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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기봉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기봉
ㆍ작성일	2017-09-10 15:54

ㆍIP: 118.xxx.248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

한기봉

어느 날 사랑이라는 이름의
꽃 한 그루 마음에 심었습니다.

싹이 나고 여린 잎이 돋을 때는
머무는 손길 스치는 미소에도
사랑은 고마움을 알았습니다.

노을의 풍경이 저문 길에 내려올 때
사랑도 꽃을 피웠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꽃만 보았지
어느 바람에 실려 떠나는 것을
예감하지 못했습니다.

사랑이 눈물을 보일 때
지키려 하면은
더 멀어진다는 것을
붉게 피워 떠난 뒤에 알았습니다.

놓을 수 있어야
다가설 수도 있다는 것을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이제 서야 알아갑니다.

이석희

2017-09-10 17:38

놓을 수 있어야
다가설 수도 있다는 것을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이제 서야 알아갑니다.

인생길에만 생로병사가 있는 게 아니라
저 화초에도 그게 있군요.
사랑에도 그런 게 있는가 봅니다.
농익은 사랑을 체험하여야 사랑을 알 수 있듯이
그 때가 되어야 비로소 가슴으로 사랑을 하게 되는가 봅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심에서 큰 교훈을 담아 갑니다.


한기봉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편한 쉼 하시고 넉넉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9/12 22:27

여관구

2017-09-10 18:03

"놓을 수 있어야
다가설 수도 있다는 것을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이제 서야 알아갑니다."

시인님 마음에서 곱게 피워낸
사랑의 꽃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셨군요.
마음이 아리도록 안타깝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어와 시심이
마음을 잡아 앉힙니다.
의미깊은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한기봉	여관구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9/12 22:25

김영주

2017-09-10 19:04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심의 향기
피워 오르는
곱게 올려주신 시
아름다운 감동의 마음으로
배독해 봅니다.
행복하신 좋은 나날 되세요.^^


한기봉	김영주 시인님,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루가 쉼을 놓는 저녁입니다 포근하고 넉넉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9/12 22:24

이정규

2017-09-10 19:21

한기봉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이 주는 풍요로움 너그러운 가슴으로 안아보는 가을의 여정
날마다 기쁨을 누리며 오늘도 향긋한 시간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 가득한 즐거운 일요일 보내셨는지요 ,
마무리 잘하시고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한기봉	이정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화요일의 하루도 저녁으로 깊어갑니다 이밤도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9/12 22:22

김나현

2017-09-10 21:17

놓을 수 있어야
다가설 수도 있다는 것을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이제 서야 알아갑니다.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슴으로 하는사랑
그것이진정한 사랑이겠지요
곱게 지피신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한기봉	김나현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 굿밤되세요	9/12 22:21

오석주

2017-09-10 21:23

한기봉 시인님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
놓을 수 있어야
다가설 수도 있다는 것을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이제 서야 알아갑니다.

익어가는 벼를 보면
우리네 인생과 엇비슷 하지요
잘 익은 과실을 먹을때는
과즙이 달콤하게 나오듯이 말입니다
곱게 올려주신 작품에 머물다 향기 담아보네요 시인님
낼 위해 편하신 쉼 하시길요~^^


한기봉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볼수록 반가운 시인님 잘 계시지요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시인님의 시심도 가을 따라 더욱 깊어 지시길 바랍니다	9/12 22:20

박진표

2017-09-10 22:58

한기봉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일요일도 깊어갑니다.
즐겁게 휴일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건강하십시요.


한기봉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9월도 벌써 중반으로 흘러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9/12 22:17

오승한

2017-09-11 01:44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을 생각하게 합니다
가슴 저미는 사랑 기쁘고 아프지요 아품도 잊는 가슴으로의사랑
이 가을엔 잘 터득하여 행복을 워해 발걸음 해요
밤이 깊었습니다 편안한 쉼하시고
힘 솟아나는 월욜아침 맞으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오승한 시인님,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조금 무더운 가을의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가을은 점점 깊어갑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9/12 22:16

김상훈

2017-09-11 03:21

그리움이란 언제나
담녹색 물빛 같은 것,
그리움의 끝은
상대 존재 유무가 아니라
내 마음의 끝임을 알기까지
나는 무수한 밤을 보내야 했다

한기봉 시인님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
잘 읽고 갑니다.


한기봉	김상훈 시인님, 그리움은 아무 색갈이 없는듯 합니다 무거운 가슴만 갈기갈기 파고드는 아픈 가슴앓이 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12 22:14

박희홍

2017-09-11 08:36

한기봉 시인님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
사랑이 눈물을 보일 때
지키려 하면은
더 멀어진다는 것을
붉게 피워 떠난 뒤에 알았습니다.

놓을 수 있어야
다가설 수도 있다는 것을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이제 서야 알아갑니다.“
시인님의 시를 통해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 갑니다. 고맙습니다.

빗길 안전 운행하시고
언제나 건안건필하시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한기봉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많이 뵙고십습니다. 함께 공부하던 문예대의 시간이 그립습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9/12 22:11

김종덕

2017-09-11 22:18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전번에 도망가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을때 그렇겠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저는 발악을 하고잇음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인님께서 "사랑이 눈물을 보일 때
지키려 하면은 더 멀어진다는 것"을 노래할 때 저는 발악을 더 했어냐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참으로 곱운 글을 이렇게 낳을 수 잇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받을일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올 가을엔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한기봉	김종덕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은 지키려 하면은 더 멀어지는 게 맞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놓을 수도 있어야 시작도 하는데....	9/12 22:10

김태윤

2017-09-11 23:11

사랑은 가슴으로 느끼는 것....
동질감 느끼며 애잔히 읽습니다
자괴감 속에서 십 년 넘게 살았습니다
이젠 나를 괴롭혔던 수많은 것들
아름답게 내려놓으려 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도 배우며 살아갑니다
시인님 고운시에 마음 젖어가며 읽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한기봉	김태윤 시인님,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아픈 가슴앓이를 ....... 동질감을 느껴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9/12 22:08

김영환

2017-09-11 23:24

귀한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가을이 사랑을 알게 하네요
이별이 사랑을 성숙하게 하네요
고운시심으로 지피신 멋진시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 이 전하는 향기로
올 가을은 더 붉고 성숙한 가을이 될 듯 합니다 시인님


한기봉	김영환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이 가을에는 또 얼마나 가슴앓이를 해야 할지요 늘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9/12 22:06

석옥자

2017-09-12 00:24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
그러나 아름다운 꽃만 보았지
어느 바람에 실려 떠나는 것을
예감하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멋지게 집필하셨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시인님!


한기봉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계시지요 많이 뵙고십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9/12 22:05

김이진

2017-09-12 11:29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볼 수 있다는 것을/

멋진 한기봉 시인님^^*

지난주 대전에서
멋진 시인님을 만남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시인님의 귀한 시집을 기다려 봅니다.
늘 멋진 시인님 되시고 이 가을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김이진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주 우연찮게 시인님을 뵙게되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멋진 시낭송 기대하겠습니다.	9/12 22:03

정찬열

2017-09-12 21:18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흰 이슬이 내린다는 24절기의
白露 가지나니그토록 애절하든 매미소리도
목이쉬어가고 긴 장마와 마른장마끝에도
들판에 벼들은노란 고개를 숙이며 풍년을
기약하는 가을입니다.
"가슴으로 사랑 하는 법"
시인님의 곱게지피신 글 감사히 봅니다.^^
남은 한주도 알차고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한기봉	정찬열 시인님,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화요일의 하루도 저물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쉼하는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9/12 22:01

김광섭

2017-09-13 15:24

수요일에도 고운 미소와 함께
건강함이 어우러지는 기분 좋은 날 ~
되시고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시인님~~~!


한기봉	김광섭 시인님,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금요일의 하루도 저녁으로 깊어갑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9/15 22:28

강성순

2017-09-14 07:12

놓을 수 있어야
다가설 수도 있다는 것을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이제 서야 알아갑니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가슴이 따뜻한 시향과 함께 아침을 엽니다
행복한 계절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하루되시고
기쁨과 함께하시어요


한기봉	강성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한주도 벌써 금요일을 지우고 있습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 주말 기쁘게 맞이하세요	9/15 22:29

이민숙

2017-09-15 00:44

사랑이 눈물을 보일 때
지키려 하면은
더 멀어진다는 것을
붉게 피워 떠난 뒤에 알았습니다.

놓을 수 있어야
다가설 수도 있다는 것을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이제 서야 알아갑니다.

가슴으로 느끼는 사랑
그렇습니다
진심이 아니면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느낄수가 없을것을요
공감두고 갑니다 ^*^


한기봉	이민숙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고운밤 되시고 주말도 기쁘게 열어가세요	9/15 22:31

주응규

2017-09-15 10:38

가을빛 같이 곱게 지펴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곡을 익히려는 막바지 가을볕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의미를 담아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좋은 계절에 시향 풍성히 담아내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꼭~ 뵙기를 청합니다. ^^


한기봉	주응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남쪽 지방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요 좋은 저녁 되시고 굿밤 되시길 바랍니다.	9/15 22:32

장영길 2017-09-16 00:44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이제 서야 알아갑니다.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사랑이라도 처음엔 당연히 서투를 수 있겠지요, 시인님의 진실한 사랑의 해법에 담긴 깊은 시심에 깊은 밤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가을 속에 풍요로운 시심 넘치시고 건안건필 하세요,

한기봉 2017-09-17 19:38	장영길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는지요 좋은 저녁 되세요

도현영

2017-09-24 22:43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이제 서야 알아갑니다

곱게 펼쳐 놓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한기봉	도현경 시인님, 고운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비온뒤의 하늘이 너무도 맑아 보입니다 풍성한 이 가을 고운시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9/2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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