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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학수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학수
ㆍ작성일	2018-06-01 21:10

ㆍIP: 223.xxx.189

하루

하루

강해 / 유학수

하루를 살았고 또다시 이어지는 하루를 산다는 것은
기쁨의 연속이지만

또 다른 하루를 산다는 것은
끝이 없는 전쟁터 같은 세상을 헤매는 것이 아닌가,

모든 것이 두 눈에서 사라지고 가던 발길이 멈추었을 때
지긋지긋한 그 세상에서의 하루는 끝이 나지 않을까,

알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
새벽 안갯속 같은 그 세상에서의 하루,

아직도 일발 장전,
전쟁 같은 하루의 그 끝이 언제일지...,

피 터지는 하루, 그 하루의 전투 속에서
처절하게 버티기 위한 하루를 위해

오늘이라는 전투화를 질끈 동여매고
창틀로 비치는 핏빛 하늘을 바라보며
세상이라는 군장을 둘러멥니다

오늘도 게거품을 토해야만 할 세상
혓바닥을 웅크리고 텅 빈 개 같은 세상으로
또다시 나서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내야만 할 하루
그렇게 가고, 오고 또 가는 하루인 것을...,

20160105

홍재륜 2018-06-02 09:34	또아리튼 태양비늘 용가리가 콧김을 서서히 내 뿜으며 대지로 내려 오려합니다. 입에서 화염을 방사하기 전에 방화복과 헬멧도 미리 챙겨두어야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하루> 옥고를 배독하며 교감하고 갑니다. 시인님도 직업군 출신이신가 봅니다.. 저도 육군중사 출신입니다.^ 늘~ 건강유념하시길 소원합니다.

이정규 2018-06-02 12:14	유학수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6월은 보훈의 달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하신 분들을 잊어서는 안될 뜻있는 한달이 되어야겠읍니다 6월 한달뿐만아니라 항상 마음의 감사를 잊어서는 안되겠지만... 저도 오늘 부모님이 계신 영천 호국원에 방금 다녀 왔습니다 6월이 시작 되자 마자 폭염이 이어지니 오늘 주말도 더위와 전쟁이 될것 같읍니다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슬기로운 지혜로 건강 잘 챙기십시요 !

김이진 2018-06-02 13:52	멋진 유학수 시인님! 오늘도 힘찬 발걸음으로 하루를 열어가시는 시인님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때로는 삶이 힘들고 버거울때가 있지요. 그래도 오늘을 맞을 수 있음에 오늘 살아 숨쉴 수 있음에 가슴 속을로 흐르는 시원한 대포 한 잔이 하루의 피로를 씻어주 듯 고맙고 감사함이지요. 날씨가 더워지고 있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2018-06-02 18:31	유학수 시인님 쬐끔은 덥지만그래도얄은 옷 살짝 걸찌고 산책에 좋구만요 오늘이라는 전투화를 질끈 동여매고 창틀로 비치는 핏빛 하늘을 바라보며 세상이라는 군장을 둘러멥니다 하루 이쩌면 그 하루가 길고 지르할수도 있고요 운좋으면 땅속에 숨겨둔 긍더어리 있다던데 확쓸어서 없는 사람나눠주고 이런 팔자 한번 돼봤으면 더멋진 하루가 될겁니다 그러데 하루가 오늘도 게거품을 토해야만 할 세상 혓바닥을 웅크리고 텅 빈 개 같은 세상으로 또다시 나서고 있습니다 마음너무 상심 마시고 글을보자니 이사람 마음이 아퍼서 달랠길 없소이다 저녁 시간 통닦이라도 삶이드시고 기력 좀 내세요 아이구 유선비님

홍사윤 2018-06-02 18:41	5월 수고하셨습니다! 유학수 시인님 6월 첫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6월 급하게 달려가지 마시고 쉼을 하면서 삶을 한번 돌아보는 여유를 갖고 6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늘 사랑과 행복은 주머니에 넣어두시기고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하루'' 잘 배독하고 갑니다 멋진시 감사드리며 고이접어 마음에 담아갑니다 멋진 6월 행복하세요!

홍종화 2018-06-05 08:20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하루' 연속되는 하루 하루의 삶 인간에게는 거역할 수 없는 살아있는 한 그 굴레를 벗어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그리고 그 감흥 역시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무더운 날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과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하루'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주응규 2018-06-05 09:31	유학수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을 가슴으로 음미합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푸른 싱그러움이 시인님과 늘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뜻하시는바 성취하는 6월되십시오. 행복과 건강이 늘 시인님과 동행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유등자 2018-06-05 14:42	유학수 시인 동산님 어떻게 올줄 알고 기다렸는데 아무도 없을때 하고싶은말쑴 다하고 갔어요 고구마나 텃밭에 보리감자 라도푹쪄서 먹고 갈걸 좀찝찝 하네요 글그 오색가지 연녹색이 풍성한 이때 모두글거 모아서 뭇진 시집 써올리면 무진 사랑 살펴주실 겁니다 마음이 어디에 있기에 글이 막혀다고 합디까 환갑때되면 열락주세유 010 2059 5202 후지꼬

이민숙 2018-06-05 20:31	오늘이라는 전투화를 질끈 동여매고 창틀로 비치는 핏빛 하늘을 바라보며 세상이라는 군장을 둘러멥니다 오늘도 게거품을 토해야만 할 세상 혓바닥을 웅크리고 텅 빈 개 같은 세상으로 또다시 나서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내야만 할 하루 그렇게 가고, 오고 또 가는 하루인 것을..., 아 시인님 강하게 어필하는 시어들이 어쩌면 현 시대를 대변하는 둘러대지 않는 직면하는 글 같습니다 하루를 살아내는 전쟁터다 참으로 아픈 글입니다 그러나 공감으로 다녀 갑니다 파이팅도 외쳐 드립니다 ^*^

김상훈 2018-06-05 21:15	푸른 골짜기 허공을 나는 객들과 풀숲 아래 객들과 밤을 지새는데 이제 막 여명으로 헹궈질 새벽이 삼경을 울리는 종소리에 놀라누나 늦잠 자는 듯 아직 졸고 있는 달빛, 운무에 허리 잘린 산, 맑은 눈으로 보니 영락없는 수묵화 몸 추스른 후 또 정신없는 나날들입니다. 매순간 해법을 찾아다닙니다. 짬을 내 잠시 들렀다 갑니다.

정찬열 2018-06-06 22:22	사람이 처음 태어 날때는 질박하고 꾸밈이 없어 순후하고 정직 하지만 사람이 詩 짓는데 빠지면 요사한 생각과 괴이한 말로 희롱하고 사람을 현혹시키니 해괴하다. "시의 귀신을 몰아 내는 글" 이규보 시인 글 중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의 초입에 항상 건강 잘 챙기시여 몇일 남지 않은 여름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유학수 시인님에 소중한글 잘보고 갑니다.^^

김상익 2018-06-07 11:42	언제 어디서나 나의 두손을 따스히 꼭 잡아 주시는 멋진 유 학수 시인님! 동안 안녕 하셨습니까? 이런저런 연유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잠시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유수같은 시간들을 골고로 평등하게 활용도 못한채 바쁘게만 헛심쓰고 있지는 않은지 괜한 마음이 듭니다 시인님 께서는 유용하게 시간 활용 잘 하시겠죠! 점점 여름을 향해가는 날씨가 일상을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방하착의 마음이 필요할 때 인것 같습니다 주 의 반 목요일~ 건강한 심신으로 활짝 웃는 날 되소서 늘 감사 드립니다 치열한 혈투속에서도 희망으로 피어내신 하루~ 누군가 에게는 간절한 시간 일수도, 누군가 에게는 풍족한 시간 일수도, 또 누군가 에게는 번민의 시간 일수도 있는 24시! 똑같은 시간 이지만 겁을 먹고 회피하는 순간 하루의 시간은 필시 나의 것 일수가 없습니다 가시덤불도 헤짚고, 가시밭길도 건너 목적과 목표에 도달토록 전쟁에서 승리의 절리품을 획득해야만 하리라 여깁니다 나태와 기만에 휘둘리지 않는 정신으로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숙독하고 갑니다

유등자 2018-06-15 07:17	유학수 시인님 아침해가 황금빛을 뛰고 올라오는 시간입니다 요줌 트럼푸와 김정은 만남 또 선거로해서 온국민이 또한번

유등자 2018-06-15 07:28	온극민이 슬푼 마음에 잠겼네요 미국에 의지없이 우리힘으로뭉쳐야 할것같으네요 하루~~ 오늘이라는 전투화를 질끈 동여매고 창틀로 비치는 핏빛 하늘을 바라보며 세상이라는 군장을 둘러멥니다 사나이 다운 전투로 질끈 동여 매고 힘차고 용기 있게 전진 해보세요ㅋ 내일 행사장서 반갑게 만나요 유학수 님~~

박기만 2018-06-15 16:08	유학수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이에요 오늘도 즐겁게 지내셧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머물며 그 마음 헤아려 보며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계절은 성급하게도 벌써 여름속으로 깊이 들어선 듯 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여 향기나는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장화순 2018-06-15 16:38	안녕하세요 유학수 시인님 올려주신 "하루" 에 잠시 생각 해보았네요 나에 하루 하루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었는지 시인님 마음으로 집필해 올려주신 옥고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현원섭 2018-06-24 13:45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유학수 시인님~^^

현원섭 2018-06-27 00:05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문학 서재 소통의 소롯길 따라서 시인님과 동행 할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비가 내린 탓에 시원했던 화요일 하루 잘 지내셨는지요? 일기예보에 장마 소식 비 소식이 있는 날들입니다 여름철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즐거운 날들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글 향기로운 글 많이 집필하시어 두루 배람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시인님 서재를 자주 다니러 오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하루 / 시심 가득 담긴 의미 가득한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물어봤습니다

아버지의 눈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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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아버지의 눈물	17	유학수	2018-05-02

63	바다	16	유학수	2018-04-12

62	희망	15	유학수	2018-03-24

61	무모한 도전	16	유학수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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