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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경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경애
ㆍ작성일	2017-10-01 12:06

ㆍIP: 125.xxx.166

가을 상념

가을 상념

고 경 애

하늘빛 장막 높이로 오더니
앞산 너머로 오는 단풍
곱게 차린 새 악시 옷고름 풀고
내미는 앙상한 뼈마디 속
그 한을 뉘라서 알리요

손끝 시린 그날도
행주치마 속 가슴얘기
풀어내기 무섭게
뒷마당 감나무가 받아 걸더이다.

잿빛 너머로 오는 산 울음
꺼억 꺽 소리조차 널더니
어느새
한 마리 새가 물어 울더이다.

황양국

2017-10-01 12:40

안녕하세요. 고 경애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가을 상념"을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어느새 한 마리 새가 되어 울어대기도 한다' 예.좋습니다 . 변신되는 모습 그려봅니다 .
다가오는 추석때 친애하는 가족분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주세요.


고경애	돌아서 마중글 드리는 기쁨 고맙습니다 시인님 정 가득 고운 사랑 나누는 즐거운 추석 행복하게 보내세요	10/1 12:45

고경애 2017-10-01 12:42	존경하는 문우님들 웃음도 사랑도 나눔도 풍성한 즐거운 추석 행복하게 보내세요 늘 사랑 늘 감사로 마음 드립니다

박진표

2017-10-01 13:13

고경애 시인님!!!
가을 상념...
쟂빛 너머로 오는 산 울음
꺼억 꺽 소리조차 널더니
어느새
한 마리 새가 되어 울더이다...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10월의 첫 날.
점심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10월도 희망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고경애	시월 첫날 함께하는 자리 고맙습니다 긴 연휴 시작 넘치는 정으로 몸살을 앓아요 기다림의 정 손 꼭 잡는 추석 맞으세요	10/1 16:34

김종덕

2017-10-01 14:10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도 빚어 주셨네요. 조용하게, 시인님의 세월이 이 가을에 깊은 상념에 빠져들게합니다. 한이 이렇게 곱게도 표현이 되네요. 감사하게 배웁니다. 시인님, 이 고운 가을의 고운 추석엔 즐겁고도 행복한 날이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돌아보지 않는 세월 앞에 시월의 손 잡는 첫날 동행의 기쁨 고맙습니다 잊지않는 마음 글 또 감사로 담아요 끈끈한 정 나누는 훈훈한 추석이세요	10/1 16:38

박희자

2017-10-01 15:04

'손끝 시린 그날도
행주치마 속 가슴얘기
풀어내기 무섭게
뒷마당 감나무가 받아 걸더이다.'

이제는 아픔마져도 그리운 가을 상념으로
되는 고운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가을 속에서 그윽한 향기로
돌아 흐르는 달빛 고움처럼 은은한 시향에
취함으로 감사히 담습니다
웃음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한가위 되세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시인님 이렇게 또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서툰 글에 주신 마음 글 감사로 담습니다 기다림의 정 손 꼭 잡는 추석 맞으세요	10/1 16:40

김선목

2017-10-01 15:20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상념~
어느새 10월의 첫날입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귀향길이 붐비겠지요
추석명절 행복 가득하십시요.


고경애	시월 첫날 함께하는 자리 고맙습니다 긴 연휴 시작 넘치는 정으로 귀향 길이 몸살을 앓지요 기다림의 정 손 꼭 잡는 추석 맞으세요	10/1 16:41

김선목	시인님 추석명절 잘 쇠셨습니까 편안한 연휴 되세요.	10/7 13:43

이정규

2017-10-01 15:29

고경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날씨가 서늘해 완연한 가을을 느끼게 하네요..
이제부터 머나먼 고향으로의 행렬이 시작되겠죠?
고향길 편안한 마음으로 안전운전 하시고
가는길 오는길 둥근달 처럼 행복 가득담아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올 추석에도 건강한 웃음속에 늘 행복이 모록모락 피어나는 연휴가 되시고
가족과 함게하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시월엔 기억해야 한 날이 참 많지요 긴 연휴 시작 넘치는 정으로 귀향 길이 몸살을 앓지요 정 가득 고운 사랑 나누는 즐거운 추석 행복하게 보내세요	10/1 16:43

김이진

2017-10-01 15:52

고경애 시인님^^*

손끝시린 그날도
행주치마 속 가슴얘기
풀어내기 무섭게
뒷마당 감나무가 받아 걸더이다./

잠시나마
마음 쉬어갈 수 있는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늘 소녀같은 시인님 이 가을도 예쁘게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한가위 가족, 친지분들과 행복한 웃음 넘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돌아보지 않는 세월 앞에 시월의 손 잡는 첫날 함께하는 시간 기쁨입니다 긴 연휴 편한 쉼 하시고 끈끈한 정 나누는 훈훈한 추석 맞으시고 새로운 날도 그려보는 날이세요	10/1 16:46

이석희

2017-10-01 17:05

고경애 시인님!
하늘빛 장막 높이로 오더니
앞산 너머로 오는 단풍
곱게 차린 새 악시 옷고름 풀고
내미는 앙상한 뼈마디 속
그 한을 뉘라서 알리요

가을이 오면 연례 행사처럼 벌을 섭니다.
누가 시켰을까요.
그들은 무척 섭섭하였겠어요.
그래도 우리는 구경삼아 꾸역꾸역 모여듭니다.
나의 그 처절한 모습을 즐기겠다고.
하지만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누군가의 말이 생각납니다.
고운 시심에 눈시울이 적셔 옵니다.


고경애	돌아보지 않는 세월 앞에 시월의 손 잡는 첫날 마음 담아 주신 글 감사히 담습니다 한 줄 한 줄에 담는 정성 존경스럽구요 가족의 끈끈한 정 나누는 훈훈한 추석이세요	10/1 17:35

이민숙

2017-10-01 17:07

하늘빛 장막 높이로 오더니
앞산 너머로 오는 단풍
곱게 차린 새 악시 옷고름 풀고
내미는 앙상한 뼈마디 속
그 한을 뉘라서 알리요

손끝 시린 그날도
행주치마 속 가슴얘기
풀어내기 무섭게
뒷마당 감나무가 받아 걸더이다.

가을 상념
고경애 시인님
한가위를 맞아 꼭 맞는 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늘 은은한 예 고향이 피어 오르는 향긋항 글에 미소놓고 갑니다
시인님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고경애	시월 첫날 함께하는 자리 고맙습니다 긴 연휴 시작 넘치는 정으로 귀향길이 몸살을 앓아요 기다림의 정 손 꼭 잡는 추석 맞으세요	10/1 17:36

정회선

2017-10-01 19:37

가을날의 상념에 젖어
사색에 잠겨 봅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행복 열매 가득한 가을날이 되기를요.


고경애	함께하는 자리 고맙습니다 긴 연휴 편한 쉼 하시고 기다림의 정 손 꼭 잡는 추석 즐거운 시간 되세요 시인님	10/2 21:21

김상훈

2017-10-02 01:54

시월의 정원이 펼쳐졌습니다.
이 한 달 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이 스러져갈까요.
추락하고 뒹굴고 스러져가는 것들을 보며
또 얼마나 많은 시인들이 짙은 애상을 느낄까요.
나무가 잎을 버렸든 잎이 나무를 버렸든
모두 한 삶을 이룩한 것이긴 합니다만
무엇인가 무수히 추락하는 시월이 지나면
곧 서리도 내리겠지요.

긴 명절 연휴 무탈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을 상념,
잘 읽고 갑니다.


고경애	동행의 기쁨 고맙습니다 잊지않는 마음 글 또 감사로 담아요 가족의 끈끈한 정 나누는 훈훈한 만남의 자리 행복하게 보내세요	10/2 21:24

권승주

2017-10-02 04:27

감못살게 구는 새들
푸른잎 화장을 하고
가을이오네


고경애	오랜만에 뵈어요 평안하시지요 긴 연휴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세요	10/2 21:26

허정인

2017-10-02 06:34

가을 상념

깊은 가을 속내까지
곱게 그리셨습니다
깊고 아리한 아름다움 취해갑니다.


고경애	함께하는 자리 고맙습니다 긴 연휴 시작 넘치는 정으로 귀향길이 몸살을 앓아요 기다림의 정 손 꼭 잡는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10/2 21:27

여관구

2017-10-02 07:22

"하늘빛 장막 높이로 오더니
앞산 너머로 오는 단풍
곱게 차린 새 악시 옷고름 풀고
내미는 앙상한 뼈마디 속
그 한을 뉘라서 알리요."

시인님 비오는 날 아침 입니다.
연휴가 시작되고 추석 인파가 물결치는
시기이고 이비가 그치고나면 또
울긋불긋 색동옷으로 갈아입을 산들
고운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추석이 눈앞에 와 있군요.
풍성한 가을 한가위도 풍성하소서.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시월엔 기억해야 한 날이 참 많지요 긴 연휴 시작 넘치는 정으로 귀향 길이 몸살을 앓지요 정 가득 고운 사랑 나누는 즐거운 추석 행복하게 보내세요	10/2 21:29

조동선

2017-10-02 07:27

고경애 시인님
풍성함으로 익어가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늘 관심과 고우신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추석 대명절 한가위
풍요롭고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고경애	함께하는 마음 길 고맙습니다 풍요와 감사의 계절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의 정 다숩게 맞으시는 귀한 시간 되세요	10/2 21:30

장계숙

2017-10-02 10:09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셔요. 시인님~


고경애	바쁘신 걸음 고맙습니다 기다림의 정 손 꼭 잡는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10/2 21:31

정찬열

2017-10-02 14:43

손끝 시린 그날도
행주치마 속 가슴얘기
풀어내기 무섭게
뒷마당 감나무가 받아 걸더이다.
"가을 상념"
곱게 지피신 시심에 마음담아 갑니다.
코스모스 반기는 고향찾아 발길 바쁘실
문우님 풍성한 중추가절에 행운이 충만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평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마음 담아 주신 글 감사히 담습니다 한 줄 한 줄에 담는 정성 존경스럽구요 가족의 끈끈한 정 나누는 훈훈한 추석이세요	10/2 21:32

강성순

2017-10-02 22:21

시인님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가족과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 가을 상념 "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고경애	수고 많으셨지요 이제 틈을 내어 늦은 인사 드립니다 함께하는 마음 길 고맙습니다 풍요와 감사의 계절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의 정 다숩게 맞으시는 귀한 시간 되세요	10/4 21:42

황순모

2017-10-04 17:56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계절이 담고있는 그리움과 일상속
그려지는 그림들을 보는듯합니다
고운시어 아름다운 향기로
지어내신 고운옥고 감사히 배독합니다
행복한 명절연휴 보내고 계시죠~!!

남은 연휴도 알찬시간들 되시고
짙어가는 계절도 아름답게 채색하시기
바랍니다 ~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고경애	추석 연후 잘 보내고 계시지요 동행의 기쁨 고맙습니다 잊지않는 마음 글 또 감사로 담아요 가족의 끈끈한 정 나누는 훈훈한 만남의 자리 행복하게 보내세요	10/4 21:46

강순옥

2017-10-05 18:31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가위 / 잘 보내셨어요

가을 상념 / 한참을 배독합니다
고향 하늘가 곱게 물드린 가을 공감 많이 갑니다
좋은글 올려주심에 배독하고갑니다
늘 함께 동행하심 감사합니다
황금연휴가 건강하시고 기쁨가득 행복누리시는
좋은 나날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감사합니다 ^)


고경애	수고 많으셨지요 강순옥 시인님 이제 틈을 내어 늦은 인사 드립니다 함께하는 마음 길 고맙습니다 풍요와 감사의 계절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의 정 곱게 지피는 귀한 시간 되세요	10/6 20:24

고지영

2017-10-06 09:04

존경하는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냈으리라 믿습니다
눈은 어떻신지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고지영 시인님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덕분에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10/6 20:28

김광섭

2017-10-06 15:28

추석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풍성한 한가위 축복받으시고
고운 나날 기쁨 가득 행복하게 ~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고경애	추석 연후 잘 보내고 계시지요 동행의 기쁨 고맙습니다 잊지않는 마음 글 또 감사로 담아요 가족의 끈끈한 정 나누는 훈훈한 만남의 자리 행복하게 보내세요	10/6 20:29

석옥자

2017-10-06 16:27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황금연휴는 편히 잘 쉬셨는지요?
명절이 되면 여인네들의 몫이 크지요.
그 것 또한 알아주는 이 있으면 행복입니다.
일상생활로 돌아와 서재의 멋진 글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고 멋진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고경애	수고 많으셨지요 석옥자 시인님 이제 틈을 내어보는 시간 함께하는 마음 길 고맙습니다 풍요와 감사의 계절 가족의 정 다숩게 맞으시는 귀한 시간 되세요	10/6 20:31

주응규

2017-10-06 17:53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 가슴으로 받아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가위 명절은 잘보내셨는지요?
듬뿍 담은 가족애로 삶의 활력을 충전했으리라 믿습니다
유례없는 긴 연휴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넉넉하고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계절을 만끽하시고 건안건필하십시요.


고경애	추석 연후 잘 보내고 계시지요 동행의 기쁨 고맙습니다 잊지않는 마음 글 또 감사로 담아요 가족의 끈끈한 정 나누는 훈훈한 만남의 자리 행복하게 보내세요	10/6 20:33

홍대복

2017-10-06 18:02

시인님!
즐거운 명절 보내셨는지요?
이어지는 연휴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갈바람 편에 가만히 안부 전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홍대복 시인님 오랜만에 뵈오니 더 반가워요 ㅎ 뜸한 서재 걸음에 염치도 없구요 풍요와 감사의 계절 가족의 정 다숩게 담는 귀한 시간 되세요	10/6 20:35

김연식

2017-10-06 20:54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명절은 잘쉬셨나요
잘다녀 오시라 인사도 못드렸네요

가을 상념

가을이 깊어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내가 걸을때는 따라 오려나 유난히
바스락 바스락 따라옵니다
약수터 거닐다 잠시 쉴때면
훌렁 나뭇 가지에서 떨어저 나에게로
다가옵니다
고경애 시인님
가을의 정취가 고스란히
시인님 시 안에 놀러 온듯합니다
깊은 시향이 커피향 우러 나듯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고경애	고맙습니다 김연식 시인님 마음 담아 주신 글 감사히 담습니다 한 줄 한 줄에 담는 정성 존경스럽구요 풍요와 감사의 계절 가족의 정 다숩게 담는 귀한 시간 되세요	10/7 08:46

김선호

2017-10-07 10:09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긴 연휴 주말입니다
가을 상념이 주는 쓸쓸함
적막감이 가을 정취를 더
깊숙히 파고드는 듯 ~~
기쁜 주말 되셔요 감사합니다


고경애	반값습니다 김선호 시인님 조금씩 낯이 익어가지요 동행의 기쁨 고맙습니다 잊지않는 마음 글 또 감사로 담아요 가족의 끈끈한 정 나누는 훈훈한 만남의 자리 행복하게 보내세요	10/8 14:10

오철수

2017-10-07 14:11

고경애 시인님!@
"가을 상념" 올려주신 옥고에 더욱 허허로운
마음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고경애	반갑습니다 오철수 시인님 아직 서재 걸음이 좀 서먹하시지요 마음을 담은 교류면 되는 것 같아요 귀한 마음 글 고맙습니다 평강의 날이세요	10/8 14:06

김태윤

2017-10-07 22:25

추석 잘 보내셨나요?
손끝 시린 그날도
행주치마 속 가슴얘기
풀어내기 무섭게
뒷마당 감나무가 받아 걸더이다.

잿빛 너머로 오는 산 울음
꺼억 꺽 소리조차 널더니
어느새
한 마리 새가 물어 울더이다.
가을 상념 단풍의 한, 잿빛 울음
시인님의 마음에 쉼하다 걸음 띱니다 ^^


고경애	반갑습니다 김태윤 시인님 함께하는 마음 길 고맙습니다 풍요와 감사의 계절 가족의 정 곱게 지피는 귀한 시간 되세요	10/8 14:08

김희선

2017-10-08 16:19

가을은 풍요로움 뒤에 찾아오는
쓸쓸함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모두가 떠나고 나면
앙상한 빈 가지 위에 그리움 하나
덩그러니 매달려 있겠지요..
짧은 만남이라 더 애틋합니다.
의미 깊게 담아내신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남은 연휴의 시간도 행복 가득하세요.~시인님^^*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마음 담아 주신 글 감사히 담습니다 한 줄 한 줄에 담는 정성 존경스럽구요 풍요와 감사의 계절 가족의 정 곱게 지피는 귀한 시간 되세요	10/9 06:06

박진표

2017-10-08 22:34

고경애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일요일도 깊어가네요.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일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고경애	반갑습니다 시인님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함께하는 마음 길 고맙습니다 풍요와 감사의 계절 가족의 정 곱게 지피는 귀한 시간 되세요	10/9 06:07

박진표

2017-10-09 15:37

고경애 시인님!!!
연휴의 끝 입니다.
기분좋게 연휴 잘 마무리 하시고
일상으로 돌아가
이제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건강하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고경애	바람이 심하게 부는 아침입니다 비 소식도 있고 기온도 떨어진다 하지요 고르지 못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기분 좋은 날이세요 고맙습니다	10/11 05:46

김영환

2017-10-09 18:02

깊고 깊은 "가을 상념" 을 곱고 아름답게 풀어 주셨네요
가을을 통채로 한 폭에 담아서 눈으로 귀로 입으로
그 아름다움을 보고 듣고 먹는 것 같습니다.
고운 마음으로 빚어내신 고운 가을 향기에 행복한 시간입니다. 시인님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마음 담아 주신 글 감사히 담습니다 한 줄 한 줄에 담는 정성 존경스럽구요 풍요와 감사의 계절 가족의 정 곱게 지피는 귀한 시간 되세요	10/11 05:47

조동선

2017-10-10 06:19

고경애 시인님

황금연휴 가족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 하셨는지요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일상의 첫날 힘내시고
멋진 하루 열어가시어요.


고경애	반갑습니다 시인님 함께하는 마음 길 고맙습니다 풍요와 감사의 계절 가족의 정 곱게 지피는 귀한 시간 되세요	10/11 05:49

김나현

2017-10-10 13:38

시인님 추석 황금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어느덧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잿빛 쓸쓸함으로 걸려있는 가슴 시린
가을 상념에 깊이 잠깁니다
시인님 장손 며느리 애환에 손잡아 주시고
싶다는 말씀에 얼마나 감사하고 위안이 되었는지요
너무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고운 색동옷 갈아 입은 가을 더욱 누리시길 빕니다


고경애	이젠 좀 괜찮으신가요 년중 행사로 몇번씩오는 대소사 많이 힘들고 어려운 자리인거 같아요 그래도 자리 잘 지키고 있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고운 모습 그대로 열정 넘치는 아름다운 날이세요	10/11 05:54

공재룡

2017-10-13 16:08

고겨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갈잎이 서걱 서걱
흐느끼는 소리

열꽃이핀 단풍잎에
곡예사처럼 춤추는

가을은 상념에 계절이며
또한 그리움을
뭍어두는 계절이지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나그네처럼 구름따라
떠 가고 싶은 계절입니다

이 익어 가는 가을에
시인님뜨락에도

풍성한 가을의 결실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모처럼 맞는 여유로운 시간 함께여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가을의 품에 안겨보는 쉼이 좋은날이예요 색 짙은 가을 얘기 풀어내는 멋진 날이세요	10/14 11:49

박봉욱

2017-10-19 15:47

애틋하게 품어보던 갈바람이
시린 감나무에 걸리어 한시절 응어리진
가슴을 저미는 여문 가을날의 향기가 되었네요
즐감 합니다


고경애	귀한 마음 글 고맙습니다 이제야 늦은 인사 염치없어요 벌써 시월 마지막 주말 멋지게 보내시고 십일월도 평안하세요	10/28 10:56

김병근 2018-08-05 21:23	기회가 있어서 이웃나라 北海道(홋카이도)에 여름휴가차 다녀왔습니다 그리움의 눈물 집필하신 시인님의 고운 글 향기 피어나는 시심을 보석같이 감상하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제가 1959년 사라호 태풍이 어느 바닷가 초가집을 해일이 삼켰을 때 힘차게 태어났는데 그 시절 자라온 맑은 청춘의 여름엔 하늘의 별이 쏟아져 내렸고 바람은 어찌나 맑고 달콤했는지... 여름 햇살은 그저 따뜻하고 포근하고 정겹다 그렇게 여겼던 것 같았는데 문명의 고도 발달로 자연은 병들고 인간의 심성은 묘한 색깔로 채색되어 쇄하니 극도 긴장한 하늘은 이렇게 불볕더위 인간의 체온을 넘어선 죽음 같은 열기를 쏟아내니 날로 변하는 시절에 급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각별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신 모습으로 집필하신 고운 글들이 접하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 듬뿍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귀한 걸음걸음 서재에 들려 새겨 주신 고운 마음 곱게 간직합니다 8월의 무더움도 언젠가는 문득 문득 그리움으로 다가 오리니 손짓하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가꾸면서 이 무더움을 즐기며 소중한 일상 곱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힘찬 오늘 되십시오 고경애 시인님

박상현 2019-03-25 18:02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나리꽃은 담장에 길게 늘어서 길가는 아이들에게 손짓하고 벚꽃은 옥수수 뻥튀기 모습으로 설레게 하는 봄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 잠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병근 2019-08-23 19:01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세월 유수라 정말 물처럼 흘러가네요 구월이 손짓하고 만산 풍엽 가을이 버시러 설렘입니다 학원 수업 마치고 부산 부전 시장 방면으로 걷다 보면 다가온 추석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바쁜 발걸음들이 가을 풍성함을 앞서 가는 것 같아서 풍성한 시장 분위기가 그저 정겹습니다 그 맛 기분 좋은 가슴 뿌듯함입니다 아직은 불가마의 불씨가 따갑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힘차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으로 새기신 ' 가을 상념 ' 곱게 새겨 감상하면서 서재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간 빚어가시고요 강건하십시오 고경애시인님

그 가을에는 외 1.편

아쉬움이 머물던 자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0	안개는 추억으로 와서 묻는다. 외 1편	80	고경애	2019-03-30

79	겨울나기 그 시절 외 1편	30	고경애	2019-02-24

78	가을 서정 외 1편	87	고경애	2018-12-22

77	한 세상을 물어 외 1편	80	고경애	2018-10-27

76	한글 아리랑	47	고경애	2018-10-08

75	가을을 주워들고	99	고경애	2018-08-17

74	달빛이 고요해서 외 1편	74	고경애	2018-07-22

73	통일의 꽃 외 2편	83	고경애	2018-06-17

72	그 집엔 감나무가 있었는데	56	고경애	2018-06-05

71	바람 불어 좋은 날 외 1편	79	고경애	2018-04-22

70	그리움의 눈물	105	고경애	2018-03-04

69	상춘객 외 1편	86	고경애	2018-02-04

68	맨드라미의 전설	95	고경애	2018-01-06

67	나 어렸을 적엔	138	고경애	2017-12-21

66	무지개 쌍둥이 외 시조 2편	98	고경애	2017-11-29

65	아귀찜 이야기	107	고경애	2017-11-15

64	그 가을에는 외 1.편	99	고경애	2017-10-14

63	가을 상념	79	고경애	2017-10-01

62	아쉬움이 머물던 자리	90	고경애	2017-09-18

61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94	고경애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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