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08-24 02:33

ㆍIP: 203.xxx.195

상처

상처 /김인숙

후드득후드득 빗소리
눈물 찔끔 흘리고
어둠 속에 멀어진
아득한 밤길

차가운 빈손으로
내밀어 본 그리움은
젖은 빗방울 하나에도
울컥 눈물이 그득하다

빗방울 살짝 젖은 목마른 그리움이
목구멍을 타고 가득 올라올 때
쓰라린 통증
식지 않는 뜨거운 상처를 삼키고 말았다

여관구 2016-08-24 07:07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감질나는 빗방울은 내 마음만 태우는구려. 이뜨거움을 식혀줄줄 알았는데 찔끔 눈물 한방울 떨구고가니 뜨거운 내마음 어이하리요. 시인님 빗방울에 매달린 마음을 사랑으로 잘 녹였습니다. 이제 날씨가 시원해 졌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허정인 2016-08-24 05:14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상처 차가운 빈손으로 내밀어 본 그리움은 곱고 짠한 시향으로 가을을 맞습니다. 머무름이 좋아요. ^*^

권승주 2016-08-24 04:21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상처 기다리면 아무는것을 빨리치유하면 무리가

박외도 2016-08-24 04:36	김인숙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기분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정병근 2016-08-24 06:12	도달할 수 없을지라도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이해하고 싶은 것들이 인지상정 인것을.. "상처" 고운 글에 젖습니다. 김인숙 시인님~^^*

박남규 2016-08-24 06:22	식지않은 뜨거운 상처를 삼키고~~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치유의 생수를 드셔야 겠네요 남은 더위에 건강 하시길~~

김기전 2016-08-24 07:11	김인숙시인님 상처 젖은 빗방울 하나에도 울컥 눈물이 그득하다.....애잔한 시향에 쉬어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김인숙 2016-08-24 07:15	여관구 시인님 허정인 시인님 권승주 시인님 박외도 시인님 정병근 시인님 박남규 시인님 김기전 시인님 오늘도 함께 따스한 공감의 마음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시고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 하시어요 감사합니다

석옥자 2016-08-24 07:35	비가 내렸나 봄니다 대구에는 비가올 기미가 없습니다 가믐이 연속입니다 그렇군요 시인님! 뜨거운 상처~~^^** 늘 건필하십시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늘 건필하셰요 시인님!

장계숙 2016-08-24 07:35	빗소리에 맘은 통증이 일고 그리움에 눈물 흘리셨네요. 에고,~여린 맘을... 곁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어요. 그래도 또 씩씩한 아침 열었을 시인님이죠? 감성의 글 함께합니다.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 되셔요. 시인님 ~

김희영 2016-08-24 08:06	시인님 서재에 향기가 나서 바람결 따라 왔습니다. 눈물이 찔끔 나도록 그리움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고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아침저녁에는 불어옵니다. 찜통더위도 지나가고 가을의 열매를 기다리며 시인님을 생각합니다. 9월 행사 때 반가이 봅시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인숙 2016-08-24 08:41	석옥자 시인님 장계숙 시인님 김희영 시인님 안녕하셔요 ~^^ 바쁘신 일상 중에도 소중하신 걸음 주시고 예쁜 마음의 글 정성스럽게 내려주셔서 늘 감사히 받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여 근무 중이라 한 분 한 분 인사드리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오늘도 믿음 소망 사랑으로 승리의 삶이 되시길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한혜리 2016-08-24 09:41	목마름의 상처들이 ᆢ 어제의빗물에 모조리 씻겨 갔으면 합니다ㆍ 녹녹하고 행복이 흐르는 후두둑 소리들이여ᆢ 고운 마음의 빗소리에 미소를 지으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미소 씨익~~♡

김인숙 2016-08-24 10:46	한혜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허루하루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백설부 2016-08-24 11:14	빗방울 살짝 젖은 그리움을 식지 않는 뜨거운 상처를 삼키고 말았다 가을볕이 좋은날에 뜨거운 상처도 아물어가길 바래봅니다 고운날 되셔요~~

김인숙 2016-08-24 11:19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늘 이아가시어요 늘 예쁘게 다녀가시고 고맙습니다~♡

조정덕 2016-08-24 11:30	고운 시향에 머뭅니다~~~시인님 이제는 하루 하루가 시원한 바람을 몰고와 우리는 가을속으로 떠납니다 낙엽들이 조금씩 퇴색되어 가고 하늘에는 뭉게구름 흘러 가는 국화향 가득한 가을를 기대해 봅니다 시원한 하루되세요~~~^^

김인숙 2016-08-24 12:31	조정덕 시인님 소중하신 걸음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광섭

2016-08-24 13:45

상처 ~~!
아이 참^^**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하는 일마다 오늘도 축복 받는 날 되시고요
ㅎㅎ 더위 조심하시고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복된 시간 되시고
행운이 넘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축복의 말씀 감사합니다 언제나 평안하시고 날마다 복에 복을 더하시길 빕니다	8/24 15:29

김선목

2016-08-24 22:14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등목이 시원한 늦여름이
머물지 말자고 달아나니
시인님 뵙고싶은 9월이 달려옵니다
유난히 더운 여름이 가면
목마른 상처도 아물겠지요
건강하시고 편안 하세요 시인님!


김인숙	김선목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어요^^	8/25 00:15

이옥순

2016-08-24 23:45

차가운 빈손으로 내밀어 본 그리움
그리움을 붙잡고 싶은 마음이...
고운시향에 쉼하고 갑니다
고운시간되세요 시인님~


김인숙	이옥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셔요~^^	8/25 00:15

주응규

2016-08-25 14:34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무더운 찜통 더위입니다
찜통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내셨는지요
이제 곧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요
아침 저녁으로 갈 바람 내음이 풍겨옵니다
시인님 충성한 계절 맞으시고
가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김인숙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복된 나날 되시어요	8/25 17:48

고지영

2016-08-25 15:19

아름답고 향기나는상처 주옥같은 시향에 취해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떨어지지 않은 발거름 옮깁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8/25 17:48

주야옥

2016-08-25 20:16

한 낮의 더위을 식히는 비가 오랜만이 내리는 시간
시인님의 글 속에 빠져봅니다. 아픔 또한 시가 되어 흐르네요^*^ 감사드립니다.


김인숙	시인님 소중하신 걸음 정성의 댓글 감사합니다 또 뵈어요 ㅎㅎ	8/25 20:25

비 님이시여

머물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