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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판석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판석
ㆍ작성일	2018-12-06 00:37

ㆍIP: 125.xxx.70

그리운 이에게 보내는 편지

그리운 이에게 보내는 편지

임판석

밤이 흐른다
흐름 속에 꿈이있고 낭만이 있기에
음악은 여울져 흐른다

멀리는 파도 소리가 있고
정적의 바닷가가 있기에
가까이 하는 바람 소리와
희미한 가로등 아래
낙서장이 자리한다

내가 언제부터 여기에 와 있는지
그것도 외로운 바닷가를
그리움처럼 하얗게 밀려 왔다가는
외로움에 못 이긴 체
산산이 부서져 버리고 마는
파도위에 하얀 물거품처럼
쏟아져 내린다

사랑의 침묵은 깊은 고요속으로
젖어들고 그 사랑에 깃드는
한 가닥 빛처럼 영혼에 와
닿는다

아무런 제약이나 구속이 필요 없는
이 깊고 운운한 밤의 한가운데서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쓴다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담아 두고서

김정윤

2018-12-06 03:24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축하 합니다 시인님！
2019년 "명인 명시 특선시인선"에 선정되신 시인님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제 명인으로써 새롭게 탄생 하셨으니 어깨가 무거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걱정 마세요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정진 하신다면 아무 문제없이
더 큰 시인으로 거듭나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임판석	갑작스런 추위입니다 대설인 오늘 겨울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차가운 거리 칼바람 부는 한반도 추워진 날씨 만큼이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에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7 23:14

김동철

2018-12-06 08:30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축하합니다
제가 아직도 감기 몸살이 심해서
간단하게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임판석	김동철 시인님 깊어가는 차가운 밤의 시간입니다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썼던 옛날의 그리움을 서재에 갔다 놓고 보니 감회가 더 합니다 만나 보려면 편지를 보내 약속 시간을 통보하고 그 편지를 확인하고 만났던 지난 시절이 어제 같은데 많은 시간이 흘러 갔네요 찾아 주심에 고맙습니다 계절 감기에 빠른 쾌유를 바라며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12/7 23:28

현원섭

2018-12-06 20:16

`임판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판석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임판석	현원섭 시인님 머언 제주도 바닷가에서 전화가 없었던 시절 전할 수 있는 것은 편지였습니다 수많은 편지를 바닷가에서 써 왔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뱃고동 소리 벗 삼아 갈매기 울음소리 들으며 그 추억을 동영상과 서재의 글에 와 있습니다 이곳에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2/7 23:38

김토성

2018-12-08 07:41

임판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특선시인전 선정되심 축하드립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나날되시고
건필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임판석	김토성 시인님 차가운 겨울의 날씨 마지막 12월의 날도 중순에 와 있습니다 이곳 진해에는 비가 내리는 포근한 날씨입니다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달의 끝자락 유종의 미 거두시고 뜻깊은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16 21:25

이정규

2018-12-09 15:11

임판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계절은 추워야 하지만 따뜻했던 때가 그립군요.
추위에 건강 돌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휴일 오후 시간도 잘보내십시요 !


임판석	이정규 시인님 그리운 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며 그리워 했던 마음 전하면서 만남의 기약을 약속하며 기다린 시간들이 그리워 졌기에 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즐거운 날들 이었지요 이제는 그 아련한 기억의 추억이 그립습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젊은 날의 순간은 오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찾아 주셔서 고마움 전합니다.	12/16 21:35

주응규

2018-12-11 09:18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춘운 날씨에
시인님 께서 정성스레 피워놓으신 시향에 마음뎁혀봅니다
연말 괜스레 마음까지도 바빠지는 때입니다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올 한해 아직 못다이룬 계획이 있다면 꼭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임판석	주응규 시인님 오늘의 하루가 깊어가는 끝자락에서 이곳에 왔습니다 찾아 주신 고마음을 전합니다 전화도 폰도 없던 시절에 편지로 주고 받으며 만날 약속을 편지로 보내고 약속을 받고 만나는 순간까지 몇 통의 편지를 주고 받아야만 했던시절 이었지요 세상은 많이도 변했습니다 댓글에 답글 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12/16 21:43

이민숙

2018-12-11 19:28

사랑의 침묵은 깊은 고요속으로
젖어들고 그 사랑에 깃드는
한 가닥 빛처럼 영혼에 와
닿는다

아무런 제약이나 구속이 필요 없는
이 깊고 운운한 밤의 한가운데서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쓴다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담아 두고서

시인님
참 오랫만에 다녀 간답니다
건강하시지요 ^*^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잔잔한 마음으로 담아 봅니다


임판석	이민숙 시인님 선물같은 12월이 벌써 중순으로 접어 들었네요 바쁘신 와 중에도 잊지 않으시고 댓글 방문하여 주시는 성의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한해의 끝자락에 알차고 보람 되시길 기원합니다.	12/16 22:09

박외도

2018-12-12 18:45

임판석 시인님~~
"그리운 이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북녘에는 얼음도 얼고 눈꽃도 내린다죠?
이곳 부산은 언제나 눈을
구경 할 수 있을지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임판석	박외도 시인님 이렇게 방문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지역에는 눈이 내린다고 하지만 이곳 진해에는 비가 내립니다 남녁에는 눈 구경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며칠 남지 않은 무술년의 끝자락으로 가는 길목에 즐거운 날들로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2/16 22:21

유등자

2018-12-13 20:30

임판석시인님
안녕하셨어요

내가 언제부터 여기에 와 있는지
그것도 외로운 바닷가를
그리움처럼 하얗게 밀려 왔다가는
외로움에 못 이긴 체
산산이 부서져 버리고 마는
파도위에 하얀 물거품처럼
쏟아져 내린다
그리운이에게 보네는 편지
멋지게 잘지피셨어요
깊이 동강합니다
고운밤되세요


임판석	유등자 시인님 그리운 이에게 보내는 편지" 들려 주셔서 반갑습니다 점점 한해의 끝자락으로 가는 길목에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며 기해년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함 속에 건안 건필 하시어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12/16 22:27

이민숙

2018-12-29 00:58

시인님 고운글 봅니다
한해 동안 고운글 나누어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
행복한 년말 되세요 ^*^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
시인님 올해도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


임판석	이민숙 시인님 그리운 이에게 보내는 편지"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기해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변함없는 문학의 열정으로 건안 건필 하시어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기를 기원합니다.	1/11 20:39

김이진

2019-01-16 08:02

아무런 제약이나 구속이 필요 없는
이 깊고 운운한 밤의 한가운데서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쓴다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담아 두고서 /

그리운 이에게 보내는 편지

이 추운 겨울이 따뜻함으로 다가오는 것을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임판석	김이진 시인님 그리운 이에게 보내는 편지" 고운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기를 전하는 이시간이 있어 좋습니다 낮에는 포근하고 미세먼지 거친 하늘 맑은 날씨에 상쾌하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니 조금은 쌀쌀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1/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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