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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순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순애
ㆍ작성일	2016-05-09 13:14

ㆍIP: 112.xxx.106

아카시아 향기

아카시아 향기 / 박순애

아카시아 향기 그윽하게
코끝을 간질인다

굽은 등에 매달려
꽃을 피우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하얀 몸 겹겹이 드러낼까

온몸에 굵은 가시 박혀가며
진한 향기 만들어
향긋하게 뿜어내면

달콤한 향기 찾아
가슴으로 파고드는 벌에게
단물마저 내어주고 파르르 떤다

애틋한 사랑 남긴 당신
목이 터지고 눈에 핏발이 서도록 불러도
뜨거운 눈물에 하얗게 아롱거릴 뿐

당신 닮은 사랑의 향기
심장 깊은 곳에 담아 놓고
높은 하늘을 우러러본다

* 아카시아 향기 진하게 날리는 어버이날에~

이정규

2016-05-09 13:26

박순애 시낭송가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좋은 하루 열어 가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박순애	시인님 평안 하시지요 향기롭던 아카시아 향기 어느새 날아가고 푸르름이 짙어지며 여름의 문턱으로 들어서네요 귀한 마음으로 함께하여 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나날 되세요	5/17 16:46

여관구

2016-05-09 14:47

아카시아향을 만들기위하여 얼마나 노력하였는가
온몸에 가시가 박히는 줄도모르고 그 고통 참아가면서
가두어놓은 그향기의 아픔을 우리는 알아야 하리라.
시인님 그리고 낭송가님 깊은시심에 감탄합니다.
아카시아향기 마음에 가득담어소서.


박순애	아카시아 향기 진한 오월이 되면 해마다 카네이션 달아 드리던 따듯한 가슴과 사랑이 더욱 그리워지네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5/17 16:47

진현화

2016-05-09 19:50

그대의 향기는 높고 높아서 우러러 볼 수록 닮고싶어지지요
그대의 이름 어버이....
박순애 시인님 고우신 옥고에 머뭄이 애뜻합니다
감사합니다.꾸벅


박순애	세월이 흘러도 어버이날이 돌아오면 마음이 울컥해지네요 공감하여 주신 진현화 시인님 감사해요 아름다운 향기로 행복한 날들 되세요	5/17 16:48

김흥님

2016-05-09 21:20

제가 사는 이곳은
오늘같은 이슥한 밤이면
산기슭을 내려와 창가를 스며드는
아까시 향기가 스멀스멀 파고듭니다

총총한 버선발로 그리움을 달고
유년시절의 아련한 추억도 안고
그렇게, 오월의 길목에서
이내 심사를 흔드는것이,,

아카시아 향기가 참으로 달달합니다
시인님의 따신 맘처럼,


박순애	늘 고운 향기를 전하시는 비결이 혹시 향기 단지를 품고 계시는 것인가요? 김흥님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오늘도 고운마음으로 향기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5/17 16:49

김경렬

2016-05-09 22:15

창밖에 아카시아 나무가 향기를 마구마구 뿌려주네요
꿀주머니 조롱조롱 달고있는 모습에
어머니를 그리시는 시향이 곱습니다.
향기 가득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박순애	시인님 자제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지요 달콤한 향기가 그리움을 더하는 오월에 따뜻한 엄마의 마음을 지니신 시인님과 함께라서 행복하네요	5/17 16:50

허정인

2016-05-10 05:19

아카시아꽃이 만개하여 향기에 취해
오다가 가다가 멈춰서성입니다.
고운 시향에 취해 이시간 머물렀어요.
참 행복한 시간 부모님도 생각납니다.
감사드려요.


박순애	향기에 서성이다 멈추시고 소중한 시간 머물러 주셨네요 시인님 고운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오월도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세요	5/17 16:51

손정희

2016-05-10 14:28

생각만해도 눈시울이 뜨거워짐이
엊그제 뵙고 온 부모님 생각이 또 많이 나네요
가슴 뭉클한 고운 글향에 머물고 갑니다^^*


박순애	부모님 찾아뵙고 빨간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셨겠지요 꽃 달아드리는 것은 제 담당이었는데 요즘은 제 가슴이 붉어지더라고요 귀한시간 함께 해 주신 손정희 시인님 감사해요	5/17 16:52

곽철재

2016-05-10 21:31

제가 사는 이곳에서 아카시아 축제가 며칠 전에 있었습니다.
상업적인 냄새만 가득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시인님의 시에서 위안을 얻습니다.
아카시아 같은 삶을 살다 가신 저의 부모님도 생각하면서...
멋진 시 잘 보았습니다.


박순애	아카시아 축제에 다녀오셨네요 지역을 살리기 위한 축제라서 그런지 지역마다 이름도 다양하게 축제를 하더라구요 부족한 마음에 시인님께서 공감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5/17 16:54

김은순

2016-05-11 09:59

아카시아 향기를 밟고 가는 오월은 서성거리는 발걸음에 그리움입니다
곱게 내린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박순애	김은순 시인님 푸르른 오월에 반가운 모습으로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해요 밝은 햇살처럼 기쁨과 평안함이 날마다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5/17 16:57

김희선

2016-05-11 13:44

아카시아 고운 향기 속에
그리움을 가득 풀어 놓으셨네요..
애틋하고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박순애	아름다운 모습으로 고운 마음을 남겨놓으신 시인님 그리움을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푸르른 오월에 감사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5/17 16:59

이준철

2016-05-11 20:23

아카시아 향처럼 고운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랩니다
시인님


박순애	이준철 시인님 바쁜 시간 귀한 마음으로 아카시아 향기에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향기로 행복 가득한 오월 되세요	5/17 17:00

주응규

2016-05-12 15:53

싱그러운 녹음이 마음을 편하게 하는 오월
좋은 시향에 더더욱 마음이 푸르게 물들어갑니다
장미향 그윽한 계절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순애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아름다운 장미가 전해주는 기쁨의 향기로 시인님께서도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5/17 17:01

구은회

2016-05-13 22:17

어머님 날 낳으시고
아버지 날 기르시니 그 은혜가 바다와 같아라
생전에 효를 다 하려 하였으나
기다려 주시지 않더라
그 은혜 어이 보답 하리오

두 눈 감고 사념에 잠기니 궂은비 내리고
덧 없는 세월이 야속 하구나
어이해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는가 슬프다.

잠시 부모님 생각에 불효자식 눈물 쏟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시인님.


박순애	네 맞아요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더라고요 시인님 귀한 마음으로 공감하여 주셔서 감사해요 푸르른 오월 멋지게 활동하시고 행복하세요	5/17 17:02

천준집

2016-05-15 15:08

은은한 아카시아 향기에 퐁당 빠졌다가 갑니다
건강 건필 이루시길요.... 박순애 시인님


박순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마음으로 먼저 찾아 주시고 향기에 퐁당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5/17 17:03

배정이

2016-05-16 13:15

마음을 울리고
하늘에 퍼지는 향기입니다.
눈웃음쟁이 박순애 시인님,
행복하고 기쁜 한 주 보내세요. ^^


박순애	어머나 배정이 시인님 한동안 궁금했는데 향기 찾아 오셨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예쁘게 봐주시는 시인님과 함께 라서 좋아요ㅎㅎ 푸르른 오월 아름다운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5/17 17:05

안정순

2016-05-18 09:45

만발한 하얀 아카시아꽃이
올해는 향기가 나지를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꽃은 만발한데 향기는 다 어디로 갓는지를!!
안녕하시죠!박순애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잘 지내시죠?


박순애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아카시아향기 멀리 날아가고 장미향이 짙은 오월도 지나 유월에 인사드려도 예쁘게 받아 주실거죠^^ 감사합니다 일주일 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6/13 00:10

김인숙

2016-05-19 22:25

시인님 안녕하셔요~^^
아카시향 향기로운 오월의 봄날
안부를 올립니다
늘 그윽한 향기로 고운시 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어요 시인님


박순애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귀한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행복한 한 주 보내시고요 여름행사에서 뵙겠습니다	6/13 00:12

박미리

2016-06-04 14:46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항긋한 아카시아 향 따라
단숨에 어머니 품까지 파고든
애잔한 마음
단물을 내어주신 부모님이
저도 많이 그립습니다

유월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연휴 즐겁게 보내시와요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박순애	박미리 시인님 어느새 고운발자욱 남겨주셨네요 귀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운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이번 행사에서는 꼭 뵙고 싶네요 기쁜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13 00:17

홍대복 2016-06-13 13:45	시인님! 유월의 햇살은 뜨거운 열기를 토해내는 듯 이글거리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젖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가만히 안부 내려놓습니다.

배정이 2016-06-20 08:59	안녕하세요!~ 시인님, 산뜻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만나시고 한 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김강좌 2016-06-20 18:52	언제뵈도 단아하고 깔끔하신 미소가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박순애 낭송가님~^^* 반가운 미소 따뜻하신 반김에 너믄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한자락 걸어둡니다 ~^^ 늘 건강하시구요

임미숙 2016-06-24 00:10	시인님!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 바로 시인님입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코끝에 스치듯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영애 2016-06-24 11:44	시인님 한줄 시 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한줄 시와 함께 비 내리는 오늘 감성에 젖어봅니다. 함께 축하해줄 수 있는 이 시간이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하네요. 늘 건안건필하시고 활발한 활동 응원할게요. ^^ 시낭송으로 수고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김락호 2016-06-28 03:34	시인님 대한문인협회 2016년 여름행사 및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및 한줄 시 짓기 공모전 시상식에 함께 참여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줄 시 수상하심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김단 2016-06-30 13:24	시인님! 유월의 마지막 날! 뜨거운 햇살은 장마의 장막 뒤에 숨어 잠시 주춤거리고 있네요,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을 얻고 다녀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건 안 다복하심을 늘~기원해 올립니다,

조한직 2016-07-02 10:19	버선발로 나오시는 어머니 향기 같이 오월의 아카시아꽃 향기는 천리를 가죠. 벌나비가 옴짝 못하게 붙들어 매는 향기는 최고입니다. 고운 향기 맡으며 쉬어갑니다. 고운 주말 보내세요.

배정이 2016-07-02 10:36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7월입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수고스러운 일이나 마음의 짐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시원하고 살랑거리는 바람에 하늘 보면서 웃고 시냇물에 발을 담그는 7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 행사 때 시원한 물 한잔 고마워요 ㅎㅎ땡큐!!!~~^^

구은회 2016-07-07 20:41	지금도 높은 하늘만 바라보고 하염없이 눈물만 눈물만,,,,,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이유가 울 시인님의 눈물입니까 아 요즘 뭐 그리 바쁘신가 서재는 비워 두시공 풉풉.

조충생 2016-07-15 23:17	섬섬 옥구슬 같이 곱게 달린 아카시아 꽃망울에 향기 진한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고운밤 편히 쉼 하소서..

황유성 2016-08-05 19:12	'아카시아 향기' 고운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박순애 시인님 웃음과 기쁨이 함께하는 멋진 휴가, 행복한 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석주 2016-08-11 11:42	시인님 아카시아 향기로 처음으로 인사 드리려고요 서재에 처음 방문이라 방갑기도 하고요 종종 다녀가려고 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멋지게 보내시길요~^^

봉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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