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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0-05-21 09:32

ㆍIP: 112.xxx.155

한 맺힌 응어리 외 2

■ 한 맺힌 응어리 / 박희홍

아, 그때 5월
우리는 주먹밥을 먹으며
그 어떤 보석보다도 빛나는
대동 세상을 꿈꾸었지

눈물을 반찬 삼아
울먹이며 삼켰던
짭조름한 주먹밥은
민주주의 꽃다발이었지

분열이 있는 곳에
평화가 있기를
간절한 염원이 담긴
자비롭고 자애로운 주먹밥

사십여 세월 흘러도
주먹밥처럼 뭉쳐 풀리지 않는
독재 권력의 가혹한 폭력 덩어리
명사가 아닌 동사가 된 주먹밥
산 자들이 풀어야 할 난제
..................................................
■ 머무는 사랑 / 박희홍

웃음은
사랑을
눈眼 속에 담고

언제나
지금처럼
웃어주는 여유로움
..............
■ 봄날의 오수午睡 / 박희홍

눈을 감으면
가물가물
무지갯빛 사연들이
날개를 달고
오르락내리락
머리가 혼란스러운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는
꿈 축에 들지 못한
봄날의 개꿈인가 보다
......................................

김정윤

2020-05-21 11:5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정의 달 오월도 벌써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가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것 같은 시간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집필한 - 한 맺힌 응어리- 배독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자꾸만 확산하는 코로나19에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김정윤 시인님 물의 흐름처럼 빠르기만 한 세월의 흐름 엊그제가 정월 초하루였는데 한해의 절반으로 진입하려는 톨 케이트 앞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스멀스멀 사라질 것 같던 코로나19 참으로 끈덕지군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변함없이 격려해주심 언제나 고맙고 고맙습니다. 십 여일 남은 5월 마무리 잘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5/21 15:12

강한익

2020-05-21 15:1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세상에서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부부입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조금은 긴 시간 서재를 비웠습니다.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한 맺힌 응어리 외 두편의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여름의 문턱에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어제가 부부의 날 많이 할수록 좋다는 ”사랑해“라는 말이 나이 들어서도 쑥스러워 잘못하는 말 고운 말씀 귀담아듣고 실행하도록 노력하렵니다. 고맙습니다. 평안한 일상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5/22 08:34

염규식

2020-05-21 20:36

시인님
곱게 지피신 고운 시심속에
감사하며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되셔요
늘 고운시로 서재를 밝히시구요
건안 건필하시구요 좋은 저녁 되십시요
늘 응원하며 문운창대 하시길 기원합니다~~^


박희홍	염규식 시인님 유월이 저만치서 손짓합니다. 한 주 남은 오월 마무리 멋지게 하시고 행복한 유월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5/22 08:33

김동철

2020-05-22 06:56

박희홍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인생이란
황금 그릇에
채워질 수도 있고
질그릇에 담길 수도 있다

황금 그릇에
담겨 있다 해서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며

질그릇에
담겨 있다 해서
보잘것없는 것도 아니다

하나뿐이 항아리
황금이 아니라는 이유로
땅에 내던져 깨뜨려버리고
안에 모든 것을 쏟아버린다면

인생이란 삶을
영원히 잃어버리는
가치 없는 사람일 것이다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아리아리 ~
빵빵 ~~~♡^
행복한 하룻길 소망합니다 ^^


박희홍	김동철 시인님 행불행 모두가 내가 저지는 생각과 행동에서 오는 것 아닐까요? 오월 마무리 잘하시고 고운 생각 속에 고운 일 많은 유월이길 빌어봅니다. 늘 고맙고 고맙습니다.	5/22 08:33

정찬열

2020-05-22 22:17

사십여 세월 흘러도
주먹밥처럼 뭉쳐 풀리지 않는
독재 권력의 가혹한 폭력 덩어리
명사가 아닌 동사가 된 주먹밥
산 자들이 풀어야 할 난제

이주먹밥은 민주주의 와 자유를 부르짓는
산자들의 풀어야할 몫이 겠지요

웃음은
사랑을
눈眼 속에 담고

언제나
지금처럼
웃어주는 여유로움
머리가 혼란스러운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는
꿈 축에 들지 못한
봄날의 개꿈인가 보다
곱게 지펴놓으신"머무는 사랑"
"봄날의 오수" 심오한 옥고에
잠시 머물며 쉬어 갑니다.

어느덧 오월도 시나브로 저물어 가고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6월이 다가옵니다.

항상 자애로운신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늘 향기로운 시심으로 문운 창대 하시고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의 보이지 않은 전쟁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찬열 갑장 시인님 어느 사이 오월이 떠나고 유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편치 못한 일상 속에서도 늘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시인님을 존경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5/26 09:04

안영준

2020-05-23 09:09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빗소리에 심취하였는데요
오늘은 화창한 주말입니다
좋은 계획 잡아 나들이도 해봄 직 합니다
늘 건필하시고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올리신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과수 농사에 냉해가 입어 농민의 시름이 깊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날씨가 참 변덕스럽군요. 설악산에는 지난 19일 오후에 눈이 쌓였다 합니다. 다가오는 유월 더 건강하시고 복 된 나날이길 빕니다.	5/26 09:04

이문희

2020-05-23 22:26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이제 오월도 딱 한 주가 남았네요
그 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늘 소중한 시간 찾아 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시는 따뜻한
위로의 말씀 깊은감사 드립니다

분열이 있는 곳에
평화가 있기를
간절한 염원이 담긴
자비롭고 자애로운 주먹밥
전라도는 그래도 되어야 했던

"한 맻친 응어리"
정성스레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취할 수 있어 늘 감사와 공감을
느낍니다

게절의 여왕도 고개숙인 요즈음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소중한
가정에도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오셔서 귀한 말씀 주심에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수선스럽기만 한 오월 다가오는 유월은 차분한 가운데 우리 일상이 편안하였으면 합니다. 언제나 강녕하시고 복 된 나날이길 진심으로 빕니다. 고맙습니다.	5/26 09:05

박상현

2020-05-24 15:55

5월의 산은 바라보기만 해도 싱그럽습니다
에메랄드빛 가득한 오월입니다
5월의 햇살은 장미꽃향으로 가득합니다
5월에 내리는 빗방울은 농촌에 금비처럼 소중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소식 자주 전하지도 못하고 안부인사 자주 드리지도
못해 송구합니다
오월의 장미꽃은 어느덧 그 화려함을 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시인님 꽃향기 가득한 서재엔 아름답게 꽃이 피어나는군요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박희홍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장미의 계절 오월도 가고 유월의 향기가 밀려옵니다. 지난했던 시간은 이제 강물처럼 흘러가고 행복한 시간이 이어지는 기쁜 유월이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힘이 되는 귀한 발걸음 주심 고맙습니다. 행복하십시오.	5/26 09:05

박외도

2020-05-25 06:28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건안 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어느덧 계절의 여왕 오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신종 코로나가 우리를 위협하오니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귀한 발걸음에 귀한 말씀 주심 참으로 고맙습니다. 향기로운 유월이 옵니다. 하시고자 하시는 일 멋지게 이루시고 언제나 건강함 속5에 복 된 나날이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5/26 09:05

염경희

2020-05-25 16:03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오월도 며칠 안남고
세월이 참 빠르기만 합니다
올 봄은 코로나와 싸우느라고
제대로 꽃나들이 한 번 못 해보고
여름을 맞게 되네요
올려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항상 좋은 작품 접하며 많이 배워갑니다
건안 건필하시길 진심으로 소원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쌀 맛이 좋은 이천 지금쯤 벼는 심었겠지요. 옛 시절보다 빠르게 심는 벼 어수선하지만 농사가 풍년들어 인심이 후했으면 합니다. 귀한 걸음에 귀한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늘 강녕하시고 복 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5/26 09:05

전병일

2020-05-28 08:57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오월도 마지막 주에 와있습니다
흰 꽃들의 향연 계절에 맞추어 살아갑니다.
시인님의 시심도 깊어만 갑니다.
심오하신 시심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코로나19의 끝은 보이질 않고 재 유행의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5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전병일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갈수록 잘 풀려야 하는데 더 꼬여만 가는듯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모두가 잘 실천한다면 얼마나 좋은가요. 이제 싱그러운 유월입니다. 늘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5/29 09:03

오철수

2020-05-28 16:16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해 11월 20일, (시) ‘아내, 를 끝으로,
무려 6개월이 지난 오늘에야 시인님을 찾아
인사드립니다.

그동안에는 구강종양을 앓고 있는 아내 곁에서
아내와 아픔을 함께하다 보니 미쳐 찾아뵈올
겨를이 없었습니다.

제 아내는 발달된 현대 의학으로도 치유가 불가능,
49일전에 제 곁을 떠났습니다.
어제 아내 묘소를 찾아 자녀들과 단출하게 49재를
마쳤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인사드리렵니다.
시인님! 날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오. 사랑합니다.
정성심어 올리신 옥고 앞에 머무르다 갑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정말 공감이 가는 ‘새들의 합창’ 소리를 이 아침에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코끝을 은은하게 스치는 향기가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포근한 유월의 봄날 파랗게 펼쳐진 하늘의 새털구름이 천사의 날개처럼 퍼져있는 상쾌함에 기분 좋은 유월 나들잇길 가족과 함께 나온 사람들의 사랑스럽고 온화한 표정에 정감이 넘쳐나는 걸 봅니다. 언제나 오늘을 즐기시고 행복한 나날 속에 강녕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5/29 09:03

박상현

2020-05-30 17:13

에메랄드빛 오월은
새들의 푸른 날갯짓 속에서
쥐똥나무 하얀 쌀처럼 피어나는 담장 속에서
그 찬란히 빛나는 햇살 속에서
오월을 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마지막 날
유월로 넘기 우는 날
여름처럼 햇살이 따갑네요
시인님 오월 한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과 함께여서 저는 언제나 영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서 인사를 드리고
시인님의 시향을 느껴보는 저로서는 언제나 기쁨입니다
시인님
새로운 유월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향 필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박희홍	박상현 시인님 연두빛 연한 잎이 진초록으로 넘쳐나듯이 우리도 활력을 되찾아 모래알이 반짝이듯 우리도 유월을 빛내도록 합시다. 유월 행사에서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건안 건필히시고 행복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6/1 09:42

최이천

2020-06-02 01:58

사십여 세월 흘러도
주먹밥처럼 뭉쳐 풀리지 않는
독재 권력의 가혹한 폭력 덩어리
명사가 아닌 동사가 된 주먹밥
산 자들이 풀어야 할 난제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여러 날 동안 외출하고 왔습니다
건강한 모습 뵙게 된이 참 좋습니다
예쁜 시 6월 장미처럼 곱게 피었네요
시인님 시 밭에 어린 꽃사슴처럼
놀다 갑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는 조금 나아지려나 하면 다시 늘어나곤 하는 확진자 작은 방심이 큰 화를 불러오는 걸 알면서도 나는 괜찮겠지 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자신감 유월 행사가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언제나 고운 말씀에 귀한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늘 강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6/3 08:45

송근주 2022-01-17 08:45	박희홍 시인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안녕하세요. [ 한 맺힌 응어리 외, 2편 ] 3편씩 올리시는 필력에감탄을 합니다. 시작품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느껴집니다. 반가운 마음에 그냥 좋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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