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거리에 혹은 잠이 들고
혹은 깨어 감을 질러 댄다
술 취한 취객의 걸음 걸이는
계단 위로 즐비하고 ..
메인 이야기들..
달이 떠 있는가.? 묻는, 詩 몆 줄은
고무줄 놀이로 한창이다
삶은 어느덧
모양을 감추려는
덕지덕지 놓인 주름살로
세상에 놓은 주름살, 살이 인산인해(人山人海)라 !
별은 방관자(傍觀者)로 남아
무심코 불러 재끼는 노랫가락이
이것은 도무지 알아 듣지 못 할 것 같은
목청이 란립(亂立)한다
만신창이가 된 환우들의 결속(結束)..
돌 볼길이 없는 무기력 의 정착(定着)..
숨, 깊이 몰아 쉬고는
별의 흐느낌을 삭힌다
이어 들리는
오호오 오오오 오호늠차
오호오 오오오 오호늠차 !
행여가 지나간다.
거기에 우뚝 선 장승의 고백(告白)..
가거덜랑 오지 말어.. !
가거들랑 다시는 오지 말어.. !
갈절한 바램 뒤에도 곡 소리는 난무(亂舞}하다
그래도 서러운가 보다..
세상의 이야기로..
이어 짊으로 짊어 진 것
부러진 대들보를 부여 잡고는
전문의라도 된 양
의사는
목수가 되어 고치느라 뚝딱 뚝딱 망치 소리로
비지땀이라 !
하나
먼 고향이야기가 된..
두고, 놓은
신문지는 접힌다
그리고는..
머- ㄴ 자취에서 들려 오는 詩, 몇줄..
소리
김영주
2020-06-28 15:07
안태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 가득 담으신 고운 시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자연의 바람이
오늘도 기쁨과 사랑으로
좋은 기운을 주려고 합니다.
건강과 더불어
꽃처럼 향기로운 날 되세요.~ ♡ young joo
안태현
감사합니다 김영주 시인님 ! 태양 빛이 내리 쬐는 여름의 한 낮입니다 녹음은 짖음에 실 바람따라 흐느적 거리고 거기에 섯는 나상은 ? 그 빛 다 바으면서도 거리를 배회합니다 우연히 주어 든 백일홍의 붉은 빛이 그의 온 온 몸을 휘 감으며 위로 아닌 위로를 해 주 곤합니다 시인님 두루 평온하시고 가내에도 아름다움으로 섞인 즐거움 또한 같이하시기를 기도 드림니다 행복하십시요 그리 ~~^ ㅎ 소리 안태현 배상😊
7/6 11:07
안태현
받으면서도 ~ 오타😊
7/6 11:09
염규식
2020-06-28 17:58
시인님
유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해의 절반을 보내고 있고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건강 챙기시구요
유월의 좋은 마무리되시기바랍니다 지피신 고운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향필하시구요
문운창대하시길 바랍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 정원에 놓인 소나무 한 구루가 바람에 부딪쳐 흔들리고 있습니다, 날아든 새 한마리의 지져귐이 정원을 꽉 메우고는 이내 날아 가버린 여운에 잠겨 보는 한 낮의 울림입니다,, 시인님 이렇게 찾아 주심에 거듭 감사함을 올리면서 독자들의 사랑 가득 받으시길 기도 드림니다 ~^ 행복하십시요 그리 ~ㅎ 소리 안태현 배상😊
7/6 11:23
안태현
잠겨 보는 듯한 ~ ㅎ 오타😊
7/6 11:25
안태현
한 낮에 울림입니다 ~😊
7/6 11:26
박상현
2020-06-28 18:36
용문사 천년의 세월을 지켜본 은행나무엔 푸른 청춘의 여름을
달래고 있습니다
보석처럼 매달린 은행을 보며 산사를 지키는 노스님의 고뇌를
헤아려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며칠 전 내린 빗방울이 여름의 열기를 식혀준 듯합니다
흰빛으로
분홍빛으로 층층이 탑을 올리는 접시꽃 따라
시인님의 고운 서재에 들러 인사 올립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배람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새로운 한 주도 늘 건강하세요
6월 한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7월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 능소화의 붉은 빛이 시야 속을 파고 듦니다 노란 물결 또한 붉은 물결 넘실대는 꽃 우물 ~ 잠자는 매미의 울음 그려 내 듯 ~ 시인님 그렇게 봄은 여물어 여름에 넘겨 주고는 여름은 받아 향 짖음을 품은 채 한 더위를 맞이합니다 그러한 계절에 품은 사랑을 가지시고 시향 풍부하시길 기원하오면서 독자들의 사랑 가득 받으시길 같이 기도 드림니다 ~^ 행복하십시요 그리 ~^ 소리 안태현 배상😊
7/6 12:15
강한익
2020-06-29 10:07
존경하는 안태현 시인님!
며칠 동안 서재를 비웠습니다.
오랜만에 시인님이 서재를 찾아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세월은 잠시도 쉬지 않고
한해의 반을 넘으려 하고 있습니다.
장마철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강한익 시인님 ! 내리 쬐는 햇빛 , 받아 녹음을 만들어 내고는 그늘을 내어 주는 칠월의 한 나절입니다 한가한 절에 풍광속에는 닭들의 노님도 있고 고양이의 거님도 있습니다 시인님 무탈하시죠 ? 올 해도 벌써 반을 넘기고 있습니다 상시 건안, 건필하시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함께 기도 드려봅니다 ~^ 행복하십시요 그리 ~^ 소리 안태현 배상😊
7/6 12:32
안미숙
2020-06-30 21:12
시인님~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지루한 장마철이 다가와
높은 기온과 습도에
자칫 몸과 마음에 건강을 잃지나 않을까 저어되는 날들입니다.
단조로워진 일상과
길어진 비대면의 시간으로 힘든 시기지만,
혼자서도 가능한 취미생활도 하시고
기분 전환 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찾아내시는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유월의 끝자락~
또 다른 시간이 다가오는 것을 바라보며
모두의 안녕을 빌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안미숙 시인님 ! 장마철이라 오락가락하는 날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답글이 늦은 점..? 많은 해량 부탁을 드리오면서 제가 눈에 염증이 심해서 컴을 보려고 앉으면 눈물이 흘러 도저히 쓸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 금방 가라 안는 것이 아니라는 진찰 시인님 장마철도 거이 ~~ ㅎ 이제 피서철인데 혹 가셔 보심에 계흭은 ? 물론 거리 두기와 마스크는 물론 ~ ^&^ 상시 평온한 빛의 그늘에서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림니다 ~ ^*^ 행복하십시요 그리 ~ ^*^ 소리 안태현 배상
7/12 09:45
김정윤
2020-07-01 07:23
존경하는 안태현 시인님 !
안녕 하세요
장맛비가 그친 7월의 첫날 입니다
풀잎에 맺힌 예쁜 이슬을 보며
칠월의 첫날을 시작 합니다
잔뜩 찌푸린 하늘이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듯한 날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 밤은 어둠따라 내리면 - 배독하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젖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칠월의 여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김정윤 시인님 ! 나부끼는 녹색 물결의 짙은 움직임을 봅니다 흐느적 거리며 그래도 바람이라는 것을 읽어 내라 라는, 하는 듯한 ~ ^*^ 그렇게 녹색의 거대한 몸짖을 마음, 놓아 거닐고 있습니다 거기에 장마라는 이름을 같이 하여.. 시인님 장마철인데 잘 보내는지요 ? 혹 비 피해는 없으신지..? 장마철 잘 이겨 내시길 바라면서 늦게 답글을 올린 점 많은 해량 부탁을 드림니다 눈에 염증이 심해 놔서 ~ ㅠ 시인님 상시 건안, 건필하시어 독자들의 눈길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도해 봅니다 " 행복하십시요 그리 ~ " 물론 가내에도 ~~ ^*^ 소리 안태현 배상
7/12 10:02
주응규
2020-07-01 14:10
곱게도 지펴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이제 장마철이 시작되고 더위도 극성을 부리는 시기 물러날 낌새가 없는 코로나 19로 모두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즘입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7월 모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 19로 협해 행사도 두 번이나 취소되어 뵙고 싶은 생각이 더욱 간절합니다. 가을 행사에서는 꼭 뵙기를 기도해 보며 좋은 글 많이 쓰십시오.
안태현
감사합니다 주응규 부 이사장님 ! 답글이 늦었네요 ~ 죄송 ^*^ 눈에 염증이 심해서 컴 앞에만 앉으면 눈물이 주룩주룩 .. 하여 ^&^ 그렇습니다 그렇잕아도 연이어 취소 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코로나19는 언제나 끝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언제가 될런지 끝이 나겠지요 그 때를 기다리면서 ~ ^*^ 참 시집을 내신 것 늦게 나마 축하를 드림니다 독자들의 사랑 가득 받으시길 소망하면서 기도를 드림니다 " 행복하소서 그리 ~^*^ 소리 안태현 배상
7/12 10:16
사방천
2020-07-05 09:04
안태현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밤은 어둠따라 내리면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더위가 시작하는 7월 건강하십시요
안태현
감사합니다 사방천 시인님 ! 반갑습니다 정말 ~~ ^*^ 모임이 연이어 추소가 되어 뵙지도 못하고 코로나19는 언제나 끝이 날런지 ~모르고 ㅠ 시인님 뵐때까지 늘 건강 챙기시어 반가움에 다시 뵙기를 간절히 합장합니다 거듭 건안, 건필하시고 가내에도 화화로움이 늘 함께 하시깋 아울러 기도 드림니다 ^*^ 소리 안태현 배상
7/12 10:24
안영준
2020-07-05 18:51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해도 어느새 반년이 흘렀습니다
잡을 수 없는 세월이기에 야속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요즘 조석으로는 아주 쌀쌀한 기온입니다
일교차가 큰 때 건강 유의하시고
많은 글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안영준 시인님 ! 창 밖에는 비 구름이 잔뜩 흐려 있습니다 이는 바람도 창으로 솔솔 들어 옮이 시원함이 같이 합니다 시인님 곧 장마철도 끝이 날테지요 그러나 코로나19는 언제 끝이 날지 모르겠어요 .. ㅠ 시인님 상시 건안, 건필하시어 독자들의 사랑 가득 받으시길 조용히 합장해 봅니다 물론 가내에도 ~ ^*^ 행복하십시요 그리 ~ ^&^ 소리 안태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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