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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정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정근
ㆍ작성일	2015-10-07 17:40

ㆍIP: 183.xxx.242

도시의 몰락

도시의 몰락

박정근

성난 태양이
세상을 삼켜버린 여름
껍데기로 남은 도시의 밤은
인적 끊어진 사막의 모래언덕과 같이
바람조차 숨죽인 적막한 밤을 맞았다

도시는 점점 어둠 속으로 침몰하고
전쟁터 같던 도시의 도로마저
한바탕 폭설이 내리던 겨울의 그 어느 날 처럼
오랜만의 낯선 평화 속에서
하늘을 향해 반듯이 누워 버렸다

비틀거리던 취객이 흘리고 간
알 수 없는 넋두리마저 잠이 들고
텅 빈 도시의 밤이 희미하게 밝아올 때야
어둠을 쓸어 담는 청소차의 굉음에
화들짝 놀란 도시가 장승처럼 우뚝 솟았다.

김강좌

2015-10-07 18:23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수많은 사연안고
밤 길목까지 점령해버린
어둠의 넋두리들이 찬란하게
떠오르는 아침에서야
또 다른 희망을안고
겨우 정상을 찾는 듯 합니다..!!
반갑습니다 박정근 시인님 ~!!
눈부시게 좋은 계절 ~
걸음 하시는 곳 어디서나
시인님의 가을도 햇살처럼 빛나는 날들
이루시길 두손모읍니다 ~^^*


박정근	김강좌 시인님 반가운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긴 외출로 오랫만에 서재에 불을 밝혔습니다 왕성한 활동에 경의를 표하며 시인님의 가을이 평안과 향필의 복으로 넘쳐나길 기원드립니다~~^^	10/9 08:05

안정순

2015-10-07 20:50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향의 밤은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하루를 마감하느라 조용한 고요가 찾아오는데
도시의 밤은 네온사인 불빛에 광란의 밤 거리로
잠 자던 영혼을 일깨울 것만 같은 화려함으로 치장을 하고~
어두운 밤이면 달빛을 벗 삼아 예기 할 수 있는 고향을 못 잊어~
이렇게 살고 있네요
안녕하신지요.박시인님
학창 시절 서울에 살던 때
명동의 밤 거리를 떠올려 봅니다.
행복한 가을밤 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박정근	안정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를 도둑 맞은 듯 합니다 ㅎㅎㅎ 행사에서 반갑게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늘 평안 속에서 멋진 가을 맘껏 누리시며 늘 향필의 복 누리시길 기원드립니다~~^^	10/9 08:08

곽철재

2015-10-08 00:34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용하게 내려깔린 어둠 속의 도시에는
수많은 사연들이 숨죽이고 또 감춰지겠지요
아침이 오면 또 분주해지겠지만 말입니다.
행복한 가을 맞이하십시오.


박정근	곽철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 뵈도 늘 친근한 시인님~ 시인님의 가을 맘껏 누리시며 늘 향필 이루시고 지회 모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10/9 08:09

김광섭

2015-10-08 10:52

도시의 몰락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가을 하늘이 눈이 부시게 푸르고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가을
그리운 사람을 생각나게 하는 계절입니다.
오늘도 좋은일만 있기를 바라면서...ㅎㅎ 시인님


박정근	김광섭 시인님 늘 고운 걸음으로 찾아와 주시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 행사에서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던 모습 오래 기억될 듯 합니다 시인님의 가을이 평안과 향필의 복으로 풍성하길 기원 드리며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10/9 08:11

김보규

2015-10-08 12:25

도시의 몰락 속에서

오랜만의 낯선 평화 속에서
하늘을 향해 반듯이 누워 버렸다

오랫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
가을이 주는 여유와 비움과 채움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이 함게하시길 바랍니다, 주신 글 감사합니다.^^


박정근	김보규 시인님 늘 반가운 걸음으로 찾아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멋진 풍경 속으로 빨려드는 계절이 왔습니다 시인님의 가을 늘 평안속에서 맘껏 누리시며 향필하세요 시인님~~^^	10/9 08:15

김기전

2015-10-08 17:41

박정근시인님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오늘일도 마무리 잘하시고 향필하십시요


박정근	김기전 시인님 긴 외출 탓에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간 평안하셨지요? 어느새 가을의 한 가운데 서있는 듯 합니다 시인님의 가을 맘껏 누리시며 늘 평안 누리세요~~^^	10/9 08:16

유필이

2015-10-08 21:14

도시락의 몰락~
많은 의미가 내포 되어 있는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박정근 시인님~ 잘 지내시죠??
늘 향필하시고 가을빛처럼 고운 날만 있으시기를 바랄게요~~^^*


박정근	유필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ㅎ 일주일 후면 지회 모임에서 뵐 수 있겠지요~ 시인님의 가을이 평안과 향필의 복으로 넘쳐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가을날 되세요~~^^	10/9 08:19

주응규

2015-10-09 09:17

박정근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향이 가을햇살 타고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풍성한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박정근	주응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깊어지는 가을 입니다 편안하게 연휴 즐기고 계시지요? 시인님도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10/10 13:19

여관구

2015-10-09 17:29

박정근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순우리말 글짓기에서 수상하시고 한동안 잠수하시고 안보이던이 이제야 나타나셨군요.
그동안 많이 궁금했습니다. 도시의 몰락을 보너라고 잠수하셨는지요.
어느 도시를 몰락시키고 오셨는지요. 살아 오셔서 반갑습니다.
저는 시인님의 어려운 시심에 몰락하고 헤어나질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다시 돌아보는 마음을 주셨군요. 건강하세요.


박정근	여관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어찌어찌 한 참 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ㅎㅎㅎ 방문에 감사드리며 평안히 지내시다 지회 모임에서 반갑게 뵈요 시인님~~^^	10/10 13:20

박춘규

2015-10-09 18:34

도시의 몰락
도시의 풍경을 잘 내리셨습니다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박정근	박춘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깊어지니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평안한 가을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10/10 13:22

백낙은

2015-10-09 19:19

박정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뵙네요.
도시의 몰락은 우리 모두의 몰락이라 여겨 지네요.
장성처럼 우뚝 선 도시는 밑뿌리부터 썩어 가고 있답니다.
월요일 쯤 문경을 통과할 예정인데 시간 되면 전화 한 번 드리겠습니다.
아니면 대경지회 모임 때 뵙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평안하소서.


박정근	백낙은 시인님 고운걸음 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그러시군요~~ 지회 모임에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나는 길에 전화주세요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0/10 13:25

신형탁

2015-10-09 19:35

음악주소

시인님 지난 석 달 동안 독학으로 배운 제 음악입니다
제목소리 빼고 들으니 그런대로 들을만합니다
시 쓰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네이버나 다음 어디든 올리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애잔]그 마음 그려 홀로 운 사람아 (피아노 스트링스 보이스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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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그대있어 아름다운 하루 베이스 드럼 피아노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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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꿈 바다 베이스 드럼 피아노 기타 스트링스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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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사랑의 멜로디 베이스 드럼 피아노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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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한 해의 기도 드럼 피아노 기타 멜로디 스트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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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보랏빗 사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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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흔들리며 피는 꽃 베이스 드럼 피아노 기타 스트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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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아 슬프다 사바여 인생을 돌아보며 베이스 드럼 피아노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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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반딧불 같은 사랑 베이스 드럼 피아노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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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근	신향탁 시인님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늘 평안과 향필의 복 누리세요~~^^	10/10 13:25

곽종철

2015-10-09 22:25

"도시의 몰락"
고운 글향이 가을햇살을 타고
가슴으로 스며드는 계절입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요즘 환절기입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정근	곽종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잘 돌보시며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10/10 13:26

김선목

2015-10-09 22:29

박정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 오랫만입니다
그간 바쁘셨나 봅니다
지난 행사 때 뵈어 많이 반가웠습니다
"도시의 몰락" 이란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가을 날씨 차가운 기온차에 건강하시고
편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정근	김선목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바쁜일로 정신이 없었는데 행사에서 뵐 수 있어서 저 또한 반가웠습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돌보시며 풍요로운 가을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10/10 13:29

김경렬

2015-10-10 08:11

도시의 몰락!
우뚝서기 위한 함몰이었군요
이제야 바쁜일 마무리 되셨군요.
번창하시고 기쁨과 보람으로
제이의 전승기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박정근	김경렬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시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마무리는 짓지 못했구요 ㅎㅎㅎ 이렇 듯 격려해 주시니 힘을 얻습니다~ 아침 기온이 제법 찹니다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평안속에 멋진가을 맘껏 누리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10/10 13:31

이정규

2015-10-10 15:49

박정근 시인님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요즈음 몸도 피곤하고 마음 까지도 피곤해서 컴 하기가 싫증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뎃글 또한 솔직히 성의가 없습니다.
이해 해주시고 즐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박정근	이정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많이 피곤하신 모양입니다 하시만 시인님은 밝게 웃을 때 제일 멋집니다 힘들어도 웃으세요 활짝~~~ 휴일오후 편안히 쉬시고 활기차게 한주 열어가세요~~^^	10/11 17:05

문익호

2015-10-10 19:05

텅 빈 도시의 밤이 희미하게 밝아올 때야
어둠을 쓸어 담는 청소차의 굉음에
화들짝 놀란 도시가 장승처럼 우뚝 솟았다.

박정근 시인님 ㅎ~
누웠던 도시가 다시 우뚝 솟았다에 마음이 갑니다.
일어나기 위해서 눕는 것 같아서요. ㅎㅎ
시인님 화려하고 멋진 가을 행복하십시오. ~


박정근	문익호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네~~ 지치고 지친 모든 마음들이 우뚝 솟아 나길 바래봅니다 비내리는 휴일오후 편안히 쉬시고 활기차게 새로운 한주 열어가세요 시인님~~^^	10/11 17:07

배정이

2015-10-10 20:05

멋쟁이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먼저 순우리말 글짓기에서 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ㅎㅎ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에 좋은 글 보며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유쾌한 나날 되세요!~~^^


박정근	배정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긍께요 그거시~~ㅎㅎㅎㅎ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내리는 휴일오후 편안히 쉬시고 새로운 한주도 밝고 맑게 멋진 가을날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10/11 17:09

이정희

2015-10-10 22:49

박시인님 ~
참으로 오랜만에 서재 문 여시고 이리 좋은글을 올려두셨네요.
점점 싸늘해 지는 기온이 어쩌면 푸른 열정의 몰락처럼..
가슴에 서늘하게 느껴집니다.
자주 좀 뵙자구요 ~~


박정근	이정희 시인님~~~ 너무나 오랫만에 서재에서 뵈니 반가울 뿐입니다 그간 평안하셨지요? 시인님의 바쁘다 바뻐가 제게 전이되서는 ㅎㅎㅎ 지금 이 시간 이 곳에는 가을비가 운치있게 내라고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은 더 깊어 지겠지요~ 모쪼록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나날이시길 기원드릴께요 시인님~~^^	10/11 17:13

김희선

2015-10-11 00:03

박정근 시인님
참으로 올만에 서재 불을 환하게 밝히셨네요..
행사날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순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미 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가을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박정근	김희선 시인님 참으로 오랫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제 외출이 좀 길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행사에서 뵈어서 그런지 시인님이 낯설지는 않습니다~ㅎㅎㅎ 축하해 주셔서 고맙구요 시인님께도 축하를 드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가을도 깊어가고 날씨마저 가을을 담아낼 것 같지요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며 멋진 가을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10/11 17:21

정병근

2015-10-11 12:19

엇저녁,
내가봤던 그녀들의 아찔한 하이휠 높이는
그들만의 자존심의 높이로 보이고~~
절제된 굽소리는 깔끔하고 명확하게
이 시대의 커리우먼의 자질을 정의 내리는 것 같습니다.

감동으로 다가오는 시향이
내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행복의 10월 감사의 달이 되시길~~~....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정병근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평안히 잘 계셨는지요? 오랫만의 외출끝에 뵙게되는 한 분 한 분의 문우님들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합니다 모쪼록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며 행복한 가을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10/11 17:24

김이진

2015-10-12 16:46

밤은 그렇게
도시의 밤을 삼키고 말았나 봅니다.
이 가을 시인님 가슴 멋지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박정근	김이진 시인님 오랫만에 서재에서 인사드리며 찾아주신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비 그치니 찬 바람마저 가을을 더 깊이 느끼게 합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평안하세요~~^^	10/13 12:13

박희자

2015-10-12 17:55

꽉 채워 있는 듯 해도 비워져 있고
비워 있는 듯 해도 채워져 있는
그 도시에서 익숙한 일상이지만
문득 낯설음에 부딪혀 놀라기도합니다
지난번 행사장서 순우리말 글짓기
은상 수상 하신 박정근 시인님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만나 뵙고 많이 반가웠습니다
멋진시향 감동으로 머물고 갑니다
늘 좋은날 많은 행복시월 되세요~^^


박정근	박희자 시인님 잠깐 뵈었지만 만나뵙게 되어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다음 행사에서 뵈면 따뜻한 차 한잔 나누며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비라며 가을이 깊어집니다 늘 평안속에 멋진가을 맘껏 담아내세요 시인님~~^^	10/13 12:16

경규민

2015-10-12 19:55

어둠에 묻햐버린 도시!!
잘난자도 못난자도 모두 묻혀버렸다
가까이 살면서도 이방인 대하듯 살아가는 요즘의 도시!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 그득한 도시!
몰락이다.
폐허다!
공멸이다!!!
깊은 시심에 쉼하고 갑니다.
경고성 시심!
가슴에 꼭 새기고 갑니다.
즐겁고 복된 날되소서!!!


박정근	경규민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감나무 가지에 어느새 프르던 잎새는 간 곳이 없고 달랑 하나 남은 까치밥이 가을 바람에 애처롭게 흔들립니다 모쪼록 건강 잘 돌보시며 날마다 멋진 가을날 되세요 시인님~~^^	10/13 12:19

윤춘순

2015-10-13 16:40

박정근시인님. 지나다 들렸습니다.
도시의 몰락 밤이 되면 그무엇도 없는 텅빈도시
새벽 청소로 하루를 열어주는 파수꾼.
고운 글에 쉬어갑니다. 늘 향필 하시길소망합니다^^


박정근	윤춘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창밖에는 짙은 가을밤이 가득합니다 편안한 쉼 누리시는 시간 되시고 늘 향필하세요~~^^	10/13 18:42

한여름 밤의 꿈

노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0	노고초 (老姑草)	146	박정근	2016-03-26

69	이상과 현실	120	박정근	2015-12-16

68	꿈길에서	51	박정근	2015-12-13

67	연탄	44	박정근	2015-12-11

66	그녀의 가을	53	박정근	2015-12-04

65	마중	40	박정근	2015-12-01

64	연탄난로	55	박정근	2015-11-26

63	가을 애상(哀想)	42	박정근	2015-11-22

62	간이역	36	박정근	2015-11-17

61	아버지의 전설	39	박정근	2015-11-13

60	가을 나무	42	박정근	2015-11-08

59	흔적	68	박정근	2015-10-23

58	귀로 (歸路)	36	박정근	2015-10-20

57	홍시	40	박정근	2015-10-16

56	한여름 밤의 꿈	34	박정근	2015-10-13

55	도시의 몰락	50	박정근	2015-10-07

54	노을	88	박정근	2015-07-30

53	여름과 가을 사이	68	박정근	2015-07-25

52	바람이 분다	66	박정근	2015-07-17

51	여름 장미	58	박정근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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