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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03-18 09:42

ㆍIP: 203.xxx.195

잣대

잣대/김인숙

어떤 사람에겐
나의 기쁨과 행복이
오히려 슬픔이 되었고

어떤 사람에겐
나의 슬픔과 불행이
오히려 희망과 용기가 되었다

사람들의 입장과 형편에 따라
착하고 좋은 사람이기도 했고
나쁜 사람이기도 했다

나도 그랬다
마냥 행복한 웃음의 사람들 앞에서
때론 한없이 초라한 느낌으로 쪼그라들었고
아프고 힘든 사람들과
더 안 좋은 형편의 사람들을 보며
내 가진 것에
감사함을 느끼곤 했었다

작은 잣대로 나와 남의
마음을 재고 들여다보는 어리석음이
해가 뜨고 해가 지듯
오늘도 되풀이되는 하룻길이지만
너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이 되고 싶다.

김영길

2017-03-18 10:13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만나 뵈어 반갑습니다.
행복과 불행의 잣대는 사람의 마음먹기에
달라 지는 것 같습니다.
불행을 느끼는 사람은 자기의 분수를 모르고
자꾸 욕심을 부리면 불행한 것이고
행복한 사람은 막일을 하더라도 욕심없이
고맙게 생활하니 행복을 느끼리라 생각을 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사심을 씻어 버리고 나면 앞의
행복의 길이 훤히 빛이 날 것이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인숙	김영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마음의 글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3/18 10:41

이민숙

2017-03-18 10:50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감되는 글입니다
저도 너무 밝은톤이라
누구에게 얄밉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 가라 앉혀야 겠지요


김인숙	반갑습니다 시인님 ㅎㅎ 밝으신 모습 서재를 환하게 밝혀주시고 기쁨으로 꽃피워 주시니 저는 시인님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늠도 즐겁고 행복하셔요 방긋~♡♡♡	3/18 10:53

박진표

2017-03-18 13:41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잣대...
작은 잣대로 나와 남의
마음을 재고 들여다보는 어리석음이
해가 뜨고 해가 지듯
오늘도 되풀이되는 하룻길이지만
너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이 되고 싶다...
시인님의 따스한 마음 읽고 갑니다.
살면서 수 많은 생각과 방황속에
자신의 잣대로 판단함은
어찌보면 자연스럽지만
따스한 마음으로 살려 애쓰시는
시인님의 그 마음이 이쁩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날씨가 따스하니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꽃 가득 고운 날 되셔요	3/18 15:20

김남기

2017-03-18 12:32

김인숙시인님
잣대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생각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이
감사와 초라함이 공존하지요
깊이 공감하면서 존경두고 깁니다
봄향기에 가슴 설레이는
기쁜날 되세요


김인숙	김남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포근한 봄날 늘 행복하세요	3/18 13:09

조동선

2017-03-18 12:55

김인숙 시인님

화창한 좋은 날씨입니다
이젠 완연한 봄 향기가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잣대
생각에 따라 다르게 작용을 하지요
여러 행태의 삶도 행복으로 가야겠지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들 잘하시고

희망의 봄기운 전하시는
행복한 주말 보내시어요~….^♡^….


김인숙	조동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3/18 13:09

강성순

2017-03-18 12:56

시인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
건강이 허락 한다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찾아 뵈옵도록 노력할게요
기쁨이 가득한 주말되세요


김인숙	강성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기쁘고 좋은 날 되셔요	3/18 13:11

백설부

2017-03-18 13:51

김인숙 시인님!
우리는 별거 아닌 작은 잣대에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너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이 되고 싶은 맘입니다 저도~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셔요~~


김인숙	백설부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우신 시인님의 마음을 본받고 싶습니다 즐거운 오늘 되셔요	3/18 15:21

박희홍

2017-03-18 15:16

김인숙 시인님

“잣대
어리석음이 해가 뜨고 해가 지듯
오늘도 되풀이되는 하룻길이지만
너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이 되고 싶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일들을 참 곱게 노래 하셨군요.
정감이 가는 시향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화창한 3월의 셋째 번째 주말 즐겁게
힐링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언제나 복된 날 속에 스마일 / 두 손 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소중하신 마음의 글 따뜻이 남겨주셔서 힘이납니다 늘 복되고 즐거운 시간 되셔요	3/18 15:22

여관구

2017-03-18 17:20

시인님의 삶의 진리가 깊은시에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잣대로 나와 남의
마음을 재고 들여다보는 어리석음이
해가 뜨고 해가 지듯
오늘도 되풀이되는 하룻길이지만
너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이 되고 싶다. "

늘 따스한 마음으로 품어안는 시인님
오늘도 그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소중하신 마음의 따스한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시인님	3/18 18:05

김대용

2017-03-18 20:03

김인숙 시인님!
잣대의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싱그러움을 더해 봅니다
잣대의 옹졸함에서
너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이 되고십다
아름다운 주말밤 행복하십시요.


김인숙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3/18 22:12

윤재철

2017-03-18 22:21

김은숙 시인님 잣대/
가슴속 깊이 아로새겨 봄니다
작은 잣대로 나와남을재고 들려다
보는 어리석음이~~

남을 재단하고 들려다 봄도
정도차이는 있어도
시인님 의 다정다감 에서 유발된거고
비릇된것 이것도 숙명처럼 안고갈
지극이 필요한 사안은 아닌가
조심스레 하문해봄니다
시시에서 비롯된 여타 시인님
마음과 정성에서 비롯된것이니
이상더 겸허함과 조심스런 맘가짐은
성직자나 천사들 영역아닐런지요?
물론 시는 일종의 픽션일수도 있고
허구가 삽입될수도 있지만
시인님 너무나 사려깊은 시에
조금은 대범해지고 사람사라가는
것이 대계가 그기서 거기니~~
ㅎㅎ 제글이 좀벗어나더라도
양해바람니다 김인숙시인님 ^^-♡


김인숙	윤재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멋진글 마음에 양약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3/18 22:40

김광섭

2017-03-20 10:57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입니다.
춘분을 전후하여 화초를 심는
여유의 새 한 주가 되시길 바라며 늘 긍정적인 마음은
웃음을 줍니다
건강한 웃음으로 출발하세요
시인님~~!


김인숙	김광섭시인님 감사합니다	3/21 18:16

박외도

2017-03-20 19:19

김인숙 시인님~~
'잣대' 그 사람의 마음과 처한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씀 공감 합니다.

춘 삼월 산수유 제비꽃 민들레
개나리 진달래 목련도 피기시작 했내요
완연한 봄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십시요.


김인숙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3/21 18:16

박진표

2017-03-20 19:47

김인숙 시인님!!!
월요일도 저물며 깊어가네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행사장에서 뵙게되어 즐거웠습니다.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3/21 18:15

김대용

2017-03-20 22:28

시인님!
대전 행사장에서 만나뵙게 되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오늘은 봄비가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네요
고운 밤 행복의 꿈 꾸십시요.


김인숙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3/21 18:15

이석희

2017-03-21 19:43

작은 잣대로 나와 남의
마음을 재고 들여다보는 어리석음

그렇습니다.
있는 그대로가 진리입니다.
나의 잣대는 욕심의 다른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그를 그대로 인정하여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 모아 봅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3/21 22:39

무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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