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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철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7-09-27 09:19

ㆍIP: 223.xxx.78

그 별을 잊고 살았네

그 별을 잊고 살았네

한재 곽 철 재

또랑한 소쩍새 소리
내 젊은 날을 흔들어대던 밤
자꾸만 눈이 머물던
별 하나가 있었지

그래, 참으로 긴 세월
그 별을 잊고 살았네

희뿌연 하늘 모퉁이
수많은 별무리 속에서
그는 더욱 외로웠으리라
구차한 핑계로 애써 외면했을 테지만
어젯밤에도 그는 분명 나를 찾아왔으리라

안산 솔숲을 지나온 어둠이
때늦은 회한을 감싸주는 밤
먼길을 돌고 돌아
이제야 걸터앉은 고향집 툇마루에서
쳐진 눈 깊숙이
그 별을 담아본다

여관구

2017-09-27 10:15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희뿌연 하늘 모퉁이
수많은 별무리 속에서
그는 더욱 외로웠으리라
구차한 핑계로 애써 외면했을 테지만
어젯밤에도 그는 분명 나를 찾아왔으리라."

시인님 그별은 누구신지요.
혹시 돌아가신 부모님이신지요.
깊은 시심에 눈시울을 붉힙니다.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시화전 마치고는 처음인듯합니다.
잘 계셨지요. 저는 가을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곽철재	여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늘 솔선하여 후배들을 다독여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곧 추석인데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9/28 08:44

김광섭

2017-09-27 11:11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후드득 빗방울 소리에...
휘둥그레 눈망울 놀라는 촉촉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시인님~~!!!!


곽철재	김시인님 고맙습니다. 마음처럼 열심히 댓글 활동을 하지 못해 늘 송구합니다. 애정으로 마음 써주심에 늘 감사드리며 추석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9/28 08:47

배정이

2017-09-27 11:43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성숙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 몸과 마음에 행복한 쉼표를 주는
차 한 잔 여유롭게 드시고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곽철재	이쁜이시인님, 잘 계시지요? 이번 협회 모임에도 못 뵈고 말았네요. 정말 한번 뵙고 싶었는데... 죄송해요. 추석 즐겁게 쇠십시오. 그리고 늘 건강하시구요.	9/28 08:50

이정규

2017-09-27 19:30

곽철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맞이 했습니다.
늦더위를 식혀주려는듯 대구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좀 내려간다고 합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편하신 시간이 되십시요 !


곽철재	이시인님, 고맙습니다. 추석 전에 한번 뵈어야 할텐데... 아픈 팔은 좀 어떠신지요? 건강이 최고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연세 맞지요? ㅎ 조만간 뵙기를 기대하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9/28 08:54

석옥자

2017-09-27 21:31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가을비 내리는 날 편히 잘 계시는지요?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곧 서리를 부르게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랜많에 시인님 서재를 들려보고
먼 옛날 고향 향수에 젖어봅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는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곽철재	석시인님 고맙습니다. 지난 지회 모임에서 뵙고는 처음이네요. 늘 지회 일에 신경써 주시고 후배들을 다독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추석 즐겁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9/28 08:56

김상훈

2017-09-27 22:26

내 눈앞에 분명히 펼쳐져 있던 것들,
고개 한 번 돌리고 나면 없다
변함없이 영속성을 믿었던 것들,
마치 지우개로 지운듯 없어지곤 한다
그렇거나 말거나
온갖 만상을 보여주는 하늘만 그대로다
그리하여 미소 한 번 씩 짓고
지나갈 일이다

그 별을 잊고 살았네,
잘 읽고 갑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반갑습니다. 누추한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시인님의 댓글이 더욱 멋진 시여서 감동입니다. 앞으로 저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인님의 앞날에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9/28 09:03

오석주

2017-09-27 22:45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서재에 불켜진 것 보고 반가움에 들어왔습니다

그 별을 잊고 살았네
이제야 걸터앉은 고향집 툇마루에서
쳐진 눈 깊숙이
그 별을 담아본다

고향은 내품에 담아 안겨있지요?
곳 다가올 추석 명절이 고향을 그리워 하네요
오곡백과 풍성한 가을 입니다
태양은 자연을 풍료롭게 하네요 시인님
멋진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디ㅡ 낼 위해 편하신 쉼 되시길요


곽철재	오시인님, 오랜만에 뵈니 무척 반갑습니다. 죄송합니다. 좀 더 자주 뵙고 인사 드려야 하는데... 곧 추석입니다. 즐거운 명절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시인님	9/28 09:06

백설부

2017-09-28 02:22

곽철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또랑한 소쩍새 소리
내 젊은 날을 흔들어대던 밤
자꾸만 눈이 머물던
별 하나가 있었지

살아가다 보면 그리운 기억들이
불쑥 불쑥 고개를 내밀곤 합니다.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백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번 남매지 시화전 때 뵙고는 오랜만이네요. 자꾸만 추억으로 가는 걸 보니 저도 많이 ㅎ... 즐거운 추석 쇠시고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9/28 09:12

장계숙

2017-09-28 09:24

정말 그렇더군요.
예전의 그 별이 분명
어디에서든 다르지 않으련만
고향에서 보던 그 별은
꼭 그 자리에서 보아야
그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세월이 지나고
우리는 늙어가도
그 별은 늘 그대로이길...
참 멋진 글 감사해요. 시인님~


곽철재	장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시인님 말씀처럼 별은 그 자리에서 보아야 그 마음이 살아나더군요. 젊은 시절에 품었던 꿈과 이상은 어느덧 육신과 더불어 퇴색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그때를 떠올릴 수 있어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네요.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9/29 09:45

김희선

2017-09-28 23:11

오랜만에 서재에 등불을
환하게 달아놓으셨네요.
반갑습니다.
고향은 떠올리기만 해도 엄마의
품속같이 포근하지요..
고향 하늘을 바라본 지가 언제인지
아득한 기억 저편에 머물러 있네요..
먼 길 돌고 돌아
다시 찾아도 그 별은 늘 그 자리
그곳에서 변함없이 반짝이고 있을 테지요..
고향 하늘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멋진 시 마음에 담습니다.
가을인가 싶더니 벌써 추석 명절이
다가왔네요..
행복한 추석 연휴 되세요.~시인님^^*


곽철재	김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산지회장님을 맡으셔서 많이 바쁘시지요? 지난 협회 모임에서 뵙자고 해놓고 ... 죄송합니다. 들뜨고 불안했던 젊은 날이 가고 이제 좀 차분해지니 못다한 모든 것들에 대하여 이러저러한 회한이 많이 남네요. ㅎ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시인님	9/29 09:51

김미숙

2017-09-29 07:16

시인님

바쁘게 산다는 이유로 잊고 놓치고 사는게 많지요
시인님 가슴속에 머무는 큰 별인가봅니다
아마도 어제는 다녀 가셨을 고향의 툇마루에서
생각하는 그 별
아직도 시인님 가슴속엠버 빛나고 있네요
잘 읽고 갑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떨리던 젊은 날에 바라보며 품었던 모든 것들이 이제 낡고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눈 앞에 돌아왔네요. 그래도 가슴 깊이 추억으로나마 간직하고 있어야겠지요. ㅎ 댓글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십시오. 김시인님	9/29 09:56

주응규

2017-09-29 08:57

가을빛으로 가득한 날에 시인님께서 내리신 좋은 시심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가을속으로 가을속으로 빠져드는 요즘입니다
가을에 도취되어 아름다운 시향 가득 수확하는 계절되십시오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훈훈한 가족애 넘치는 명절되십시오
가정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곽철재	주시인님. 항상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이제 곧 추석이네요. 풍성하고 여유로운 명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9/29 10:02

이민숙

2017-09-29 20:12

희뿌연 하늘 모퉁이
수많은 별무리 속에서
그는 더욱 외로웠으리라
구차한 핑계로 애써 외면했을 테지만
어젯밤에도 그는 분명 나를 찾아왔으리라

안산 솔숲을 지나온 어둠이
때늦은 회한을 감싸주는 밤
먼길을 돌고 돌아
이제야 걸터앉은 고향집 툇마루에서
쳐진 눈 깊숙이
그 별을 담아본다

시인님
그별을 잊고 살았네
고향 하늘에는 별빛이 유난이도 초롱초롱 하였지요
정말 그 별이 그립니다
옛생각을 떠 올리는 글에 머물러 감사한 마음으로 담아 봅니다


곽철재	이시인님 반갑습니다 고향은 언제나 또 누구에게나 가슴 설레게 하는 무엇이 있나 봅니다 오래 전의 기억도 마법처럼 떠올리고 또 공감하게 하는 무엇이 있으니 말입니다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10/1 23:16

경규민

2017-09-30 08:10

아주 오래전 부터 마음에 담아두었던 그 별
고향집 마루에 걸터 앉으니 불현듯 보고싶어지내요
그대도 오늘쯤은 그리움 드러내며
콩콩 대는 가슴 달래느라 혼 좀 나겠습니다. 시인님!
고향하면 왜 그리 그립고 생각나는 것들이 많은 지요?
시인님! 연휴, 추석명절 즐겁게 맞으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건강도 챙기시구요.


곽철재	경시인님 고맙습니다 잊고 살았든 아니면 늘 생각하며 살았든 또다시 고향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추석입니다 예전처럼 살가운 피붙이들은 모이지 않아도 충분히 추억을 되새김할 수 있기도 하구요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쇠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1 23:20

배정이

2017-09-30 11:50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꿈에 그리던 사람과 정답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을답게 풍성한 추억 담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 되세요.^^


곽철재	배시인님도 추석 명절 잘 쇠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잃은 것도 있고 또 얻은 것도 있지만 가슴이 설레거나 무언가를 기대하거나 하는 것이 많이 줄어든 것이 제겐 가장 슬픈 일입니다 그럼에도 우린 즐겁고 행복해야 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10/1 23:26

전경전

2017-09-30 17:09

추석명절 연휴의 시작이자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각자의 일상에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안전하여 편안한 귀성 귀경길 되시길 바라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곽철재	전시인님 반갑습니다 누추한 서재를 찾아주시고 또 댓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추석 쇠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0/1 23:28

한기봉

2017-09-30 21:35

희뿌연 하늘 모퉁이
수많은 별무리 속에서
그는 더욱 외로웠으리라

곽철재 시인님,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깊이 담아보고 갑니다
구월의 마지막 주말의 저녁입니다
민족 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마음은 벌써 고향의 넉넉한
품으로 달음질을 치고 있습니다
어느 하룻길에 비추는 가을의 햇살은 너무도 따뜻하고
풍요로워 마음은 어느 산기슭 풍경속으로 숨어 들고 있습니다
모쪼록 가족 친지분들과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시길 소망합니다


곽철재	한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활동 이어가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추석에도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1 23:32

박희자

2017-10-01 14:45

'먼길을 돌고 돌아
이제야 걸터앉은 고향집 툇마루에서
쳐진 눈 깊숙이
그 별을 담아본다'

먼 길 돌아 와도 늘 그 곳에는
기다리는 사랑이 있고 그리움이 있었지요
가끔씩 몸과 마음이 함께 해서
담기 좋았던 툇마루에서
그 별을 만날 수 있는 추석명절입니다
곽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밝게 켜신 등불찾아서 달려왔습니다
따뜻하고 정겨운 한가위 긴 연휴 행복한 시간되세요~^^*


곽철재	박시인님 반갑습니다 늦었지만 순우리말시 공모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번 협회 모임에서 저의 사정으로 뵙지 못해 만히 아쉬웠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잘 쇠시고 날마다 더욱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박시인님	10/1 23:36

김선목

2017-10-01 15:25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별을 잊고 살았네~
오랜 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어느새 10월의 첫날입니다
가을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귀향길 편안하시고
추석명절 행복 가득하십시요.


곽철재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살펴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올해도 세월이 빠르게 지나가니 어느덧 추석이네요 시인님과 가족 모두 행복한 명절 쇠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0/1 23:40

김수잔

2017-10-02 04:17

곽철재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자꾸만 눈이 머물던
별 하나가 있었지

그 별을 지금도
아니 언제까지나
보게 되시겠지요

저도 수많은 별중에
별 하나를 매일 생각하고
바라보고 있답니다

추석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곽철재	수잔시인님 반갑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많이 게으르거든요. 죄송합니다. 아름다운 나라에서 멋진 별 가슴에 담으시고 한가위 즐겁고 행복하게 잘 쇠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2 20:22

장계숙

2017-10-02 10:07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셔요. 시인님~


곽철재	네. 장시인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하게 또 풍성한 추석을 쇠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2 20:24

정찬열

2017-10-02 14:15

"그 별을 잊 고살았네"

안산 솔숲을 지나온 어둠이
때늦은 회한을 감싸주는 밤
먼길을 돌고 돌아
이제야 걸터앉은 고향집 툇마루에서
쳐진 눈 깊숙이그 별을 담아본다

내공깊게 지피신 시심을 담아 갑니다.
코스모스 반기는 고향찾아 발길 바쁘실
문우님 풍성한 중추가절에 행운이 충만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평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정시인님 고맙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를 올려야 하는데 늘 송구하게도 이렇게 되고 마네요. 고향이란 단어는 늘 마음에 복합적인 감정을 일으키네요 그립기도 하다가 또 어느 순간 떠올리기 싫어지다가 또 아프기도 하다가...그러네요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쇠시길 기원합니다.	10/2 20:29

황순모

2017-10-04 18:01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계절이 담고있는 그리움과 일상속
그려지는 그림들을 보는듯합니다
고운시어 아름다운 향기로
지어내신 고운옥고 감사히 배독합니다
행복한 명절연휴 보내고 계시죠~!!

남은 연휴도 알찬시간들 되시고
짙어가는 계절도 아름답게 채색하시기
바랍니다 ~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곽철재	황순모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추석 명절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고 계시겠지요 앞으로 문운이 더욱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10/6 15:57

이석희

2017-10-06 13:29

곽철재 시인님!

또랑한 소쩍새 소리
내 젊은 날을 흔들어대던 밤
자꾸만 눈이 머물던
별 하나가 있었지

그래, 참으로 긴 세월
그 별을 잊고 살았네

문학 소년이 아니어도
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 하나쯤은
누구나 다 간직하였을 겁니다.
밤하늘이 유난히도 맑았으니까요.
하지만 남은 시간들이 많지 않은 지금
그것은 고운 꿈이었을 뿐입니다.
이건 순전히 제 이야기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그 옛날 잊혀진 그 별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곽철재	이시인님 추석 명절 편안히 잘 쇠고 계시지요 젊은 시절 갖고 있던 고운 꿈들을 돌아보면 누구나 아쉬움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못다 이룬 꿈들이 많을 테니까요 꿈이 사라지면 단 하루도 살기 어렵다고 하잖아요 저도 시인님도 비록 젊은 시절의 꿈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더라도 지금 나이에 맞는 새로운 꿈을 꾸어봐야 하겠지요 꿈은 꿈일 때가 더 행복한 거 같습니다 ㅎ 늘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고맙습니다	10/6 16:02

홍대복

2017-10-06 18:08

시인님!
즐거운 명절 보내셨는지요?
이어지는 연휴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갈바람 편에 가만히 안부 전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철재	홍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추석 연휴는 잘 쇠셨는지요? 시인님 서재에 다녀왔습니다만 회갑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더욱 멋진 시인님의 후반기 인생을 기원합니다.	10/10 11:22

오철수

2017-10-10 13:29

시인님!!
어린시절 마당가운데 펼처놓은 밀집 방석위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헤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시심 담아 올리신 옥고 배독하고 갑니다.


곽철재	오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젊은 시절 누구나 한번쯤 별을 보며 자기만의 꿈을 꾸어 보겠지만 그걸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10/13 09:31

류등자

2017-10-29 23:15

곽철재 시인님
곱게펼쳐진 시향에 꼼꼼히 읽어보고 내려갑니다
잠자는 여인얼굴이 이뻣보이는것처럼
하늘을바라보는 별만큼
아름다울수는 없지요
이밤도깊은 밤 별님달님 마음속에
폭묻어 않고 사랑꿈꾸세요


곽철재	류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주시고 정성어린 댓글을 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10월의 마지막날에 멋진 꿈 꾸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31 14:40

김병근

2018-01-30 14:51

인생사 누가 잘되고
못될지 앞일을 모를지니

차분히 正道를 지켜
순리대로 걷다 보면
웃음 가득 좋은 일도 생길지니

희망 잃지 않는
마음 새겨 다져보세

사람이 많이 다녀
없던 길도 생겨나니

이 또한 세상이치 아닐런가

사용하면 발전이요
방치하면 퇴보이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서

찬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들녘에다
마음 기둥 세워 본다

'그 별을 잊고 살았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 머물며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냉한 바람 한파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강녕하십시오


곽철재	고맙습니다 김시인님 진정으로 관심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더욱 노력하여 시인님의 응원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문운이 더욱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2/4 12:26

변봉희 2018-02-28 00:48	곽 시인님! 제 서재에도 다녀 가시고 반가와요~^^ 대경 모임 갔을때 너무 예술가 처럼 생기셔서 참 멋있어요~^^ 물론 글도 멋있게 쓰시지 만서도요~ 위에 다른글에는 댓글을 달아서 여기에 인사 남기고 갑니다~ 행밤 되세요~^^

안정자 느티나무

알파고, 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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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나는 헛똑똑이	20	곽철재	2022-02-02

75	모과꽃	14	곽철재	2021-04-13

74	산막이 옛길	14	곽철재	2021-02-03

73	언젠가는 우리가	18	곽철재	2020-12-27

72	나목 7	14	곽철재	2020-12-23

71	감히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12	곽철재	2020-12-19

70	팔공산의 가을	26	곽철재	2020-11-02

69	9월을 산다는 것	14	곽철재	2020-09-04

68	삼월 밤비	28	곽철재	2020-03-28

67	삼릉 솔숲	24	곽철재	2020-02-20

66	오늘은 아버지가 그립다	20	곽철재	2020-02-13

65	나목 6	26	곽철재	2020-01-23

64	자존심	14	곽철재	2020-01-16

63	탈춤	22	곽철재	2020-01-08

62	겨울 들판	26	곽철재	2019-12-26

61	나목 5	14	곽철재	2019-12-16

60	의사 김윤영	20	곽철재	2019-12-10

59	11월의 일몰	27	곽철재	2019-11-27

58	아무리 삶이 그런 거라 해도	12	곽철재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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