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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20-04-15 21:26

ㆍIP: 220.xxx.5

아가리

추수 꾼과 파수꾼이
공존하는 삶 속에서

숙성된 삶을 추수하면
얼마나 좋을까

익지도 않은 과일을
알이 차지도 않은 콩깍지를 추수한들
영생의 삶에 보탬이 될까

파수꾼은 익기를 기다리며
사랑의 마음을 다 주는데
추수 꾼은 시기와 질투를
아가리에서 토해 놓는다.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열매를 먹는구나.

이동백

2020-04-16 05:0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1등으로 댓글 달게 되어 기쁨니다.
올려주신 "아가리"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대구 시니어매일 신문 기자로 바쁘신 중에도
작품 활동 하시는 부지런한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며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의
4월, 이달의 시인을 대구 시니어매일에
게제하여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시인님!
즐겁고 보람된 날들로 충만한 4월 보내시고요.
감사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이동백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빨리 달려와 마음을 놓고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 이어가도록 저도 노력하렵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4/22 15:01

사방천

2020-04-16 06:1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의 서제에 들려
곱게 지필하신 옥고에 들려감니다
설익은 밥 먹고 속편안 할수인나요
콩밥빨리 먹는사람 콩알이 통채로나오는격이지요
환절기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뵈니 더 반갑습니다. 오랫 인연 계속 이어가도록 저도 노력하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4/22 15:03

김동철

2020-04-16 08:3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웃음은 상대에게
친근감을 갖게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찌뿌린 미인보다
바보의 웃는 얼굴이 우리를
더욱 기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미소가 없는 사람
은행에 많은 돈을 맡겨놓고
행복해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벚꽃은 지고
봄은 말없이 스치고
마음에 봄은 언제 오시려나

아자 ~ 아자 ~
힘차게 외쳐봅니다
빵빵 ~~~~~~~~♡^^


여관구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용기 주시고 격려하여 주시는 시인님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웃음 가득한 날만 되소서.	4/22 15:04

박상현

2020-04-16 10:59

가지마다 촘촘히 밝힌 꽃잎들
박태기나무 꽃
하늘 향해 두 손 가지런히 모아 흰 보랏빛
탑처럼 피어나는 라일락꽃입니다
봄꽃들은 이렇게 촘촘히 봄 편지를 써 가나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봄은 이렇게 찬란한 그림을 꽃으로 그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런 걱정도 없이 들판을 달리고 싶습니다
재갈처럼 늘 마스크를 하고 외출을 해야 하는 나날들이
일상이 되어가는 하루하루가 서글프지만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을 생각한다면 필히 그러함이 옳다고
믿습니다
꼭 이겨내야 하는 코로나 19입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의 방역체계라니 자랑스럽네요
이번 총선도 질서 속에서 무사히 잘 치러낸 우리들입니다
모두가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시인님의 고운 봄 뜨락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배람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여관구	박상현 시인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보듬어주시는 큰 마음이 있기에 우리의 생활이 이렇게 긍정적인지 모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4/22 15:06

염규식

2020-04-16 11:39

시인님의 고운 시 공감합니다 추수꾼 ~아가리 맞아요
늘 의미 깊은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건안 건필하십시요~~


여관구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4/22 15:07

염경희

2020-04-16 14:25

존귀하신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익지도 않은 과일을
알이 차지도 않은 콩깍지를 추수한들
영생의 삶에 보탬이 될까
익지도 않은 과일
알이 차지도 않은 콩
뭐에 쓰이겠는지요?

뜻있게 배감했습니다
좋은 날 되시고 건강 기원드립니다
쓸건지


여관구	염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찾아와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시고 건강하세요.	4/22 15:08

안계종

2020-04-16 21:14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 오겠다는 전날 밤입니다.
올해 들어 하루가 천 일 같이 마음 졸이고 불안했는데
봄비가 내려 모두 씻어갔으면 합니다.
승리가 개인과 공동체에만 복이 되기보다
나라와 민족에게 순교의 정신으로
헌신해야 국민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봄에 피는 꽃이 떨어지면서 될 열매만 남깁니다
봄비는 씻기도 하지만 생명을 잉태케도 합니다.
마무리의 시간이라 정리하고 몸도 마음도 쉼을 얻는
편안한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방문과 덕담에 감사합니다.

아가리/ 의미를 새기며 공감합니다.


여관구	안계종 시인님 감사합니다. 목회 일에도 바쁘실 터인데 이렇게 저의 서재까지 방문해주시고 알찬말씀 두고가심에 행복합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만 되소서.	4/22 15:11

석옥자

2020-04-16 22:40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두드려
안부 전하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 한수 읊어보고 잠시 머물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세월은 변해도 어김없이 봄은 옵니다.
늘 건필 옥필 하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월의 변함속에 오는 봄을 느끼지 못하도록 막는 코로나 빨리 물러가고 봄을 마음껏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소서.	4/22 15:12

강한익

2020-04-17 07:31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익지 않은 과일! 여물지 않은 곡식!
삶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의미 깊은 교훈의 글
공손히 배람합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강한익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소서.	4/22 15:13

문장우

2020-04-17 13:02

존경하는 시인님
시향에 공감합니다
그러고보니 추수꾼과
파수꾼이 이땅에 공존합니다
익지않은 것도 추수하겠다는
인간의 속성 때문에
어지럽고 힘든 세상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집필하신 시심에
많은 느낌을 받고 갑니다
항상 건안하십시요


여관구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일로 바쁘실터인데 이렇게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공감하여 주심에 저도 힘을 얻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4/22 15:15

장화순

2020-04-18 07:21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시죠

삶은 그런 것 같아요
지키려는 자와 시기와 질투로 뺏앗으려는 자
뺏앗아도 어차피 별 쓸모 없이 버려지는 것이 더 많은데요
여관구 시인님 오늘 시인님의 서재에서
의미있는 시향에 잠시 머뭄 해보는 시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장화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신고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시고 건강하소서.	4/22 15:17

이성구

2020-04-19 00:44

시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계절은 말없이 갈길을 가고있네요 조금만 눈을 돌려도 꽃향기 그윽한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있어 웃음짓는 행복한 하룻길 되셨는지요

존경하는 여관구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잘계시지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이성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과 인연이 오래지 않았는데도 시인님의 성실하심이 보입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고운 마음놓고 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4/22 15:19

고지영

2020-04-19 06:54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관구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우정을 쌓도록 노력하렵니다. 시인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소서.	4/25 14:39

안영준

2020-04-19 12:02

산에 들에 꽃들이 만발하더니
화려한 자태도 잠시
어느새 가버렸는지 자취를 감추고
또 다른 초록이 잉태하는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별고 없으시지요?
올리신 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지금 영산홍 꽃이 만발이고 냇가에는 노란 유체꽃이 손짓을 합니다. 시인님 잘 계시죠.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4/25 14:41

박진표

2020-04-19 18:11

여관구 시인님!!!
아가리...
추수꾼과 파수꾼이
함께 공존하는 삶...
그속에서
알곡과 쭉정이가 함께 동행하지요.
그러나
나중에 알곡은 곳간에
쭉정이는 타는 불에 던지워지겠지요.
그런 믿음으로 희망을 키우며 오늘을 삽니다.
즐겁게 휴일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봐주신고 함께라는 마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소서.	4/25 14:42

김정윤

2020-04-19 18:49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럭주럭 봄비가 내리는 늦은 주말 입니다
곡우에 비가 내리면 풍년이 온다는 곡우 입니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비오는 오늘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올려주신 글 - 아가리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풍성한 나날 되시길 기원하며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등단동기인 조순자 시인이 연락이 와서 시인님의 전화번호를 알려 주었습니다. 같이 통화를 하셨는지요. 동기들 끼리 좋은 우정 엮어가소서. 시인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소서.	4/25 14:44

성경자

2020-04-19 21:19

여관구 시인님
온종일 비가 내리는 주말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의 서재에 따뜻한 차 한잔 들고 왔어요
저녁 시간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내일은 쌀쌀하다고 하네요
옷 따뜻하게 여미시고 멋진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성경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주신 차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촉촉히 젖은 봄이 활기가 넘치는듯 합니다. 지금 이곳은 영산홍꽃이 만발했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시인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웃음 가득하소서.	4/25 14:46

김이진

2020-04-20 12:53

여관구 시인님
아가리
제목이 무섭습니다. ㅎㅎ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요.
다 바람결에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지요. 신천지라는 단체도 한 몫을 하였지요.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이 추수꾼 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소서.	4/25 14:48

최이천

2020-04-20 21:48

파수꾼은 익기를 기다리며
사랑의 마음을 다 주는데
추수 꾼은 시기와 질투를
아가리에서 토해 놓는다.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열매를 먹는구나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관구	최이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문인들의 우정을 느낍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날만 되소서.	4/25 14:50

김수잔

2020-04-21 00:46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가리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열매를 먹는구나.
깊은 뜻을 가지신
깊은 시심에 머물며
생각에 젖어 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늘 좋은 글 많이 보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김수잔 시인님 진짜로 오랫만 입니다. 무척이나 반갑네요. 시인님을 전에같이 보듬어주지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가지 일로 1년을 쉬었고 다시 시작하니 모든것이 새롭내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4/25 14:52

이민숙

2020-04-21 18:01

파수꾼은 익기를 기다리며
사랑의 마음을 다 주는데
추수 꾼은 시기와 질투를
아가리에서 토해 놓는다.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열매를 먹

거짓말을 일삼는 일이라면
아가리라는 글이 들어 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


여관구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다가와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웃음 가득한 날만 되소서.	4/25 14:54

김종덕

2020-04-23 19:28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보편적으로 이해가되는 아주 상식적이어야 하는 일들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는 왜 그럴까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혼자 살아라하면 살 수도 없는 존재들이겠지요. 파먹을게 잇어야 사는 바이러스 같은 생이인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여관구	김종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찾아와 격려와 위로를 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이제 코로나로부터 조금은 안정을 찾는것도 같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4/25 14:56

조순자

2020-04-24 14:07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은혜되는 시 배독하며 공감의 박수를 드립니다.
간결한 시에서 큰 것을 배움하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평안을 기도합니다.


여관구	조순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인연이 맺어지네요.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마음에 행복의 방을 만들어 봅시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4/25 14:58

조순자	여관구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게 지내셔요.	4/25 16:54

여관구	조순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세요.	4/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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