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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9-02-13 15:46

ㆍIP: 58.xxx.9

돌담 담쟁이 넝쿨

돌담 담쟁이 넝쿨 / 석옥자

돌들이 듬성듬성 쌓여있는
고즈넉한 고택 마을 돌담 골목길
그 옛날 누군가가 쌓은 돌담 틈새로
담쟁이 넝쿨이 든든하게 집을 지었다.

담쟁이 줄기가 지난가을 잎새 떠난 뒤
혹독한 추위에도 담장을 지키려고
돌담 이 무너질까 허리를 칭칭 감았네요.

새봄 오면 돋아날 아기 손 기다리며
아낙네의 뿌리 깊은 모정의 삭신이
벼랑 끝에 매달려 봄소식 바랜다.

기왕에 맺은 인연 서로가 의존한 모습이
우리의 삶과도 다를 바 없는
고택 마을 한적한 골목 담쟁이 돌담길.

고지영

2019-02-13 19:12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주옥같은 시 작품 끊임없이
보여 주실것을 믿으며 베풀어 주신 인연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고지영 시인님! 귀하신 걸음 다녀가셨군요 일등으로 오셔서 너무나 감사해서 따끈한 꿀차 한잔 대접해 드립니다.ㅡㅎㅎ 늘 건안 건필 하십시요.	2/18 01:37

김동철

2019-02-13 19:45

석옥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담아봅니다

기왕에 맺은 인연 서로가 의존한 모습이
우리의 삶과도 다를 바 없는
고택 마을 한적한 골목 담쟁이 돌담길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정월대보름이 코 앞인데
추위는 아직도 여전하네요
건강 챙기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석옥자	김동철 시인님! 너무나 존경 스럽습니다. 매번 귀하신 선물의 글 주시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세월이 너무나 빠른 것같아서 걱정이 반입니다.	2/18 01:40

강한익

2019-02-13 20:47

존경하는 석 옥자 시인님!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담쟁이 넝쿨!
대 문호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의 주인공이도 하지요!
올려주신 옥고 배람하오며 한적한 고택을 머리에
그려봅니다.
건안 햘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석옥자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귀하신 글 주시고 다녀가심 감사하나이다 다음주에 찾아 뵙겠습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2/18 01:42

김정윤

2019-02-13 21:02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떠난 잎 새봄 오면 돋아날 아기 손
기다리며 아낙네의 뿌리 깊은 삭신이
벼랑 끝에 매달려 봄소식 바랜다.

기왕에 맺은 인연 서로가 의존한 모습이
우리의 삶과도 다를 바 없는
고택 마을 한적한 골목 담쟁이 돌담길.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돌담 담쟁이 넝쿨 - 배람하고
시인님의 뜻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오늘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귀하신 걸음 어서 오십시요. 늘 찾아 주셔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2/18 01:44

신창홍

2019-02-13 22:54

석옥자 시인님,
잘 계시죠?

푸르른 날에 운치있는 한옥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시인의 눈은 무심코 넘어가는 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덧 2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온화했던 겨울 날씨도 막바지에
고집 피우듯 차갑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석옥자	신창홍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늘 덕담과 안부로 기쁨이 두배입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2/18 01:45

안성숙

2019-02-14 06:24

석옥자 시인님
곱게 지필하신
고택의 담쟁이를
소담스럽게 담으셨네요
글감하며
강건하세요


석옥자	안인숙 시인님! 고운걸음 살며시 다녀 가셨군요. 감사함 마음 전합니다.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2/18 01:46

장광규

2019-02-14 06:42

석옥자 시인님의 글을 읽습니다.
돌담에 담쟁이들이 살고 있군요.
서로 힘을 합쳐 든든하게 버티고 있군요.
곧 파릇파릇한 잎사귀로 반기겠군요.
자연의 모습에서 삶을 배우기도 하지요.


석옥자	장광규 시인님! 귀하신 발길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시인님 말씀으로 저도 배웁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2/18 01:48

김토성

2019-02-14 07:52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
건필 하소서


석옥자	김토성 시인님! 저도 반갑습니다 귀하신 덕담으로 기쁨이 두배입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2/18 01:50

권승주

2019-02-14 07:57

담쟁이는
줄기에 힘이없어
허리에 힘이 없어
몸을 붙잡아 매고산다
어디에서도 사는 재주를 갖고
태어난다
자연의 지혜가 보인다


석옥자	네 시인님! 늘 웃음 한보따리 가져다 주시는 멋쟁이 시인님!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2/18 01:51

박상철

2019-02-14 10:13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며칠동안 감기몸살이 심하게 앓아
오래간만에 서재에 들러봅니다.
이래저래 신세를 진 분이 많네요.

자주들러 인사를 전해야 하는데
요즘 몸이 많이 안 좋네요.

좋은 글도 몸이 좋아야 써여 지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석옥자	박상철 시인님! 아하 ㅡ 감기가요? 어서 쾌차 하십시요 저도 다음 주에 품앗이 가겠습니다.ㅡㅎ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2/18 01:53

주응규

2019-02-14 10:37

언땅에 새순이 봄을 피우듯 가슴에 시향을 피워놓는 시에 머물러 봅니다
이제 입춘도 지나고 불어오는 바람과 햇살에도
봄향기가 묻어나는 듯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시향 가득 펼치시고
시인님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석옥자	주응규 부이장님! 귀하신 발길 감사합니다. 설을 거꾸로 쉬었는지 더 추운 듯 합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요 ~~***	2/18 01:56

박외도

2019-02-14 20:17

석옥자 시인님~~
바쁘다 보니 자주 들리지 못함을 이해해 주세요
담쟁이 넝쿨 처럼 시인님의 시향이 사방 팔방으로
널리 퍼지기를 기원 합니다
아름답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석옥자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요. 바쁠 때는 그러 하더이다. 늘 건필하십시요. 새로운 월요일 한주 행복하십시요.	2/18 01:58

유등자

2019-02-15 07:11

석옥자 시인님
잘지네셨어요 봄인지라
바람이 옷깃을 차갑게 여미네요
설 지네느라 무척 함들었지요
담쟁이 넝쿨 뒤엉킨 몸창 불칙하게
태여난 운명 인가봐요
고운 시제에 예뿐꽃 달아 놓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보고싶네요


석옥자	고우신 유등자 시인님! 어서 오시와요. 바람이 찹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3월에 뵙기로 해요 시인님!	2/18 02:00

박흥락

2019-02-15 13:02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하고 감니다.
닥아오는 봄에 새싹이 올라 오듯시
시어가 시인님의 가슴속에서
피어나길 기대 합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석옥자	박흥락 시인님! 귀하신 걸음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덕담 기쁨이 마음 가득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2/18 02:02

안계종

2019-02-16 01:05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계시겠지요?
요즘 일정에 바쁜 나머지 늦게 답글을 드립니다.
바쁜 것이 축복이라 했던 의미를 경험하며
겨울 갖지 않은 기온에 연일 안 퍅으로 할 일이 많아집니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날이 화창했습니다.
천기를 분별하겠다는 것이 우스운 일이지만
따라가는 믿음이 실수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누구를 탓하고 원망하기보다,
하루가 선물임을 생각해서
선함으로 의미 있게 살아야 함을 다짐해봅니다.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하루를 열어가시고,
즐거운 주말 좋은 날 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담쟁이 그림을 그리며 봄을 초대하고 갑니다.


석옥자	늦은밤 시인님의 발자국 소리 들더이다 ㅡㅎ 요즘 편히 잘 계시는지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시인님! 축복 가득 받으십시요.	2/18 02:04

안미숙

2019-02-16 07:34

석옥자 시인님~

지난 가을 잎을 버린 담쟁이들이
겨울 칼바람 속에서도 잘 견디고 있습니다.

삶을 오르는 힘겨운 오르막길
때로 가을 같은 날들에
체념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 간절해도
다시 힘을 내고
마음에 봄을 들여 놓으면
푸른 잎 일렁이겠지요.

담쟁이의 삶을 배움하여
세파에 지치지 않고 일어설
강인함을 가져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안미숙 시인님! 고운 발길 어서 오십시요. 그러게요 담쟁이 넝쿨이 질겨서 봄되면 피어나는 자연의 모습 참으로 아름답지요.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2/18 02:07

이문희

2019-02-16 21:28

존경하는 석옥자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돌담 담쟁이 넝쿨"
정성스레 집필하신 곱고도 아름다운
진한 시향을 가슴에 깊이 세겨갑니다

새 봄을 잉태하기 위하여 중천에 높이
뜬 정월 대 보름달 배가 불러 갑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눈보라에 건강 잘
지키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일취월장 하세요


석옥자	이문희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귀하신 걸음 늘 찾아 주시니 그저 인사로 대신합니다. 날씨 차가운데 건강 유의 하십시요.	2/18 02:09

정병근

2019-02-17 11:46

이제 아기 새싹들이 돌담을
감싸안아 든든한 뿌리를 내리겠죠!
감사히 감상하며 고운 글 마음으로 담아갑니다
늘 건안건필 하세요.
더불어 안부도 함께 놓습니다 석옥자 시인님~^^*


석옥자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잘 계시는지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늘 건필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2/18 02:12

양서임

2019-02-17 16:27

석옥자 시인님
어제의 만남은 너무 반가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돌담 담쟁이 넝쿨
기왕에 맺은 인연

시인님 봄을 알리는 향기가
바람의 따스함에서 느낍니다
봄은 어김없이 찿아오며 마음은
새로운 꿈을 꾸듯이 희망을
맞이합니다
오후시간도 편안하시며
행복함을 놓고갑니다


석옥자	양서임 시인님! 저도 반가웠습니다. 참으로 따스한 시심을 지니고 계셔서 아름다워 보였습니다.늘 고운날 되시고 3월 본회장에는 언니 아우 하면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 해봅니다. 고운 꿈길 되십시요.	2/18 02:15

윤춘순 2019-02-19 11:49	지펴 놓은 돌담 담쟁이 넝쿨에 우리네 어머니의 삶을 애환을 느끼게 해주네요 한참 머물다 갑니다 우수인 오늘 비가 내려 봄을 깨우면 생동감이 넘쳐나겠지요 아무리 각박한 현실이라도 겨울이 가고 봄이오듯이 희망의 싹이 움틔겠지요 그간 주인없는 방에 매번 다녀 가셨더군요, 머리숙여 감가를 드립니다, 늘 건강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시인님.

박상현 2019-04-18 23:15	엄마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가 엄마를 올려다보며 " 엄마 눈이 내려요."라고 하는 말에 하늘을 보니 꽃잎이 살포시 날리고 있었어요 그러네요. 꽃눈이 작디작은 바람에 날립니다 녹색 잎에 자리를 내어주는 꽃잎입니다 자리를 내어주는 꽃잎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따뜻한 봄 뜨락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 정성껏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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