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9-06-24 11:11

ㆍIP: 223.xxx.199

찔레꽃은 하얀색으로 핀다

찔레꽃은 하얀색으로 핀다

한재 곽 철 재

찔레꽃은
하얀색으로 핀다

엄마의 낡은 무명 적삼처럼
땀내 밴 하얀색으로 핀다

잡풀 무성한 칼치배미 너머
읍내장 가던 고갯길에는

해마다 더해가는 그리움만큼
찔레꽃 송이송이 부풀어올라

빛바랜 상여 꽃이 되어
허옇게 너울거린다

박희자

2019-06-28 15:42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얗게 핀 찔레꽃 향기가 울타리를 넘어
마을을 덮던 고운 기억에서
그리움으로 서 계신 어머니 향기에 울컥 젖습니다
곽 시인님 '찔레꽃은 하얀색으로 핀다 '고운시
걸음걸음 어머니 향기 인듯 감사히 담아갑니다
문턱에서 기다리는 7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철재	박시인님 오랜만입니다 뵌 지도 오래되었네요. 반갑습니다. 여전히 왕성하신 활동 이어가시겠지요? 저의 졸시를 읽으시고 댓글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오히려 고향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은 더 커져가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시인님께서도 그러신지 궁금하네요. 장마철에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6/29 07:53

김동철

2019-06-24 11:23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2019년도
훌쩍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미래를 생각하세요

지금 행복하지 못하다면
내일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행복할 수 없다면
저기서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오늘도
행복이 함께 동행합니다
미소가 넘치는 한 주 되세요 ~♡


곽철재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서재에 불을 켰는데도 이렇게 다녀가 주시니 고맙습니다. 늘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6/28 09:54

주응규

2019-06-27 08:47

곽철재 시인님 뜨거운 열정으로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벌써 6월 마지막 주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7월 맞으십시오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나 봅니다
피해 없도록 사전 예방하시고 건강에도 유의하십시오
언제나 좋은 날 기쁜 날 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시인님 시향이 넘쳐나는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곽철재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서재 활동이 정말 오랜만인데도 이렇게 격려를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우리 협회도 모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6/28 09:58

홍종화

2019-06-27 15:20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시인님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찔레꽃은 하얀색으로 핀다'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그 고운 시상 마음에 그리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곽철재	홍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문운이 더욱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6/28 09:59

박상철

2019-06-28 08:55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조심하세요

비오는 날이 많을 것 같네요
시인들은 비가 오면 더욱 감성적으로 변화죠
그 감성으로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곽철재	박시인님 반갑습니다. 비가 오는 날은 아무래도 더 감성적이 되나 봅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멋진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6/28 10:01

김상훈

2019-06-29 19:46

우격다짐으로 직립하는 장대비가
세월 지나가는 소리처럼 퍽 요란합니다.

이럴 때 꼭 바다가 그리워지는 이유를
딱히 알 수는 없지만
평소 여백이 많았던 바다에
이렇듯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무엇인가 꽉 채워지는 느낌이라서 그럴까요?

마음이 늘
뭔가 허허로웠나 봅니다.

잠시 발걸음 멈췄다 갑니다.
주말 밤 고운 꿈결이기를요.^^


곽철재	멋진 활동을 열정적으로 이어가시는 김시인님 반갑습니다. 장마가 잠시 주줌하고 있는 오늘은 아침부터 무척이나 무덥습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이 더욱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1 08:58

김병근

2019-06-29 20:16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 순간 밖에는
어둠이 쌓여가고

그 어둠에 젖은
빗소리에

창가의 리듬 애절해
그리움 싹 피워 봅니다

다음 달 13 일
시험이 있는지라.

나름의
공부에 전념하다 보니

서재의
시인님의 목소리에

성의를 다하지 못해서
감히 송구스럽습니다

간간히 접하는 글 속에서
시인님의 격려의 소리 가슴에 담곤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찔레꽂은 하얀색으로 핀다/ 겨울 가시나무새

가슴으로 감상하며
잠시 시인님의 서재 머물다 갑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강건하셔야 됩니다 곽철재시인님


곽철재	늘 저의 졸시를 읽어주시고 또 댓글을 주시는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게으름을 용서하시고 무더운 여름에 건강에 유의하시어 시험에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7/1 09:02

박상현

2019-06-29 23:49

무더운 여름 향기 한줄기 빗방울 속에
삭혀 들고 꽃잎 위마다 쌓여가는 별송이들
느린 걸음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
아지랑이로 사라지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겁게 내리는 햇살에 바람마저도
느린 걸음으로 다가오네요
모든 게 게을러 지는듯합니다

시인님의 뜰에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신
시향을 배 독합니다
이렇게 고운 시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곽철재	박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를 쓰고 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만나서 더욱 반갑습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앞날에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7/1 09:04

안영준

2019-07-22 18:04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곽철재	안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이곳은 너무 더워서 외출이 겁이 날 정도입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 이어가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8/2 23:13

비와 수제비

겨울 가시나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