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02-13 16:49

ㆍIP: 1.xxx.37

전봇대와 까치

전봇대와 까치/김인숙

바로 곁에
아름다운 나무도 있는데
까치야
왜 하필 나의 삭막한
가슴에 내려앉아 노래를 부르니?

버려진 이십 리터의 잡념
지난 밤 누군가의 술 취한 속이
뒤집힌 흔적
내 모습과 환경은
그렇게 아름답지도 않은데
곁에 다가와 잠시라도 기대고
아름답게 머물러주어 정말 고맙다

나의 뜨거운 마음 줄에 앉아 있는 까치야
우리는 누군가에게 힘과 용기와 기쁨
편안한 쉼을 전해주는 빛의 노래를 부르자.

오석주

2017-02-13 18:03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전봇대와 까치
힘과 용기와 기쁨
편안한 쉼을 전해주는
빛의 노래를 부르자

까치와의 대화 멋진 시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할수 있서 방가워요 시인님
오늘도 잘 보내셨죠?
꽃샘 추위에 감기조심 하시고요


김인숙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 어서 오셔요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2/13 18:15

강보철

2017-02-13 18:30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까치는 전봇대가 편안한가봅니다
매일 와서 떠들어도 귀찮아 하지 않고
술 주정뱅이 그 푸념 다 받아주는 심성이
까치는 그렇게도 좋은가 봅니다


김인숙	강보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셔요	2/13 18:37

윤재철

2017-02-13 18:56

까치가 예전엔 그렇게도
정답고 길조로 여겨 방가웠던
새였는데~~
까치 까치설날은 어저깨고요~~
노래 부르며 오일장날 사오신
설빔먼저 입어보며 저노래부르며
얼매나 행복했던지~
김 인숙 시인님의 전봇대와까치에서
아련이 회상해봄니다

시작하는 월요일 잘보내셔죠
즐거운 초저녁 시간보내세요
김 인숙시인님 행복한 옛추억
떠올리게한 고운시 정말감사함니다


김인숙	윤재철 시인님 늘 반가운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2/13 19:35

이정규

2017-02-13 19:12

김인숙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또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봄이오는 소리를 가만히 귀 기울여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기분좋은 날도 있고 악천후 같은 좋지 않는 힘든 날도 있지만
행복한 내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건강과 기쁜마음,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 가득한 시간이 되십시요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정성스런 마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2/13 19:35

박희홍

2017-02-13 19:51

김인숙 시인님

「전봇대와 까치
바로 곁에
아름다운 나무도 있는데
까치야
~~
나의
뜨거운 전류가 흐르는
마음 줄에 앉아 있는 까치야」 멋진 표현에
정감이 가는 곱게 지피신 시곷 향에 취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춥다고는 하지만 낮에는 봄날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날입니다.
변덕스런 날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언제나 유쾌 상쾌 통쾌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 손 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언제나 달려오시어 멋진 마음의 글 따스히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시고 복된 날 되셔요 시인님	2/13 19:57

황의성

2017-02-13 20:28

빛의 노래를 부르자

전봇대와 까치
우,,,,,,,,,,,,,,,,,,,,,,멋진 시심이자 멋진 시향입니다 김인숙시인님
조용히 귀기울여 시인님의 노래를 듣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만 독자를 행복하게 하셨으니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감사합니다	2/13 23:14

김영환

2017-02-13 23:22

혼탁한 도심의 공해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지친 우리들의 삶과
같은 공간에서 살아내고 있는 까치들의 삶
그들도 우리처럼 바쁜 일상을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것일까?
전봇대와 전신줄이 그들에게 위안이 되고 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고운시심의 멋진시 도심의 또다른 삶을 통해 우리를 돌아봅니다


김인숙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 출근길에 까치가 전봇대에서 파득거리며 까칙까치 하는 걸 보고 글로 적어보았어요 옆메 나무도 있는데 잔봇대 전기줄에서만 앉아있는 까치가 궁금했어요 ㅇ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2/13 23:56

안정순

2017-02-13 23:27

그 마음을 알기에
달래주려고
전봇대에 앉아 있는 것 아닐까요!
안녕하시죠!김인숙시인님


김인숙	안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2/13 23:57

장화순

2017-02-14 10:08

특별한 감성과 눈을 가지신 시인님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것에 눈이 가고 마음이 가는 고운 시심
생명없이 서있는 전봇대에 생명을 넣어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인숙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좋은 오늘 되셔요	2/14 10:22

김광섭

2017-02-14 10:33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람 속에 봉의 향기가 묻더나 내요.
ㅎㅎㅎ 행복 가득 ^^**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오늘은 음~~♡ 발~발렌타인 데이래요 렌~렌즈로 사랑의 빛을 끌어당겨 타~타임에 맞게 오늘 같은 날 인~인사하는 깜짝 귀요미 데~데이(day) 이~이 히힛 정말요~? 감사합니다	2/14 15:32

석옥자

2017-02-14 18:27

까치들의 습성인가봐요
항상 소리나면 전봇대에 앉아서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 하는것을
저는 자주 봅니다
좋은 소식 하나 물어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안녕하세요 시인님 ㅎㅎ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좋은소식이 많은 올해 되셔요	2/14 19:08

이정규

2017-02-14 19:31

김인숙 시인님 ~~
남쪽에는 홍매화가 만발하고 있다는 아침방송을 하네요
봄이오는 길목에서 ~~
아직 봄은 멀리 있지만 마음속에 봄은 활짝 웃고 있습니다
내 마음속엔 이미 봄이 한발 다가와 봄이길 바라는 마음인가 봐요...ㅎㅎ
오늘은 연인들의 날로 밸런타인 데이죠.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의 표시로 쵸콜릿 선물을 한다는 날 입니다.
요즘엔 쵸콜릿대신 떡으로 대신 한다고 하네요..
따뜻한 차 한잔으로 미소가 있고
기쁨과 줄거움이 가득한 자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달콤한 사탕을 드립니다 ㅎㅎ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2/14 19:42

과일 맛

숫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