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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배갑병 문학서재

ㆍ작성자	배갑병
ㆍ작성일	2018-03-24 21:04

ㆍIP: 112.xxx.69

봄 여인

봄 여인

草坪 배갑병

가슴 속으로, 속으로만
안으려 애쓰던 여인
여자는 없고 엄마만 있었지

엄마처럼 순수할까
가슴 깊은 샘에서
맑디 맑은 그리움만 솟는다

내밀어 품던 손은 풀리고
눈 조용히 감을 때
엄마는 영원한 사랑되었지

엄마의 봄볕 호흡은
초평 위 아지랑이로
예쁘게 사랑 춤을 춘다.

(20180316)

김동철

2018-03-25 08:15

엄마의 봄볕 호흡은
초평 위 아지랑이로
예쁘게 사랑 춤춘다 .

곱게 빚은 고은 옥고
행복이 넘치는 휴일
봄향기 가득 담아
가슴으로 배감합니다 .

완연한 봄이 닿는 소리가
심장으로 울리는 휴일
거리로 산으로 들로
여행이나 산책을 하심 어떨까요 .

건강하고 머진
행복한 휴일되세요 .


배갑병	김동철 시인님 엄마도 여인이였다는걸 이제야 깨달았네요^^ 방문해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4/4 18:53

김병근

2018-03-25 08:42

배갑병시인님 안녕하세요

햇살이 고운 상큼한
부산 기장의 휴일 아침입니다

햇살 먹은
봄의전령 신이 났습니다

고운 하루 즐겁고
고운 날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집필하신 봄 여인
고운 글에 향기를 느끼며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


배갑병	그렇네요 봄은 봄인데 여름 같네요 따스한 봄날 멋진 시간 보내세요 방문해 고운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4/4 18:54

김상훈

2018-03-25 16:48

봄은 결국 맨발로 오고 있습니다.
겨우내 신고 있던 버선을 벗어버리고
이제,
지상의 언어로 꽃 필 옷고름마저 풀어
곧 연둣빛 종교로 널리 퍼지겠지요.

우리 일상도 그렇게 따뜻해지고
단 한 가지라도 희망으로 변하는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짜증이 날 정도로 쫓기는 일상이지만
오늘 모처럼 쉼 하는 날이라, 때는
이때다 싶어 일찍 서재에 들어와 봅니다.

봄 여인,

모처럼 여유 있게
잘 보고 갑니다.


배갑병	김상훈시인님 바쁘신 일상속에서 이처럼 방문해 고운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봄의 따스함처럼 모든 일들이 기쁘고 멋지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4/4 18:58

김인숙

2018-03-28 12:00

배갑병 시인님
안녕하세요 ~^^

봄 여인
엄마의 봄볕 호흡은
초평 위 아지랑이로
예쁘게 사랑 춤을 춘다.
아름다운 시향에 봄기운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배갑병	김인숙시인님 안녕하세요? 따스한 봄이면 봄을 닮으신 엄마가 그리워지네요. 방문해 고운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4/4 19:00

김락호

2018-03-29 02:05

배갑병 시인님 바쁜 일정에 봄 행사에 참여해주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하시면서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배갑병	김이사장님 고맙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리 방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려는 맘은 굴뚝 같으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못한게 더 많을 겁니다 이제 조금은 알것 같은 느낌이 들어 열심히 협회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4/4 19:03

유등자

2018-03-29 09:01

배갑병 시인님
아지랭이 개울물졸졸 새벽의 청청한기운받아
동쪽에 밝은해가 미새먼지속에 열음
미소를 짖고 떠오름니나
🎎
엄마의 봄볕 호흡은
초평 위 아지랑이로
예쁘게 사랑 춤을 춘다.
봄여인을 아름답게 집피신 시인님
진실한 사랑은 한쪽에있지만
엄마는 나를 이시간 까지 세상호강에
보내주신 영뮌한 엄마이실 겁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에 유익하시고 사랑합니다


배갑병	유등자시인님 봄이오면 엄마의 사랑이 아지랑이처럼 눈앞에서 아롱아롱 피어 그립답니다 방문해주셔 고운 댓글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4/4 19:06

신동진

2018-03-30 09:24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감사합니다
요즘은 눈이 즐겁다고 할지 이곳 저곳에서
정신없이 순수함이 솟으니요
향기로운 시향에 오래 묵고갑니다
행복하십시요


배갑병	신시인님 봄은 역시 꽃이지요 여기저기 물감을 마구 뿌린듯한 꽃 멋지지요? 방문해 주셔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4/4 19:10

오필선

2018-03-30 16:52

시인님, 인사 드립니다
3월이 시작되고 겨울 끝자락이 떠나는 모습이 어제였는데
포근해지는 봄 날씨는 점점 더 따뜻해 지고 있습니다
나목도 푸르름으로 변하여 씨앗들도 고개를 내밀며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꽃들의 향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에 머물러 갑니다
언제나 멋진 글 집필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배갑병	오필선시인님 봄은 약속데로 겨울을 밀어내고 오지요 꽃과 푸른 잎을 데리고 말입니다. 방문해 주셔 댓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4/4 19:28

주명옥

2018-03-30 19:26

시인님!
곱게 내리신 봄 여인~
여자는 이름도 엄마라 씁니다

꽃들도 곱고
날씨도 좋고
뜨락에 봄향기 짙어지는
참 좋은 봄날의 하루가
여물었네요.
무사한 오늘이 행복입니다.

고맙습니다^-^


배갑병	주명옥시인님 여자는 이름도 엄마로 바뀌어 살지요 울 엄마가 그리 사셨던 것 같아요 이리 방문해주셔 댓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4/4 19:31

최아영

2018-04-01 12:53

선생님....우리 커피 자주 마셔요...언제나 망나니같은 저를 잘 다독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배갑병	최아영시인님 미안해요 갈려고 무지 애쓰고 있답니다. 맛있는 커피 한잔이면 피곤이 싸악 없어지는데... 쓰시는 시 잘 보고 있답니다 방문해 주셔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4/4 19:34

김찬석

2018-04-01 23:27

안녕 하세요
배갑병 시인님
시인님의 곱게 지으신"봄 여인"
가슴 한켠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벌써 벚꽃이 여기저기 만개하여
마음 또한 설레임으로 가득한
휴일 이었습니다
항상 고운 시심으로 좋은시 지으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배갑병	김찬석시인님 벗꽃이 피자마자 봄비가 내려 걱정입니다 설렘은 오래가야 제맛인데 말입니다 방문과 댓글 감사합니다.	4/4 19:38

김병근

2018-04-02 12:47

잘지내시죠
벚꽃이 어느 새
하염없이 눈물 떨구는
사월의 첫 주의 아침입니다

이 좋은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배갑병시인님


배갑병	김병근시인님 감사합니다 벚꽃이 소위 봄비라하는 것에 괴로움을 당하고 있답니다. 방문해주셔 고운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4/4 19:40

김기전

2018-04-04 22:47

배갑병 시인님 봄 여인~
내밀어 품던 손은 풀리고
눈 조용히 감을 때
엄마는 영원한 사랑되었지...
가슴 시린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그동안 편안 하셨는지요?
일교차가 심한 요즘엔 건강이 우선입니다
건강 챙기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배갑병	김기전 시인님 사랑의 시인님안녕하셨어요? 불효자가 부모 떠난 후에 슬퍼 그리워하지요 저도 그중에 한 사람인가 봅니다 오셔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4/5 10:44

이동백

2018-04-05 17:10

배갑병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올려주신 "봄 여인" 의 잔잔한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4월의 첫 목요일은 종일
비가내리는군요.
시간이 되어 대전 충청지역
시인님들의 서재를 인사차
다녀갑니다.
4월내내 행복하셔요~~^^♥♥♥


배갑병	이동백시인님 올해에도 풍년이 오려나봐요 지금 오는 비는 약비라 하네요 좀 만발한 꽃들에겐 미안하고 아쉽지만... 이렇게 방문해주시고 댓글을 곱게 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4/6 08:57

유등자

2018-04-05 18:05

배갑병시인님 .충정지회 감독이하에 많은 애를
쓰셔서 고생하십니다
자주 들어다보야 되는데 저의사생활이 억매여
바뿌다는 핑게로 지네고 있습니다
앞으로 4월달 꽃물이 모두 터지면
다시 뵙겠습니다
🎀
엄마의 봄볕 호흡은
초평 위 아지랑이로
예쁘게 사랑 춤을 춘다.
봄어인 을 깊이 공감합니다


배갑병	유등자시인님 바쁘신중에도 이리 시간을 내어 방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도 유시인님의 협회와 지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계십니다 4월의 화려함같이 멋진 봄을 즐기시며 보내시길 바랍니다.	4/6 09:01

김인숙

2018-04-05 19:01

엄마의 봄볕 호흡
아름답고 멋진 시
감사합니다
봄 여인의 향긋한 숨결에 다녀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배갑병	김인숙시인님 항상 곱게 지피시는 시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사월의 황홀함속에서 주옥같은 작품 많이 지피시길 바랍니다.	4/6 09:03

장계숙

2018-04-06 09:26

모든 생명을 품에서 밀어내고
화사한 색깔로 존재를 알리는
의지의 봄입니다.
촉촉히 내린 봄비가
생의 활력을 더 하고
곧 활짝 핀 봄빛에
사람들은 함성을 지르겠지요.


배갑병	장계숙시인님 봄은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고 보란듯이 화사한 색깔로 돌아왔네요 어둡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활기를 주기엔 충분하겠습니다 봄처럼 활기차고 멋진 날을 만끽 하시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시고 댓글로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4/9 15:06

김병근

2018-04-09 08:09

조금 멀리 다녀왔습니다
山野는 연둣빛으로 돋아나
가지마다 껍질에서 깨어나는
새싹들의 물결로 한편의 그림 같은
나비 떼들의 환상 같은 춤이었습니다

자연은 어김없이 時節마다
오묘한 선물을 안겨다 주니
찾아온 이 아름다운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좋겠습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건강 유념하시옵고
강건하시길바랍니다 배갑병 시인님


배갑병	김병근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연은 수리를 따라 정확하게 가고 오지요 한겨울이 지나 이제 봄이 와 그간 어둡고 찬 시절을 보내고 있을 여러 사람들에게 희망과 활기를 불어 주는 봄이 왔어요 매번 이리 방문해주시고 기쁨 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4/9 15:09

화관 쓴 사랑

커피 너, 때문이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4	이몽(異夢)	13	배갑병	2019-08-01

53	임 품은 달	3	배갑병	2019-04-16

52	봄이다	11	배갑병	2019-02-26

51	무지 속 감사	4	배갑병	2019-01-30

50	송구영신	3	배갑병	2019-01-28

49	늦가을	10	배갑병	2018-12-16

48	가식	7	배갑병	2018-11-14

47	또 다른 여섯 줄 삶	10	배갑병	2018-11-04

46	만추	9	배갑병	2018-10-11

45	행복한 사람	13	배갑병	2018-07-28

44	보고싶은 얼굴	7	배갑병	2018-07-09

43	비 내리는 날	8	배갑병	2018-06-26

42	망부석의 궤도	8	배갑병	2018-06-01

41	빗 속 한잔 술	7	배갑병	2018-05-22

40	참 별난 놈	6	배갑병	2018-04-28

39	숲	6	배갑병	2018-04-24

38	흰 꽃, 그대	6	배갑병	2018-04-15

37	화관 쓴 사랑	3	배갑병	2018-04-13

36	봄 여인	36	배갑병	2018-03-24

35	커피 너, 때문이야	8	배갑병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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