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혜리
ㆍ작성일	2017-05-28 12:31

ㆍIP: 118.xxx.93

문틈 사이 허한 바람

문틈 사이 허한 바람

한혜리

해넘이 기울이니 은목서 절정이다

퇴글길에 들뜬 그들 약속에 분주하네

외로운 그녀 지금껏 뭘 했을까 아려온다

새벽녘 불어 드는 찬 공기가 그대였나

목젖에 안았다 목석같아 밀어냈다

자존감 지켜낸 희열 피 토하는 쓴웃음

17ᆞ5ᆢ자연시인

김정애

2017-05-28 12:41

시인님~
문틈 사이 하한 바람
완전 공감입니다.
저도 요즘 그렇답니다.
문틈에만 바람이
부는게 아니고
허한 마음 틈새로 부는 바람
어찌할까요?


김정애	그 허한 바람~ 세월이 약이겠지요? 지나고 보면 별것도 아니더만 또 다른 바람 나쁜 바람들...^^	5/28 12:43

한혜리	김정애 시인님 가까움 국화차한잔 같이 마셔야 겠습니다ᆞᆞㅎ 가끔 쌩~ 하니 지나가면 허기가 집니다ᆞᆞ 남은 시간은 채우는 즐거움이 되기를 함께 바래봅시당 감사합니다 미소 씨익~	5/28 15:39

김인숙

2017-05-28 16:28

문틈 사이 허한 바람
한혜리 시인님
굿이브닝요
오늘은 바람도 살살 불고
마음도 한결 상쾌하네요
문틈 사이 허한 바람 내 가슴에 불어오는 날에는
저는 따스하고 달콤한 커피 들고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고우신 시인님의 이쁜 마음과 미소로
행복함 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한혜리	아ᆢᆢ 역시 김인숙 시인님 멋진생각요ᆞᆞ 저도 그럴게요ᆞᆞ 달달 카푸치노 들고 울 시인님 아름다운 서정시 보러 들릴게요ᆢᆢㅎ 늘 따뜻해지고 미소짓게 하는 김인숙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ᆞᆞ 커피 마시기 좋은밤입니다 근데 국화차로 하지요ᆢᆢㅎ 편한 저녁 되세요 미소 씨익~~♡	5/28 21:23

배인안

2017-05-28 18:21

한혜리 시인님
문틈 사이허한 바람은 사랑에 바람이니
문을 활짝 열어고 않으면 가슴은 후련할 겁니다
강동에 시향 담아 갑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한혜리	네 배인안 시인님 오늘 부터 그리해야 겠습니다ᆢᆢ ㅎ 포근하고 따뜻한 밤 되십시요 미소 씨익~	5/28 21:24

여관구

2017-05-28 18:59

한혜리 시인님 오랫만에 찾아왔습니다.
얼마나 오랫만인지요.
많이 궁금도 했답니다.
문틈 사이 허한 바람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벌써 여름이 봄을 밀어내고
차지하고 앉아있습니다.
푸르름이 좋습니다만
그늘이 좋군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한혜리	반갑ᆞ반갑습니다 여관구 시인님 정말 궁금하고 뵙고 싶었습니다 사정상 게으름 피워 넘 죄송합니다 잊지않고 기억해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자주 오겠습니다 서재를 못 들어와서 그간 바람이 더 허했나 봅니다ᆞᆞ 이젠 포근한 바람이 불것 같아 벌써 행복해 졌습니다ᆞᆞ 여관구 시인님 편한 밤 되세요 미소 씨익~~♡	5/28 21:29

김성수

2017-05-28 20:55

한혜리시인님에 좋은말씀에 그말에끈을잡고
찿아왔네요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한혜리	김성수 시인님~ 늦은밤 밝은 모습으로 찾아주시니 벌써 밤이 넉넉해졌습니다ᆞᆞ 편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미소 씨익~	5/28 21:31

김종덕

2017-05-29 14:07

한혜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자존심의 댓가는 엄청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킨 감사합보다 보내야할 아쉬움이 항상 뒤따르기 마련이겠지요. 그래도 자존심의 삶의 목표이니깐뇨.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한혜리	김종덕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ᆞᆞ 자존심 댓가 귀해야 겠지요ᆢᆢㅎ 때아닌 폭염으로 5월이 떼를 쓰는 하루였네요ᆞᆞ 세상에서 젤 편히 줌시고 이쁜꿈 꾸세요ᆞᆞ 미소 씨익~	5/29 23:12

김이진

2017-05-29 14:53

시인님 이제 머지 않아
유월의 왈츠가 시작 되겠지요.
우리 시인님을 초대합니다.
싱그러운 초록물결 일렁이는 그곳으로 말입니다.
날마다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한혜리 시인님^^*


한혜리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ᆞᆞ 초록의 왈츠 시인님도 함께 파티즐기러 가요ᆢᆢㅎ 방금 저녁운동 히고 돌아왔는데 이른 더워에 꽃들이 말라가서 안타까워요ᆞᆞ 션스레 소나기라도 왔으면ᆢ 김이진 시인님 비님이 오기를 오늘밤 기도합시다ᆢᆢㅎ 고운꿈나래로 ᆢ 미소 씨익~	5/29 23:16

조충생

2017-05-29 16:20

한혜리 시인님 안녕 하세요
화사한 장미꽃이 만발한 오월에 끝자락에
문틈 사이로 허한 바람이 사랑의 바람인지도
모르리 문을 활짝 열어 보심이 어떨련지요
고운 시심에 머묻다 갑니다
행복한 한주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한혜리	넵ᆢ 열어두겠습니다 조충생 시인님~ 운동길에 밤공기가 달달 했어요ᆞᆞ 오늘은 시인님 덕분에 포근한 밤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한 숙면 하십시요~ 미소 씨익~	5/29 23:18

최상섭

2017-05-29 21:12

옛날 창호지 문에 문풍지 바르던 생각이 납니다
동지섣달 긴긴밤에 문풍지 울리던 바람소리가 허한바람이 아닐런지요~~
왜~~목석같이 밀어 냈나요
시인님의 절규처럼 들리는 "피토하는 쓴웃음"
멋집니다
장미향짙은 오월의밤 몇일 남지 않았군요
신록의 유월에도 멋진시향 기대됩니다
이른 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한혜리	최상섭 시인님 감사합니다ᆞᆞ 맞아요 어릴적 문풍지도 생각납니다ᆞᆞ 대나무 세잎 끼우시던 아버지 생각도 나게 해 주시네요ᆞ 방금 들어오면서 장미다발이 탐스러서 달려가 세어보니 스무송이나 달렸어요 그거 마음에 가득 담고 오늘은 행복한 밤 될것 같습니다ᆞᆞ 시인님 편하고 꿀잠 주무세요 미소 씨익~~	5/29 23:24

박외도

2017-05-29 22:39

한혜리 시인님~~
'문틈사이 허한 바람'
시인님! 오랬만에 나오셨내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하고 갑니다
수많은 꽃들이 지고 또 피어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한혜리	와 ~~박외도 시인님 넘 나 오랜만에 왔죠 제가ᆢᆢ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ᆞᆞ 틈난 대로 자주 뵙겠습니다ᆞᆞ 유월의 만찬을 우리 같이 나누어 가시게요ᆞᆞ 행복하고 고운꿈 꾸세요 미소 씨익~~	5/29 23:26

배정이 2017-07-19 09:24	하이!~ 행복한 아침 기쁨이 가득한 수요일이 활짝 열리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미소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중복에는 닭다리도 시원하게 뜯으시면서 청춘을 만끽하는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기분은 쑥쑥 키우기입니다. ^^

지금, 여의도

시인과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