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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동로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동로
ㆍ작성일	2018-12-03 16:03

ㆍIP: 117.xxx.45

떠나는 가을

미련 남아있는 붉은 단풍잎들은
반가운 친구들을 만난 기분으로
듬성듬성 매달린 단풍 그려본다.

검은 구름에 어두워진 하늘 위로
울적해진 내 마음을 위로하는지
밝은 빛으로 미소 담아 반겨준다.

아쉬운 낙엽은 가슴에 담아두고
마음의 위로를 주고 받아 가려니
떠나는 가을에 기분이 좋아진다.

마지막 잎새를 본 듯 매달린 단풍
이별을 고하고 푸른 청춘 봄날을
기약하고 기쁜 마음으로 헤어진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 지나
낙엽 밟고 걸어 한 해의 여운 두고
추억의 사진 한 컷 한 컷 찍어 본다.

김상훈

2018-12-05 18:54

`이동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꿈은 언제나 병목현상을 빚고
절망은 언제나 무능을 나무라는 것
그러나 뒤돌아보면
패랭이꽃을 입에 문 소년이
농무의 한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내가 선택한 길은 늘 외길이었다
그래도 가야 하리
바리톤 음성 같이 내려앉은
저 농무가 걷힐 때까지
이유 없이 하늘이 무너지지는 않으므로

독한 감기에 걸려 독하게 고생 중입니다. ㅠㅠ
감기에 걸리지 않게 꼭 따뜻하게 지내세요.
스트레스받을 일도 좀 피하시구요.
연말 행사 때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


이동로	김상훈시인님 서재방문 감사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한적한 시골에서 시인님과 잠시 담소 나누고 있답니다. 세월이 가면 시간도 잊어버리고 세월이 가면 사람도 잊어지듯이 세월이 가면서 사랑도 식어지네요 비온뒤 날씨가 추워질듯합니다. 독감에 혼이 나고 있는 시인님 어서 빨리 회복하셔요 감기는 사랑이랍니다 내몸의 고통을 잠시 쉬게 하는 벗이라죠 빠쁘게 활동하시는 시인님 편안한 휴식이 필요할듯합니다 하루빨리 건강회복하셨어 노래하는 시인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습니다 힘내시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어요^^	12/6 10:07

이정규

2018-12-04 13:49

`이동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동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빗님이 오시는 날 입니다
비가 그치고나면 영하권으로 내려가 추운날이 이어진다고 하네요...
시간의 걸음걸이에는 세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가오는 시간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알차게 채워 나가시길 바랍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나면 따뜻한 봄이오듯 하시는일이
꽃피는 봄날이시길 바라며...
빗길 안전운행 하시고 추워진 날씨에 건강조심 하십시요 !


이동로	이정규시인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비가온뒤 춥다고하니 감기에 조심하셔야합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는 말씀에 공감 됩니다. 하루하루 너무 빨리 지나가니 한해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죠 향기 나는 시를 통해 시인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터득해갑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12/4 15:17

백설부

2018-12-03 21:36

`이동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동로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 방문을 합니다.
가을을 만끽할 틈도 없이 떠나가버린
올 가을이 제게도 많이 아쉽네요.
지회 모임 땐 반가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이동로	백설부시인님 서재방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집출판에 축하를 드립니다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셔요 늘 좋은 시향에 향기를 느낍니다 12월은 나름 생각이 많은 달이죠 남은 한해 즐하는 나날되셔요^^	12/4 10:07

김동철

2018-12-03 19:07

이동로 시인님
겨울비가 내리는 날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지나
낙엽밟고 걸어 한 해의 여운두고
추억의 사진 한컷한컷 찍어본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가슴에 담아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동로	김동철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에 소홀하였습니다 비가는 오는 날씨 포근한 하루 즐하는 날 되셔요^^	12/4 10:05

주응규

2018-12-04 10:26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에 정성으로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이제 한장 남은 달력입니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연말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십시오
언제나 고운 시향이 시인님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행복과 건강이 가내에도 가득하시어 다복하시길 빕니다.


이동로	주응규시인님 바쁘실텐데 서재를 방문하시어 고맙습니다 오전에 비가오더니 이제는 햇살이 살짝 비추어줍니다 겨을날씨라하기에는 너무 포근합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니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십시요^^	12/4 12:43

현원섭

2018-12-06 19:47

이동로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동로	현원섭 시인님 서재방문에 인사를 해주시니 너무 기쁩니다 하루 하루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을 잡을 수는 없지만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는 나날이 즐겁습니다 날씨가 매섭게 춥더니 오늘은 살짝 풀렸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산책도 하시고 맛나는 음식도 많이 드셔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하는 나날 되셔요^^	12/13 11:49

이민숙

2018-12-07 22:52

마지막 잎새를 본 듯 매달린 단풍
이별을 고하고 푸른 청춘 봄날을
기약하고 기쁜 마음으로 헤어진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 지나
낙엽 밟고 걸어 한 해의 여운 두고
추억의 사진 한 컷 한 컷 찍어 본다

떠나는 가을에게
사진이라도 남겨보면 조금은 위로가 되지요
시인님
오랫만에 이산 남기고 간답니다
고운글 잘 담아 봅니다 ^*^


이동로	이민숙 시인님 황홀했던 가을의 기쁨도 잠시였죠 날씨는 차지만 겨울도 나름 휴식을 할 수 있어 기다려지는 계절이랍니다 찬기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동백이 피는 남쪽으로 여행을 하시는 것도 의미가 있죠. 아름다운 미소 늘 간직하시고 향기나는 글로 사랑 듬뿍 받으셔요^^	12/13 11:53

유등자 2018-12-13 20:39	이동로시인님 마지막 떠나는 가을을 가슴저리게 아푸게 지피셨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 지나 낙엽 밟고 걸어 한 해의 여운 두고 추억의 사진 한 컷 한 컷 찍어 본다. 이제는 깊은 골가지 들어온 겨울 따

홍재륜 2018-12-24 20:49	바른걸음으로 서재 들려봅니다 시인님~ 성탄절이나 탄신일이나, 성인의 탄생은 기억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여러해살이과가 아닌, 한 세상살이과에 속한 인간으로선 추구해야 할 표상은 있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또한 고맙습니다. 저에게 관심과 관찰을 해주셔서... 두루 가내 평안과 사랑이 가득한 년말년시가 되시길 비옵니다^

조순자 2018-12-27 01:10	이동로 시인님! 귀한 시 잘 배람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공중의 나눗잎은 지상으로 내려 앉아 이제는 이름조차 개명하여 낙이디가 끝내는 흙으로 변신하겠지요. 가는 가을이 있어 오는 겨울을 만났습니다. 계절은 추워도 시인님을 뵈오니 따뜻합니다. 시인님의 귀한 시 그대로 시간은 그렇게 흐르고 우리는 추억의 사진을 또 들추어야 하나 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행운을 빕니다. 축복을 흐르게 하시는 귀한 시인님! 참 좋은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김병근 2019-01-01 00:10	고운 인연 소중히 생각하면서 기해년(돼지해) 더욱 강건하시고요 가슴 따뜻한 삶으로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그런 날들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무술년 한 해 정말 수고가 많았고 관심과 배려 고마웠습니다 새날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여 웃음꽃으로 '향기' 넘쳐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내 마음에 님께서 같이 하니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1월 1일 탁영/ 김병근 敬拜

유등자 2019-01-30 14:18	이동로 시인님 그리움이 짖어나는 오늘 햇살좋은 봄소식 오는 상큼한 날씨 입니다 명절이 코앞에서 요란을 떨며 은행 설비돈 챙기라고 주변을돌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물심 양면으로 조상님 들게 편한 세상 대물림 소원좀 빌어 주시고 가족 친지 한자리 소주한잔 행복한 웃음꽃 피는 흐뭇한 설 명절 복많이 밭으세요 곱게 지피신 글 마음속에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가혜자 2019-02-03 15:40	존경하는 시인님! 가을은 가을은 떠나 갔어도 붉은 단풍보다 더 고운 시인님의 마음 꽃은 제 뜨락에 아름답게 피어있지요! 늘 향필하소서

김혜경 2019-02-11 20:11	시인님~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 지나 낙엽 밟고 걸어 한 해의 여운 두고 추억의 사진 한 컷 한 컷 찍어 본다 그 추억의 사진 삶의 활력이 되길바랍니다.

양서임 2019-02-17 16:36	이동로 시인님 어제지부에서의 만남은 반가웠습니다 떠나는 가을 검은 구름에 어두워진 하늘위로 울적해진 내마음 시인님 봄을 알리는 향기가 바람의 따스함에서 느낍니다 봄은 어김없이 찿아오며 마음은 새로운 꿈을 꾸듯이 희망을 맞이합니다 오후시간도 편안하시며 행복함을 놓고갑니다

윤춘순 2019-02-19 12:57	이동로시인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오랜만에 서제방에 친정나드리 하는듯 설레이는 마음으로ㅡ ''떠나는 가을 '' 곱게 지펴놓은 글향에 머물어갑니다 정월대보름에, 우수 우수답게 비가 내립니다 봄을 재촉하는 봄비 인가 합니다 올 한해 풍년을 점친다는 봄비, 건강 안에서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박상현 2019-03-12 19:20	봄이 오는 길목엔 두 바람이 함께 보초를 서고 있는 거 같습니다 어제는 따스한 바람 오늘은 차가운 바람 붙들고 싶은 마음과 한 발짝씩 내딛는 마음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 환절기에 건강은 어떠신지요 이렇게 시인님의 뜰에 들어서면 저는 항상 따스한 바람입니다 잠시나마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마음의 소리 귀 기울여 봅니다 배람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늘 시인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리고 발걸음 돌립니다.^^

애뜻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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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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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대만을 사랑	14	이동로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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