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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기만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기만
ㆍ작성일	2019-03-04 09:36

ㆍIP: 121.xxx.195

3월이 오면

3월이 오면
박기만

3월이 오면
봄의 소리가 들린다
여기저기
꽃망울 터지는 소리
골짜기 시냇물 흐르는 소리

3월이 오면
앙상하게 말라버린
겨울 나뭇가지에
물오르는 소리 들려오니
고로쇠 물 받으러 가야지

3월이 오면
구들장 끌어안고 겨울잠 자듯
한동안 뜸했던 친구들 불러내
무등산에 올라
목청껏 봄 노래 불러야지

그런데 막상
봄이 오지 않는다면
무엇을 할까
망설이다 그만
여름이 올까 두렵구나

하지만 3월은 올 것이니
아무렴 장롱 속 얇은 봄 셔츠
찾아 내놓고
남들은 이해 못 할지라도
꼭 시 한 수 써야겠다

봄은 희망이다
이렇게...

유등자

2019-03-04 10:17

`박기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기만 시인님
잘 찿아 왔습니다
봄은 온다 저도 왔습니다
장농속에 알은 퇴셔스 차곡차곡 정리
해두신 옷가지들 봄바람들었다고
막 쓰셔 놓지 마시고 차극 차근 꺼네서
시담에 올리세요
3월이 오면
앙상하게 말라버린
겨울 나뭇가지에
물오르는 소리 들려오니
고로쇠 물 받으러 가야지
네 고로쇠 물 많히듯고 건강하세요
저도 고로쇠 물 먹어 보고 싶으네요 ㅋ


박기만	유등자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빕습니다 항상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시인이게도 봄향이 가득하여 아름다운 시 많이 향필하세요	3/11 11:35

김동철

2019-03-04 11:50

`박기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기만 시인님
아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겨울 잠에서 깨어 나셨나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삼월은 올 것이니
아무렴 장롱 속 얇은 봄 셔츠
찾아 내놓고
남들은 이해 못 할지라도
시 한 수 써야겠다

봄은 희망이다
이렇게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그 느낌 알기에 담아봅니다

삼월의 따스한 봄
경쾌하게 시작하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봄향기 담으시고
건강과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박기만	김동철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열심히 찾아뵐게요^^	3/11 11:38

장계숙

2019-03-04 12:21

`박기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희망 가득한 봄 시작입니다.
매번 반복되는 계절이건만
인간의 속성은 늘 새로움을 원하네요.
뭔가 청산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좋은 계절 맘껏 즐기시고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셔요. 시인님~


박기만	언제나 다정한 장계숙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에요 봄날의 향기처럼 기쁨과 행복주는 시향으로 향필하세요	3/11 11:41

석옥자

2019-03-05 02:40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춘삼월 꽃피는 모습이 마음도 아름답지요?
봄 여행 많이 다니시고 행복한 3월 되십시요.
곱고 멋지게 집필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박기만	감사 감사합니다 석옥자시인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매화가 만개했다고해요 매화향처럼 그윽한 시향으로 향필하세요	3/11 11:43

이문희

2019-03-05 05:21

내 사랑하는 그리운
박기만 아우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드디어 팬을 다시 잡았군요 ㅎ ㅎ
항상 변함없이 찾아오시어
따뜻한 위로와 응원 주심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3월이 오면"
정성스레 집필하신 곱고도 진한
시향을 곱게 접어 가슴에 담습니다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경칩도
내일로 다가서 온 봄 입니다

꽃 피고 새우는 아름다운 봄
활기 찬 시심 마음껏 펴시어
평품명시 풍요를 이루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일취월장 향필 하세요


박기만	보하선배님 그동안 안녕하세요 제가 좀 게을러서 자주 인사드리지 못했어요 자주인사드려야하는데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3/11 19:49

장광규

2019-03-05 07:01

박기만 시인님의 글을 읽습니다.
3월은 봄을 알리는 계절이지요.
햇빛이 따스해 온갖 만물이 깨어나지요.
꽃이 피고 새들도 노래하지요.
포근한 분위기에서 우리도 봄을 노래해야겠지요


박기만	정광규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인사를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3/11 19:51

오철수

2019-03-05 11:29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작년 하반기를 병중에서 보내다가 이제야
겨우 회복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는 자주자주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로 답답한 하루,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며 향 필 누리십시오.
올려주신 옥고 ‘3월이 오면’ 감사히 배람하고 떠납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박기만	오철수시인님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말씀을 듣고 더룩 죄송합니다 시인님의 고통 모르고 살앗어요 대단하십니다 언능괘차하시기를 빕니다 자주들릴케요	3/11 19:55

안계종

2019-03-05 18:33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깊이 생각하셨고, 다짐도 하신 시간들 속에서
희망을 갖으시고 활동을 시작하셨으니
좋은 일들로 기쁨을 많이 얻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어디서든 건강히 지내시길 축복합니다.
미세먼지에 계시는 곳은 괜찮으신지요?
대구도 종일 미세먼지로 불편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외출은 부담이 되고,
하지만, 모두 마무리하고 귀가하여 답글을 올립니다.
요즘은 봄에 꽃이 피는 한국 자생춘란을
작지만 400여 화분의 농장에서 전시작품으로 준비하고 있어
3월 한 달 내내, 매주 토, 일은 바쁜 날입니다.
전국적으로 각 시, 도별로 단위 난 우회,
시 연합회, 전국대회, 품평회 등등
시인은 좋은 계절 봄에 느끼는 감성으로
좋은 시 글로 서재를 꾸며야 하는데 조금씩 늦어집니다.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도 화목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삼월이 오면/ 의미를 새겨 꿈을 키웠습니다.


박기만	안계종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편히 계신지요 인사가 늦었어요 항상 강건하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3/11 20:00

박상철

2019-03-06 09:58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이 비가 그치면 봄이 성큼 다가오겠네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시인들에게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죠

따뜻한 봄날씨에 좋은시 많이 쓰세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박기만	박상철시인님 안녕하세요 답신이 늦어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3/23 22:08

주응규

2019-03-07 16:33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꽃피고 향기로운 날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기를 소망합니다
미세먼지가 봄이 오는 길목에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봄을 맞는 설레임으로 좋은 시 가득 피우기를 기도하합니다
건필하십시오.


박기만	주응규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3/23 22:08

박진표

2019-03-07 19:58

박기만 시인님!!!
3월이 오면...
봄은 희망이다
이렇게...
모든 만물들이
잠에서 깨어 소생하는
봄은 파릇한 새싹 입니다.
대자연의 말없는 그 약속은
언제나 어김없이 그 약속 지켜주니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죠?
이제 서재활동 하신다 하니 반갑고 좋습니다.
목요일 기쁘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기만	박진표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 들린다하곤 이제사 인사드립니당 세상만사 뜻대로 안되어요 아뭏튼 열심히하겠습니다	3/23 22:10

김영주

2019-03-07 22:54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멋지게 지피신 시 3월이 오면
감사한 마음 함께 배람 하였습니다.
멋진 시인님 고운 글 많이 지피시고
좋은 봄의 기운으로
건강과 함께 가정도, 하시는 모든 일 행복의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기만	김영주시인님 오랜만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3/23 22:10

박상현

2019-03-09 07:31

강물은 달빛을 품고 은빛으로 흘러가네요
흐르고 흐르다 보면 바다는 달이 되어 고요롭겠지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세먼지로 온 나라가 힘겨워하는 나날이지만
오늘은 조금은 맑은 하늘을 허락해주네요
시인님의 정원에서
시인님의 꽃 한 송이 마음에 담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박기만	박상현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인사가 늦어 죄송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찾아뵐께요	3/23 22:11

조한직

2019-03-09 10:08

봄은 왔습니다
새생명의 숨소리가 들리지요.
멋진 봄마중 하는 주말되시고 향필하시길 빕니다.


박기만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항상 좋은시로 마음 사로잡으십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3/23 22:12

김종덕

2019-03-09 17:06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공감이 가는 말씀 좋습니다. 봄이 오지 않는다면 어떡할까. 참으로 절망만 남능 것 같습니다. 봄은 생명이고 희망이어서 꼭 곁에 다가와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기만	김종덕시인님 안녕하세여 같은 지회이면서 그동안 인사가 없엇지요 자주 들리게습니다	3/23 22:13

한영택

2019-03-09 21:33

봄이 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시인님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군요
좋은 시 한 수 바라듯이 일상이 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의 봄 건강한 봄이 되십시오
좋은 글에 다녀갑니다
박기만 시인님.


박기만	한영택시인님 오랜만이에요 작년 년말행사시 뜨거운 관심주셔서 지금도 가슴 뭉쿨합니다 언제나 열심히 사시는 모습 귀감이에요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3/23 22:14

이문희

2019-03-10 10:17

늘 그리운 박기만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늘 변함없이 따뜻한 격려와 큰
성원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미 섬진강변 광양에서는 매화꽃 축제가
한창이라는데 우리 아우님 가슴에는 눈이
가득히 쌓여만 있는가?

희망이 꽃피는 아름다운 봄
풍성한 시인의 계절에 풍요로운
명품명시 대 풍작을 거두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기만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넘 게으름을 피우고 있답니다 언제나 귀감의 말씀받아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3/23 22:15

박남숙

2019-03-10 16:01

박기만 시인님~^^

3월이 오면
앙상하게 말라버린
겨울 나뭇가지에
물오르는 소리 들려오니
고로쇠 물 받으러 가야지

3월이 오면
구들장 끌어안고 겨울잠 자듯
한동안 뜸했던 친구들 불러내
무등산에 올라
목청껏 봄 노래 불러야지

3월이 오면
아주 멋진 時 더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박기만	박남숙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찾아주셧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3/23 22:16

김상훈

2019-03-10 16:15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미처 다 풀지 못하고
저녁 안개처럼 사라져 간 겨울
덕분에 올 겨울은 참 따뜻했지만
자기 울음 가파른
어느 기슭엔가로 다시 스며들었는지
겨울 햇살 내리던 길을 바라보아도
겨울 옷자락은 더 이상 이제 펄럭이지 않고

발뒤꿈치를 든 소녀처럼 문득
봄이 왔다

미세먼지는 국가적 재앙이나 다름 없는데
안전처는 그저 문자나 보내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그럴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내 몸 아프면 결론은 항상 나만 서러운 법,
봄꽃을 보며 눈과 마음이라도 정화시키세요.

올리신 글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박기만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ㅡ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언제나 귀감입니다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3/23 22:17

오철수

2019-03-10 16:20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전까지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하늘이 잔뜩 흐려있어 답답한 휴일 오후입니다,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방문하여 정성껏 빚으신
옥고<3월이 오면> 시향에 젖으며 머물다 갑니다.
남은 휴일 오후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 채우시며,
향 필 누리소서.


박기만	오철수 시인님 이렇게 찾아주셧군요 감사 감사합니다 봄행사때에 인사드려야 오른데 참여치 못해 죄송합니다 여름에는 곡참석하여 인사드릴께요	3/23 22:18

유등자

2019-03-10 18:24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오는날 축은한 날씨 입니다
아직은 일은 지라 싫은 바람결
차가우니 건강조심 하세요
서재에 풀어놓을 좋은 글들을
가지고 오다 길바닥에 모두다
흘리고 왔더이다
아마 고운시가 봄바람 나서
저 그리운곳으로 찿아같나보네요
저역시 봄바람에 고운님찿어 왔군요
항삼건강을 최고로 나자신 웃음읽지 마셔요


박기만	유등자시인님 오랜만이에요 시인님이 찾아주신줄도 모르고 인사가 늦어지요 항상 열심히 해보자하면서도 게으름을 핍니다 용서하세요	3/23 22:20

박상현

2019-03-11 07:13

산수유 꽃망울 노란 햇살로 피어오르는 날입니다
교차로의 자동차의 신호등처럼 계절은 그렇게 공통분모
하나 남기고 지나가는 듯합니다.
그 공통분모는 사랑이고
감사함이고
그리움인듯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주를 열심히 노를 젓듯 살았고
또 한 주의 노에 힘을 실어 봅니다.
시인님이 함께여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바람개비가 되어 날아오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기만	박상현시인님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깊은 관심에 보답도 못드려 죄송하지요 언제나 향기나는 멋진시 창작하세요	3/23 22:21

봄

처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0	유람	35	박기만	2019-06-09

49	세월이 가기전에	38	박기만	2019-05-24

48	아, 5월!	43	박기만	2019-05-09

47	봄날에	32	박기만	2019-04-29

46	봄비	14	박기만	2019-04-03

45	봄	38	박기만	2019-03-11

44	3월이 오면	44	박기만	2019-03-04

43	처서	125	박기만	2018-08-23

42	하필이면	60	박기만	2018-06-25

41	더 예쁜 꽃은 없듯이	70	박기만	2018-06-19

40	6월의 꿈	139	박기만	2018-05-31

39	정년이 오 년이나 남았는데	164	박기만	2018-05-15

38	파도 소리로 시를 쓴다	116	박기만	2018-05-03

37	비가 내리면	95	박기만	2018-04-24

36	비 그치면	129	박기만	2018-04-05

35	우정이여 영원하여라	115	박기만	2018-03-23

34	봄비	154	박기만	2018-03-04

33	멋진 편지	112	박기만	2018-02-26

32	봄이 오는 소리	75	박기만	2018-02-19

31	2월 14일	66	박기만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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