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태현
ㆍ작성일	2019-09-24 07:15

ㆍIP: 211.xxx.240

불허(不許)의 악몽(惡夢)..

어찌 할 수 없는가 보다
아무리 애를써도
이룰 수 없는 그 시련에

목노아 우는 새

맘꺽 울다가는 나래를 펴 허공을 비상(飛上)한다
모든 세상 것들이 다
펼쳐지지만
아픈, 마음만은 헤아리지 못한다

그저 바라 보고 있을 뿐 ?

지쳐가는 악몽은
허락하지 아니하고는
그냥, 따르라 한다

흐름은 맑은 눈동자에 맺혀
떨구워 내는 눈물이
단풍위로 떨어지고
잎과 잎 사이로 흘러 또르르 구른다

땅에 닿은 돗단배의 항해
기나 긴 그 항해는
매서운 파도와 같이
출렁이며 부딪쳐 오고
폭풍우에 맡 긴
조타수의 움직임은
비지땀과 공포로 가득하다

결국, 그 앙갖힘에도
결국, 난파선이 되어
조각, 조각이 바다 위를 떠, 다닌다

어느 뭍에 닿을까 ?

그래서 맡긴 몸
뿌리내어 피울까. 하는
소망의 넋두리는 비로서 애가 탄다

왜냐하면 실 바람에도 날아
시야 속 꿈이 되어 빛 날
태양은 다시 뜰 것이기 때문 ?

곱게
그래서..?

소리
불허(不許) 어떤일이나 행동을 하도록 허락하지않음
악몽(惡夢) 하기도 싫은만큼
괴롭고 힘겨운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강한익

2019-09-24 08:09

존경하는 안태현 시인님!
고운 가을 하늘이 뭉게구름과 함께
화요일 아침을 상쾌하게 합니다.
태풍 타파의 아픈 흔적을 지우기 위해
땀을 흘리는 농부의 바쁜 손길이 점전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아름다운 계절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강한익 시인님 ! 하늘에 뜬 구름은 드 넓은 맑디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보면서 무슨 생각에 잠길까 하는 사색에 들어 가 봅니다 온갖 것을 다 보면서 펼쳐 진 그 모든 것에서 곧 펼쳐 질 무르익는 가을에 곧 다가 올 가을에 만찬에 어떤 말을 할까 하는 .? 시인님 태풍 타파가 남기고 간 크나 큰 상채기는 이루 말 할 수 없겠지요 그들의 아픔이야 ~ ? 찾아 주심에 거듭 감사를 올리오면서 건안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행복하십시요 물론 가내에도 ~" ㅎ 소리 안태현 배상	9/25 20:43

김동철

2019-09-24 08:22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가을의
향기 담아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음에 깊은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감사함을
넉넉한 미소 지으시며
알차고 행복하게 살아요

멋진 인생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요

한 주의 시작
멋진 가을을 응원합니다 ~♡


안태현	감사합니다 김동철 시인님 ! 왠걸요 ! 시인님께서 이렇게 늘 찾아 주심에 되려 제가 감사를 올릴 뿐입니다 그렇지요 오늘에 감사를 올리오며 오늘의 기도가 되고 있습니다만 늘 부족함이 앞을 가립니다 시인님 저는 멋진 인생을 살아 가기는 틀렸나 봅니다 오늘 역시 뒤 돌아 보면 아쉬움에 회계를 올리니 말입니다 시인님, 건안 건필하시고 상시 햇살 같은 행복에 빛이 늘 깃들기를 기원해 봅니다 "행복하십시요 " ^ 소리 안태현 배상	9/25 20:54

안영준

2019-09-24 19:22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향기가 점점 진해져 가는군요
하늘도 높아지고요
결실의 계절이라 그런지
마음마저 부자가 되어갑니다
쌀쌀해진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안영준 시인님 1 코스모스 한들 거리는 시골길 잠자리가 찾아와 노닐다 가는 곳 수확하느라 바쁜 농부의 미소 띤 얼굴 모두 다 가을이 가져다 준 노력에 결실이지요 ! ~ ㅎ 시인님께서도 건안 건필하시고 가내에도 무탈하시기를 소망하며 기원합니다 " 행복하십시요 " 소리 안태현 배상	9/25 21:02

주응규

2019-09-25 09:54

안태현 시인님 좋은 시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입니다 아침 저녁 기온차로 감기 걸린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요즘 가을 햇볕이 참 좋습니다 가을 햇볕이 보약이라지요
비타민 D 많이 받으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풍성한 계절에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주응규 부 이사장님 ! 동네 밖 지키고 있는 장승도 미소를 머금치 안는 계절 푸리디 푸른 드 높은 하늘에 자리 잡고 있는 뭉게 구름에 흐름 서서히 물들어 감에 갈채 벌써 매혹의 짙은 화사함은 객들의 가슴에 색색의 보란 듯이 피워 꽃이 되어 피움이 놀란 토끼 눈으로 빨같게 빛을 발하겠지요 ? 또한 노란 눈도 있을 터이고 각가지의 눈으로 빛남이 있음은 호수에 드리워 진 가로등릐 불빛과 새들의 퍼득임과 뛰어 오르려는 물고기와 잠긴 별을 헤아림과 그렇게 가을은 묵묵히 고요 속 일렁임으로 마음 속에 묻어 집니다 추억이란 이름으로 ~ ㅎ 시인님 건안 건필하시고 가내에도 짙은 그리움으로 메꿈이있기를 기도 드림니다	9/25 21:27

박상현

2019-09-25 18:54

태풍이 지나간 가을 들녘엔 긴 한숨의
그림자만이 지켜 서있고 농부의 가슴엔
눈물 한 방울이 검은 멍울로 흉터 하나를
문신처럼 새겨 넣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건강하셨는지요?
유난히 바쁘게 지나가는 가을입니다
가을을 기다려온 마음속엔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뜨락에 잠시 들려 점 하나 남기고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풍성한 가을날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안태현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 그렇네요 시인님 ! 태풍이란 놈이 참 그렇습니다 할키고 간 자리엔 허망한 눈동자로 술, 한잔으로 시름을 담습니다 시인님 그래도 세월은 흐르고 그러다 보면 잊힐 날도 있겠지요 ? 무심한 코스모스는 실 바람에도하늘 거립니다 뛰는 메뚜기는 제 세상을 만난 듯 논 바닥을 누비고 높은 하늘은 푸르게 빛남니다 시인님, 건안 건필하시므로 다시 만나 뵙기를 조심히 청하여 보면서 ~ ㅎ " 행복하십시요 " 물론 가내에도 ~ ㅎ 그리 기도 올리오면서 ^ 소리 안태현 배상	9/25 21:41

신창홍

2019-09-28 00:37

안태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상을 관조하는 깊은 사색이
돋보이는 "불허의 악몽"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 때,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9월이 다가고 있습니다.
시간 참 야속합니다. 계획했던 일들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10월,
힘차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안태현	감사합니다 신창홍 시인님 ! 이렇게 방문을 해 주시니 거듭 감사할 뿐입니다 저 역시도 반가웠음을 ~ ㅎ 9월도 이제는 마지막을 고하고는 자리를 내어 놓는가 싶습니다 시인님 오는 시월에는 9월에 이루시지 안은 일 다 이루시길 바라면서 건안하심과 건필하시므로 다시 만나 뵙기를 조용히 청하여 봅니다 시인님, " 행복하십시요 " 소리 안태현 배상 ^	9/30 23:05

바람과 구름과 그리고 시.

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