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화순
ㆍ작성일	2016-07-06 13:26

ㆍIP: 39.xxx.112

시어의 빈곤

시어의 빈곤 / 장화순

생각하고 느끼는 감성을
표현하지 못함의 당혹스러움
가슴 밑바닥에서 치미는
아린 통증의 절망

사랑을 더 애틋하고 달콤하게
가슴 뭉클하도록 엮어 둘
언어의 부재
속 알맹이 텅 빈 쭉정이 씨앗

어둠이 여명을 불러오듯
초승달 날마다 조금씩 채워 보름달 되듯
빈 가슴 채워 은은하게 빛나는
은하 계곡이면 좋을 걸

그리하여
달콤 쌉쌀한 언어로 승화시키고
풀어낼 줄 아는 글쟁이 꿈꾸어 보는
어설픈 풋내기 시인

백설부

2016-07-06 13:32

저도 가끔 글을 쓰다보면 느끼는
어휘력의 부족함이 독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만들지요ᆢ공감 백배합니다
고운글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더운 여름날 건강 유의하시고
고운 오후 되시어요~~


장화순	컴앞에 앉으면 생각 막막 해지는 시어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렇게 찾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7/6 21:20

김인숙

2016-07-06 14:17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셔요
늘 조금씩 채워가며 만들어져가는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미완성의 아름다움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시인님


장화순	미완성도 한두번으로 끝나야 하는데 ㅎ 고맙습니다 시인님 찾아주시고 흔적 남겨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7/6 21:22

박명갑

2016-07-06 19:59

잔롸순 시인님
고운 시 찬찬히 읽어 보았습니다.
저도 시는 잘 모르지만 룰륭한 표현력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시어보다 시적 이미지가 부족하다고 많이 느낍니다. 시어는 벽돌 한 조각과 같은 건 아닐까요.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저는 양쪽으로 다 모자란 부분이 참 많답니다 그래서 항상 고민이 많은 사람이에요 컴앞에 앉으면 머리속이 하얗게 되는 것을 느끼죠 감사합니다 이렇게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6 21:24

주응규

2016-07-07 08:43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쉬어 갑니다
무더운 날씨이고 장마철입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장마철 안전 유의하십시요
건필하시옵고 늘 행복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여름날 되시길 빕니다.^^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항상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7 21:45

안정순

2016-07-07 09:02

마음은 애달픈 사랑으로
눈물 콧물 범벅이 되도록 그리고 싶지만
그저 그냥 살아가는 푸념만 늘어 놓을 뿐
감사히 봅니다.장시인님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마음은 항상 멋진 사랑을 꿈꾸고 그사랑을 꼭꼭 묶어둘 시어를 찾지만 마음뿐 항상 제자리에 있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7/7 21:47

여관구

2016-07-07 09:59

시인이라면 이런욕심 한번쭘은 생각했겠지요.
시인님도 시라는 세계속에서 빠저 나오지 못하고
더 좋은 시를 쓰기위해 안달복달을 하시는
내 마음 갔습니다.
언젠가는 내 욕심처럼 될날이 오겠죠.
건강만 하소서.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조금 욕심을 내지만 생각 처럼 되지 않아 속상할때도 있답니다 그러나 제가 부족하니 어쩔수 없음이겠죠 시인님 건안하시고 건필 하세요	7/7 21:53

김광섭

2016-07-09 10:49

시어의 빈곤^^**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길을 걸어
행복의 문으로 가는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장화순 시인님!


장화순	시인님 찾아주시고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폭염이 이어지고 있네요 시인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7/11 21:04

윤춘순

2016-07-09 11:16

좋은 시를 낚아 왔어도
어떻게 꿰어야 아름다울까 하다가
포기할때가 종종 있더군요.
깊이 공감가는 글향에 마음내려두고. .
늘 향필하시도록 빌어봅니다.
장화순시인님.
행사때의 고운 미소가 떠올라요.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이라는 이름을 갖고 보니 글을 쓴다는게 더 어려워지고 망설여지네요 시인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날씨 건강하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7/11 21:10

김흥님

2016-07-09 15:27

그 언어의 빈곤에
동감하는 한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마음의 가난을 어찌할 수가 없어
가끔은 꿈속에서도 글을 씁니다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색깔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글을 쓴다는것이
뉘라도 갈망하는 소망이 아닐련지요
갈수록, 어렵게 느껴지는 글의 실체!!


장화순	시인님 잘 지내고 있으시죠 문예대를 마치고 나는 넉 놓고 있네요 갈수록 어려워지는 글쓰기 그렇다고 마냥 넉놓고 있고싶지는 않고요 시인님 폭염이 길어지네요 몸도 마음도 잘 조절해 이여름을 잘 비껴나기를 바래봅니다	7/11 21:15

이정규

2016-07-10 17:09

장화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 ~~
건강 관리 잘하시고 휴일 오후도 미소와 함께
잘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7/11 21:16

석옥자

2016-07-11 23:44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셰요?
詩를 쓰다보면 때로는 그런 생각이 들고
영감이 안떠오를때는 초조함 까지
들어서 몇일 쉬어보니 더 더욱 펜대를
놓고싶어서 안되겠더군요
정말 감동깊게 엮어내신 시향에
잘 머뭄하고 갑니다 늘 옥필 하십시요,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라는 것을 생각 하지 않고 씉때는 몰랐던 압박감이 자꾸만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겨내야 겠지요 이 압박감을요 시인님 감사합니 폭염에 지치지 않게 지내시길요	7/12 19:48

배정이

2016-07-12 07:57

에구~ 멋지기만 하구만~
시인님만의 향기가 있어
요케 제가 날아서 옵니다요.
시인님,
우리 날마다 파이팅입니당. ^^


장화순	안녕 하세요 시인님에 콩깍지 천국 정말 재미있게 읽어보았답니다 무심히 지나칠수 있는 일들을 재미있게 역어낼수 있는 제주를 가지신 시인님 앞으로 더 많이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글 쓰시길 바래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7/12 19:51

김경렬

2016-07-15 18:51

장화순 시인님!
지향하는 마음이 중요하지요.
누구나 한두번은 겪는일이구요.
장시인님 너무 욕심 내지 마세요.
시간이 쌓여 내공이 되여 줄것입니다.
더운날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더위에 잘지내시죠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랍니다 이렇게 찾아주시고 경력에 말씀 마음에 담아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7/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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