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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정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정근
ㆍ작성일	2015-10-23 09:46

ㆍIP: 183.xxx.242

흔적

흔적

박정근

붉게 물들어 뒹구는 나뭇잎
은행나무 샛노란 공원길
덩그러니 앉아있는 낡은 벤치
골목 끝 어디선가 들려오던
거나하게 취한 통기타 소리

저만치로 멀어지다
발밑을 맴돌아 가는 바람에
상처 난 낙엽은 구석으로 내몰리고
그 가을의 쓸쓸한 기억은
아직도 가슴 한 귀퉁이에서
앓는 소리처럼 바스락거리는데

또각또각 또각
가던 길 멈추고 돌아서서
나를 향해 하얗게 웃던
아직도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 그리고 하얀 그 미소.

박춘규

2015-10-23 11:14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를 향해 하얗게 웃던
아직도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
그리움으로 남겨 놓으셨군요
화창한 가을날 시인님의 사유와 함께 해 봅니다
행복가득한 날 되십시요 ☞♥☜


박정근	박춘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맘때면 그냥 지나가지 않는 가을앓이 뭐 그런것 같습니다~ㅎ 새벽에 비가 오고 바람은 좀 불지만 가까운 곳 나들이 하시면서 멋진 가을 맘껏 담아내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10/24 13:26

안정순

2015-10-23 11:35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새 노란 은행잎이 바람에 날리고
바닦에 떨어진 나뭇잎이 쓸쓸함을 더해주네요
안녕하신지요 박정근시인님
멋진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박정근	안정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어느새 라는, 시인님의 말씀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갈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은행잎이 쓸쓸하기도 하고 황홀 하기도한 그런 계절의 가운데 서있습니다 모쪼록 시인님의 가을도 평안과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는 멋진날 되시길 바래봅니다~~^^	10/24 13:29

허정인

2015-10-23 13:09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흔적
아직도 가슴 한 귀퉁이에서 앓는 소리처럼 바스락 거리는데~~
또각 또각 또각,
깊고 고운 시어들로 깊은 가을이 참 좋아지네요.
시향속 머무름에 감사드립니다.


박정근	허정인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살고있는 이곳은 가는 가을을 담아 내려는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답니다. 이세상 모든 가슴들이 고운 단풍처럼 아름다운 색으로 채색되기를 바래봅니다.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가을도 평안과 풍성한 향필ㅇ릐 복으로 가득 채워 지시길 기원합니다~~^^	10/24 13:35

김강좌

2015-10-23 13:28

알록달록 단풍잎 아래서
통키타 튕기는 모습에
가을은 깊어지고 아름다운 추억은
쌓여만 가는 날.
고운 시어들 속에 머무름이
행복한 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운 날들 이루시길요~!!


박정근	김강좌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추수가 끝난 들깨단을 태우는지 골목 옆 밭두렁에서 메케한 연기가 정겹게 피어 오르는 휴일 아침입니다 지난 밤 편안히 주무셨지요? 모쪼록 고운 추억으로 가득 채색하는 행복한 휴일 보내시고 늘 향필하세요 시인님~~^^	10/25 06:48

김이진

2015-10-23 14:48

골목 끝 어디선가 들려오던
거나하게 취한 통기타 소리/

박정근 시인님!
참으로 멋진 시향에 젖어봅니다.
이 가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박정근	김이진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봄과 더불어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계절이 가을인 듯 하네요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 가는 낙엽을 떨구는 나무들을 보며 자꾸만 지난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ㅎㅎㅎ 이 멋진 가을에 아름다운 기억 많이 담아 내시고 늘 평안속에 행복한 가을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10/25 07:03

여관구

2015-10-23 16:05

통키타 튕기는 모습에 가을은 깊어지고
아름다운 추억이 쌓여만 가는날 시인님이 왠지
쓸쓸한 느낌이 덥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기만 하시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행복한 날만 되시기를 바랍니다.


박정근	여관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네~ 저는 언제나 행복합니다 그 쓸쓸한 기억 마저도 제게는 아름다운 추억 이니까요~ ㅎㅎㅎ 휴일입니다 가을이 주는 풍요를 맘껏 담아 내시고 늘 평안과 향필의 복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10/25 07:05

김광섭

2015-10-23 19:29

흔적 ^^**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오늘 지나면 주말입니다.
즐거운 주말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박정근	김광섭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의미있는 행사를 앞두시고 마음이 많이 바쁘시지요? 다시 한번 시집 출간을 축하드리며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는 멋진 가을되세요 시인님~~^^	10/25 07:07

유필이

2015-10-23 19:51

가을 그 아름다움과 함께 찾아 온
낡은 책갈피 속에 끼워둔 지난날의 흔적이 아련한 기억 속에서
시인님의 시심을 곱게도 깨워주셨나 봅니다~
하얀 미소~그 오묘함~멋집니다.

박 시인님~ 고운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박정근	유필이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낡은 책갈피 속에 끼워둔 지난날의 흔적.... 네~ 시인님의 말씀처럼 지나간 시절을 자꾸만 꺼내서 뒤돌아 보아지는 계절이 가을인 듯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알 수 없답니다 그 하얀 미소의 의미를~ ㅎㅎㅎ 감사드리며 모쪼록 시인님의 가을이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10/25 07:15

안선희

2015-10-23 20:57

박정근 시인님.
바로 어제였어요.
빨갛게 단풍든 수목원에를 갔는데요
초록잎, 빨간잎............
검붉은 잎.........말라비틀어진 낙엽.........
인생과 대비되는 단풍의 생애가
단 한그루의 나무에 담겨져 있어서
깊은 사색에 잠겼답니다.


박정근	안선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마치 우리내 인생의 여정 같아서 더 깊고 쓸쓸하게 우리곁에 머무는 듯 합니다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리며. 모쪼록 시인님의 가을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곱게 채색되길 기원드립니다~~^^	10/25 07:29

곽철재

2015-10-23 23:34

또각또각 또각
가던 길 멈추고 돌아서서
나를 향해 하얗게 웃던
아직도 알 수 없는
당신의 마음 그리고 하얀 그 미소.
~~~
그 미소 나도 궁금합니다.
무슨 의미였을까요? 멋쟁이시인님.
너무 쓸쓸한 추억은 이제 접으시고
즐거운 흔적만 찾아서 되새깁시다.ㅎ
워요.


박정근	곽철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아직도 알 수 없으니 그게 문제네요 ㅎㅎㅎ 가을이 깊어갑니다 문경새재의 단풍, 아직 절정은 아닙니다만 11월 첫주 쯤이면 멋진 모습으로 우리를 맞을 것 같습니다 11월 첫주에 문경새제 트레킹 어떠세요 시인님?~~~~~^^	10/25 07:33

김경렬

2015-10-24 07:42

어머나 !
시인님의 가을 흔적!
낭만이 흐르고 잔잔한 미소를 짓게하는 시어들!
쓸쓸해 하지 마시고 그것마져 즐기는 아름다운 가을 이시기를~~
풍성한 풍요를 한아름 안겨 드립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박정근	김경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 맘껏 즐기고 있답니다 ㅎㅎㅎ 휴일입니다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가을이 주는 멋진 선물 가득 담아내시며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세요 시인님~~^^	10/25 07:36

권태인

2015-10-24 09:12

박정근 시인님.
가을의 한 모습을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박정근	권태인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배우기는요~~~ 너무나 열정적인 시인님의 활동도 시인님의 시향도 아주 훌륭합니다 부디 지금 이대로 아름다운 시향 가득 지피시며 행복한 동행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휴일입니다 편안한 쉼 누리시며 즐거운 하루되세요~~^^	10/25 07:39

사방천

2015-10-24 11:25

박정근 시인님이 곱개내리신
흔적 바람결에 내몰린 낙엽
구석으로 모리고 가을에 쓸쓸한
기억은 귓전에 맴도는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마음에 담아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모든소원 뜻같이
이루십시요


박정근	사방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론 제법 한기까지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쪼록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0/25 07:42

곽종철

2015-10-24 22:47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향이 가득한 가을,
오색단풍이 물드는 가을
내 마음도 함께 물드는 가을 입니다.
가는 세월이 아쉬워도 가을은 즐겁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날이 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박정근	곽종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가는 세월은 아쉬워도 가을이 주는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은 정말 큰 선물입니다 모쪼록 시인님의 가을도 풍요로움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 지시길 기원드립니다~~^^	10/25 07:46

정찬열

2015-10-25 10:05

붉게물든 단풍잎이 나뒹구는
벤취 에서 술취한 통키타 곡조소리
멋진 시향에 마음 담고 갑니다.

알차고 복된 가을이 되세요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정찬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건만 시골의 밤은 어느새 깊어지고 간간히 들려오는 바람소리가 사뭇 쓸쓸하게 들려오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구요 편한 잠 주무시고 늘 평안하세요~~^^	10/29 20:16

경규민

2015-10-25 19:29

가을의 멋진 추억을 캐 내셨군요.
풍요롭고 아름다움 뒤에 쓸쓸하고 허전한 늦 가을 !
소리옶이 다가서는 옛 추억!
그리움이 안개를 헤치고 다가옵니다.
시인님!
그리운 가을의 추억 시심에 긴 쉼하고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소서


박정근	경규민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작업실 구석에 피워놓은 연탄 난로가 요즘 제 몫을 하네요~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긱별히 건강에 유의하시며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10/29 20:18

김창환

2015-10-27 01:10

깊은 밤입니다.
바람이 약간 스산합니다만
뜨거운 가슴이 아름다운 가을을 안아 뛰는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

시인님의 ‘흔적’ 시향
'하얀 그 미소' 에 밤을 담아봅니다.
고운 밤 되세요. 박정근시인님


박정근	김창환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10월도 어느새 그 끝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많은 추억 담아 내시는 멋진 계절 되시구요 늘 평안속에 향필하세요 시인님~~^^	10/29 20:21

김창환	박정근시인님 석양에 가을 그리움을 깔고 가을이 저물려 합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시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10/30 20:03

박정근	김창완 시인님 어느새 11월도 깊어만 갑니다 시인님의 11월이 평안과 향필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1/5 11:24

김창환	박정근시인님 밤새 내렸다 그쳤다 하더니 아침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에 깔린 무엇을 지우려 이렇게 긴 시간 내리는 걸까 애탄 가뭄으로 낙엽 뒹구는 소리 크게 하더니만 오늘 아침은 그 빗속을 들어가 봅니다. 여유로워지는 주말 되소서	11/7 08:55

박정근	김창환 시인님 늦은 휴일밤 아직도 비는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비소식. 모쪼록 건강한 한 주 보내시고 늘 향필하세요 시인님~~^^	11/8 22:37

윤춘순

2015-10-27 12:48

박정근시인님. 곱게지핀 "흔적"가을향기 짙게 퍼집니다
아침부터 가을비 내리니 을씬년 스러워 따뜻한 차가 그리워지는 계절
고운시향에 한참 서성거리며 . . .
아름다운 가을 멋진 추억 많이담으시고 향필 하시길요.(^-^)v


박정근	윤춘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뵈올 때 마다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반겨주시는 시인님~ 맛있는 저녁 드셨나요? 하루하루 기온이 달라지는 가을의 끝자락 입니다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평안하시며 향필하세요 시인님~~^^	10/29 20:23

박미향

2015-10-27 14:12

흔적이란 노래가 생각납니다 고운빛 물드는 가을 되세요 ㅎ


박정근	박미향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잊혀진 계절, 그 노래가 자꾸 생각 납니다 ㅎㅎㅎ 이 가을이 가기전에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고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세요 시인님~~^^	10/29 20:25

신승준

2015-10-27 17:55

이 가을 어느 한 구석에
그리운 이의 흔적이 묻어 있는가 싶어
오늘도 뒤돌아봅니다.


박정근	신승준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굽이굽이 발자국 마다 그리움 투성이네요~ 이 가을이 다가기 전에 고운 흔적 많이 담아내시고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세요 시인님~~^^	10/29 20:27

김기전

2015-10-27 21:27

박정근 시인님
흔적을 읽으며 깊은 사색에 잠겨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박정근	김기전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사색에 잠기셨다는 시인님 말씀에 문득. 가을은 독서의 계절 이라는 지나간 표어가 생각났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가을은 사색의 계절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 생각의 잔 가지가 너무 많아서 독서에 집중이 않되니 말이지요~ ㅎㅎ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10/29 20:32

배정이

2015-10-28 11:27

나 원 참!~ 시인님의 서재만 들리면
뭔 일이 꽝 터져서 나가고 또 터져서 나가고
세 번째 들어와설랑 이제~ 문안인사 드립니다.ㅎㅎ
박정근 시인님, 흔적 남기기가 엄청!~ 힘듭네당.ㅎㅎㅎ~


박정근	배정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긍께 그거시~~ 제 서재에 자주 놀러오라는 하늘의 뜻 아닐까요? ㅎㅎㅎ 에너지메이커 배정이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가을의 끝.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며 늘 평안하세요~~~^^	10/29 20:35

김희영

2015-10-28 15:59

시인님 아직도 알 수 없는 그 마음 햐얀미소
깊어가는 가을에 생각나는 그리운 모습
그 가을의 쓸쓸한 기억,
가을은 낭만의 계절이라 하는데
가슴앎이 하는 분들이 만드라고요.
시인님 곱게 올리신 아름다운 흔적 보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정근	김희영 시인님 고운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움과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가던 가을도 이제 서서히 떠나갈 준비를 하는 듯 합니다 남은 가을 고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10/29 21:43

백낙은

2015-10-29 10:04

박정근 시인님.
붉게 물들어 뒹구는 나뭇잎
은행나무 샛노란 공원길
덩그러니 앉아있는 낡은 벤치
골목 끝 어디선가 들려오던
거나하게 취한 통기타 소리
가을 정취가 물신 풍기는 정겨운 장면이군요.
박정근 님에게 흔적을 남기고 간 여인은 누굴까?
곶감 깍아 연 가을풍경 과 어울리는 시인님의 시정이 부럽습니다. 건안하소서.


박정근	백낙은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잠깐 들렀던 시인님댁 연못이 문득문득 생각나네요 가을 정취와 무척 잘 어울릴것 같은 그곳에 다시 한번 가고싶어 집니다. 어느새 11월 깊어만 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날마다 향필의 복 누리시길 기원드립니다~^^	11/5 11:22

정찬열

2015-10-29 19:32

박정근 시인님!
낙엽 딩구는 공원벤치에서
발밑을 맴돌아 가는 바람에
상처 난 낙엽은 구석으로 내몰리고
그 가을의 쓸쓸한 기억이 흔적으로
이가을의 채색된 곱게 지피신 시심에
흔들리며 서성이다 갑니다.^^

시월의 끝자락에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박정근	정찬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계절은 수 없이 오고 가기를 반복 하는데 마음만은 그 시간에 여전히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 나눠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11월이 평안과 향필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1/5 11:18

주응규

2015-10-30 08:57

박정근 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 가슴에 드리워봅니다
벌써 시월 마지막 날 금요일 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행복과 동행하는 멋진 가을 날 되십시요.


박정근	주응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부고를 접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드리며 시인님을 비롯한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힘내세요 시인님.	11/5 11:09

박미리

2015-10-30 11:34

그리움을 부르는 통기타 소리
아직도 고스한히 선명한
그 자리, 그리움 그리움들...
아, 저도 날밤이
새도록 붙들리고
싶어요 ㅎ

아름다운 시월
잘 배웅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박정근	박미리 시인님 고운 결음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은 이별과 그리움 그리고 추억의 계절 같지요~ 곱게 물든 단풍에 고운 그리움 그려 내시고 11월의 모든 날이 평안과 향필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1/5 11:05

김흥님

2015-11-01 22:32

의미를 알 수 없는
당신의 하얀 미소,

그 하얀 미소를 띄우며
가을이 뒷모습을 보이며 걸어갑니다

흔적,
이 낭만 가을 고운 흔적 남기시길~~!!


박정근	김흥님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창밖으로 펼쳐진 가을 풍경에 마음을 도둑 맞아 버린듯 생각이 깊어지는 요즘입니다... 고운 가을 행복한 기억으로 채움하시고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11/5 11:03

이정규

2015-11-03 20:22

박정근 시인님 ~~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돌아 섭니다.
어느새 가을이 깊어져 수북히 쌓인 낙엽들의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네요.
사람들의 삶은 돈이 많다고 잘사는게 아니라
바로 그날 그날을 충실하게 즐기는 사람이 잘사는 사람이랍니다.
추워진날씨 따뜻하게 입으시고
어제보다도 행복하시고 보람차고 희망찬날 되시길 바랍니다..


박정근	이정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계절이 잠시 뒷걸음을 치는듯 포근한 날이 이어집니다 곱게 물든 단풍을 마음으로 맘껏 담아내기 좋은 날입니다 멋진 가을 맘껏 즐기시고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세요 시인님~~^^	11/5 10:59

조한직

2015-11-05 20:39

시인님을 괴롭히던 한날의 흔적이
이가을 시인님의 고운 시향으로 탈바꿈 되었나 봅니다.
고운 시향에 가을이 더욱 짙어지네요. 고운밤 되세요.


박정근	조한직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말내내 비가 내렸습니다 가을비 한 번에 내복 한 벌 이라지요? 새로 시작하는 한 주도 건강속에 평안 누리세요~~^^	11/8 22:30

정병근

2015-11-08 17:17

이곳 무등산 단풍은 최고의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과 그 흔적을 깊이 간직하고 계시군요~ㅎ
멋스러운 詩 감사히 음미하고 갑니다.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정병근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말내내 내렸던 비가 그치고 나면 단풍이 최고의 절정을 이룰 듯 합니다 멋진 풍경 맘껏 담아내시고 시작하는 한 주도 평안속에 향필 이루세요~~^^	11/8 22:32

정회선

2015-11-08 20:09

내가 지나온 흔적...
어떤 모습으로 남았을까 ...
가을의 흔적이 남긴 그리움의 흔적 ...
내 안에 어떤 인연으로 남을까요...
쌀쌀해 집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하세요.


박정근	정회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비에 젖은 골목길도 가로등도 쓸쓸함을 더하는 밤입니다 가을의 흔적도 그리움의 흔적도 깊어만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좋은 추억 많이 담아내시고 늘 평안하세요~~^^	11/8 22:35

가을 나무

귀로 (歸路)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0	노고초 (老姑草)	146	박정근	2016-03-26

69	이상과 현실	120	박정근	2015-12-16

68	꿈길에서	51	박정근	2015-12-13

67	연탄	44	박정근	2015-12-11

66	그녀의 가을	53	박정근	2015-12-04

65	마중	40	박정근	2015-12-01

64	연탄난로	55	박정근	2015-11-26

63	가을 애상(哀想)	42	박정근	2015-11-22

62	간이역	36	박정근	2015-11-17

61	아버지의 전설	39	박정근	2015-11-13

60	가을 나무	42	박정근	2015-11-08

59	흔적	68	박정근	2015-10-23

58	귀로 (歸路)	36	박정근	2015-10-20

57	홍시	40	박정근	2015-10-16

56	한여름 밤의 꿈	34	박정근	2015-10-13

55	도시의 몰락	50	박정근	2015-10-07

54	노을	88	박정근	2015-07-30

53	여름과 가을 사이	68	박정근	2015-07-25

52	바람이 분다	66	박정근	2015-07-17

51	여름 장미	58	박정근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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