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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경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경애
ㆍ작성일	2019-03-30 16:56

ㆍIP: 125.xxx.166

안개는 추억으로 와서 묻는다. 외 1편

안개는 추억으로 와서 묻는다.
고 경 애

안개 자욱한 아침에 밀려
햇살은 술래가 되고
뒤 섞인 먼지까지 피어올라
도심 속 하늘이
숨어버리는 걸 어찌하리.

가을을 토해내는 국화 향
안개등에 서둘러 색옷을 입히고
아침의 행렬을 힐끗거리다
뒤뚱대며 끼어드는 추억을
말린다면 어찌하리.

팔월 열나흘
달빛은 괴괴히 숨어서
며느리의 자리를 아는지
정으로 빚은 송편 김 한소끔 올리고
재촉하는 길인 줄도 모르는가 싶고

한 치 앞도 뵈지 않는 에움길에서
외눈박이 불빛 흉물스레 깔딱 일 때
대못 치는 심장 소리 엿들었는지
안개는 추억으로 와서
되묻게 되는 걸 어찌하리.

(시조)
고향 그리움
고 경 애

이름만 고향이지
아는 이 하나 없다

긴 세월 더께 앉아
길손이냐 물어도 본다.

뉘라서 뒤돌아 줄까
여기저기 흘린 정

빛바랜 시절이라서
정마저 어눌할까

별 달이 누인 그 세월
헤아려 불러볼까

그리움 잠든 척 해도
가슴은 파닥인다.

김동철

2019-03-30 17:06

고경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안개는 추억으로 와서 묻는다 , 고향 그리움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그 느낌 알기에
가슴에 담아봅니다

문우님들 ....
요즘 외출시 마스크
하나씩은 챙겨서 다니시죠 ?
이렇게 하루를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며
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기쁨이 함께 합니다
행복이 충만한 주말되세요


고경애	바람의 냄새도 맛도 하루가 다르죠 자연의 질서 어쩜 이렇게 조화로울까요 자연의 멋을 배워가는 아름다운 사월이세요 고맙습니다	3/31 15:40

김정윤

2019-03-31 05:10

존경하는 고경애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안개는 추억으로 와서 묻는다 - 배람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한 치 앞도 뵈지 않는 에움길에서
외눈박이 불빛 흉물스레 깔딱 일 때
대못 치는 심장 소리 엿들었는지
안개는 추억으로 와서
되묻게 되는 걸 어찌하리.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하얗게 떨어진
꽃잎을 바라보며 화려함속에 숨은 슬픈
그림자을 봅니다
이제 밝아올 여명의 빛이 떨어진 꽃잎으로
어두어진 마음을 밝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이른 새벽 다녀 가셨네요 고운 걸음 찍힌 자리 감사로 담습니다 사월의 멋을 배우는 아름다운 날이세요 고맙습니다	3/31 15:42

김상훈

2019-03-31 16:02

그동안 혹시 자연이 인간을
늘 훔쳐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

무엇인가 피고 질 때마다
또 다른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인간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어 보는 저 2인칭 시선

봄 강의 물빛 몸매로
사월의 신부가 왔다

낙동강 하구언 너머 촌락엔 지금
봄꽃 소식 무성합니다.
재작년 안동으로 이사 간 구포댁
여전히 소식이 감감이지만
잘 살고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유념하시고
봄풀 같은 에너지 받아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고경애	날씨도 철을 모르는지 딱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죠 사월이가 무색해서 고개를 못들고 있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사월 만드세요	4/2 19:14

이민숙

2019-03-31 19:32

안개는 추억으로
고향 그리움

시와 시조를 한꺼번에 두편을 감상합니다
존경하는 글을 늘 저는 애독한답니다
건강하시지요 ^*^


고경애	고맙고 염치 없습니다 사월답지 않은 날씨 감기가 친구하자 하겠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안 건필 하세요	4/2 19:32

박상철 2019-04-01 12:01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꽃샘 추위 속에 4월이 시작되었네요 4월을 잔인한 계절이라고 하죠 날씨의 변덕이 심한 계절이라는 뜻이겠죠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어김없이 꽃을 피우고 나무는 싹을 틔우네요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내 영혼도 함께 숨 쉬고 있네요 오늘도 영혼들을 울릴 수 있는 시를 쓸려고 몸무림 치지만 맘대로 쉽지는 않네요 환절기가 건강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박상철

2019-04-01 12:04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꽃샘 추위 속에 4월이 시작되었네요
4월을 잔인한 계절이라고 하죠
날씨의 변덕이 심한 계절이라는 뜻이겠죠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어김없이 꽃을 피우고
나무는 싹을 틔우네요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내 영혼도 함께 숨 쉬고 있네요

오늘도 영혼들을 울릴 수 있는
시를 쓸려고 몸무림 치지만
맘대로 쉽지는 않네요

환절기가 건강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고경애	날씨가 아무리 변덕을 부려도 사계의 정연한 질서 어김없이 자리를 지키네요 봄곷들이 앞다퉈 인사를 오는 계절 봄곷의 환한 미소처럼 고운 날이세요	4/2 19:26

김이진

2019-04-01 21:57

그리움 잠든 척 해도
가슴은 파닥인다.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4월의 봄도 마냥 차갑기만 한 것을요.
지난 밤에는 하얀 눈이 내리더니
오늘은 바람이 씽씽 달리고 있는 것을요.
시인님 봄으로 가는 길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행복 담으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네 시인님 사월답지 않은 날씨 옷깃을 여미게 해요 하루가 다르게 피는 봄꽃의 향연 가슴에 펼쳐 두고 향필하세요 고맙습니다	4/2 19:29

김토성

2019-04-02 17:00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시죠
사월의 따뜻한 봄날 행복하시고
축복이 넘치는 나날되시길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고경애	바람의 냄새도 맛도 하루가 다르게 다가오더니 사월답지 않은 날씨 감기가 친구하자 하겠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안 건필 하세요	4/2 19:32

박상현

2019-04-03 05:51

사월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금 더 따스한 봄 햇살을 맞을 사월입니다.
시인님
사월 한 달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
시인님 곱게 집필하여 올려주신 시
배람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경애	고운 걸음 찍힌 자리 감사로 담습니다 사월의 멋을 배우는 아름다운 날이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4/6 10:39

김정숙

2019-04-04 15:38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쌀쌀한 바람에도
꽃들은 피어 봄을 알리고 있네요.
애잔한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남은 오후 시간 잘 보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고경애	어서 오세요 김정숙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바람의 냄새도 맛도 하루가 다르죠 사월의 향기 가득 담는 예쁜 날이세요	4/6 10:41

오철수

2019-04-05 13:51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성모아 집필하신 옥고,
감사히 배람하며 머물다갑니다.

미세먼지로 시야가 답답한 오늘입니다.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필히 착용하시어 건강 지키시며 향 필
누리시기를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고경애	평안하시지요 어려운 걸음 주셔 고맙습니다 마음껏 마실 수있는 공기마져 건강을 위협하고 조심해야 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4/6 10:49

문장우

2019-04-09 16:20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집필하신 글 배독하며
아련한 그리움에 젖어봅니다
항상 세월의 바람속에
마음이 살랑살랑 춤을 추며
살아가는 나날되세요
건필바랍니다


고경애	고운 걸음 찍힌 자리 감사로 담습니다 화창한 주말 사월의 멋을 배우는 아름다운 날이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4/13 16:17

유등자

2019-04-09 21:39

고경애시인님 목련화 가 허물을
벗어 던지고 만발한 벗꽃마져
애굿은 비로해서 고개 숙이네요

안개 자욱한 아침에 밀려
햇살은 술래가 되고
뒤 섞인 먼지까지 피어올라
도심 속 하늘이
숨어버리는 걸 어찌하리.

별 달이 누인 그 세월
헤아려 불러볼까

그리움 잠든 척 해도
가슴은 파닥인다
안개 추억 으로 와서 묻는다 1
고향그리움 2 편 깊은 동감하며
마음에 담아갑니다


고경애	어서 오세요 유등자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바람의 냄새도 맛도 하루가 다르죠 사월의 향기 가득 담는 예쁜 날이세요	4/13 16:18

김병근

2019-04-19 02:01

연둣빛 햇살에 익은
겨울 나목에도 나비 같은 새싹이 돋고

벚꽃진 4월도
어느새 오월의 목단꽃 그리움 쫒고 있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불 꺼진 서재에 불 밝혀 주시고

격려와 위로의 말씀으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름 하고자 하는 꿈을 찾아
열정을 쏟고 있지만 녹슨 뇌가 무척
아쉬움으로 무척 힘이 듭니다 힘찬 응원 해주십시오

아침의 맑은 바람과
호박빛 밝은 햇살처럼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시심의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길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신 모습으로
힘찬 일상 열어 가시고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깊은 밤 시간
시인님의 서재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리고요

감기 조심하십시오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어서 오세요 김병근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평안하시지요 바람의 냄새도 맛도 하루가 다르죠 사월의 향기 가득 담는 예쁜 날이세요	4/26 21:43

이정규

2019-04-28 12:29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서 안부와 글을 배독하고 갑니다
봄의 향기가 익어가는 휴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고경애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귀한 걸음 찍힌 자리 감사로 담습니다 화창한 주말 오월 사랑 다 담는 아름다운 날이세요	5/4 15:45

오철수

2019-04-29 18:16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봄비가
해거름이 되어도 그칠 줄 모르네요.

.따끈한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시인님께서 정성심어 지피신 '옥고,를
커피 잔에 담아봅니다.

시인님~~이제 4월이 다 하고, ‘가정의 달,
5월이 목(目)전입니다.
희망의 달, 5월에도 건강과 행운을 함께 품으시고,
香筆 (향 필) 누리시옵기를 빕니다.


고경애	고맙습니다 시인님 벌써 오월이예요 사랑으로 마중하는 오월 섬김의 날이 많지요 맑음으로 채우는 행복한 날이세요	5/4 16:00

홍종화

2019-05-19 07:40

고경애 시인님!
한동안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애잔하고
아름다운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고경애	늦은 인사 송구합니다. 시인님 벌써 유월이예요 초록물 가득 마음까지 물들이고 싶은 억지를 어찌하지요 유월의 푸름만큼이나 우리 사는 세상도 맑고 푸르렀음 좋겠어요 맑은 생각 푸른 향기로 채우는 고운 날이세요	6/2 10:39

유등자

2019-05-29 09:54

고경얘 시인님
오랫만에5월 끝 마무리 서재에 왔습니다
오색꽃 지고 향기뿜는 아까시아도
이팝꽃도 모두 세월을 하직 푸르름 만 더욱
진하게 너울 줌을 춥니다
오늘 비온후로 깨끝하고 시원한공기
매일 이였으면 좋겠지요
고운 글에 또한번 심사숙고를 드리면서
계속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고경애	반갑습니다 고운 시인님 마음 담은 온정 글 고맙구요 사방에서 주는 진청 이야기 맑고 푸르게 펼쳐보는 멋진 날이세요	6/2 10:41

이종숙

2019-06-21 11:46

안개는 추억으로 와서 묻는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잼나는 하루 되셔요


고경애	반가운 인사 나누는 주말의 여유가 참 좋은 아침입니다. 뜸한 서재 걸음에 늦은 인사 염치 없어요 진초록 이야기로 영글어 가는 유월 하늘 빛 열어 맑응으로 채우는 예쁜 날이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6/22 09:41

홍종화

2019-06-24 11:55

고경애 시인님!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신지요.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고경애	촉촉이 내리는 빗소리가 정겨운 주말입니다 귀한 마음 길 주셔 고맙습니다. 건강한 여름 행복하게 보내세요	6/29 10:04

박진표

2019-07-12 12:42

고경애 시인님!!!
고향 그리움...
그리움 잠든 척 해도
가슴은 파닥인다...
그렇지요.
그 그리움은 세월이 지나도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니 말입니다.
희망의 금요일.
절기상 오늘이 초복이네요.
이제 더위가 시작이니
보양식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어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건강이 제일 입니다.
희망의 금요일.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고경애	반가운 인사 나누는 주말의 여유가 좋은 아침입니다. 왕성한 서재 활동 박수를 드립니다 진초록 이야기로 영글어 가는 칠월 하늘 빛 열어 맑응으로 채우는 날이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7/13 09:40

안영준

2019-07-22 18:02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경애	어서오세요 안영준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로 반깁니다 고온 다습한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뜨거운 여름의 열정으로 더 한층 성숙해진 나를 만나보세요 고맙습니다	7/27 17:07

전병일

2019-07-24 09:04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입문했습니다
고향분 만난듯 반갑습니다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고경애	전병일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늦었지만 환영의 박수 드립니다 전북지회만 없어서 염치가 없네요 왕성한 활동으로 문인의 길 잘 가꾸어 가세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감사로 반깁니다	7/27 17:09

안영준

2019-07-28 11:58

시인님 방을 노크 합니다
고경애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시지요?
못된 왜곡에 노여움인지 주말인데도 쉬지 않고
하늘에서는 눈물만 자꾸 흘리시네요
비 오는 주말 밖에 활동도 못하고 집에서
시인님들 서재나 방문하려 합니다
좋은 글 향기가 묻어나는 글
잘 감상 했습나다
오늘도 남은 오후 유익한 시간 만들어 가세요
응원 합니다


고경애	고맙습니다 안영준 시인님 한뼘의 공간이 소중한 시간입니다. 여름은 더운거라지만 더워도 너무 덥지요 복 더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8/3 20:20

유등자

2019-08-01 17:08

고경얘 시인님
1부 안개는 추억으로 와서 묻는다
2부 고향 그리움
멋지게 두편을 지피셨습니다
장대같은 큰 사랑눈물
너무 가슴시리게 아퍼 보다못해
지나가는 칠월이가 모두 삼켜버리고
떠나는 중이랍니다
오늘따라 불덩이 같은 뜨거운 사랑 이것도
선물이라고 주고가니 밤잠못자고
뒹굴뒹굴 설치는 밤이 아니기를
빌어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더위에
주눅되지 마시고요


고경애	어서오세요 유등자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로 반깁니다 복 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뜨거운 여름의 열정으로 더 한층 성숙해진 나를 만나보세요 고맙습니다	8/3 20:22

김병근

2019-08-15 04:20

유년 시절 여름날
이글 거리던 태양은
그저 포근하고 따뜻했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문명의 고도 발달로
현실의 온도차가 이렇게도
불가마속 태양열이 쏟아져 내리나 봅니다

세월은 오지경 속으로 인생을
데려가고 숨소리는 돌고 돌아 또 다른
일상을 열어가니 또 그곳에 그렇게 적응하나 봅니다

그저 또 다른 시절 향기를
맛볼 수 있음에 마음 다스려 봅니다

시인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0월 또 다른 도전
공인 중개사 시험이 코앞이기에

서재 활동에 마음 다하지 못함을
혜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끔씩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 손님처럼 찾아 보배를 훔치며
그 고운 글 속에서 위안을 받으며 유영해 봅니다

고운 보배들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로
사랑 듬뿍 받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시인님 지피신 고운 글 ' 안개는 추억으로 와서 묻는다 외 1편'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강건하셔야 됩니다 고경애 시인님


고경애	자연의 질서는 참 조화로운 거 같지요 새벽엔 창문을 닫았습니다 더운 여름 도전을 위해서 흘린 땀방울 알알이 영근 가을의 선물로 담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8/17 08:31

김희선

2019-09-02 16:39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이지요..
추석명절이 가까워 오니
고향이 더 그리워집니다.
두 편의 고운 시 감사히 봅니다.
행복한 추석명절 맞이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시인님^^*


고경애	반가워요 시인님 잘 계시지요 알알이 영근 가을의 선물이 강한 태풍에 별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 가득 담은 추석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날 예쁘게 가꾸세요	9/7 07:02

유등자

2019-10-05 16:15

시인님 안녕히 지내셨어요
오랫만에 서재에 발길 했습니다
산적한 들랑에 인절초 꽃들이 바람에
흔들 흔들 사람들을 그리웁게 하는 가을입니다
풀잎들도 출세라 건조한 모습 떨고 있고요
나무잎은 한잎두잎 먼저 떨어지는 소풍길처럼
쓸쓸한 인간들의 셰뭘 가는 노래에
외로움 젖어드는 가을이구요
황금같은 이 가을 곱게 시간 보내시고
건강한 날 줄겁게 웃음으로 지내세요
나날이 추어지는 변동의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시인님~~


고경애	늦가을 그리움 살포시 무릎에 내려놓고 늦은 인사 드립니다. 평안하시지요 잊지 않는 걸음 고맙고 염치없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11/15 15:41

오필선

2019-11-29 13:39

한 해가 지나는 계절입니다.
추워진 날씨에 몸을 움츠리며 곱사등이 되네요.
오랜만에 서제에 들러 안부를 전합니다.
소원했던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복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연말 행사에 오시면 뵙고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고경애	불꺼진 방에 두고 가신 귀한 걸음 고맙고 염치없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다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12/30 16:45

박진표

2019-12-01 18:01

고경애 시인님!!!
12월의 첫 날 입니다.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12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한 12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고경애	오랜만에 뵙습니다 평안하시지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더 많이 사랑하고 감사할 일 많은 행복한 날이세요	12/30 16:47

김정윤

2019-12-05 21:03

존경하는 고경애 시인님 !
안녕하세요

연말이라는 분위기 속에 정신없는 달이기도 한
마지막 12월입니다
이제 한장 남겨둔 달력을 바라보며 지나간 날들을
되새겨 보는 달이기도 하지요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움추리기 보다는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한해를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웃음
가득한 니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고경애	불꺼진 방에 두고 가신 귀한 걸음 고맙고 염치없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다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12/30 16:48

장화순

2019-12-22 17:10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행복하시라고 건강하시라고 인사말 주고받은 것이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벌써 연말이라는 말이 물결처럼 밀려오고
또 다른 새해 인사를 주고받아야 할 날이 다가 오는군요.
어찌 살았는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내일이라는 꿈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기다림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남은 12월 즐겁고 행복하게 엮어 가시어
2019년을 알차게 마무리하시길 기원하며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하겠습니다.
한해 응원해주심을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2020년 새해는
시인님의 더 많은 꿈의 날개가 활짝 펼쳐지기를 바라며
건안 건필로 향기 나는 글 많이 지으셔 즐겁고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소망 꼭 성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경애	불꺼진 방에 두고 가신 귀한 걸음 고맙고 염치없습니다 매서운 바람 옷깃을 여미게 하지요 따뜻한 차림으로 건강 챙기시고 따신 정 나누는 포근한 겨울 나세요 왕성한 활동 새해에도 이어가세요	12/30 16:51

김국현

2019-12-23 09:39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다는 핑게로 찾아뵙지못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아침이 오듯 새로운 해에는
건강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고경애	불꺼진 방에 두고 가신 귀한 걸음 고맙고 염치없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다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12/30 16:52

유등자

2019-12-24 11:19

시인님 한 해 동안 힘든 일
때로는 서글펐던 적도 있었겠지요.
그래도 성탄절과 더불어 연말에는
그런 기분들을 훌훌 털어내시고 오로지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좋은 마음을 유지한다면 당연히
더욱더 행복한 일들이 가득 채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내(家內)평온(平穩)과
축복(祝福)으로 충만하시옵고,
행복도 사랑도 웃음도 기쁨으로
승화(昇華)되어 은혜로운
성탄절 보내세요.
저물어가는 기해년 마무리 후
경자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일
모두 소원 성취 하시길 빕니다


고경애	바쁘신 중에 주시는 과분한 아낌과 사랑 감사와 축복이란 리본을 달아 간직하겠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더 많이 사랑하고 감사할 일 많은 행복한 날이세요	12/30 16:53

박진표

2020-01-01 18:41

고경애 시인님!!!
희망찬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새해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고경애	새해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늦은 인사 염치없습니다 잘 계시지요 시인님 따뜻한 봄 소식과 함께 희망의 2월 웃음 담기 바쁜 감사한 날이세요	2/4 18:52

박흥락

2020-01-02 16:51

고경애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시인님의 시에
퐁당퐁당하다가 가유.

자주찾아뵙지못해서 죄송해요
경자년에는 자주찾아 오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글로 자주찾아 뵙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고경애	불 꺼진 방에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시인님 건강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많은 감사한 날이세요	2/4 18:54

김병근 2020-05-09 17:10	시인님 잘지내시죠 본 협회의 여름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한다니 무척 고맙고 다행이라 여겨 봅니다 모든 문우님들의 정겹고 아름다운 시간 마당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램해 봅니다 시인님께옵서 서재의 고운 발걸음 감사히 생각하며 가슴에 시인님의 이름 석자 새겨 두겠습니다 시인님께서 집필한 곱고 아름다운 글 향이 많은 독자들의 가슴에 스며들어 삶의 위안과 용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기회가 주어 진다면 꼭 만나서 정겹게 인사올리겠습니다 지금 부산 기장에 봄비가 포도위를 거닐고 잿빛하늘이 무거워 보이네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앙망하오며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감기는 부디 조심하고요 건강하십시오 고경애 시인님

박상현 2020-05-30 16:38	에메랄드빛 오월은 새들의 푸른 날갯짓 속에서 쥐똥나무 하얀 쌀처럼 피어나는 담장 속에서 그 찬란히 빛나는 햇살 속에서 오월을 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마지막 날 유월로 넘기 우는 날 여름처럼 햇살이 따갑네요 시인님 오월 한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과 함께여서 저는 언제나 영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서 인사를 드리고 시인님의 시향을 느껴보는 저로서는 언제나 기쁨입니다 시인님 새로운 유월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향 필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하헌석 2020-09-30 20:17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에 시간을 산에 적을 두고 지내다 명절이란 핑계로 하산 길에 받은 인사를 같이 나누고자 짧은 글을 올립니다 추석에 뜨는 달은 일 년 중 가장 밝은 달로 소원을 잘 들어주는 달이라고 하네요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힘든 일 모두 잊고 좋은 생각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정윤 2020-12-22 20:24	존경하는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시인님 ! 너무나 어렵고 힘든 한해 였습니다 그나마 대한문인협회에서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른답니다 훌륭하신 시인님과 함께한 올 한해가 너무나 고맙고 행복 했습니다 뜻하시는 모든일 이루어 지시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남은 날 행복한 나날 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2021-01-14 17:09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시 반가움과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의 기세가 좀 사그라져 이제 좀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어 모든 이가 삶의 기쁨들로 가득 채워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디를 가던 마스크를 써야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하는 일상의 어려운 시간으로써 이어가지만 그래도 마음의 힘 만이 오늘을 웃게 하고 오늘을 힘차게 하고 오늘을 기뻐하는 날이 되겠지요. 항상 늘 몸과 마음은 건강하게 지키시며 시인님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기쁨으로 이루시는 좋은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김국현 2022-01-16 11:28	시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세상은 온통 대선이랴,코로나등으로 시끄럽네요 늘 좋은작품 집필하시길 기대하면서 감동적인 좋은글 배람하고 갑니다 남은 시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배정이 2022-08-15 12:28	ㅎㅎ 얼씨구 시구 들어간다. 절시구 시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고경에 시인님, 우리 다정한 시인님, 정이 넙죽 인사 올립니다~~ 평생 시인님을 제 곁에 두려고 제 시집에 사진으로 찰칵해서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요? 약사 신게롱 아프면 약은 약사에게~ 본인에게~ 오죽했겠습니까 그렇죠!!~ 저는 지금도 여행 중이고 여전히 눈코 뜰 새 없이 살고 있습니다. 시인님, 두 편의 글을 보면서 송편에 자꾸 이끌립니다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입니다. 시인님, 뵈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점심 맛있게 드세요^^

김국현 2022-09-08 11:55	존경하는 시인님! 향기로운글 배독합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결실의 계절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고 연휴의 시작입니다 오는 추석도 가족과 가정에 행복이 넘치고 건안, 건필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선목 2022-12-31 06:42	존경하는 고경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시와 함께 걱정 없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겨울나기 그 시절 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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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아쉬움이 머물던 자리	90	고경애	2017-09-18

61	텃밭에 가을이 내리면	94	고경애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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