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국순정
ㆍ작성일	2017-12-20 21:04

ㆍIP: 223.xxx.150

숨

숨

국순정

나의 날숨은
찌들어버린 삶의 찌꺼기
나의 들숨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
내 심장을 찌르던 말의 가시와
내 피를 끓게 했던 분노는
詩가 되어 허공에 파열된다

공기 중에 떠도는 희망의 미소는
행복의 콧노래로
내 우심방에 안착하여
산소 같은 詩를 공급한다.

나는 그렇게 詩로 숨을 쉰다

장계숙

2017-12-20 21:22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감의 글입니다.
시인은 시를 쓸 때가
가장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고뇌의 시간 마저도
삶의 희망이고 기쁨입니다.
늘 향필하셔요. 시인님~


국순정	장계숙시인님 함께함속에서 더 행복을 느낍니다 늘 감사합니다	12/20 21:38

여관구

2017-12-20 21:57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기 중에 떠도는 희망의 미소는
행복의 콧노래로 내 우심방에 안착하여
산소 같은 시를 공급한다.
나는 그렇게 시로 숨을 쉰다."

시인님은 온몸으로 시를 쓰시는군요.
그래서 그렇게 아름다운것같아요.
시를 생활하 하시는 그마음에
공감합니다.
언제나 시상을 온몸으로 느끼며
행복하소서.


국순정	여관구시인님 행사때 건강하신모습 뵙고 기뻣습니다 늘 향기로운 시향 날려 주시고 남은 한해 마무리 멋지게 하시길 빕니다	12/20 23:05

김동철

2017-12-20 22:50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올려주신 옥고
우심방에 안착하여
산소같은 시를 공급한다 .
너무 멋져요 .
멋진 향기 살짝 포장하고
저에 향기 후리지아를 살짝
뿌려놓고 갑니다 .
행복한 밤되셔요 . =_=


국순정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향기 남기고 가신 님 그향기에 취해 미소가 번집니다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12/20 23:07

백설부

2017-12-20 23:10

시로 숨을 쉰다

시를 쓰는 순간이 제일 행복합니다.
내 삶의 그늘도 아픔도 시로 승화될 땐
그 아픔마저 축복이었더라구요.
멋진 글 감사히 함께합니다.
포근한 밤 되세요~^^


국순정	백설부시인님 행사장에서 뵈어 반가웠고 시인님의 멋진 수상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예쁜미소가 제 눈속에 아직 남아 있네요 감사합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12/20 23:17

이민숙

2017-12-20 23:28

나의 날숨은
찌들어버린 삶의 찌꺼기
나의 들숨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
내 심장을 찌르던 말의 가시와
내 피를 끓게 했던 분노는
시가 되어 허공에 파멸되고
공기 중에 떠도는 희망의 미소는
행복의 콧노래로 내 우심방에 안착하여 산소 같은 시를 공급한다.
나는 그렇게 시로 숨을 쉰다

역시 국순정 시인님
토씨 하나 빼고 싶지 않은 글에
보자기로 싸가고 갑니다
짦지만 강한 맨트를 주십니다
그렇게 시가 엮어져 나가는것을요
저도 올한해 시에 미쳐서는 가시밭을 옥토로 만들어 봐야 겠는데 어렵습니다 ^*^


국순정	이민숙시인님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칭찬에 흐흐흐흠 ~ 고래보다는 못하는 춤 룰루랄라 추어봅니다 감사합니다 큰상 수상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12/21 01:00

권경희

2017-12-21 00:16

행복의 콧노래로
시를 쓰고 시로 숨쉬는 시인님
멋진 글 감상합니다.
때때로 고뇌 일수도 있지만
한편의 시로 완성될 때
느끼는 기쁨으로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지펴주신 글 반갑게 배람합니다.


국순정	권경희시인님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때때로 고뇌일수 있지요 하지만 그 고뇌속에 태어난 시가 정말 시다운 시가 아닐까 합니다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늘 향필하시길 빕니다	12/21 01:05

고연주

2017-12-21 06:32

국순정 시인님의~ ♡
시심의 얼정을 배워갑니다
멋져요 부럽고요


국순정	고연주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인연으로 함께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모습 자주 뵐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세요	12/21 08:16

김영환

2017-12-21 15:06

날숨과 들숨으로 삶을 살고
날숨과 들숨 사이에는 말이라는 언어가 있죠
시인은 삶을 언어라는 글꽃으로 피워냅니다.
오늘도 詩로 숨을 쉬는 시인의 글꽃 향기로 하루를 맞이합니다.
행복 가득한 서재에 머무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국순정	김영환시인님 고운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얼미남지 않은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12/22 01:40

임세규

2017-12-21 17:38

안녕 하세요 시인님..

한해의 마지막달 12월도 이제 10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오며

올려주신 작품에 잠시 생각에 잠겨 머물다 갑니다.
좋은 밤 되셔요...


국순정	임세규시인님 찾아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인님의 건강과 향필을 기원합니다	12/22 01:41

장선희

2017-12-21 19:16

어떤 때는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답답 할때가 있습니다
시로 풀어내고 파멸할 수 있어 살 것 같습니다
시로 숨 쉬는 심정도 동감합니다
하얗게 뒤덮은 거리가 온 마음도 깨끗하게 느겨지니
눈위를 한없이 걸어보고도 싶습니다
열흘 밖에 남지 않은 정유년 마무리도 잘 하시고
다시 새해 계획에 도전하는 열정을 기대합니다
살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고 따뜻한 겨울나기 하세요.


국순정	정선희시인님 함께해 주신 고운 마음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향필을 기원합니다	12/22 01:42

김상훈

2017-12-21 21:33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지나가곤 했습니다.
어느 땐 무엇인가 미처 예비하기도 전에
결별을 선언하고 사라지던가
때 이르게 찾아와 당혹스럽게 하고
머무를 것 같았던 것들과
영원이 사라질 것 같던 것들이
커다란 궤적을 그리며
달리는 차창의 바깥 풍경처럼
뿌연 그림자만 남기고 지나갔습니다.
세월.... 이,
바로 그 주범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시로 숨을 쉰다,
잘 읽고 갑니다.


국순정	김상훈시인님 세월 그것 잡을수도 묶어둘수도 없어 그냥 보냅니다 늘 향필하시옵고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12/22 01:43

김성수

2017-12-21 22:47

그렇군요
숨들이마시고 뱉을때마다
시로 승화되니
오랜시간 경지에올라야 가능하겠지요?
깊숙히 생각이 파고드네요
고맙습니다


국순정	김성수시인님 고운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2/22 01:44

김병근

2017-12-21 23:12

늦은 밤 시간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곱게 빚으신 글
시로 숨을 쉰다 가슴에 담아 봅니다

편안한 쉼 되십시오


국순정	김병근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 기원드립니다	12/22 01:45

이민숙

2017-12-21 23:26

국순정 시인님
"한국문학 베스트 우수 작가상"
수상을 진심 담아 축하드린답니다
"숨같은 사랑" 이 효도를 하였습니다
기쁜마음으로 다녀간답니다


국순정	이민숙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조식 연이어 들려오니 제가 더 기쁩니다 늘 멋진 활동 멋진 행보 응원드립니다 남은 17년 마무리 잘 하시고 대망의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12/22 01:47

김나현 2017-12-23 07:55	시인님 한국문학 베스트 우수 작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들숨 날숨 온몸으로 숨쉬는 시 멋지고 부럽습니다 즐거운 성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2017-12-25 23:59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국문학 베스트 우수 작가상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정말 멋진 분이세요. 행사 날에 좀 더 긴 만남이었으면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만나 뵙게 되어 아주 반가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며 기쁨과 함께하시는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기만 2018-01-17 20:24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하자락 놓고 갑니다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올해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 나갔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김병근 2018-04-20 07:47	시인님 안녕하세요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봄이 완연한 햇살 머금고 푸르름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 아름다운 봄날의 일상이 힘차고 고운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출근길 부산 기장의 아침 햇살이 참 곱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열어 가시옵고 햇살 강한 날씨에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국순정시인님

12월에 부르는 노래

내 아버지의 술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