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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9-02-16 14:59

ㆍIP: 183.xxx.20

마음이 긁히니 시가 나오네

마음이 긁히니 시가 나오네

정 회 선

일하다가 손등이 나무 가지에 긁히니
뻘건 피가 줄줄 흘러나온다
아, 내 생명과 같은 피

사노라면 힘든 세파에 고달파 마음이 긁히니
가슴 속에 응어리가 詩되어 날개를 단다
아, 내 삶의 꽃봉오리 같은 詩

詩는 백지 위에만 기록되는 게 아니라
머리와 가슴과 영혼에도 깊게 새겨진다
아, 내 인생의 분신과 같은 詩

활화산처럼 마음 깊숙한 곳에서 분출되는 詩는
쉽게 시들지 않는 꽃으로 가슴을 두드리고
우린 그 꽃을 묵상하며 인생을 배운다

때론 소박한 문장 한 줄의 詩가
인생의 아픔과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허기를 달래며 위안을 주기도 한다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의 연정을 가만가만
종이에 긁어 새기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멋진 詩로 태어나고

선과 색으로 화폭에 옮기면
명화(名畵)가 되어 날아오르는 거겠지
하여, 오늘도 나는 마음을 긁으며 하늘을 본다.

강한익

2019-02-16 20:37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 회선 시인님!
詩는 머리와 가슴과 영혼속에
새겨지는 것임을 그리고 아픔과 시련속에
아름다운 詩가 탄생함을 깨우침 합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옥고를 집필 하시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 봅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정회선	시인님, 2월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좋은 날로 채우시고 3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24 15:36

유등자

2019-02-16 21:02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시인님 오랫만에 시인님 불러보고 싶어
노크하고 들어와 봅니다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의 연정을 가만가만
종이에 긁어 새기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멋진 詩로 태어나고

선과 색으로 화폭에 옮기면
명화(名畵)가 되어 날아오르는 거겠지
하여, 오늘도 나는 마음을 긁으며 하늘을 본다.
아~~내인생의 분신과 같은 시🐊
멋진 시제에 잘 읽어보고 머리에 담아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회선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3월을 은혜와 감사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24 15:38

김동철

2019-02-16 21:15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의 연정을 가마가만
종이에 긁어 새기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멋진 시로 태어나고

선과 색으로 화폭에 옮기면
명화가 되어 날아 오르는거겠지
하여 오늘도 나는 마음을 긁으며 하늘을 본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이 세상에
행복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그것은 만족이다

큰 행복이라도
만족이 없으면 불행이고

아주 작은 행복도
만족이 있으면
큰 행복입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정회선	2월을 만족으로 채우신 시인님 3월에도 행복과 만족으로 채워 나가시길 바랍니다.	2/24 15:39

고지영

2019-02-17 04:53

존경하는 정회선 시인님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주옥같은 시 작품 끊임없이
보여 주실것을 믿으며 베풀어 주신 인연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2월을 잘 마무리 하시고 3월에도 언제나 좋은 날로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2/24 15:39

정찬열

2019-02-18 23:48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정회선 시인님~!
오늘밤은 잠을 자지 않는 다는 음력
정월 열 나흘 정월 대보름전야 밤입니다.

어릴적 이시간 쥐불놀이에 신이난 추억속에
곱게 지펴놓으신 "마음이 긁히니 시가 나오네" 詩心에 쉬여갑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정회선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2월 마무리 잘 하시고 나날이 평안과 건강을 기도합니다.	2/24 15:40

석옥자

2019-02-19 02:15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이제 이월도 3월로 기울고 있습니다.
멋지고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봄날같이 고운 날 되십시요.


정회선	시인님의 봄날도 멋지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일상에서 감사와 평안이 넘치길요	2/24 15:41

박상철

2019-02-19 12:56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비오는 2월 시 쓰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저 비 따라 시어가 내 가슴에 날아오기를 바랍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좋은 시
쓰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3월에도 늘 좋은 날로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2/24 15:42

윤춘순

2019-02-19 13:34

정회선시인님
근간 잘지내고계신가요
오랜만에 서제방에 친정나드리 하는듯
설레이는 마음으로ㅡ
''마음이


정회선	시인님의 일상에도 언제나 좋음과 감사 그리고 평안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24 15:43

김상훈

2019-02-20 03:50

너도바람꽃 속알이 풀고 떠나자
슬며시 옷고름 푼 홍매화
담장 그늘이 외롭지 않아 다행이다
참 많이도 보아왔건만, 올 때마다
왜 낯선 여인처럼 마음 설레게 하는지
곧 립스틱 짙게 바른 동백꽃 피면
나 쓰러질지 모르리

사유 한 덩어리 풀어내린 곳에
잠깐 발걸음 멈췄다가 갑니다.
애쓰셨어요.^^


정회선	날마다 감사와 건강과 평안으로 3월을 선물로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2/24 15:43

박상현

2019-02-20 12:11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락사락 내린 눈을 바라보면
하얀 눈꽃이 참 예쁘구나 싶네요
우리들의 마음도 하얀 눈과 같기를......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우는 눈꽃들
사랑이 눈꽃처럼 쌓여가길 바래봅니다.
시인님의 정성으로 빚으신 선물 같은
시 잘 배람하고 시어에 머물다 시향에 젖어
발길을 돌립니다.
이 시간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회선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복됨과 형통함으로 채워지고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2/24 15:44

주응규

2019-02-21 16:35

정회선 시인님 정성으로 지펴 놓으신 좋은 시향을 음미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꽃향기가 묻어나는 듯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려지 듯이 봄이 오고있습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필하십시오.


정회선	3월이라는 선물이 성큼 다가옵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복됨과 감사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2/24 15:45

유등자

2019-02-26 19:43

정회선 시인님 봄바람이 살포시 마음을
소실 대며 움트는 새싹 처럼 가슴도
응얼진 새삶이 밀고 올라옵니다
겨우네 엉켜 묵어 버린 잡다하고 거추장 스런
실 타래를 잘 풀어서 봄의향 꼬리에 달아
멀리 떠나 보네시면
새옷으로 갈아 입은 봄님이 달려와
시인님 품에 영원히 함게 할것입니다
봄탐에 입맛을 잊지 마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마음이 긁히니 시가 나오네
멋진글에공감 드리면서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정회선	시인님 자주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3월에도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3/15 18:04

박기만

2019-03-04 09:54

정회선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야 다시 방에 들어와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겨울잠을 자듯
긴 자성의 시간을 갖었지요
그렇다고 별다른 큰 변화가 있는것은 아니지만요
나름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지요
이제 그만 각성하고 다시 활동을 하려합니다
자주들리겟습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일상에 평안과 건강과 감사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3/15 18:05

오철수

2019-03-04 11:38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작년 하반기를 병중에서 보내다가 이제야
겨우 회복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는 자주자주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로 답답한 오늘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 하시며 향 필 누리십시오.
사랑합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좋은 날로 누리시고 늘 행복하세요	3/15 18:06

문경기 2019-03-08 22:57	비공개 글입니다.

문경기

2019-03-08 23:00

정회선 시인님
깊이있는 시심으로 정성들여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어 의미를 새겨보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우리들 건강을 해치며
극성을 부려 고통스럽습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미세먼지에 주의 하셔서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기쁨속에 행복을 다져가시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날마다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깊어 가는 3월에 웃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3/15 18:07

별똥

가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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