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ㆍ2023년 신춘문학상 공	02/13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이경화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경화
ㆍ작성일	2019-11-06 01:15

ㆍIP: 59.xxx.235

흔들리는 갈대

흔들리는 갈대 / 이경화

내 빈 가슴을 닮은 쓸쓸한 가을
노을 진 강가에 서면
창백한 가슴으로 속 울음 우는
갈대의 서글픈 몸짓이 애처롭다

잔잔한 떨림으로 다가와 야속하게
스쳐 지나가는 바람의 수줍은 고백은
휘청이는 갈대의 야윈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어 댄다

세월의 무게에 잠들어 있던 욕망의 파도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수면 위로 고개를 내밀고
허기진 영혼을 잠식한 고독 앞에
여전히 무기력한 내 이성은
조락의 계절 위 맥없이 비틀거린다

한여름 땡볕에 검게 그을려
허방을 넘어 신비로움으로 다가오는
바람의 곡예 앞에
서걱거리며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이
속절없이 무너져 내린다.

강한익

2019-11-06 08:36

존경하는 이경화 시인님!
국화향기 그윽한 계절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면서
수요일 아침을 상쾌한 기분으로 열어갑니다.
심오하신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경화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잘 보내시고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 03:17

주응규

2019-11-06 10:31

이경화 지회장님 단풍물이 가슴을 적시듯 곱게도 물들여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가는 시기입니다.
계절을 시기라도 하듯이 기온차가 심해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에 유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경화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더욱더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는 한해 되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1/23 03:21

김상훈

2019-11-06 22:29

갈빛 삭정이로 몇 개씩이나
풀 무더기 봉분을 만든 을숙도

이름 모를 어느 마을에 우뚝 서 있는
당산나무 아래에서 저 먼 김해 들판까지

한 시절 인연의 꽃을 피우던 여름은 지금
다 어디로 흩어졌을까

밤이고 낮이고
서럽게 갈대궁만 서걱입니다

남의 글 읽기 쉽지 않은 일상이지만
서재에 들어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 감상 잘 하고
인사드리고 갑니다.


이경화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부족한 글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경자년 새해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 03:24

김동철

2019-11-07 13:40

이경화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한 해도 기울어 가는
사계절의 마지막 관문인
겨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겨울처럼 포근한
인간 관계 속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십일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이경화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디녀가신 소중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건안 건필을 기원드리며 다가오는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 03:26

박외도

2019-11-08 17:38

안녕하세요?
곱게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시원한 가을 풍요로운 들녘
황금빛으로 익어 가는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안 하십시오.


이경화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새해 건강과 행복을 빌며 문운이 창대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1/23 03:29

안영준

2019-11-08 18:19

이경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동인 오늘은 제법 값을 하네요
서울엔 얼음이 얼었다지요
절기는 절대 거르지 않고 찾아오는군요
전국이 많이 추운 날입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오
아름다운 글에 젖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경화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귀한 걸음으로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 03:32

이경애

2019-11-09 00:16

오늘은 그림일기로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조석으로 바람이 제법 차
겹겹이 옷을 입게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다녀갑니다^^


이경화	이경애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더욱더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 03:34

정찬열

2019-11-09 09:3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이경화 시인님~!

바람이 시리고 청명해진 하늘도
수은주가 떨어지며 깊어가는 세월에
가을이 지나가니 외로움만 남는 달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흔들리는 갈때"
시인님의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입동을 기다리듯부쩍 날씨가 추워졌네요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이경화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부족한 글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다가오는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 03:37

이은주

2019-11-10 13:38

이경화 지회장님~
가을 스산한 바람에 흔들리는 것이
갈대뿐이겠냐마는,
가을의 고독에 무기력해진 이성도
겨울의 차가운 바람에 금방 또
기력을 회복하게 되니 계절을 지나면서
그렇게 우리자신도 영글어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제 대구 경북지회 모임에 초대받아서
열정적인 지회장님의 마음 담은 과분한 대접을
받았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올해에 본 가장 선명하고 아름다운 자태의
팔공산 단풍과 몸의 보약같던 음식들,
마음의 보약같던 지회 식구들의 시낭송들,
서로를 배려하고 더없이 화목한 지회의
분위기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왔습니다^^

받은 대접을 갚을 수 있도록 부산지회 모임 때
꼭 참석해 주셔서 다시한번 어여쁘신 지회장님과
함께 할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이경화	이은주 시인님 인사가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난 가을 문학기행 때 먼 길 달려와 함께한 아름다운 기억 아직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자주 뵐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건안 건필을 기원드리며 다가오는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 03:49

박상현

2019-11-11 19:09

점점 더 부스럭거리는 낙엽에 가을은 겨울을 준비합니다
가을꽃들은 일찍 찾아오는 밤을 아쉬워하는듯하네요
달빛에 젖은 가을꽃향기에 오랜 벗에게 편지 한통 보내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입동이 지나고 나니 겨울은 한 움큼씩 옷 속을 파고드네요
억새꽃 눈처럼 날리는 소리 산언덕에 그리움 하나 떠나보내고
기다림 하나 남겨놓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하나 배 독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의 그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경화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소중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건안 건필을 기원드리며 다가오는 설 명절 마음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 03:53

안미숙

2019-11-11 19:27

이경화 시인님~
허공에 적는 글씨처럼
가슴 속에 있는 소리들을
꺼내어 풀어 놓는 저 목어 한 마리~
회색빛으로 변해가는 세상에
조용한 울림으로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날들을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고개 넘어가는 자연의 순리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 속
소리를 들을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대구지회 모임은 즐겁게 치르셨겠지요.
초대해 주셨는데,
몸이 불편하여 가 뵙지 못하여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일상에 웃음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경화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음에 시인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었음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함께 공감해 주시고 남겨주신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다가오는 설 명절 즐겁고 뜻깊은 시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 03:57

오철수

2019-11-23 14:51

안녕하십니까, 이경화, 시인님!!
심혈을 기우리신 옥고 “흔들리는 갈대”
감명 깊게 배람하며 머무르다갑니다.

계절이 겨울철을 향해 깊어갑니다.
조석 찬바람에 감기몸살 조심하시고,
시인님의 주말이 행복으로
가득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경화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함께 공감 해주신 소중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더욱더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 04:00

이세복

2019-12-01 18:15

존경하는 이경화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11월은 상념들 속으로
추억이 되고
행복한 12월이 활짝
우리에게 손짓하듯 반깁니다

오늘은 차분히 빗 님도 예쁘고
오고 가슴은 촉촉이 젖어
글을 쓰기가 참 좋은 날 인 것 같아요^♡^
늘 바쁜 핑계로 서재를 이제에
찾아 뵙습니다
행복한 12월 건강하셔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열람합니다. ^♡^


이경화	이세복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남겨주신 소중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대구 경북지회에 총무차장님으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늘 응원드리겠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 04:13

꽃잎의 반란

코스모스 너의 의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7	달의 몰락	13	이경화	2021-03-12

66	꽃잎의 반란	40	이경화	2019-12-12

65	흔들리는 갈대	26	이경화	2019-11-06

64	코스모스 너의 의미	3	이경화	2019-11-06

63	내 사랑은	20	이경화	2019-10-04

62	또바기 다솜	8	이경화	2019-10-04

61	달맞이꽃의 비애	24	이경화	2019-05-01

60	꽃비	20	이경화	2019-04-09

59	담쟁이의 깊은 깨달음	4	이경화	2019-04-09

58	한파	16	이경화	2019-03-29

57	이별보다 더 슬픈 미련	6	이경화	2019-03-29

56	동백꽃 피고 지는 사연	88	이경화	2018-02-26

55	삶의 무게	44	이경화	2018-01-29

54	삶의 부표	10	이경화	2018-01-29

53	귀소 본능	10	이경화	2018-01-29

52	갯버들	6	이경화	2018-01-29

51	겨울 나목	4	이경화	2018-01-29

50	나목의 꿈	2	이경화	2018-01-29

49	첫눈이 내리면	2	이경화	2018-01-29

48	고목의 나이테	4	이경화	2018-01-29

	1 2 3 4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