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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국순정 문학서재

ㆍ작성자	국순정
ㆍ작성일	2017-08-25 00:55

ㆍIP: 223.xxx.127

시(詩)가 죽었다

시(詩)가 죽었다

국순정

시(詩)가 죽었다
죽어가는 시(詩)에 청진기를 대보고
미세하게 남은 심장 박동에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을 가해 본다

야무지게 밥 한술 뜨고
죽은 시(詩)를 살려보자

김상훈

2017-08-25 02:52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의 무게,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라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짊어진 생의 등짐 부려보지만
삶의 계단 하나씩 삐걱대며 오를 때마다
무엇인가 비워지기는커녕 사리와 분별을 앞세워
욕심만 더 커지는 것 같다
아, 이 가을엔 확실히 짐 하나 버려야겠다

손목 때문에 복사한
인사글로 대신함을 혜량하십시오.
글은 잘 읽고 갑니다.


국순정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8/26 02:06

여관구

2017-08-25 07:05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죽어가는 시를 심폐소생술로
회복을 시키시는 시인님
그 마음에 상처가 나지않토록
시상이 깨어지지 않토록 주의하세요.
언제나 멋진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국순정	감사합니다 시인님~	8/26 02:07

김나현

2017-08-25 08:00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시(詩)가 죽었다
죽어가는 시(詩)에 청진기를 대보고
미세하게 남은 심장 박동에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을 가해 본다

이제 시가 살았다
시가 힘차게 역동하며 뜨거워 진다
혈관을 따라 돌며 멋지게 달린다
시인님 바쁜 일정은 좀 소화되셨는지요?
화이팅 하시고 좋은 계절 가을에
향필 하시길 빕니다


국순정	좀처럼 짬이나질 않네요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8/26 02:07

이민숙

2017-08-25 12:16

시(詩)가 죽었다
죽어가는 시(詩)에 청진기를 대보고
미세하게 남은 심장 박동에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을 가해 본다

야무지게 밥 한술 뜨고
죽은 시(詩)를 살려보자

아~
시인님 그걸 알고 있고 청진기를 만지고 있다면
살아 있다는 증거 입니다
죽은줄도 모르는게 문제가 되지요
멋진글에 미소 가지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국순정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8/26 02:08

김이진

2017-08-25 12:43

시인님 깜짝 놀랐어요.

시(詩)가 죽었다 해서요. ㅎㅎ

응급처치원 교육은 받으셨는지요.
저는 대한적십자에서 응급처치원 교육을 수료 하였답니다.

시인님 기대 되는 것을요.
멋진 작품이 나오겠지요.

맛점하시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국순정	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주말보내세요 시인님	8/26 02:09

정회선

2017-08-25 13:45

시가 살아서 서재를 달굽니다.
시가 생명이 있기에 모두의 시선을 집중케 합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언제나 그렇듯이
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국순정	감사합니다 시인님 주말 멋지게 보내시고 늘 건안건필을 기원드립니다	8/26 02:10

이정규

2017-08-25 19:29

국순정 시인님 ~~
올려주신 멋진 시어와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맛나는 저녁 드시고 행복이와 함께 소중한 시간
아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


국순정	고맙습니다 늘 열정이 넘치시는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8/26 02:11

김영환

2017-08-25 23:10

소문으로만 들었습니다
용하시다는 시인님을요
죽은 시도 살리신다는...
기대 짱입니다
복채는 멋진 마음 엄지척입니다 시인님


국순정	ㅎㅎ 넘 멋진 글 미소가번지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8/26 02:12

김영주 2017-08-26 07:45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멋지게 내려주신 시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행복하시며 기쁨 가득하신 주말과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김광섭 2017-08-26 12:59	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2015 시 세상이 죽어가고 있다 시개 김광섭 미친 바람이 달려와 날개는 부서지고 눈은 멀어 버렸다 새들의 웃음은 울음이 되었다 다툼,범죄,자살은. 온 누리에 흥청거리고 진리의 날개에 피는 맺히는데 愚鳥들은 바람 등에 올라타 哀悼한다 아! 누가 바람도 길이 있다고 하였는가 독 바람은 길도 없이 유행처럼 미쳐가는데... 세상이 죽어가고 있다

황순모 2017-08-26 16:22	시인님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쾌청한 하늘과 맑은 날씨로 편안한 주말을 느껴봅니다 조석으로 기온차도 있고 때론 살짝 덥기도 하지만 가을의 문턱은 넘어선듯합니다 여유로운 주말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요 고운시향 발길 멈추고 노닐다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쉼의 주말 되십시요~!!^-^

정찬열 2017-08-26 19:12	"詩 가죽었다" 문우님의 살아있는 시심을 감사히 봅니다. 처서가 지나서 한결 달라진 주말입니다. 8월의 끝자락도 마무리 멋지게 하시고 늘 행복이 가득하고 편안 한 날이시길 기원합니다.^^ 국순정 시인님~~!

한기봉 2017-08-26 22:30	국순정 시인님, "시가 죽었다" 야무지게 밥 한술 뜨고 죽은시 "꼭" 살려 보시길 바랍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휴일의 저녁을 내려 놓습니다. 가을의 햇살이 너무도 높은 불어오는 바람이 살갓을 간지럽히는 가을향 가득한 휴일의 날씨였습니다. 무덥고 긴긴 여름도 이제는 가을에 자리를 내어주고 떠나려나 봅니다 가슴 활짝열고 감성 가득 가을이 오면 시인님의 서재에도 가을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2017-08-27 08:54	벌써 심페소생술로 살아났는 데요? 시인님! 짧지만 품은 향기 그욱하네요 시인님! 제시에도 심폐소생술을 좀 해 주시겠어요? 시향에 머루다 갑니다. 환절기 늘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날들되세요 여기 morning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김희선 2017-08-27 21:10	시가 다시 살아났네요..~ 힘은 밥심이 최고지요..ㅎ 잘하셨어요..~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멋진 시 공감으로 함께합니다. 행복한 휴일 밤 되세요.~시인님^^*

김연식 2017-08-27 22:49	국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는 항상 팔닥입니다 저의 가슴에서

석옥자 2017-08-28 12:16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노크하는 맑은 계절 행복한 가을 지내고 계시는지요? 그 덥던 여름이 그래도 조금 아쉽네요 참 으로 간사한게 사람입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기나는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이석희 2017-08-28 17:25	국순정 시인님! 글이라는 게 쓸수록 더 어려워져요. 자신도 없어요. 용기만으로 어물쩍 지나 왔지만 이젠 정말로 자신이 없습니다. 글 한 편 올리려면 수 많은 날들이 지고 새기를 반복합니다. 시인님의 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강성순 2017-08-29 11:16	시인님 글을 쓰는 작업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펜을 잡는 건 죽지 않은 시를 쓰기 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의미가 부여되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방천 2017-08-29 21:15	국순정 시인님의 고운 시 시가 죽었다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을 가해 본다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결실의 계절 아름다운 시많이 올이십시요

박진표 2017-08-30 07:10	국순정 시인님!!! 시가 죽었다... 드넓은 시어의 바다에서 시인의 기다림의 낚시는 인내와 침묵으로 한편의 시를 건져 올리고 생명을 불어넣어 메마른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어 우리사는 세상 밝게 따스하게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희망의 수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영주 2017-08-31 05:58	국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곱게 내려주신 멋진 시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8 월의 마지막 날 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9 월 싱그러운 가을에는 더 많은 기쁨과 함께 싱그러움으로 늘 건안하시고 좋으신 날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조충생 2017-08-31 17:13	국순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서재에 방문 합니다. 시가 죽었다 제목은 무섭지만 써지지도 않고 써놓은 시도 죽어 있는것 같이 의미없고 시인의 인고는 가혹 하지요 의미있는 멋진글 잘 배독 하고 갑니다 찾아오는 아름다운계절 9월 희망차게 맞이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가을 행사에 얼굴 뵈어요..

김선목 2017-09-01 00:02	국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가 죽었다 고요? 아, 죽이게 시를 잘 쓰셨다고요 알겠습니다 가을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8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풍요로운 9월의 가을을 맞이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요 가을 행사 때 뵙겠습니다..

배정이 2017-09-01 09:35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권승주 2017-09-06 13:23	심장이 멎은시 네가 죽으면 나는 어떡하라고

박미리 2017-09-06 21:48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그새 가을이 와 있네요 어머나, 놀랬어요ㅎ 다시 소생하기 좋은 이 계절 원 없이 행복하시고 향필하소서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김병근 2017-10-23 13:32	출근길 바람이 추워서 가볍게 겨울 옷을 챙겨 입고 나왔습니다 霜降이 오늘 인데 겨울이 눈 앞에서 아련 됩니다 健康챙기시옵고 日常이 如如하시기를 바라옵니다 詩人님의 시(詩)가 죽었다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감기 조심히십시오

강영옥 2018-07-03 16:30	시(詩)가 죽었다 죽어가는 시(詩)에 청진기를 대보고 미세하게 남은 심장 박동에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을 가해 본다 야무지게 밥 한술 뜨고 죽은 시(詩)를 살려보자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요

가을날의 독백

나의 손길을 갈망하는 너의 떨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6	가을은 늘 그렇게 미소 짓고 있었는데	40	국순정	2019-08-17

155	결혼 축시	32	국순정	2018-10-13

154	노릇	40	국순정	2018-05-26

153	그곳에	25	국순정	2018-03-04

152	그래도 숨 쉬고 사랑할래요	39	국순정	2018-01-26

151	12월에 부르는 노래	55	국순정	2017-12-22

150	숨	32	국순정	2017-12-20

149	내 아버지의 술잔	25	국순정	2017-12-14

148	그대가 그립습니다	33	국순정	2017-11-04

147	가난한 詩人(시인)	24	국순정	2017-10-20

146	바느질하는 순이	23	국순정	2017-10-08

145	추석날에	12	국순정	2017-10-04

144	거기	20	국순정	2017-09-28

143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27	국순정	2017-09-11

142	가을날의 독백	24	국순정	2017-09-07

141	시(詩)가 죽었다	37	국순정	2017-08-25

140	나의 손길을 갈망하는 너의 떨림	50	국순정	2017-07-31

139	고수	24	국순정	2017-07-21

138	궂은비	30	국순정	2017-07-12

137	이것이 인생인가 봐	20	국순정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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