 알파고도 인간의 두뇌로 만든것인데
결국 인간이 무릎을 꿀고 마네요
참 기이한 현상입니다
누구의 승리입니까
인간의 능력은 무한데인데
알파고 한테 지다니--
침!!
시인님! 멋진 시심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멋진 시상이구요.
배독하고 감사함 놓고 갑니다.
늘 즐거운 시간되세요.


곽철재	감사합니다. 경시인님 알파고같은 인공지능이 직접 인간을 위협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과학자들은 말하더군요. 그러나 늘 그랬듯이 인간이 과학을 악용할 때가 문제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6/16 10:03

박미향

2017-06-15 02:57

그러게요 신이된 알파고 참으로 신기항 일입니다, 다 인간이 만든 기게일 뿐인데 ㅎ


곽철재	오랜만에 뵙습니다. 박시인님 인간이 기계를 악용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그런 일이 생기면 절대로 안되겠지요. 항상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6/16 10:06

박희자

2017-06-15 08:30

사람이 만든 기계 앞에 손 들어야 하는
시대 우리는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상상이 현실로 되는 일들을 사람들이 만들고
그 속에서 또 고뇌해야 하는 일들을 생각하게 하는
의미 깊은 멋진 시 감사히 읽었습니다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늘 활기찬 날들 되시고 행복하세요 ~^^*


곽철재	박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세상이 발전하고 기계가 편리한 만큼이나 우리 인간들이 더 행복해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댓글 감사드리며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6/16 10:10

김이진

2017-06-16 14:12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덧에
우리는 걸리고 말았지요.
기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는 것
참으로 씁쓸함입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감사합니다 김시인님 답글이 늦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오늘 드디어 남쪽에도 시원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7/2 16:00

문익호

2017-06-18 06:52

곽철재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들러 쉬어 갑니다.
사노라면 참 팍팍하고 어리둥절한 상황 많은 세월입니다.
생각할 수있는 시인님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행복하십시오


곽철재	오랜만입니다 문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께서 찾아주시니 더욱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7/2 16:02

김강좌

2017-06-18 08:20

그러게요. 점점 더 기계화되는 현실속에
인간이 만들어낸 기계앞에
무기력해지는 현실이
때론 슬픈마음까지 들게 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향에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더워지는 날 건강도 잘 살피시고
늘 옥필 이루시길 빕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서재에서 자주 인사드려야 하는데 마음같이 잘 되지 않네요. 서재 방문을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2 16:04

배정이

2017-06-21 18:38

황금 같은 단비가 내려
온대지가 푸르러지고
마음도 한결 여유로운 가운데
시인님의 뜻 깊고 좋은 글
오늘도 감사히 배독하며 갑니다.
시인님,
항상 생일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언제 봐도 유쾌하고 반가운 배시인님 고맙습니다 지난 행사엔 제가 부득이 참석을 못하여 뵙질 못했네요 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7/2 16:06

안정순

2017-06-23 09:34

참으로 무서운 일이 일어날 듯 싶습니다.
사람의 손을 대신하며 머릿속을 꿰뚫고
이제는 머지 않아 알파고의 손 안에서
새장에 갇혀버리 듯
그런 날이 올 듯
감사히봅니다.
안녕하시죠!곽시인님


곽철재	안시인님 고맙습니다 요사이 손주 보시는 재미가 쏠쏠하시지요? 순수하고 예쁜 아기들은 늘 우리를 기쁘게 해주지요 더운 여름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7/2 16:11

구은회

2017-06-30 08:53

수많은 제자를 키우고
훌륭한 인재를 키워낸 시인님
신의 아들딸 모두
지상의 아름다운 꽃이 되길 소망합니다
변함없는 우정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늘
건
강
하
셔
요.


곽철재	구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중부지방엔 장맛비가 많이 온다는데 여긴 여전히 찔끔거리고 있네요 좀더 온다고 하니 해갈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구시인님	7/2 16:13

국순정

2017-07-09 00:13

시인님
알파고는 인간이 만들어놓고
인간이 만든 기계에 인간이 지는 현상은
알파고 뿐만이 아닐거라 사려됩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제 2의 알파고들이
인간의 삶에 파고들어
기계앞에 무릎을 꿇는 일들이 비일비제할터인데
그냥 웃어야 하는지 힘이 없는 미천함이
비통하기도 하지만 문명의 발전에
적응해 가야함이 맞을듯 하여
열심히 손가락을 두들겨 봅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곽철재	국시인님 반갑습니다 송구하게도 오래 답글을 못드렸는데 저의 게으름을 용서하시고 늘 평안하십시오	7/23 12:01

장종섭

2017-07-12 04:42

반갑습니다
시인님
인사 드립니다


곽철재	반갑습니다 정시인님 멋진 시 많이 쓰시고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7/23 12:02

김영길

2017-07-13 01:09

시인님!
올려주신 시심을 담아 갑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이 점점 기후를 따라
표출되고 있습니다. 많은 식물과 생물들이
가을의 결실을 위해 사람이나 식물이나 서로가
일치되어 땀을 흘리며 좋은 결실을 꿈꾸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평안을 빕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래 답글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왕성하신 창작 활동이 늘 부러웠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고맙습니다	7/23 12:04

배정이

2017-07-19 07:55

하이!~ 행복한 아침
기쁨이 가득한 수요일이 활짝 열리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미소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중복에는 닭다리도 시원하게 뜯으시면서
청춘을 만끽하는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기분은 쑥쑥 키우기입니다. ^^


곽철재	배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지난번 협회 모임에 건강상 불참했더니 뵌지가 더욱 오래 된 거 같습니다 여전히 멋쟁이시겠지요 ㅎ 이곳은 비도 안오고 폭염으로 난리입니다 중부지방은 물난리가 났는데 말입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십시오	7/23 12:07

김태윤

2017-08-07 01:14

알파고의 한 수 한 수가
마치 신의 한 수처럼
인간이 따라두기 시작 했습니다
알파고도 인간의 자비심은 터득했는지
자신이 이기고 있는 바둑에는
절대로 살기를 띠지 않는 단도리를 칩니다
어디 인간이 숨 쉴래야 쉴 수 없습니다
새로 배우는 사람도 그 많던 정석을
무시 합니다 알파고도 알고 있는 정석인데
알파고가 스승인양 떠들어 댑니다
테니스 전 바둑이 유일한 취미였던 저에게
아주 신선한 시를 얹어 놓았습니다
기쁘게 배람하며 돌아섭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막바지 더위 잘 이기시고
고운 한 주 맞으십시요 ~^^


곽철재	감사합니다. 김시인님 대경지회에 오심을 환영하며 지난번 남매지 시화전에서 수고해 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9/13 09:49

김선목

2017-08-14 21:43

곽철재 동기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멋진 시인님 요즘은 제 자신이 제대로 못하니
뵙고싶은 마음 두고갑니다. 시인님!


곽철재	고맙습니다. 김시인님 지회장을 맡으셔서 수고가 많으시지요?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감격했습니다. 대전 모임에서 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9/13 09:51

황양국

2017-08-16 04:44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곽철재	황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 주심에 깊이 감사 드리며 시인님의 앞날에 문운이 흥성하길 기원합니다. 답글이 늦어서 매우 송구합니다.	9/13 09:55

박우성

2017-08-25 12:26

시인님 반갑습니다
인공지능이 활약할수혹 인간의 사랑은 더 위대해지네요
멋진 시 즐감했습니다
행복하십시오


곽철재	박시인님, 반갑습니다. 대경지회에 오심을 환영하며 조만간 뵙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멋진 시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9/13 09:56

배정이

2017-09-01 09:35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곽철재	아유 멋쟁이 시인님께서 또 와주셨네요. 갑자기 시인님이 보고싶어지네요.ㅎ 대전 모임에 오실거지요? 늘 행복하세요. 애기단풍님	9/13 09:59

서현숙

2017-09-03 23:12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과 함께
" 알파고, 신이 되다" 의 귀하게 쓰신 詩
한참을 읽고, 마음 내려놓습니다.
가을의 밤이 깊어가네요.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서시인님 반갑습니다. 누추한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또 댓글을 주셔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시인님의 앞날에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9/13 10:01

박미리

2017-09-06 21:59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그새 가을이 와 있네요

편리한 세상도 좋지만
이러다 알파고에게
지배 당하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ㅎ

사랑하기 좋은 감성의 이 계절
원 없이 행복하시고 향필하소서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곽철재	박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제주에는 늘 뭔가가 있을 거 같아요. 효리네 민박을 보면서 문득 박시인님도 그렇게 낭만적으로 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9/13 10:05

김병근

2017-09-07 10:44

시인님 반갑습니다

깊은 글에 넓은 생각으로 머물다 갑니다
고운 계절 만큼 고은 날들되십시오


곽철재	김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더구나 댓글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멋진 시 많이 쓰시고 늘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9/13 10:08

김명숙

2017-09-18 22:32

알파고의 승리는 건조한 웃음 속에
영혼 없는 메아리라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현실에 주목 할 필요는 있겠지요

시심에 젖어봅니다
건필하시구요 ...


곽철재	고643261477

곽철재	답글이 이상해졌네요.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문운이 더욱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9/27 09:24

박기만

2018-01-17 08:59

시인님
지펴 놓으신 좋은 시심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곽철재	박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저의 졸시를 읽어주시고 댓글 주심에 무한히 감동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이 더욱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2/4 12:28

그 별을 잊고 살았네

돌아온 너의 휴대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7	추산(錐山)	17	곽철재	2022-11-16

76	나는 헛똑똑이	20	곽철재	2022-02-02

75	모과꽃	14	곽철재	2021-04-13

74	산막이 옛길	14	곽철재	2021-02-03

73	언젠가는 우리가	18	곽철재	2020-12-27

72	나목 7	14	곽철재	2020-12-23

71	감히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12	곽철재	2020-12-19

70	팔공산의 가을	26	곽철재	2020-11-02

69	9월을 산다는 것	14	곽철재	2020-09-04

68	삼월 밤비	28	곽철재	2020-03-28

67	삼릉 솔숲	24	곽철재	2020-02-20

66	오늘은 아버지가 그립다	20	곽철재	2020-02-13

65	나목 6	26	곽철재	2020-01-23

64	자존심	14	곽철재	2020-01-16

63	탈춤	22	곽철재	2020-01-08

62	겨울 들판	26	곽철재	2019-12-26

61	나목 5	14	곽철재	2019-12-16

60	의사 김윤영	20	곽철재	2019-12-10

59	11월의 일몰	27	곽철재	2019-11-27

58	아무리 삶이 그런 거라 해도	12	곽철재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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