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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20-03-19 17:15

ㆍIP: 58.xxx.9

빗장의 춘삼월

빗장의 춘삼월

가끔 거리로 나가면
마스크를 낀 사람들끼리
친구 눈매랑 닮아도
경계 때문에 돌아보며 지나친다.

둘이 걷는 사람들도 입을 가리고
눈만 굴리며 마스크 낀 세상이고
침묵으로 앞만 보고 걷는다.

우한 폐렴 지나간 후유증이
지난 생활과 다를까 두렵고
모두가 멀어질까 걱정이 깊어진다.

친구들과 수다 떨며 경계 없이
팥빙수를 비벼서 정담을 나누며
숟가락으로 떠먹던 날들이 그립다.

초조해도 마스크로 입을 막고
우리의 언어도 잊은 체 침묵의 나날
3월은 창살 없는 감옥이다.

조순자

2020-03-19 17:47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쩌다가 많이 늦었네요.
오랜만에 들렀는데 선두가 되어 참 기쁨니다.
지으신 시 '빗장의 춘삼월' 배독하며 깊은 심상을 헤아려 봅니다.
끝까지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즐거운 맘으로 건필하셔요.


석옥자	조순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고운걸음 다녀가셨군요. 일등으로 다녀가신 울 시인님 대접할 것도 없고 따끈한 생강차 한잔 드시고 가십시요. 제가 곧 빨리 준비 해 오리다 ~~^^ 다녀가신 고운시심 감사합니다. 고운 나날 되십시요.	3/19 18:16

조순자	똑똑 ~~~ 존귀하신 석옥자 시인님! 따끈한 생강차 마시로 왔어요. ^^ 그리고 아름다우신 시인님과 대화하고 싶어서 왔어요. ^*^	4/10 12:30

박재도 2020-03-19 18:19	대한의 남아로서 무어라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석 시인님! 정말 힘드신 시기를 잘 견디고 계실 시인님을 생각하며. 이번 총채적 난국에 잘 대쳐 해 나가시는 관계자 모든 분께 힘내시라는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김동철 2020-03-19 19:02	석옥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어느덧 삼월도 하순으로 접어들고 바람도 세차게 불고 있네요 이 바람 타고 코로나19도 저멀리 미세먼지와 황사도 함께 동서풍 따라 중국으로 갔으면 ... 태풍버금가는 바람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오후 시간도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임석순 2020-03-19 19:27	석옥자 시인님 어려움을 멋지게 집필하신 옥고 머물러 느끼고 감사히 배감합니다 이제 춘삼월 하순으로 달려가고 있네요 스트레스가 강풍에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바람 타고 코로나19도 저멀리 쫓아내고 미세먼지와 황사도 함께 날려보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이환규 2020-03-19 20:12	한참 봄나들이 할때인데 어디를 가나 인적이 드문현상이네요 2미터 이상 사람을 멀리 거리를 둬야 하는 안전수칙 그러기에는 땅이 너무 좁은거 같아요 오늘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한영택 2020-03-19 20:25	석옥자 시인님 잘 계시지요?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와 새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 여기저기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화창한 봄을 알립니다 이곳은 목련과 벚꽃이 피어나고 있네요 ‘코로나19’로 사람과의 관계 문화도 이상하게 바뀌네요 빨리 안정을 찾고 예전처럼 활기찬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집필하신 시인님의 옥고에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오.

김정윤 2020-03-19 20:32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빗장의 춘삼월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벌써 삼월도 반쪽이 되었습니다 거리마다 마스크를 구매 하려는 시민들의 긴 행렬만 보일 뿐 행인이 없는 거리에 가로수는 봄눈을 틔우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곳에 홀로 봄꽃이 피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은 찾아온 봄을 맞이 하면서 재앙과 싸워 이겨야 할 것 같습니다 전 국민이 한마음 되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항상 조심 하시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희자 2020-03-19 21:28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빗장의 춘삼월' 시 마음 깊이 담습니다 코로나19로 변한 어쩔 수 없이 견뎌야 하는 내 생활을 봅니다 우리나라와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특히 생활에 위협받고 있는 대구 시민들께서 겪고 있는 힘든 마음 늘 가슴이 아픕니다 부산에도 약국 앞에는 마스크를 사기 위해 서 있는 줄을 매일 봅니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퇴치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조심하시고 상쾌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계종 2020-03-20 00:20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잘 지내셨겠지요? 코로나 때문에 활동ㅈ에 많이 불편하시지요! 오늘도 긴장하시고 생활하셨으리라 생각되네요. 낮의 기온이 점점 높아지는데, 쓰고 있는 마스크가 답답함을 더해갑니다. 속히 자유롭게 생활했으면 좋겠네요.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안전방지를 위해 참여해 주시기 때문에 과거, 사스나 메르스 때처럼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러가리라 믿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끝까지 안전 매뉴얼대로 협조하시기에 안전하시고, 건강을 지켜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를 위하여 계속해서 쉬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생활 속에 불편한 것이 많고, 제약된 환경에서 고단하셨을 오늘 깊어가는 밤 편안히 주무시고 원기 회복하십시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이천 2020-03-20 03:00	친구들과 수다 떨며 경계 없이 팥빙수를 비벼서 정담을 나누며 숟가락으로 떠먹던 날들이 그립다. 초조해도 마스크로 입을 막고 우리의 언어도 잊은 체 침묵의 나날 3월은 창살 없는 감옥이다.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한익 2020-03-20 07:36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일상이 많은 변화를 느낍니다. 만나아 할 사람을 경계부터 하여야 하는 작금의 현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따스한 봄 햇살 창가를 기웃거리는 금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글의 시향에 잠시 취해 봅니다. 코로나19로 세상의 어수선합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2020-03-20 07:47	안타까운일이 계속 생기고있네요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새봄에는 더욱 향기로운 서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ㅡㅡ^

김영전 2020-03-20 08:40	빗장의 춘삼월 시심에 잠 젖어 보았네요 아주 공감 되는 부분이 많네요 참으로 걱정이 되네요 봄은 오고 만물은 지상위로 새로이 소생 하고 인간은 코로나와 싸우고 언제나 코로나 정복 될런지요 시심에 잠시나마 젖어보고요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여관구 2020-03-20 10:41	" 친구들과 수다 떨며 경계 없이 팥빙수를 비벼서 정담을 나누며 숟가락으로 떠먹던 날들이 그립다. 초조해도 마스크로 입을 막고 우리의 언어도 잊은 체 침묵의 나날 3월은 창살 없는 감옥이다." 시인님 이 모두가 우리들이 느끼는 삭막한 감정이겠지요. 시인님의 마음에 공감합니다. 길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이 적어니 식당인들 활기가 있으랴 이 시기를 잘 극복하여 코로나가 빨리 사라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문장우 2020-03-20 11:59	시인님 시향에 공감합니다 창살없는 감옥이지요 무슨 죄로 기한없는 죄인으로 자가격리자 처럼 살아야 하는지요 힘든 나날 지혜롭게 잘 이겨내시고 항상 밝은 미소처럼 웃으며 뵙게되길 바랍니다

권승주 2020-03-20 12:26	자연을 무시한것도 없는데 인간만 잘살겠다고싸움질하더니 재앙인가요 어쨋던 배려의 세상이 올까요

김영수 2020-03-20 12:57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불신이 만연하고 불안한 나날을 잘지내고 계신지요. 더구나 제일 고통을 받고 있는 곳에 계시니 더욱 걱정이 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고통을 받는 이들과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시인님도 건강에 유의하시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시를 많이 집필하시고 항상 유쾌한 생각으로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이석구 2020-03-20 17:58	새봄이 오다 말고 서서 머뭇거립니다. 마침 재난을 당해서 걱정 고생이 많지요. 굳은 의지로 예방에 솔선해서 악마를 물리치시기를 바라며 건강 조심 예방을 바랍니다.

안영준 2020-03-21 11:32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춘분이 지난 주말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관계를 두절시키는 나쁜 병마 때문에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김종덕 2020-03-21 17:58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감옥 참으로 참담할 것 같습닏. 여기도 감옥안의 운동장이라고나 할까요.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다를바 없습니다. 좀 더 견뎌볼 수 밖에요. 더구나 대구는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응원을 보냅니다. 더욱 힘내십시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문희 2020-03-22 04:06	친구들과 수다 떨며 경계 없이 팥빙수를 비벼서 정담을 나누며 숟가락으로 떠먹던 날들이 그립다. 초조해도 마스크로 입을 막고 우리의 언어도 잊은 체 침묵의 나날 3월은 창살 없는 감옥이다. 안쓰러운 피맺친 절규 곱게 빚어내신 주옥같은 시 향을 슬픈 마음에 배람하여 담습니다 늘 고우신 석옥자시인님!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위로와 힘을 주신 고운 말씀 정말 깊은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공포가 만연한 이때에 특히 대구의 아픔이 얼마나 크실지 날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무었보다 소중하인 몸 특히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김기전 2020-03-22 12:25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힘내십시요 봄 바람이 정말 상쾌하네요 그 추웠던 겨울도 지나고 봄이 왔듯이 앞으로 2주간 정부 방침대로 외출과 모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랍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십시오

김영주 2020-03-23 02:32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계시는 대구 경북 모두 코로나 19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사전에 막지 못한 시간으로 엄청난 국가에 시련이기도 하지요. 수많은 국민들이 마스크 파동으로 줄지어 서고 가까운 지인마저 함부로 만날 수가 없는 시간의 날이 안타까움이지요. 하지만 모두 함께 극복하는데 힘을 쓰고 노력을 하고 있으니 하늘도 무심하지는 않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만 기다리며 바랄 뿐입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2020-03-23 04:19	김금자 시인님 “킹콩의 분노”가 3월 3주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김지원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에 깊은 울림으로 더 맛깔스럽습니다. 김지원 낭송가님 김금자 시인님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내내 강건하시길 빕니다.

이동백 2020-03-23 05:47	오랜만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석옥자 시인님! 그동안 무고 하셨지요? 올려주신 "빗장의 춘삼월"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공감의 글을 읽으며 어려운 시기를 살아내시는 마음 이해가 됨니다. 하루속히 코로나바이러스가 소멸되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시인님! 건강챙기셔서 무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인숙 2020-03-24 01:28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안부라도 올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봄날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이성구 2020-03-24 02:56	진달래 개나리 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봄기운이 짙어지는 월요일 미소로 출발합니다 삼월도 어느덧 하반기 입니다 오늘도 소소한 행복 누리는 하루 보내세요 존경하는 석옥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2020-03-25 19:42	목련꽃 떨어지는 소리에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별똥별 되어 저 멀리 지나가 버리는듯합니다 해마다 기다리던 봄은 봄 마중을 나가던 봄이었음을 기억 속엔 살아있습니다 꽃잎마다 흐릿해지는 아픔이 달려있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어느 날이나 이 어려움이 끝이 날까요 어느 날이나 예전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온전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인님의 봄 뜨락에 허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어 하나하나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이종숙 2020-03-26 18:29	"빗장의 춘삼월 창살없는 감옥맛 단디 보고 있습니다 손주들이 어린이집에 못가니 집안이 완전 전쟁터입니다 있으면 정신없고 없으면 허전하고 어야모 좋습니까 ㅎ

채홍화 2020-04-03 21:25	석옥자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어김없이 해는지고 어둠속에 가로등만이 눈을 밝히고 있습니다 시국을 잘 표현한 빗장의 춘삼월 너무나 잘 배독 하였습니다 늘 조심하시구요 건강건강 하십시요 그리고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석옥자 2020-04-06 02:27	존경하는 시인님! 모두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가정에서 무탈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의 서재에 귀하신 걸음으로 방문하시어 덕담과 정겨움 담아주시고 가신 여러 시인님꺼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이제 봄도 뒷모습으로 서서히 가는 듯 여름을 재촉하나 봅니다. 늘 건필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지면으로나마 두손모아 봅니다. 어서 자유로운 생활이 오기를 바라며 온라인으로나마 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개인의 댓글 못 달고 무성의를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박상현 2020-04-11 19:54	연초록 은행잎이 병아리 모이 쪼이듯 돋아납니다 벚꽃은 한 잎 한 잎 바람에 날리고 봄은 잎사귀로 푸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거리의 플라타너스 나무만이 이 봄을 기다리고 있네요 플라타너스 잎새가 돋아나면 이 봄은 깊어지고 여름은 한 뼘씩 다가오겠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코로나로 우리는 희망을 보고 자부심도 느끼고 희망적인 감소로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다시 일어서는듯합니다 이 모든 어려움은 반드시 저 멀리 떠나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의 잎새가 돋아나면서 그 뿌리는 더욱더 튼튼히 내릴 것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드리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주말도 늘 건강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절정의 4월이여

불청객 코로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02	사람과 사람 관계	20	석옥자	2023-09-16

301	올해 여름	32	석옥자	2021-08-07

300	하늘이시여	30	석옥자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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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태양 같은 마음	44	석옥자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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