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계숙
ㆍ작성일	2023-02-08 11:01

ㆍIP: 125.xxx.115

은닉

햇살을 볼 수 없어
어둠을 택하고 형태를 잃었지
달콤한 설렘 꿈인 듯 일렁여도
어둠에 갇힌 미련한 허상인걸
빛의 당연함에 납작 엎드려
두 눈은 흔들리고
심장은 귀에 붙어
번뇌는 두려움에 떨리지
어둠을 벗어날 수 없어
햇살을 보는 순간 티끌은 드러나고
발가벗겨 추잡한 얼룩만 남지

*세상이 수상하니 구설만 분분하고
ㆍ

김영수

2023-02-08 13:30

시인님! 안녕하세요.
파릇 파릇한 눈빛들이 여기저기
들불처럼 번져 세상이 밝아지고
사람들의 표정도 활기차고 밝아서
봄이 오는 줄을 알겠습니다.
오랜만에 서재에 쉬어가면서
정성으로 지으신 "은닉" 감사히 배랍합니다
향필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장계숙	김영수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2/8 23:31

민만규

2023-02-08 14:56

<卽興和答詩>

부활 / 풍류 시인 민만규

어둠에 갇혀 희망을 잃었지만
넌
햇살을 볼 수 있어
긴 고통의 어둠이 걷히고
밝은 햇살을 마주하는 순간
넌
발가벗긴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으로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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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제만 봐도
어느 시인의 시로구나
짐작이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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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시인님
화이팅입니다!!


장계숙	풍류 민만규 시인님~ 오늘도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2/8 23:32

염규식

2023-02-08 18:05

시인님 건안하시죠
그렇게 춥던 겨울이 힘을 잃고 이제 초봄을 느낍니다
항상 왕성한 고운 필력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곱게 지피신 시향 감사히 배람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아직도 쌀쌀하오니 건강챙기시구요
따뜻한 봄날 뵙기를 원합니다
가슴으로 지으신 고운 시상 -수고하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장계숙	염규식 시인님 ~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8 23:33

박희홍

2023-02-09 16:04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일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요.
괘념하지 마시고
열정을 가지고 창작 활동에
정진하시어 문운 창대하시길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한 기분으로
행복한 날들이길 빕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더 유쾌하시길 바랍니다.


장계숙	박희홍 시인님 ~ 늘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셔요. 감사드립니다.	2/10 07:43

박진표

2023-02-09 17:29

장계숙 시인님!!!
은닉...
세상에는
말 못할 사연들과
세상 밖으로 나오지도 못한
우리들의 아픈 이야기가
지금도 이어져 말없이 살아가고 있지요.
그러나
그 누군가는 지금도 이 땅을 지키고 노래하며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지친 우리들 토닥입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잠시 은닉에 머물다 갑니다.


장계숙	박진표 시인님 ~ 마응 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 내리는 아침 입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2/10 07:45

최이천

2023-02-10 10:47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봄 따라 소생하는 기쁨 느끼는 자의 행복입니다.
봄을 느끼고 즐기시고 봄의 주인공 되십시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은닉
번뇌는 두려움에 떨리지
어둠을 벗어날 수 없어
햇살을 보는 순간 티끌은 드러나고
발가벗겨 추잡한 얼룩만 남지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장계숙	오랫만에 날씨가 화창합니다. 봄 기운도 여기저기 느껴지구요.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2/11 15:57

김희선

2023-02-10 11:39

결코 변하지 않는 자연의 섭리처럼
아무리 깊고 깊어진 어둠일지라도
때가 되면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것처럼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깊은 시심에 공감으로 머물러 갑니다.
멋진 시 고맙습니다.
봄빛 가득 행복한 날 되세요.~시인님^^*


장계숙	그러게요. 티비 속 이야기에 혈압 터집니다. ^^ 다 지나가리~ 서재에서 자주 뵈니 반가움 가득 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2/11 15:59

서흥열

2023-02-10 11:47

시인님 좋은글 올리시고 시린마음 풀지못한 아늑함으로 관망하는 우리들 어느곳에 머물러야 하는지

그냥 빛이라는 양심에서 숨을 쉬십시요, 배람잘하고갑니다.다음을약속하면서 건강하시길..................


장계숙	소중한 시간 내시어 다녀가시니 감사드립니다.시인님~ 봄날 만끽 하시고 건강하셔요.	2/11 15:59

문장우

2023-02-10 16:00

장계숙 시인님 시향에
맛점합니다
세상 삶에서 지울수 없는 것
은닉이 아닌가 봅니다

이제 따사로운 햇살이
봄을 느끼게하고
곧 봄이 오겠지요

응크린 우리네 삶이
햇살이래 활짝 드러나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길 바랍니다

맛난 하룻길 되시고
건필바랍니다


장계숙	비밀은 늘 어둠 속에 살지요. 드러남이 곧 오점이 되니~ 긴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봄날 만끽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2/11 16:01

이동백

2023-02-10 19:39

장계숙 시인님!
너무 늦게 들린 것 같아 많이
송구합니다.
올려놓으신 "은닉"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멋진 작품이
독자들에게 많이많이 사랑받기를
응원합니다.
장계숙 시인님!
내내 건강챙기셔서 무탈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장계숙	오랫만에 인사올립니다. 여전히 활발한 창작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따스한 봄날 만끽 하시고 늘 건강하셔요.시인님~	2/11 16:03

안영준

2023-02-11 08:30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즐거운 휴일 맞이하시는지요?
날씨가 제법 풀려 봄기운이 도는 날입니다
모처럼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물오른 꽃들처럼 화사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집필하신 글 소중히 독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계숙	부지런한 창작활동에 존경과 감사드립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 하여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해주셔요.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시인님 ~	2/11 16:05

황영칠

2023-02-11 13:35

존경하는 시인 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심오한 시 "은닉" 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어둠을 벗어날 수 없어
햇살을 보는 순간 티끌은 드러나고
발가 벗겨 추잡한 얼룩만 남지"

세상을 살다 보면 숨기고 싶은 구석이
마음 저 구석에 자리 잡고 있기 마련이지요
시인 님의 시에 공감하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장계숙	며칠...생각은 많아지고 글 쓰기는 쉽지않아 힘들었습니다. 마음 닿는대로 살자~생각하며 여러 문우님들의 서재만 서핑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2/11 16:07

고흐가 되어

절대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