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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국순정 문학서재

ㆍ작성자	국순정
ㆍ작성일	2017-11-04 02:47

ㆍIP: 223.xxx.26

그대가 그립습니다

그대가 그립습니다

국순정

이렇게 스산한 바람이 불고
단풍잎 빨갛게
추억으로 물들면
그대가 그립습니다

살갗으로 스미는 바람이
그대 모습 차갑게 몰고 와도
그대가 눈물 나게
그립습니다

어느 날 홀연히
아픈 상처 하나 남기고
말없이 떠나버린 그대가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남겨진 상처보다
사랑으로 켜켜이 쌓인 기억이
너무 많아
그대가 아프게 그립습니다

오늘 이렇게
그리움에 허우적대고
내일 또 늪처럼 빠져들고 말겠지만
그대가 참 그립습니다

김영주 2017-11-12 07:21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국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멋진 시 감동과 함께 저의 마음도 함께하며 머물려 봅니다. 거리에 휘날리는 낙엽들을 바라보며 계절을 안고 부대끼는 바람의 느낌들을 보니 고마움 주셨던 모든 일들 ~ ♡ 감사한 마음 가득 채워 봅니다. 짙어가는 가을 속 낙엽이지는 이 계절 점점 차가워지며 변화되는 날씨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시인님 하시는 모든 일 다 잘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며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문경기 2017-11-07 23:12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국순정 시인님 남겨진 상처보다 사랑으로 켜켜이 쌓인 기억이 너무 많아 그대가 아프게 그립습니다 오늘 이렇게 그리움에 허우적대고 내일 또 늪처럼 빠져들고 말겠지만 그대가 참 그립습니다 올려주신 시향에 한참 머물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그리움과 가을과 그대 마음속에 아련히 찾아온 감성의 물결에 흠뻑 젖어봅니다. 시인님 11월에도 향필하시고 행복을 마음가득 채우시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단 2017-11-07 11:31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입동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갈수록 새벽 공기가 차가워 지네요 고요속에서 느껴지는 늦가을의 사색이 시심 충만한 시인님의 마음을 한껏 살찌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추향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 가득 만들어 가세요~^^

이정규 2017-11-04 09:01	국순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기를 바라오며 오색 단풍과 함께 ~~ 늦가을의 정취를 많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김나현 2017-11-04 09:53	남겨진 상처보다 사랑으로 켜켜이 쌓인 기억이 너무 많아 그대가 아프게 그립습니다 와우!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얼마나 바쁘셨는지요 그대가 그립습니다 넘 멋진 시심의 늪에 빠집니다 고운 시향 감사히 애독합니다 낙엽 쏟아진 주말 좋은 추억 만드시길 빕니다

박외도 2017-11-04 13:50	국 순정 시인님~~ 정성으로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합니다 안녕하세요? 영글가을이고 오곡이 풍성한 좋은 가을에 좋은 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배정이 2017-11-04 14:20	나이를 먹어도 속없이 누군가 미치도록 그리움이란 왜 그리 사라지지 않는 것인지... 시인님, 상냥한 그 모습도 그립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여관구 2017-11-04 15:36	"남겨진 상처보다 사랑으로 켜켜이 쌓인 기억이 너무 많아 그대가 아프게 그립습니다 오늘 이렇게 그리움에 허우적대고 내일 또 늪처럼 빠져들고 말겠지만 그대가 참 그립습니다." 시인님의 그대를 향한 마음이 참 곱습니다. 그대가 그리운 사랑이 참 사랑이지요. 언제나 향기나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11월들어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감기조심 하소서.

이민숙 2017-11-04 22:15	어느 날 홀연히 아픈 상처 하나 남기고 말없이 떠나버린 그대가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남겨진 상처보다 사랑으로 켜켜이 쌓인 기억이 너무 많아 그대가 아프게 그립습니다 오늘 이렇게 그리움에 허우적대고 내일 또 늪처럼 빠져들고 말겠지만 그대가 참 그립습니다 그대가 눈물 나게 그립습니다 가슴이 먹먹하게 펼쳤습니다 시인님 글이겠지요 가끔 혼돈이 옵니다 사실일까 ? 글일까 ? ~^^ ㅎ 죄송합니다

김태윤 2017-11-05 00:16	죄송합니다 시인님 다시는 상처 안 남길게요 ~ '그대가 그립습니다' 배람하고 걸음 옮깁니다 건강하시고 고운주말 맹그세요 ~^^

임세규 2017-11-05 06:50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 고운시를 만나게 되어 고맙습니다.

경규민 2017-11-05 07:47	가을이 남기고 간 상쳐 안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립습니가. 아름다움이며 충요로움이며, 더욱이 곱게 물든 단풍이 낙엽이란 이름으로 개명하고 떠나가는 그 모습 그립습니다. ㄱ내 곁은 떠나간 임 처럼-- 혹 이가을 일편의 소식이라도 올런지-- 시인님! 일교차가 큽니다. 여기 따뜻한 차 한 잔 놓습니다

곽철재 2017-11-05 08:33	국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가을은 누구에게나 외로움과 그리움 계절인가 봅니다 그리워할 수 있는 기억이 있음은 건조한 우리 삶에 촉촉한 물기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시인님

우영국 2017-11-05 12:22	그대가 그립습니다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감사의 마음 흠뻑 젖어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을 때마다 짙은 향기에 취해 발걸음 쉽게 돌릴 수 없어 많은 시간을 머물다 갑니다 만추의 11월에는 행복도 건강도 가득하길 손모아 빕니다

고지영 2017-11-05 15:47	나 또 한 그립습니다 반갑습니다 순정 시인님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영주 2017-11-06 09:38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주신 고운 시 잠시 머물며 멋진 시에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해 봅니다. 시인님! 요즈음 차가워진 날씨입니다. 건강도 함께 꼭 챙기시며 항상 좋으신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병근 2017-11-06 14:31	丁酉年 붉은 닭욺 해맞이할 때 고요한 동해 성스러운 해는 붉게 타올라 고운 기운 한 몸에 담고 만인의 기도 싣고 두둥실 힘차게 떠올랐어라 이런들 저런들 세상에 얽매여 시간 부서져 내 세상 줄어든 줄 생각도 못 했거늘 2018년 무술년 개띠 해가 멍멍거리며 눈앞에서 울어댄다 세월 유수에 인생무상을 씹으며 정유년 소망이 무엇이었는 가를 헤집으며 정산해봅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그대가 그립습니다"에서 허허로운 마음을 달래며 글 속의 고운 향기를 느끼며 갑니다 일상이 힘차고 여유로운 고운 날 빚어 가시옵고 朝夕으로 싸늘한 바람에 건강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상훈 2017-11-06 21:26	내가 원하는 대로 아침이 오고 저녁이 질겨 그 질김 때문에 하품을 하는 그런 별은 없을까 그리하여 이불처럼 덮고 있던 하늘을 탈탈 털고 새벽을 헹구는 별들이 눈발처럼 쏟아지는 지상은 없을까 삼사일 먼 길 출타 중이었습니다. 다 떠났다고 하는 가을의 속내가 이제야 비로소 완연하게 보였습니다. 더 깊어지면, 곧 바람의 나날들이 이어지겠지요. 그대가 그립습니다,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석옥자 2017-11-06 23:50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그대가 그리워 어쩐데요ㅡㅎ 추억 많이 남기시고 즐거운 가을여행 많이 다니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고운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오 시인님!

김기전 2017-11-09 06:00	국순정 시인님 애잔한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새벽 바람이 매우 차가운것이 겨울이 성큼 다가 오는것만 같습니다 환절기에 늘 감기 조심 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2017-11-09 21:01	남겨진 상처보다 사랑으로 켜켜이 쌓인 기억이 너무 많아 그대가 아프게 그립습니다 동감의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내려 놓고 시인님을 기억합니다. 깊은 가을에 시인님의 일상에 언제나 좋음과 맑음으로 가득 채움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연식 2017-11-10 00:25	그리움은 예고없이 찿아오죠 사람 미칩니다 덜컹 문여는 소리라도 난다면 놀라기나 하지요 그리움은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잖아요 멋진 국순정 시인님 다른 사람은 시인님 그리워 몸살 나겠죠~^^ 행복한 꿈꾸셔요

주응규 2017-11-10 09:19	국순정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던 가을이 이제는 정점에 이르러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지려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언제나 행운과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고광숙 2017-11-19 14:16	국순정시인님 `~ 좋아하는 시인님을 이곳에 만나뵈어 영광입니다

박미향 2017-11-20 04:29	국순정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김영주 2017-11-21 11:29	시인님의 깊은 그리움의 여운의 아름다운 고운 시 감사히 배 독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함께 행복하신 날 되시길 마음에 그려봅니다. 좋은 날 되셔요.^^

우영국 2017-11-25 16:57	국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피우신 그대가 그립습니다 향기에 젖습니다 시인님 겨울로 가는 추운 길목 더욱 건강 하시고 향필하세요 오늘 하룻길도 행복하고 포근한 발길 되시길 빕니다 참 시인님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배정이 2017-11-30 22:14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도 이제 마지막 달력 한 장 남았습니다. 그동안 글로 삶을 나누며 정든 시인님, 아쉬운 12월에서 새 희망을 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소를 안겨주시는 시인님, 늘 건필하시길 축원합니다. ^^

강성순 2017-12-05 11:34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벌써 12월입니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초겨울인데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움추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활력이 넘친 삶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오필선 2017-12-07 11:02	국순정 시인님, 날씨가 쌀쌀합니다 고운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행사에서 뵙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김영주 2017-12-08 12:37	국순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어떻게 잘 계시온지 마지막 남아있는 달력의 날짜들도 참 빠르게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추워지는 변화의 날씨의 계절입니다. 건강 꼭, 챙기시고요. 오늘도 많은 기쁨의 시간으로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유등자 2017-12-10 15:45	국순정 시인님 추운겨울 입니다 벌써 2017년 한해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올해의 마지막 채우지 못한 행복가득 채우시는 한달이되시고건강 하십시요 고운시심에 배독하고갑니다

이영하 2017-12-18 23:21	안녕 하세요 국순정 시인님 연말 행사 때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가슴깊이 울림있는 아버지의 술잔을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멋진 시향을 건필하십시요😊

내 아버지의 술잔

가난한 詩人(시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6	가을은 늘 그렇게 미소 짓고 있었는데	40	국순정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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