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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경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경애
ㆍ작성일	2017-09-04 05:48

ㆍIP: 222.xxx.144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고 경 애

새까맣게 타버린 입술
달궈진 숨소리 어찌 참아내었소

작살비에 내동댕이쳐진 울분은
또 어찌 견뎌내었소

발 동동 구르는 한숨 소리
어찌 차마 못 들은 척 했겠소.

삼베 적삼에 흘린 눈물
허리춤에 동여매고 잘도 견뎌냈소

작달막한 몸짓이어도 상관없소.
남새밭고랑마다 엄니 발소리
외면하지 않았으면 되는 것을
누가 뭐라 하겠소.

등 굽은 가지 할배
염치없어 하지마소
풀숲에 숨어있는 호박 아줌씨도
어서 나와 풋고추 몇 개 따 주소
기왕이면 오이도 챙겨 주고
된장은 내가 준비하겠소.

풀초더미 모깃불에
툭툭 옛이야기 절여놓고
저녁상도 푸짐하게 봐 놓을 테니
뒷집 성님도 꼭 모셔 오소

김나현

2017-09-04 06:48

고경애 시인님
등 굽은 가지 할배
염치없어 하지마소
풀숲에 숨어있는 호박 아줌씨도
어서 나와 풋고추 몇 개 따 주소
기왕이면 오이도 챙겨 주고
된장은 내가 준비하겠소.

풀초더미 모깃불에
툭툭 옛이야기 절여놓고
저녁상도 푸짐하게 봐 놓을 테니
뒷집 성님도 꼭 모셔 오소

텃밭에 가을
짜글짜글 보글보글
구수한. 된장찌개 맛있는 시골 밥상이
그립습니다 군침돕니다
정겹고 따스한 시향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고경애	김나현 시인님 이른 아침 구수한 댓글로 제 방을 열어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답게 익어가는 구월을 만나세요	9/4 19:21

박남규

2017-09-04 06:50

초가을 남새 밭
여름 을이겨낸
고운얼굴이 많이 있네요
9월에는 행복하세요


고경애	박남규 시인님 스쳐 지나셔도 괜찮은데요 이른 아침 귀한 흔적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빠른 쾌유 기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치유 잘 받으세요 시인님	9/4 19:26

이민숙

2017-09-04 06:55

작달막한 몸짓이어도 상관없소.
남새밭고랑마다 엄니 발소리
외면하지 않았으면 되는 것을
누가 뭐라 하겠소.

등 굽은 가지 할배
염치없어 하지마소
풀숲에 숨어있는 호박 아줌씨도
어서 나와 풋고추 몇 개 따 주소
기왕이면 오이도 챙겨 주고
된장은 내가 준비하겠소.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남새밭은 옮겨놓아습니다
아침에 정겨운 글 봅니다
잘 지내시지요
존경하는 고경예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고경애	이민숙 시인님 지칠줄 모르는 열정에 감사와 존경의 박수 드립니다 닮아가는 날이 됐으면 좋겠는데 마음뿐이네요 ㅎ 서재 곳곳의 흔적 참 예쁘세요 사랑합니다 시인님	9/4 19:29

여관구

2017-09-04 06:57

"등 굽은 가지 할배
염치없어 하지마소
풀숲에 숨어있는 호박 아줌씨도
어서 나와 풋고추 몇 개 따 주소
기왕이면 오이도 챙겨 주고
된장은 내가 준비하겠소.

풀초더미 모깃불에
툭툭 옛이야기 절여놓고
저녁상도 푸짐하게 봐 놓을 테니
뒷집 성님도 꼭 모셔 오소."

시인님의 텃밭의 가을이 참 예쁩니다.
그 무더운 여름을 장마비속에서도 잘 견디고
그렇게 힘겹게 살아왔는데 이제는
같이 어울려 행복의 노래를 부럽시다.
시인님의 행복한 마음에 젖어봅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소서.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변함없으신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많이 바쁘신 중에도 모두를 아우르는 마음 길 따르고 싶은데 마음뿐 염치없는 인사로 대신합니다 구월의 축복 다 받으세요	9/4 19:33

권경희

2017-09-04 08:35

작달막한 몸짓이어도 상관없소.
남새밭고랑마다 엄니 발소리
외면하지 않았으면 되는 것을
누가 뭐라 하겠소.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텃밭에 고운 가을이 내리고 내리고 있네요.
이렇게 곱고 정겨운 텃밭을 가꾸시고 계시네요.
엄마의 남새밭에도 가을빛을 담아내고 있겠지요.
시인님 갈바람이 살랑이는 아침에
정성으로 지퍼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행복한 가을을 담아갑니다.
더없이 좋은 계절 향필하시고 기쁨으로 가득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권경희 시인님 이제 조금씩 낯이 익어가지요 자주 들러 마음 나눠야는데 뜸한 걸음 염치없습니다 서재 곳곳의 고운 흔적 예쁘세요 열정으로 달궈낸 풍성한 가을을 만드세요	9/4 19:37

박희홍

2017-09-04 09:06

고경애 시인님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등 굽은 가지 할배
염치없어 하지마소
풀숲에 숨어있는 호박 아줌씨도
어서 나와 풋고추 몇 개 따 주소
기왕이면 오이도 챙겨 주고
된장은 내가 준비하겠소.“
시골이 주제가 된 한 편의 단편소설을 읽은 듯합니다.
곱게 가을을 노래하신 시향 고맙게 잘 배독하고
머물다 갑니다.

9월 들어 처음 맞이하는 월요일
알차게 한 주를 시작하시고
내내 즐겁기를... 박희홍 두 손 모아


고경애	시인님의 환한 미소 제 방이 환합니다 서툰 글에 주신 마음 글 감사히 담습니다 저도 두 손 모아 평안을 빕니다	9/4 19:39

오석주

2017-09-04 09:17

고경애 시인님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풀초더미 모깃불에
툭툭 옛이야기 절여놓고
저녁상도 푸짐하게 봐 놓을 테니
뒷집 성님도 꼭 모셔 오소

가을 향이 가득한 서재
참 더웠던 여름도
세월 앞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문턱에 걸터 앉은듯
상쾌함을 느끼는 9월이 시작 되고 있네요
초가을의 냄새에
향긋하게 담아주신 시뜰에 다녀갑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어쩌다 만나는 시간 이렇게 기다려질 수가 없어요 ㅎ 토닥토닥 등도 두드리면서 얘기도 나누고 싶은데 마음뿐이네요 ㅎ 열정의 꽃 아름답게 수 놓는 날이세요	9/4 19:42

장계숙

2017-09-04 09:27

쌀쌀한 가을 바람에
알찬 열매들의 수고가
포근한 인심으로 행복을 줍니다.
고운 글에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고경애	반가워요 시인님 폭염 속에 옥동자를 순산하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다시 또 축하드립니다 구월의 축복 다 받으세요	9/4 19:45

배정이

2017-09-04 10:42

하마터면
가을을 놓칠 뻔한 아그들이
한데 모아 즐겁습니다.
시인님, 정겨움에 노닐다 갑니다.
좋은 일 많은 한 주 보내세요.^^


고경애	그러게요 아그들을 한번 불러보고 싶었어요 시인님 참 많이 닮고 싶었는데 이렇게 게으름을 피워요 ㅎ 그냥 눈 딱 감고 봐주기요 ㅎ 극적 극적 구월의 주인 자리 예쁘게 만드시구요	9/4 19:49

백설부

2017-09-04 12:09

고경애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텃밭의 가족들은 길고 지루했던
여름날을 견뎌내느라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네요.
정겹고 훈훈한 건강 밥상을
한상 받은 것 같아 행복해집니다.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이렇게 게으름을 피워 얼굴 잊어버리겠지요 ㅎ 귀한 마음 글 고맙습니다 구월의 축복 감사로 담는 아름다운 날이세요	9/4 19:56

김종덕

2017-09-04 13:31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도 농삿일을 하시던 어머니를 두고 계셨던 모양입니다. 구구절절이 저가 겼었던 어머님의 모습이라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 혹시나 가을 겆이 때는 작달막한 몸으로 도리깨질을 하지 않으셨는지요. 탈곡기에 훑치고, 참깨 틀땐 바람등지며 눈에 티를 빼어내시고, 가을 고구마 줄기로 소 여물 끓이던 그런 님이 아니었을지요. 남새밭에 있는 것 , 지붕위에 있는 박, 오늘 모두 모아다가 큰 잔치 한번 하시게요. 시인님과 같은 고운 어머님 모습도 함께 하시고요. 고운 가을 맞이 하시길. 건강하시고, 감사하니다.


고경애	에구 시인님 이웃 사촌을 만난듯 반갑습니다 ㅎ 전형적인 농촌에서 꿈을 키웠답니다 귀한 마음 글 감사로 담습니다 구월엔 좋은 일 가득 행운을 빌어요 시인님	9/4 20:07

김종덕	고운 시인님, 잠시라도 행사장에서 뵐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했읍니다. 평온하시고 인자한 모습은 그 대로였던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9/18 18:07

황순모

2017-09-04 13:32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
9월의 시작과 함께
계절도 바뀌어가고 이제는 풍성한
가을의 결실을 위한 부지런함이
영글어가는 때입니다
아름다운 계절과 시간에 건강하시고
고운향기 건필하시기 기원드립니다

깊은 시향으로 곱게지으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오후되십시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이렇게 뵈오니 반갑습니다 한 마음 길로 두고 가신 흔적 또 고맙구요 가을의 풍요 감사로 넘치는 날이세요	9/4 20:10

김이진

2017-09-04 16:34

풀초더미 모깃불에
툭툭 옛이야기 절여놓고
저녁상도 푸짐하게 봐 놓을 테니
뒷집 성님도 꼭 모셔 오소/

고경애 시인님^^*

어쩜 글을
이렇게도 맛깔스럽게 빚으셨는지요.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요렇게 예쁜 글이 탄생하는군요.
읽고 또 읽고 하루의 피로를 다 내려 놓습니다.
시인님 좋은 글 전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가을 행사때 인사드리겠습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뵈오니 더 반갑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 길로 주신 흔적 정말 고맙습니다 올 가을엔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날이세요 건강하시구요	9/4 20:24

김인숙

2017-09-04 18:41

성님모셔 왔어요
고경애 시인님
참으로 구수하고 정겨운 가을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되셔요


고경애	우리 시인님이 최고네요 성님도 모셔오구요 ㅎ 오랜만에 뵈어요 잘 지내시지요 지치지 않은 열정 부럽고 존경스럽구요 올 가을엔 더 풍성한 시꽃 피우시고 행복하세요	9/4 20:27

이정규

2017-09-04 19:22

고경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맑고 투명한 가을날씨에 예쁜 코스모스을 길을 걷고 또걷고 싶어지는 하루 였습니다.
가을의 향기가 더욱더 깊어지는 계절이네요..
옹기종기 모여서 바람에 살랑살랑 몸을 맡기는 코스모스들이
가을이 온다고 재잘거리는듯 합니다...ㅎㅎ
환하게 웃는 코스모스처럼 상쾌한 기분으로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한주간이 이어지시길 기원 합니다 !


고경애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철 지난 늦은 안부 염치없습니다 귀한 가을 선물 감사로 담습니다 가을의 풍요 넘치는 감사로 맞으세요	9/4 20:28

경규민

2017-09-04 19:31

턳밭의 애환을 곱게도 그리셨네요
갖은 고통감내하고 풍성함 열린 텃밭!
동네 아줌씨모모두와서 호박 가지 하나씩 가져가소!!!!
구수한 시골 냄새가 흩어지네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풍요롭고 넉넉하다지만
결국은 쓸쓸함이요 허전함이지요
가을은 병주고 약주고 하지요
즐거운 나날되시고 환절기에 건강챙기시구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경규민 시인님 서툰 글에 구수한 댓글 넘치는 행복입니다 자주 뵈어야하는데 이렇게 게으름을 피워요 ㅎ 올 가을엔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날이세요 건강하시구요	9/4 20:31

강성순

2017-09-04 19:49

등 굽은 가지 할배
염치없어 하지마소
풀숲에 숨어있는 호박 아줌씨도
어서 나와 풋고추 몇 개 따 주소
기왕이면 오이도 챙겨 주고
된장은 내가 준비하겠소.

고경애 시인님
정감을 주시는 텃밭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가지랑 오이랑 알싸한 고추
호박까지도 챙기셨군요
오늘 저녁은 보내주신 텃밭의 한상 차림을
하렵니다 감사합니다


고경애	언제 뵈어도 기분 좋은 시인님 이렇게 뵙는 자리 반갑습니다 정 가득 고운 댓글 넘치는 행복입니다 열정의 꽃 피우는 풍성한 구월을 맞으세요 사랑합니다 시인님	9/4 20:34

박진표

2017-09-04 21:08

고경애 시인님!!!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풀초더미 모깃불에
툭툭 옛이야기 절여놓고
저녁상도 푸짐하게 봐 놓을 테니
뒷집 성님도 꼭 모셔 오소...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풍성함과 넉넉함으로
한해의 시름 달래며
서로 살갑게 따스한 정으로
감사와 희망까지 맛있게 먹는
그런 가을이었음 좋겠습니다.
즐겁게 월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박진표 시인님 서툰 글에 구수한 댓글 넘치는 행복입니다 자주 뵈어야하는데 이렇게 게으름을 피워요 ㅎ 올 가을엔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날이세요 건강하시구요	9/4 21:34

김상훈

2017-09-05 02:06

금빛가루 쏟아지는 들녘
비 온 뒤의 청명함처럼
눈 맑아지는 하늘가
그러나 이 나날들을 위해
한꺼번에 자라난 것들인데
떠날 때는 왜 다들 홀로 가는지
이 계절이 쓸쓸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복사 글 인사 양해 바라며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고경애	네 시인님 겸허의 옷 차려 입은 들녘 하루가 다르게 물들어가지요 귀한 걸음 감사로 반깁니다 좀 쉬시면서 치유에 힘 쓰지요 저도 눈을 너무 혹사 시켰더니 지금 많이 후회를 한답니다 이제 쉬어봐야 별 도움이 안 되네요 빠른 쾌유 기도할게요	9/5 06:22

박진표

2017-09-05 07:19

고경애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고경애	가을을 재촉하려는지 빗소리가 마음을 두드립니다 화요일의 축복 고맙습니다 평안한 밤이세요	9/5 20:17

김희선

2017-09-05 12:13

텃밭에 내린 넉넉한 가을이
참으로 정겹습니다.
타들어가던 가뭄도
뜨거운 태양도
무사히 견뎌내고
이리 맞이한 가을의
여유로움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이제 그 아픔 다 내려놓고
풍성한 가을의 혜택을
누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겠지요..
곱게 지펴내신 멋진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가을날들 되세요.~시인님^^*


고경애	언제 뵈어도 기분 좋은 시인님 이렇게 뵙는 자리 반갑습니다 마음 길 내려 주신 귀한 댓글 넘치는 행복입니다 열정의 꽃 피우는 풍성한 구월을 맞으세요	9/5 20:20

조동선

2017-09-05 19:58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청아한 하늘 아래 갈 바람이
풍성함을 전하는
호 계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가을의 향이 정감있게 서재에 가득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뜻하시는바
이루시는 결실의
가을 보내시어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조동선 시인님 서툰 글에 마음 길로 내려 주신 귀한 댓글 고맙습니다 자주 뵈어야하는데 이렇게 게으름을 피워요 ㅎ 올 가을엔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날이세요	9/5 20:23

류등자

2017-09-05 22:03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찌 텃밭을그리잘가꾸셨 나요
풍성한반찬거리 여유로움에 정감이 갑니다
조석으로 텃밭의 양식처럼 더욱 큰시향 농사도
수확 되길 바람니다
좋은밤 줄감 들리고 들어가네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이렇게 뵙는 자리 반갑습니다 조금씩 낮이 익어가지요 ㅎ 정 가득 고운 댓글 넘치는 행복입니다 열정의 꽃 피우는 풍성한 구월을 맞으세요	9/6 19:10

김광섭

2017-09-06 10:56

가을비가 조금 추적추적 내리네요.
수요일에도 기쁨이 가득한 날 웃음꽃 피우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시인님~~~!


고경애	반가워요 시인님 폭염 속에 옥동자를 순산하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다시 또 축하드립니다 구월의 축복 다 받으세요	9/6 19:10

문장우

2017-09-06 11:48

시인님 시심에 시골 고향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만물이 힘써 가꾸어온 열매를 내어놓고 돌아갈 시기인것 같습니다
힘써 가꾸어온 생의 텃밭으로 풍성함이 있는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문장우 시인님 이렇게 뵙는 자리 반갑습니다 조금씩 낮이 익어가지요 ㅎ 마음 길로 주신 고운 글 넘치는 행복입니다 열정의 꽃 피우는 풍성한 구월을 맞으세요	9/6 19:11

조영애

2017-09-06 14:34

시인님! 반갑습니다
텃밭에서 얻어진 푸짐한 먹거리에
정겨운 고향의 향기가 물씬 엿보입니다
건강이 저절로 좋아지는듯 좋습니다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쭉 좋은 시간 되세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이렇게 뵈오니 반갑습니다 한 마음 길로 두고 가신 흔적 또 고맙구요 가을의 풍요 감사로 넘치는 날이세요	9/6 19:12

이석희

2017-09-06 15:12

등 굽은 가지 할배
염치없어 하지마소
풀숲에 숨어있는 호박 아줌씨도
어서 나와 풋고추 몇 개 따 주소
기왕이면 오이도 챙겨 주고
된장은 내가 준비하겠소.

우리집 텃밭 이야기와 하나입니다.
너무 가물어서 가지가 등굽은 할매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던 날씨가 8월 한달 내도록 늦장마였습니다.
고추에 탄저병이 날개를 쳤습니다.
빨강고추 대신 국방색 고추가 대롱대롱...
풀숲에 순은 호박은 할배로 먹으려고 맘 놓았습니다.
그래도 시인님께서 차리신 밥상만큼은 풍성합니다.
풋고추에 막걸리 한 사발 마시고 떠나는 나그네랍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이석희 시인님 서툰 글에 구수한 댓글 넘치는 행복입니다 자주 뵈어야하는데 이렇게 게으름을 피워요 ㅎ 유년의 뜰에 머물러 어머님의 텃밭을 떠 올려봤어요 올 가을엔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날이세요 건강하시구요	9/6 19:14

김정애

2017-09-06 18:51

가지 할배 호박 아줌씨~~
풍성한 텃밭을 가꾸시는
시인님
부럽습니다. 시만 읽어도
제가 옆에서 온갖 풍성귀 차려놓으신
밥상에 초대 받은 듯 풍성함과
푸근함을 느낍니다.
한 상 잘 대접 받고
가옵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김정애 시인님 이렇게 뵈오니 반갑습니다 한 마음 길로 두고 가신 흔적 또 고맙구요 가을의 풍요 감사로 넘치는 날이세요	9/6 19:15

주명옥

2017-09-06 19:33

없는것이 없는 가을 푸짐한
텃밭에 마음도 부자가되네요

가을비 촉촉히 내리네요.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산다는것이 얼마나 행복인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네요.
코스모스 한들한들
가을의 소리~
사랑 가득한 행복한 시간
되세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많이 바쁘시지요 유년의 뜰에 머물러 어머님의 텃밭을 떠 올려봤어요 고맙습니다 올 가을엔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날이세요 건강하시구요	9/6 20:17

박미리

2017-09-06 23:30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그새 가을이 와 있네요

가을을 맞은 텃밭 식구들
도란도란 살가운 얘기들
잼나게도 그려 주셨네요

사랑하기 좋은 감성의 이 계절
원 없이 행복하시고 향필하소서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박미리 시인님 이렇게 뵈오니 반갑습니다 한 마음 길로 두고 가신 흔적 또 고맙구요 가을의 풍요 감사로 넘치는 날이세요	9/7 19:17

김혜정

2017-09-07 00:03

시인님이 가꿔 놓으신 텃밭에
저도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
맛난 가을 함께하고 싶어집니다
풍성함이 넘쳐 행복할 것 같아요
시인님의 텃밭처럼 멋진 시가
포도송이처럼 알알이 영글어
아름다운 가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김혜정 시인님 서툰 글에 마음 길로 내려 주신 귀한 댓글 고맙습니다 자주 뵈어야하는데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면서 염치없이 반갑습니다 올 가을엔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날이세요	9/7 19:20

박봉욱

2017-09-07 10:55

옹기종기 오손도손 텃밭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놓았네요
텃밭에 흘린 땀방울과 시심이 어우러져
예쁜 가을을 꾸며 놓아 좋아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박봉욱 시인님 이렇게 뵈오니 반갑습니다 한 마음 길로 두고 가신 흔적 또 고맙구요 가을의 풍요 감사로 넘치는 날이세요	9/7 19:39

김국현

2017-09-07 16:34

시인님!!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밥상이 풍성해 지겠네요.
올해는
가뭄때문에 텃밭도 엉망이 되버렸답니다.
향기나는 텃밭 이야기
사랑소리 들려옵니다.
가을에
아름다운 글 기대해 봅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김국현 시인님 이렇게 뵙는 자리 반갑습니다 서툰 글에 마음 길로 주신 고운 글 넘치는 행복입니다 열정의 꽃 피우는 풍성한 구월을 맞으세요	9/7 19:43

강순옥

2017-09-07 18:39

고경애 시인님 이제 왔어요...ㅋ

풀초더미 모깃불에
툭툭 옛이야기 절여놓고
저녁상도 푸짐하게 봐 놓을 테니
뒷집 성님도 꼭 모셔 오소~

고향집 앞마당에 푸짐한 저녁을 였봅니다
반가워요 정겹습니다 그때 그시절이
하겠소 모셔 오소~ 정겨운 소리 들어봅니다
들려주심에 응원까지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맛난 저녁 시간보내셔요 ... 감사합니다 ^^


고경애	어서 오세요 강순옥 시인님 이렇게 뵙는 자리 반갑습니다 조금씩 낮이 익어가지요 ㅎ 정 가득 고운 댓글 넘치는 행복입니다 넘치는 열정의 모습 멋지세요 넉넉한 가을 인심만큼이나 풍성한 글밭을 가꾸세요 시인님	9/7 19:48

김연식

2017-09-08 06:31

안녕하세요
시인님!!
인사가 늦어져 죄송합니다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불고
짙은 안개가 내리는 가을이 되서야
인사드림을 용서하세요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텃밭에 세월에 흐름
삶의 흔적을 녹여
정겹게 펼쳐주신 시인님
쉽게 볼수없는 청국장 같은
깊은 시향에 정신이 혼미합니다
정말 감탄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시인님!!🌹


고경애	어서 오세요 김연식 시인님 서툰 글에 마음 길로 내려 주신 구수한 댓글 고맙습니다 자주 뵈어야하는데 이렇게 게으름을 피워요 ㅎ 올 가을엔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날이세요	9/8 19:43

주응규

2017-09-08 11:11

오곡뿐만 아니라 만물이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에 좋은 시심을 가슴에 담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까지 하는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가을이 주는 풍성함 만큼이나 글향도 풍성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시향 가득 거두시고 기정에도 행복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건안건필을 늘 기도합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이렇게 뵈오니 반갑습니다 한 마음 길로 두고 가신 흔적 또 고맙구요 가을의 풍요 감사로 넘치는 날이세요	9/8 19:44

김영환

2017-09-08 11:15

뙤약볕 아래 땀 흘리며
텃밭 가꾸느라 애쓰시는
인심 좋으신 노모의 정겨운 모습
호박 나박나박 썰어 넣은 된장국 구수한 냄새가
그리고 엄니 후한 인심이 코 끝을 찡하게 합니다.
맘 고운 어머니 정 깊은 향기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고경애 시인님 고맙습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유년의 뜰에 머물러 어머님의 텃밭을 떠 올려봤어요 고맙습니다 올 가을엔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날이세요	9/8 19:49

석옥자

2017-09-08 19:02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가을은 참으로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풍성한 가을날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움이 가득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고경애	언제 뵈어도 기분 좋은 시인님 이렇게 뵙는 자리 반갑습니다 마음 길 내려 주신 귀한 댓글 넘치는 행복입니다 열정의 꽃 피우는 풍성한 구월을 맞으세요	9/8 19:50

강성순

2017-09-09 10:48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갈잎이 사그락 사그락 가을 길을 걷습니다
갈바람 소리에
시인님 모습이 그리워 집니다
행복한 주말 잘 지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하는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고경애	노란물 찍어가는 벌판 가을은 그렇게 영글어 가지요 우리의 가을도 저렇게 여물어 가는 가을이기를 ..... 고맙습니다 시인님 고운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날이세요	9/10 20:22

정찬열

2017-09-10 21:37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흰 이슬이 내린다는 24절기의 白露 가지나니
그토록 애절하든 매미소리도 목이쉬어가고
긴 장마와 마른장마끝에도 들판에 벼들은
노란 고개를 숙이며 풍년을 기약하는 가을입니다.

의미깊은 고운 시심을 감사히 봅니다.^^
한주도 알차고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어서 오세요 정찬열 시인님 이렇게 뵙는 자리 반갑습니다 서툰 글에 마음 길로 주신 고운 글 넘치는 행복입니다 올 가을엔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날이세요	9/11 19:15

정병근

2017-09-12 16:33

무더위가 가끔은 기승을 부려도
나무 가지에선 풍성한 가을을 준비합니다

시장에 줄비하게 진열되어있는 과실들
한때의 더위를 잊게합니다

좋은 글에 힐링받고 갑니다
그동안 못다한 안부 놓고 갑니다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평안 하시지요 이렇게 뵈오니 반갑습니다 한 마음 길로 두고 가신 흔적 또 고맙구요 가을의 풍요 감사로 넘치는 날이세요	9/13 19:13

강성순

2017-09-14 08:51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빛이 영글어가는 계절입니다
한 줌의 햇살과 행복한 길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고경애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시인님과 마주하는 시간 고요가 주는 행복입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따라 조금 더 성숙해지고 싶은 바램 나눠보면서 고마운 마음 드립니다 행사때 반가운 허그해요 시인님	9/15 04:30

박진표

2017-09-15 22:44

고경애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도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깊어가며 저무는 금요일 밤 입니다.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고경애	가을 멋에 흠뻑 빠지고 싶은 날 사계의 엄연핮 질서가 내 안의 나를 살찌게 하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 서정 흠뻑 마셔보는 날이세요	9/18 22:21

박진표

2017-09-16 22:43

고경애 시인님!!!
가을 바람이 참 정겨운 저녁 입니다.
기분좋게 토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고경애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직접 뵙고 인사 드릴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을의 축복 감사로 담는 좋은 날이세요	9/18 17:47

박희자

2017-09-18 18:52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풀초더미 모깃불에
툭툭 옛이야기 절여놓고
저녁상도 푸짐하게 봐 놓을 테니
뒷집 성님도 꼭 모셔 오소'

곱게 그려 놓으신 정겨운 고향 인정에
가까이 앉고 싶습니다
고경애 시인님
어제 행사장에서 시인님을 뵙고
많이 반갑고 기뻤습니다 뵙고 싶었습니다
특별상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문우님들 뵙는 자리 넘 좋았습니다 마음 길로 내려 주신 귀한 마음 글 고맙습니다 시인님 멋진 가을 서정 흠뻑 마셔보는 날이세요	9/18 22:24

박진표

2017-09-18 22:27

고경애 시인님!!!
먼저 특별상 받으신 것 축하 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만나뵈어 저도 반갑고 좋았습니다.
좀 피곤해 보이시는 모습이
좀 안타까웠지만요.
눈은 좀 어떠신지요.
세상 그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건강하세요.
그래야 좋은 시 따스한 시 많이 집필하시지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께 힘찬 파이팅 보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고경애	뵙게 되어 저도 많이 기뼜습니다 낯설지 않은 친근감 서재에서 자주 뵈온탓이겠지요 ㅎ 고맙습니다 시인님 눈은 많이 좋아졌어요 이젠 조심해서 살아가려구요 편안한 쉼 하세요	9/21 19:48

김병근 2017-12-18 14:08	2017. 12. 16 본 협회 대전 송년 행삿날의 열기가 아직도 훈훈함으로 남아 쌀쌀한 날씨에 온기가 되어 전신을 탑니다 기억에 생생한 시인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많은 인파 속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시인님 한 해가 서산에서 한 숨을 돌리고 있는 정유년 끝자락 일상이 힘찬 정산으로 곱게 마무리되는 멋진 날이시기를 바라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에 머물다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옵소서

아쉬움이 머물던 자리

허수아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0	안개는 추억으로 와서 묻는다. 외 1편	80	고경애	2019-03-30

79	겨울나기 그 시절 외 1편	30	고경애	2019-02-24

78	가을 서정 외 1편	87	고경애	2018-12-22

77	한 세상을 물어 외 1편	80	고경애	2018-10-27

76	한글 아리랑	47	고경애	2018-10-08

75	가을을 주워들고	99	고경애	2018-08-17

74	달빛이 고요해서 외 1편	74	고경애	2018-07-22

73	통일의 꽃 외 2편	83	고경애	2018-06-17

72	그 집엔 감나무가 있었는데	56	고경애	2018-06-05

71	바람 불어 좋은 날 외 1편	79	고경애	2018-04-22

70	그리움의 눈물	105	고경애	2018-03-04

69	상춘객 외 1편	86	고경애	2018-02-04

68	맨드라미의 전설	95	고경애	2018-01-06

67	나 어렸을 적엔	138	고경애	2017-12-21

66	무지개 쌍둥이 외 시조 2편	98	고경애	2017-11-29

65	아귀찜 이야기	107	고경애	2017-11-15

64	그 가을에는 외 1.편	99	고경애	2017-10-14

63	가을 상념	79	고경애	2017-10-01

62	아쉬움이 머물던 자리	90	고경애	2017-09-18

61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94	고경애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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