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익호
ㆍ작성일	2019-06-05 01:08

ㆍIP: 58.xxx.176

현충원 호국영령

현충원 호국영령 / 문익호

한여름 6월 햇살 아래
끝없이 줄지어 앉아있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바라본다.

이렇게 많았구나.
우리에게 호국 전사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24살 대간첩작전 중 사망,
25살 부산 상공에서 사망…
숨이 끊어지는 순간
마지막 말 한마디도 못 했을 사연들,
아직 가정을 꾸리지도 못했을 청춘들이
왈칵 가슴을 파고든다.

진혼나팔 소리에 묵념을 올리니
메아리 같은 호국 함성 들려온다.
‘우리의 조국, 자유 대한민국’
아린 마음, 고마운 마음에 묘비를 어루만진다.

호국의 달에 현충원 묘비를 돌보는
경건한 어린 학생들 가슴 속에서
호국영령의 살아있는 힘을 본다.

살아있는 호국영령이시여
우리의 조국, 자유 대한민국과
영원히 함께하소서.

김동철

2019-06-05 07:16

문익호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지혜로운 마음은
그 어는 때라도 적용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애써서 좋고
나쁜 것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마음으로
귀를 기울일 때
그건 그저 빗소리일 뿐입니다

행복할 필요도
슬퍼할 필요도 없습니다
나 자신의 선택에 믿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룻길
기쁨이 함께 합니다 ~♡


문익호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 현충원 다녀왔어요. ROTC16기 동기가 서울 현충원에 10명 대전에 4명 있었어요. 특히, 서울 현충원 10명은 우리가 제대하기 전에 돌아갔어요.. 옛날에 현충원 영상에는 왜 어머니들이 묘소를 돌보는 모습이 많았을까... 생각했는데 어제 현충원 홈피에서 <후손이 없는 호국영령>이라는 글을 보았어요 너무 이른 나이라 결혼을 못해서 ... 아무튼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시인님 6월 뜻깊게 지내십시오.	6/5 23:40

김정윤

2019-06-06 05:19

존경하는 문익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바람이 부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오늘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비는 현충일 경건하고 엄숙하게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현충원 호국영령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때 이른 폭염으로 한 여름을 연상케 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나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문익호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현충일 오전에 흐리고 오후에 비가 오네요. 참배객들이 잘 다녀갔으면 합니다. 멋진 작품 멋진 시인으로 우뚝하시기 바랍니다.	6/6 20:42

박상현

2019-06-07 12:28

밤을 새워 내리는 빗줄기
대지 속에 갈증으로 파고드네요
꽃잎에 맺힌 빗방울 꽃의 향기를
가득 머물고 햇살을 기다리는 듯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시인님의
옥고로 올리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문익호	박상현 시인님 밤새 비오다가 오늘은 오후에 그친 날씨를 저는 여행하며 마음껏 즐긴 하루였습니다. 서재 방문 감사드려요	6/7 21:24

홍종화 2019-06-07 18:37	문익호 시인님! 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무더위를 한걸음 물러나게 했으면 합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현충원 호국영령'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문익호 2019-06-07 21:26	홍종화 시인님 저의 서재 방문 감사하고 열심히 참여하시는 열정 반갑습니다. 모처럼 시원한 하루였습니다. 편안하셔요

유등자

2019-06-07 22:30

문익호 시인님
24살 대간첩작전 중 사망,
25살 부산 상공에서 사망…
숨이 끊어지는 순간
마지막 말 한마디도 못 했을 사연들,
아직 가정을 꾸리지도 못했을 청춘들이
왈칵 가슴을 파고든다.
조국 을 위해 목숨바친 호국헌열
깊은 애도 감사드립니다


문익호	유등자 시인님 우리의 진정한 호국전사들에게 마음을 함께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무더운 계절 편안하십시오	6/8 22:56

김정애

2019-06-09 14:27

문익호 시인님
요즘 제가 게을러서
서재 방문이 뜸했습니다.
6월은 호국의 달
시인님께서는 ROTC 출신이신지라
피부로 많이 다가 오시겠어요.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피끓는 젊은 선조들...
지금도 그런 젊은 피가
있을까 의문입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문익호	김정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에도 호국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았는 후배들이 많습니다. ㅎ~ 시인님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기 바랍니다.	6/10 00:08

박상철

2019-06-11 11:30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6월입니다.
싱그러운 산에 올라가면 무성한 숲이 나를 감싸고 있네요
흐르는 물 소리에 내 마음이 청정해 지네여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문익호	박상철 시인님 꾸준히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멋진 시심이 항상 샘솓기를 바랍니다.	6/11 18:22

이석구

2019-06-11 20:24

유월의 하늘은 애국충절의
푸른 넋이 펄럭입니다.
조국에 대한 뜨거운 충심이
동감입니다.
즐겁고 건강하시 바랍니다.


문익호	이석구 시인님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보훈의 달 마음 함께 해주시니 반갑습니다.	6/12 10:47

가혜자

2019-06-11 23:34

옥고로 집필하신 시 배람하며
시인님의 나라사랑하심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빈방에 찾아와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무사히 제9기 문예대학 졸업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기쁨입니다!!
향기나는 시로
감동주시는 시인님!

이렇게 졸업의 영광도 안을 수 있으니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지요...

고운 우리 시인님께 경의를 표하며
졸업식날 뵙겠습니다.^^


문익호	가혜자 시인님 ㅎ 문예대학 졸업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잘 다듬어진 시 많이 쓰셔요	6/12 10:51

김상훈

2019-06-11 23:49

털 끝에 놓인 태산을 어이할꼬, 라 했던
장자의 우려처럼
참 겁 없이 살아온 나날들입니다.

좋게 말하면
막힘과 거침이 없는 것이겠지만
나이 좀 들어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리석음의 극치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6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는군요.
잠시 멈추고 올려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문익호	시인님은 연극을 하셔서 그런지 언어구사의 솜씨가 현란하십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6/12 10:57

안영준 2019-07-22 17:21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해와 달이 사라진 바다

어느 날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