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길
ㆍ작성일	2018-11-04 07:45

ㆍIP: 211.xxx.47

엄마는 꽃인가 봅니다.

엄마는 꽃인가 봅니다.

멀리서 보기만 하여도 꽃향기
날리 듯 엄마의 향기는 꽃향기처럼
찾아와 바람이 솔솔 코끝에 닿으면
꽃보다 더 진한 엄마의 향기가 납니다.

사랑의 불꽃에 물이 들어서
엄마의 꽃은 빨강 장미꽃보다
진한 색깔을 빛내고 있으니
엄마의 사랑이 꽃보다 진한
색채의 형상에 돋보입니다.

노란 나비가 모여드는 꽃향기
같아서 엄마도 노랑나비 따라
꽃향기 맡으며 이리저리 나비의
춤과 곡조에 맞추어 춤을 추니
기쁨의 꽃향기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엄마의 마음은 하얀 백옥 같이
맑고 투명하고 청렴과 결백의
선비처럼 인자하고 겸손함과 예와
법도를 지키는 하얀 꽃향기 같아서
엄마는 아름다운 꽃인가 봅니다.

이정규

2018-11-04 10:59

김영길 이사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구름한점 없는 높은 하늘의 아침입니다....
11월의 첫 번째 맞이하는 휴일~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코스모스와
억색풀이 활짝 피고 국화꽃이 만발한 곳에서 가을을 정취를 흠뻑 취하며
즐겨 보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어 지네요.
특히 만추의 단풍구경 가실때 옷을 든든히 입고 가셔야 겠습니다.
밝은 웃음으로 행복하고 휴일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김영길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12/22 15:30

안미숙

2018-11-04 12:09

김영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상엔 향기로운 꽃도 많지만
사람에게서 나는 향기만은 못한 것 같습니다.
인향만리라 했듯이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는
멀리 있어도 맡을 수 있지요.

그 중에서도
어머니의 품처럼 향기로운 것이
또 있을까요.

세파에 찌들리고 힘들어도
향기만 맡으면 온화해지고
평화로워지니 어찌 그립지 않겠습니까

시들어도 아름다운 꽃
엄마.~

사흘전 생신날 찾아 뵈었더니
요즘은 기력이 쇄한 탓인지
기억력도 오락가락 하신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오래오래 곁에서 그 향기로
남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길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12/22 15:31

김토성

2018-11-06 15:49

김영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가을의 끝자락 찬바람이 겨울을 마중하려합니다
건강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김영길	김토성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12/22 15:32

석옥자

2018-11-07 01:00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 이제는 초겨울이
자리를 내 놓으라고 독촉장을 보냅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멋진 작품
흠뻑 적시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편안한 나날 되십시요.


김영길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12/22 15:32

김명숙

2018-11-08 15:49

김영길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가을을 닮아서인가
마음만 바쁩니다
좋은 시절이 왔는가 했더니
벌써 끝자락입니다
아쉬움은 크지만 마무리
잘하시고요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몸관리 잘하시고요
강건하셔서 좋은 글 많이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다녀가면서 늘
고마운 마음 놓고 갑니다~~~


김영길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12/22 15:32

주응규

2018-11-09 10:46

김영길 이사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 포근히 머물러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나고 있습니다
계절의 길목은 늘 어수선하기 마련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김영길	주응규 이사님 반갑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12/22 15:33

홍재륜

2018-11-09 19:23

시인의 살이를 헤적거리다
무심코 하늘을 보니
11월의 양떼들은 아직도
목동없이 떠다닙니다
그 양떼의 목동인 시인님 서재에
이르고서야, 새삼 살이를 되뇌여
봅니다.

김영길 시인님~

잠시 구름처럼 머물다
바람에 겨워 배독하고 갑니다.


김영길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12/22 15:34

현원섭

2018-11-10 00:43

김영길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글 속 세상
존경하는 시인님과 동행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고운 시 감상하고
글 속 여행 다녀갑니다
언제나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글 속에 마음이 머물게 되네요
이것이 아름다운 글 속 여행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행복한 마음 되는 글 속 여행
즐거운 여정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늘 언제나 세상에는 누군가 함께 하지요
그래서 人 이 글자를 쓰나 봅니다
서로 기대어 살라고


김영길	감사드립니다.	12/22 15:34

임주영

2018-12-06 11:06

존경하는 시인님
새벽 녘 진눈깨비가 가슴으로 스며들고 12월 하얀마을을 동화의 나라로 만들어 주었네요
어쩜 그렇게 글을 잘 쓰시는지 시인님에 서재에 머물다 매력을 느끼곤 합니다.
정성스럽게 집필하신 향기로운 글 가슴에 담고 갑니다
건강과 은혜로움이 가득한 12월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김영길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12/22 15:35

현원섭

2018-12-06 11:22

김영길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영길	반갑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12/22 15:35

유등자

2018-12-11 18:02

김영길 시인님
엄마는꽃인가 봅니다 가슴에서 핀꽃
모두 잘살고 계시지요
감기 없는 겨울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욕심없이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눈이 계속 내립니다 사령관 이제수 준장 님
별세 대전 현충원에 오늘 오전11시에
안장했습니다
하얗게내리는 눈발속에서
애도와 묵념으로 고인을 명복을
빌었습니다 참으로 눈물 나더이다
2시간동안 모두 말끔히 정리후
서울 분들 떠나는것 까지 보고허전하게
돌아 왔습니다
인생이 산다는게 너무 허망하네요
무었 보다 자신의 건강부터 잘보완
되는게 원칙으로 행복 한것이라
생각 해봅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시고
12월 한달 바뿐 여정속에 축복
많히밭으세요


김영길	현충원에 다녀 오셨군요 슬픈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인님 늘 건강과 평안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22 15:38

김영전 2020-04-02 11:33	오랜만에 서재 방문 했네요 어머님 표현에 다시 한번 옛일이 생각나네요 그시절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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