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미화
ㆍ작성일	2018-10-06 12:22

ㆍIP: 222.xxx.60

폭풍의 거리
폭풍의 거리

이미화

갈 곳 잃은 한 마리 사슴처럼
아련한 추억 더듬거리며
우수에 젖어 길 위를 걷는
여인의 온몸을 휘감는 바람

그리움의 눈물인가
추적추적 내리던 비는 어느새
세찬 비바람 되어 각가지 음률로
심장을 흔들어 버린다

쉼 없이 내리는 비를 몰고
바람은 어디로 가는 것인가
정한 곳 없이 가려거든
사랑님의 심연 모조리 끌어올려
정다운 길 함께 가세나.

정찬열

2018-10-06 19:37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미화 시인님!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깊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옆에
붉으스레 피어나는 억새꽃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폭풍의 거리"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태풍이 지나간후 편안한 시간 되시고
행운이 넘처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미화	정찬열 시인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청명한 가을 햇살에 오곡이 익어가고 산천이 울긋불긋 물들어 갑니다 조석으로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10/12 11:30

오석주

2018-10-07 08:54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미화 시인님

폭풍의 거리
갈 곳 잃은 한 마리 사슴처럼
아련한 추억 더듬거리며
우수에 젖어 길 위를 걷는
여인의 온몸을 휘감는 바람

어젠 정말 태풍의 여파로 바람은 왜 이렇게
사납게 불어대는지 걱정하혔답니다
완완한 가을이 곁에 왔네요
따스한 햇볕에 반가움을 만끽하는 오늘
길가에 은행 떨어지는 소리가 가을의 소야곡 처럼 들리곤 합니다
멋지게 올려주신 시심에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가을 맞이 예쁘게 하시길요~^^


이미화	오석주 시인님 또 한주가 지나 벌써 금요일이네요 조석으로 기온차가 크니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복된 시간 되세요~^^	10/12 11:32

이정규

2018-10-07 08:56

`이미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미화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 음미하고 갑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햇살이 너무 좋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 입니다
작은 관심을 가져서 누군가를 바라보는 것에 소홀했던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가을 향기 내음을 맡으며 즐거운 휴일이 되십시요 !


이미화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에 향긋한 차 한잔 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10/12 11:34

주응규

2018-10-10 10:51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하늘이 더 없이 높습니다. 물이 금새라도 뚝뚝 떨어질 것같은 청명합니다.
가을은 풍성함 만큼이나 쓸쓸한 계절이기도 하지요.
사색의 계절에 좋은 시향 피우십시오
시인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빌며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이미화	주응규 시인님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맛점 하세요~^^	10/12 12:03

김명숙

2018-10-10 14:09

이미화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하나둘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요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풍성한 계절을 마음껏 누리시길요

눈에 보이지 않는
감기가 훼방꾼이 되어 올 수도
있으니까 각별히 조심하시고요
건강은 보배입니다
한마디 더 보태어도 모자라지 않을
덕담인 듯합니다

좋은 계절에 고운 시심으로
집필해 놓으신 글에
머무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향필하시길 빕니다 ~~~


이미화	김명숙 시인님 시심이 가득한 계절이기도 하지만 기온차가 많이 나기도 하답니다 보이지 않는 훼방꾼이 친구하자며 찾아왔네요 시인님도 건강 유의 하시고 오후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10/12 12:06

홍사윤

2018-10-10 18:58

잘 지내고 계시죠! 이미화 시인님
향필하신 옥고 '폭풍의 거리'
기쁨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그리움의 눈물인가
추적추적 내리던 비는 어느새
세찬 비바람 되어 각가지 음률로
심장을 흔들어 버린다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깊은 시향과
아름다운 시심 가득한 시에 박수를 보내며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미화	홍사윤 시인님 오늘도 이렇게 뵐수있어 반갑습니다 맛점 하시고 기쁨 마음 즐거움으로 가득 하시길 바래봅니다~^^	10/12 12:08

현원섭

2018-10-10 19:32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예요.
그 소중한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건
더욱더 행복한 일입니다.
글 속 여행 시인님과 함께라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폭풍의 거리 /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에 머물러
감사히 배 독하고 갑니다

이미화 시인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건강관리 감기 조심 꼭 하시면서
행복한 가을 즐겨 지내십시오


이미화	현원섭 시인님 언제나 고운 발걸음 하시어 예쁜 말씀으로 함께해 주심 감사합니다 맛점 하시고 남은 오후도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10/12 12:09

박외도

2018-10-11 19:50

이미화 시인님~~
곱게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시원한 가을 풍요로운 들녘
황금빛으로 익어 가는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안 하십시오.


이미화	박외도 시인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강녕 하셨는지요. 조석으로 날씨 변화가 심할때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맛점 하세요~^^	10/12 12:11

김이진

2018-10-12 14:02

햇살고운 금요일 오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이네요.
갈곳도 없지만 ㅎㅎ
시인님 조석으로 기온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미화	김이진 시인님 시인님 답글이 많이 늦었네요 자유로운 영혼이여도 한곳에 머물지 못함은 외롭답니다~^^ 늘 언제나 강녕하길 바랍니다~^^	10/20 14:06

고지영

2018-10-13 05:36

존경하는 이미화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미화	고지영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는데 답글 매우 늦어 죄송합니다 남은 오후 미소로 즐거움만 가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0/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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