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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선목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목
ㆍ작성일	2019-03-24 21:15

ㆍIP: 211.xxx.151

가고 싶은 길

김선목

꽃바람 불어오는 남쪽 그곳에
보고 싶은 그대가 있어 달려가던
사랑하는 그대가 있어 달려가던
그 길가에 벚꽃이 피었습니다.

벚꽃은 피고 지고 또 피건만
그대는 가고 오지 않는 그 길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이 꽃잎으로 날리는데
발길을 옮기지 못하는 그리움만 쌓여갑니다.

해가 뜨면 그리워서
달이 뜨면 외로워서 달려가는 마음에
보고 싶은 얼굴 아른거리는
하루의 서러운 눈길이 무정하게 부서집니다.

상심한 마음이 맴도는 허공 속에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무심한 달빛에 별빛만 바라봅니다.
그대 떠난 그 자리에 목련화는 피는데.......

김동철

2019-03-24 21:39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선목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가고 싶은 길 "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상심한 마음이 맴도는 허공 속에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무심한 달빛에 별빛만 바라봅니다
그대 떠난 그 자리에 목련화는 피는데 ...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많이 주는 사랑보다
많은 사랑을 담는 것이
중요하며 행복한 사랑입니다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설계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시간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김선목	김동철 시인님 어느새 사월이 812570295

김선목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핸드폰으로 답글 인사 드리려니 잘 안되서 이제야 뵙습니다 감사합니다.	4/16 21:56

김정윤

2019-03-24 21:48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곳 울산엔 벌써 벚꽃이 피었습니다
반갑지 않는 꽃샘 추위의 시샘도 아량곳 하지않고
씩씩하게 핀 예쁜 벚꽃들을 보니
세월이 참 빨리도 가는구나 싶어 진답니다

곱게집필하신 - 가고 싶은 길 - 배독하고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벗 꽃은 피고지고 또 피건만
그대는 가고 오지 않는 그 길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이 꽃잎으로 날리는데
발길을 옮기지 못하는 그리움만 쌓여갑니다.

주말은 잘 보내 셨지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김동철 시인님 어느새 4월이 365241589

김선목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핸드폰으로 답글을 하는 중에 김동철 시인님 글이 오류로 들어 갔습니다 죄송합니다 5월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4/30 18:47

고지영

2019-03-25 13:51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선목 지회장님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선목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이피고 지도록 뵙지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시화전 행사 때 뵙겠습니다	4/16 21:59

박상현

2019-03-25 20:31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나리꽃은 담장에 길게 늘어서 길가는
아이들에게 손짓하고
벚꽃은 옥수수 뻥튀기 모습으로
설레게 하는 봄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 잠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선목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4/16 22:00

박상철

2019-03-26 11:50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가을만 타던 내가 요즘 봄까지 타니
매우 힘드네요.
봄바람 타는 내 마음을 시로 표현하고자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네요.

여기저기 봄꽃이 내 맘을 흔들고
올라오는 새싹들이 희망을 주지만
봄바람에 내 맘은 들떠있기도 합니다.

환절기에 몸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김선목	박상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4월도 반이 지나갑니다 바로 뵙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한달 건강한 한달 되십시요.	4/16 22:02

신창홍

2019-03-27 19:21

김선목 지회장님,
건강하신 모습으로 잘 계시죠?

지루한 계절속애서 잊고 살았던
가슴속의 이야기들이
꽃을 보며 하나 둘 생각나는 건
꽃처럼 아름다웠던 시절을 보냈기에
더욱 간절하신 건가요?
더불어 향수에 젖어 봅니다.

어느 덧, 3월도 몇 일 남지 않았습니다.
잘 마무리하시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생명의 계절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선목	신창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4/16 22:02

정찬열

2019-03-28 20:23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선목 지회장님~!
지난 봄행사때 뵐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해가 뜨면 그리워서
달이 뜨면 외로워서 달려가는 마음에
보고 싶은 얼굴 아른거리는
하루의 서러운 눈길이 무정하게 부서집니다.

"가고 싶은 길" 내공깊게 지펴놓은신 글
감동으로 배람하고 쉬어 갑니다.

남은 저녁시간도 편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김선목	정찬열 이사님 반갑습니다 죄송한 마음 어찌하옵니까? 꽃피는 봄날은 갑니다 아직도 기온이 쌀쌀합니다 건강하십시요.	4/16 22:04

이문희

2019-03-30 06:42

존경하는 김선목지회장님
참 반갑습니다

소중한 시간 접어 두시고 애써 찾아 오시어
따뜻한 마음 열어 주시던 그 마음 늘 잊지않고
지냅니다

해가 뜨면 그리워서
달이 뜨면 외로워서 달려가는 마음에
보고 싶은 얼굴 아른거리는
하루의 서러운 눈길이 무정하게 부서집니다.

"가고싶은 길"
아름답게 빚어내신 심이 깊은
고운 시향을 가슴에 담아 갑니다

꿈이 영글어 가는 이 아름다운 계절
새 봄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로 향필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김선목	존경하는 우리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신년에 뵌지가 엇그제 같은데 4월이 훌쩍 가려합니다 시화전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4/16 22:06

김상훈

2019-03-31 16:22

그동안 혹시 자연이 인간을
늘 훔쳐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

무엇인가 피고 질 때마다
또 다른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인간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어 보는 저 2인칭 시선

봄 강의 물빛 몸매로
사월의 신부가 왔다

낙동강 하구언 너머 촌락엔 지금
봄꽃 소식 무성합니다.
재작년 안동으로 이사 간 구포댁
여전히 소식이 감감이지만
잘 살고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유념하시고
봄풀 같은 에너지 받아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김선목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계절에 멋진 나날 되세요.	4/16 22:07

석옥자

2019-04-14 01:09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기온이 일교차가 심해서 봄 감기 조심하십시요.
지난주에 가로수에 벚꽃이 다 졌다 했더니
부산 사는 분이 강냉이 틔가낳다
어머나 그건 시적입니다 하고
자세히 보니 파콘처럼 보이더군요. ㅎㅎ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감사의 인사드리고 갑니다.


김선목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강냉이 띄가 놨데이~ 멋진 시어네요 어찌보면 누님 땜시 이글을 썼나 싶습니다 시인님 지난 봄행사 때 뵙던 그 순간 눈물이 핑 돌아 삐습니다 진정어린 마음 감사합니다 뵙던 순간의 표정과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피붙이 걱정하듯이 정말로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4/16 22:14

김병근 2019-04-19 02:15	연둣빛 햇살에 익은 겨울 나목에도 나비 같은 새싹이 돋고 벚꽃진 4월도 어느새 오월의 목단꽃 그리움 쫒고 있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불 꺼진 서재에 불 밝혀 주시고 격려와 위로의 말씀으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름 하고자 하는 꿈을 찾아 열정을 쏟고 있지만 녹슨 뇌가 무척 아쉬움으로 무척 힘이 듭니다 힘찬 응원 해주십시오 아침의 맑은 바람과 호박빛 밝은 햇살처럼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시심의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길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신 모습으로 힘찬 일상 열어 가시고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깊은 밤 시간 시인님의 서재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리고요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선목 시인님

조순자

2019-04-19 05:52

훌륭하신 시인님!
시도 멋지시고
낭송도 멋지시고
시인님의 '고 싶은 길' 을 멋 바로 그자체입니다.
늘 강건하신 몸으로, 맘으로 아주 많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훌륭한 시 잘 배감하며 감사드립니다.


김선목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실은 첫 낭송을 위해 창작한 낭송용 시를 써 보았으나 부족함이 많지요?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을 드립니다.	4/21 23:54

유등자

2019-04-21 07:37

김선목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늘도맑고 깨끝한 금상 첨화의
봄 입니다 꽃물 향기 가득 담으시고
목단꽃 터지는 요줌 건강한 체력중진
많이 돌보셔서 봄탐을 이겨나가세요
봄은 우리에게 올땐 환상이지만
떠날때는 쓸쓸한 아쉬움 에 슬품이지요
행복한 오늘 휴일되세요
그대 떠난 그자리에 목련화 피는데
시인님이 가고싶은길 잘 배람하고
갑니다~~~^


김선목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이 가고 있습니다 어느새 벚꽃이, 목련이 지고 있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면서 꽃잎이 떨어지네요 꽃처럼 아름다운 좋은 봄날 되십시요.	4/21 23:57

이정규

2019-04-28 12:49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서 안부와 글을 배독하고 갑니다
봄의 향기가 익어가는 휴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김선목	이정규 이사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건안하십시요	4/30 18:49

김정애

2019-04-30 07:02

시가 완전 좋아요.
노래가사 같아요.
늘 이웃집 오빠처럼 푸근하신
지회장님 첫 방문
상 안 주시나요? ㅎㅎ
지회장님께 많은 걸
배운답니다.
늘 감사해요.


김선목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행사 때는 자주 뵙는데 서재에서는 오랫 만인 듯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4/30 18:50

박현영

2019-05-02 13:11

꽃은 지고
피고 지네요

그자리에서
그렇게 피고 지지요
봄의 끝자락입니다.
신록이 우거지고
따사로운 이봄날
아름다운 글귀 담아갑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김선목	박현영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16 20:50

오철수

2019-05-04 15:59

오월,
가정의 달에 맞이한 황금연휴가
미세먼지 속에 갇혀 있습니다.

김선목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올리신 옥고,
“가고 싶은 길” 시향에 젖어 머무르다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푸름이 더 해가는 좋은 시절에
시인님의 건안 건필도 함께 무르녹으시기를 빕니다.


김선목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5/16 20:51

박기만

2019-05-14 21:44

김선목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향기 나는 시심에 감동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
마음으로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이제 봄도 막바지에 이르러
더위가 곧 여름을 데려올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향기 내뿜는 하루되세요.


김선목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5/16 20:51

홍종화

2019-05-19 08:11

김선목 시인님!
한동안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애잔하고 아름다운 글
'가고 싶은 길'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김선목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요. 고맙습니다.	5/22 23:45

강산은 유구한데

벗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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