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태현
ㆍ작성일	2020-08-08 08:46

ㆍIP: 222.xxx.215

북채로 쇠북을 치다 ,,

북채로 쇠북을 친다
쿵쿵 소리라도 날지언정
소리는 없다

거문고 뜯는 소리라도
들리양 만은 그도 없다

공허(空虛)한 메아리..

무음(無音)의 특색(特色) 고요가 ..
하지만 고(告) 함에 소리는
그 어디라도 없다

공허(空虛)한 메아리
춤의 예곡
웅장한 고요가 춤을 이룬다

굉음(轟音)이라곤
쏜살같이 비길을 달리는
차들의 행렬 속 소음만이
자명(自明)을 넘긴 도로의 질주(疾走)할 ~ 뿐,

병원 앞
주차장엔 시동이 걸린다
치익 치익 치익
부르릉 ,,

비 물에 섞이어
올마지게 들릴 뿐이다

주차장이 서 있다
행객은 혼자
북소리리라도 들릴 양
그 마저도 없는 곳을
행객은 버스를 기다리며 서성인다

우산을 턴다
그리곤 하염없이
버스가 오길 기다리는
기다림의 긴 시간이여 !

쏜살같이 질주하는
버스 ~~
거기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여인이여 !

밤은 그렇게 깊어가고
쇠북은 울리지 안는다
하염없이 기다림에도 ~

물 비린내 물씬 풍기는 길에 ~~

소리
예곡 : 곽율의 호 ( 1531 ~ 1593 ) 본관은 현풍
자는 태정이다
예곡이라는 고장도 있다

장화순

2020-08-08 09:12

안녕하세요 안태현 시인님
시인님의 서제에 환하게 불 밝혀져 마음을 끌어 당기는군요
올려주신 "북채로 쇠북을 치다"에 잠시 머물며
시인님의 시심을 느껴보고 시향에 젖어 본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건안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장화순 시인님 ! 많이 왔는데도 그치질 안네요 ~ ㅠ 북채로 쇠북을 쳐 봅니다 소리는 무음일찌라도 계속 쳐 볼 것입니다 하여 소리라도 들을지언 정 응답은 ~ ? 시인님 무탈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ㅎ 소리	8/8 09:35

안영준

2020-08-08 19:35

시인님 계신 곳은 비 피해는 없으시겠지요
지긋지긋한 장맛비로 인해 곳곳에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무시무시합니다
인명 피해와 여러 재해가 안타깝게 지속적 속출하는군요
아무쪼록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올리신 글 존중히 배람 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태현	감사합니다 안영준 시인님 ! 장마로 태풍으로 여간 힘든게 아님니다 이젠 복구에 힘을 써야 겠지요 잠시 멎은 비가 원망과 흐느낌음을 ~ㅠ 찾아 주심에 거듭 감사를 드림니다 시인님 ~~ ㅎ 소리 안태현 배상	8/12 12:54

염규식

2020-08-09 07:48

시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부산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월요일 부턴 또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무슨 장마가 이리도 긴지 코로나로 부터 긴 장마까지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아무 쪼록 불안 한 일기에
항상 건안하시구요 고이 지피신 시향 감사히 배람하고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늘 감사함으로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안태현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 빼꼼히 내민 햇살이 왜 이리 반가운지요 그러나 장마와 태풍이 햘키고 간 왜이리 눈망울이 안타까운지요 시인님 또 비가 온다는 소식이네요 ~ ㅠ 시인님의 무탈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 감사합니다 ~ㅎ 소리 안태현 배상	8/12 13:01

강한익

2020-08-09 07:54

존경하는 안태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와 자연재해가 우리에게 많은 아픔과
시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삶의 터를 잃어버린 모든 분과 아픔을 함께하며
하루속히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아침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강한익 시인님 ! 시련이 거듭되어서 망연자실입니다 코로나19, 장마 , 태풍 ~ ㅠ 온 나라가 씨끌 법적인 요즈움입니다 시인님 이젠 복구에 힘을 써야 겠지요 하루속히 ~ 방문에 거듭 감사함을 올리면서 그동안 눈에 염증이 심해서 한데 묶어서 올린 점 많은 해량을 ~ ^^ 아직도이지만 ~ㅠ 감사합니다 ~ ^^ 소리 안태현 배상	8/12 13:10

박상현

2020-08-10 21:50

산이 흘러내리고
나무는 흙에 짓밟히고
평생의 살림살이는 허탈함과 눈물 속에
쓰레기로 쌓여가고 있네요
살랑살랑 흐르던 개울가 물은 괴물이 되어
무서운 파도로 농작물을 휩쓸고 가네요
이제는 그만 비가 그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철에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를 배람하며
안부 인사드립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장마철에 비 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바라옵고
늘 건강하세요
이번 한 주도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박상현 시인님 ! 망연자실 ~ ㅠ 오랜 많에 햇살이 빛나네요 얼마나 반가운지요 .. ^^ 시인님 이젠 복구에 나가야 겠지요 아무쪼록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기도 해 봅니다 시인님의 건안하심과 건필로써 독자들의 사랑 가득 받으시길 합장해 봅니다 시인님 ~ ^^ 감사합니다.. 소리 안태현 배상	8/12 13:17

안미숙

2020-08-13 06:36

안태현 시인님~

기록적인 장마로 전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제 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요.

어제 뉴스를 보니 이대로 기후변화에 대처하지 않으면
해수면 상승으로
10년후엔 해운대와 인천공항이 정기적으로
물에 잠긴다는 연구결과를
시물레이션으로 보여주더군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삶에 치우쳐
우리가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자연의 순리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빠른 저산소 정책을 세우고
우리 모두 동참하여
재앙을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여름날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안태현	r감사합니다 안미숙 시인님 ! 글쎄말입니다 이젠 오존층이 뚫리어 심년 뒤엔 더하 데네요 ~ㅠ 정말 엄청난 재앙이 올 예정인데 우리는 그렇다지만 젊은 사람들이 걱정임니다 ~ 재앙, 재앙, 재앙 ~ ㅠ 시인님 지금 부터의 노력이 가해져야만 .. 이렇게 다녀 가심에 거듭 감사함을 올리면서 감사합니다 ~~ㅎ 소리 안태현 배상	8/15 16:21

주응규

2020-08-14 16:19

무더운 여름날 안태현 시인님께서 곱게도 피워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봅니다.
전국이 장마로 피해가 많은 요즘입니다. 피해는 없으신지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는 서로간의 간격도 멀어지게 하네요.
모쪼록 건강주의하시어 머지않은 협회 행사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고 가내에도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태현	감사합니다 주응규 부 이사장님 ! 무더운날에 덥네요 주응규 시인님 ~ 천정이 찝어 물이 새고 1층인데도 신문지 깔고 물 난리를 격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발목 2차 수술을 해서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이 나야 방수를 할 터이온데 매일 비가 오니 갑갑함이 배가 되고 있습니다 시인님 무탈하시죠 ? 시인님의 무탈하심을 빌어 보면서 합장합니다 가내에도 화화로움이 같이 하시길 ~~ ㅎ 소리 안태현 배상	8/15 16:31

그림으로 오는 것..

꼭두각시의 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